말씀과 마음씀2017. 1. 13. 08:55

[우리들교회 오늘의 말씀 1월8일 분 /요한복음 4:1~14// 유대

를 떠나 사마리아로]

 

'우물가의 여인처럼'이란 찬송가를 듣고 따라 부르며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살아오면서 추구했던 이 세상의 출세와 명예와 인정중독으로 점철된 제 인생이 찬송가 가사에 또렷이 각인되어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1) "우물가의 여인처럼 난 구했네. 헛 되고 헛된 것들을... 그 때 주님 하신 말씀-'내 샘에 와 생수를 마셔라'"

(2)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네. 헛되고 헛된 것들을...주 안에 감추어진 보배-세상 것과 난 비길 수 없네."

(3) "내 친구여 거기서-돌아오라- 내 주의 넓은 품으로... 우리 주님 너를 반겨 그 넓은 품에 안아 주시리."

<후렴> "오- 주님-채우소서- 나의 잔을 높이 듭니다. 하늘 양식 내게 채워 주소서. 넘치도록 -채워 주소서."

 

(렘브란트/Rambrandt 성서 작품: "예수와 사마리아 여인" 1655년 경,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출처: Daum 검색) 

 

 

 *큐티묵상과 느낀점:

  1. 사마리아(Samaria)는 편견(학맥-인맥-취향)과 동의어

  2. 편견의 벽을 넘어서시는 한결 같으신 예수님의 여정과 수가(Sychar)근처 야곱의 우물(Jacob’s well)에서 사람들 눈을 피해 한적한 시간 때에 물 뜨러 우물에 온 사마리아여인과의 조우

  3. 편견=교만=패망의 선봉=넘어짐의 앞잡이=삶 속의 지옥

  4. 편견=지적질=비평/비난=뒤틀림=어긋남=마음 속 지옥

  5. 편견+욕심=교만=시기와 질투와 형제

  6. '예수 안 믿으면 지옥간다'의 재 해석='예수님 말씀을 벗어나면 지옥과 같은 마음으로 살게 된다'=날마다 생활이 지옥 속에서 불평과 불만 그리고 원망과 한숨으로 없던 만병의 원인 증세(우울증, 노심초사, 불면, 불안증, 신경쇠약, 의심증, 인정중독, 시기질투, 미움 등)자초

  7. 불평과 불만= 만족이 없는 끝 없는 욕심이 잉태한 불행의 씨앗=감사함이 없는 곳에 생기는 부산물

  8. 10개 중에 9개를 가지고 감사함으로 누리면 되는데 나머지 1개를 더 채우려고 아우성치는 것이 불평과 불만의 민낯

  9. 10개를 채우고 나면 20개를 추구하고, 20개에서 100개로...끝 없는 욕구=욕심/탐심의 갈증은 결코 해소불가

  10. 우물가의 육적인 생수(drinking water)vs. 주님 말씀의 생수(a spring of  living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

  11. 주님 말씀의 영생수(a spring of living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주야로 말씀 묵상=복있는 사람=만사형통=마음의 평강=세상에서 천국의 삶 영위

  12. 주님의 생수=갈릴리 가나(Cana in Galilee)의 혼인잔치에서 생수로 와인을 공급해 주심(turning water into wine)=예수님의 첫 번 째 표적(the first of his miraculous signs)=주님의 영광 표출(revelation of his glory)-à예수님은 결핍을 통해 허드렛물 같은 나의 삶을 다른 영혼들을 기쁘게 하고 풍성히 하는 포도주와 같은 삶으로 변화시켜 주심

  13. (나눔) 오늘날 Sunday Christian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경건의 모양만 있고 실제로는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지 못한 사람이 혹시 내가 아닌지?

  14. (나눔) 나는 일상에서 주님 말씀 대신 세상적 가치관의 표적(miraculous sings and wonders)만 구하는데 급급하지는 아닌지?

  15. (나눔)날마다 나는 말씀의 생수에 갈급한지, 아니면 인정의 생수를 찾아 헤매지는 않는지?

  16. (적용) 오늘날 혈기를 내려 놓고 양보하며 조금 손해 보며 자기 부인(self-denial)으로 겸손의 옷을 입는 것이 십자가지는 적용임을 깨닫고 의견충돌이나 견해차로 인한 갈등 시 먼저 상대방을 체휼하여 내 죄를 먼저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과함으로 마음의 평강을 얻으니 세상이 평화롭고 내 마음이 천국에 입성한 듯합니다.(구체적 사례 생략)

  17. 놀라워라~말씀 적용의 기적: 할렐루야~ 놀렐루야~

  18. (깨달음 I) 물 위를 걷고 하늘을 나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날마다 살아 움직이는 것이 기적임

  19. (깨달음 II) 출세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 아니라 날마다 건강한 몸으로 주님에겐 드릴 것 밖에 없고 사람에겐 줄 것 밖에 없는 인생이 참 축복임

  20. (깨달음 III) 오늘도 내가 죽고(손해보고 양보하고 욕심 버리고 교만 내려 놓는 것) 내일도 내가 죽어 나가는, 날마다 내가 죽는 적용을 하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십자가 지는 삶임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