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에 해당되는 글 2119건

  1. 2019.01.03 (2019년 스포츠외교 신년특집 제2편) 차기IOC위원장후보 1순위 모든 장르자격 IOC위원섭렵 스포츠외교 신기록과 관록의 올림픽사나이 IOC집행위원 Bubka와 향후 국제스포츠외교 판도 및 추이 전망
  2. 2019.01.01 (2019년 스포츠외교 신년특집 제1편)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전망과 경쟁구도분석 Update 1
  3. 2018.12.31 2018년도 세밑 스포츠외교결산 2편(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와 스포츠외교의 결정판 IOC위원 선출)
  4. 2018.12.29 2018년도 한국스포츠외교 결산 1편 평창2018 성공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IOC연계 3연속 포지션(Triple Positions) 동계올림픽 글로벌 전도사로 거듭나다
  5. 2018.12.22 IOC, 위기봉착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의 부적절 묘사 서한내용 시정토록 전 세계 각국 NOC에 경고서한 발송 배경 스케치
  6. 2018.12.19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비용 서울시 3조9천억 원 예산추정 평양지분 제외
  7. 2018.12.18 상대적 열세 한국스포츠외교현실 및 글로벌올림픽태권도관장기구 WT와 ITF 통일기구로 거듭날까? 그 실행과정태동과 의의(意義) 스케치
  8. 2018.12.17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실행 급 물살 탈까 IOC유치과정 규정 반영 상세 Roadmap 살펴보기
  9. 2018.12.16 Pere Miro IOC 사무처 NOC관계실세국장 26년 재임 후 2선후퇴 배경 스케치
  10. 2018.12.12 영국복싱연맹 Rakhimov 국제복싱연맹(AIBA)회장 사퇴종용 압박서한 배경스케치
스포츠 외교2019. 1. 3. 12:24

(2019년 스포츠외교 신년특집 제2) 차기IOC위원장후보 1순위 모든 장르자격 IOC위원섭렵 스포츠외교 신기록과 관록의 올림픽사나이 IOC집행위원 Bubka와 향후 국제스포츠외교 판도 및 추이 전망

 

*순서:

 

. IOC위원 직 초유 신기록의 전천후 사나이 Bubka(뜨는 별/Rising Star)

. 20 여 년 간 국제스포츠 계 최고실세 중 한 명 이었던 Sheikh Ahmad ANOC회장 겸 IOC위원의 대조적, 운명적 몰락 위기직면이야기 (지는 별?/Sinking Star)

. Sergey Bubka의 국제스포츠 계 최고봉 등극 가능성 분석

 

 

*내용:

 

1.   IOC위원 직 초유 신기록의 전천후 사나이 Bubka (뜨는 별/Rising Star)

 

Sergey Bubka는 서울1988올림픽에서 육상 장대높이뛰기 (Pole Vault)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올림픽금메달(당시 소련 국적)을 획득한 스타 선수출신 스포츠외교관입니다.

 

선수출신 IOC위원으로 선출된 후 IOC선수위원장 겸 IOC집행위원 시절인 2001년 당시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필자와 함께 5개 결선진출 후보도시(Beijing-Osaka-Toronto-Istanbul-Paris)를 실사 방문하며 올림픽운동에서 친선과 우의를 쌓아 온 바 있는 올림픽친구인 셈입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들과 Samaranch IOC위원장/IOC본부에서)

 

 

(Sergey Bubka와 필자/IOC본부)

 

(좌로부터: Bubka, Hein Verbrugen IOC평가위원장, Carlos Nuzman브라질 IOC위원 및 필자)

 

(필자와 Sergey Bubka)

 

(필자와 Sergey Bubka)

 

 

(Beijing2008 후보도시 현지실사)

 

 

그는 8년 임기의 선수출신 IOC위원임기(2000~2008)가 끝나기 직전 출신 국인 우크라이나 NOC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다시 NOC대표 자격 IOC위원(2008~2017)으로 활동하여 오다가 Thomas Bach IOC위원장 및 IOC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최근에는 다시 개인자격 IOC위원(2018~)이 됨과 동시에 선출 직 IOC집행위원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차세대 IOC위원장 후보 군으로 분류될 수 있겠습니다.

 

 

개인자격 IOC위원으로 직위가 바뀐 바람에 Bubka(55)는 이제 70세까지 향후15년 더 IOC위원 직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그는 선수출신 IOC위원-NOC대표 자격 IOC위원-개인자격 IOC위원 등 3가지 자격 IOC위원 직을 수행하고 있는 최초의 기록보유자가 된 셈입니다.

 

그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어서 그야말로 (1)선수자격-(2)NOC자격-(3)개인자격-(4)국제연맹대표자격 모두를 두루 섭렵하고 있는 불세출의 IOC내 신기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팔방미인-전천후 스포츠외교관 Sergey Bubka 2018 1222일 다시 Kiev개최 NOC총회에서 우크라이나 NOC위원장으로 재선되었다는 외신 보도가 눈길을 끕니다.

 

 

 

지금까지 35차례 세계신기록 제조기이자 세계육상선수권대회 6관왕인 Bubka 2005년 이래 13년이나 우크라이나 NOC위원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18~2022 4년 그 이상도 NOC위원장 연속 선출도 예견되는 상황입니다

 

 

Bubka 2025 12(8+4)임기를 마치게 될 현재Thomas Bach IOC위원장의 뒤를 이어 차기 IOC위원장 1순위감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2.   20 여 년 간 국제스포츠 계 최고실세 중 한 명이었던 Sheikh Ahmad ANOC회장 겸 IOC위원의 대조적, 운명적 몰락 위기직면이야기 (지는 별?/Sinking Star?)

 

 

최근 누적된 각종 스캔들 혐의 여파로 ANOC회장 자리를 마지 못해 잠정 내려 놓은 쿠웨이트 출신의 Sheikh Ahmad Al-Fahad Al-Sabah IOC위원 자리도 잠정 자발적 자격정지(self-suspension)상태인 바 상황진전에 따라 머지 않아 OCA회장자리도 마저 내려 놓을 수 있는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2019 111일 운명의 IOC 윤리위원회의 청문회 출두가 예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13 IOC위원장 선거 당시 Bach IOC위원장 선출에 있어서 핵심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바(a key influence in Bach's election as IOC President in 2013) 있는 Sheikh Ahmad 2019년 초 제네바 법정에서 재판이 예정되어 있으며(A trial in Geneva is set to be held early next year), 2019 111일에는 IOC윤리위원회 앞에 출두하도록 소환 받고(invited to appear in front of the IOC Ethics Commission on January 11) 있다고 합니다.

 

 

2018 11월 말 성명서를 통하여 IOC윤리위원회는 “그가 형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사법당국에 의해 간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올림픽운동과 IOC의 평판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에 해당 되고 있다” (the fact that he is "considered by a judicial authority as having violated a criminal law constitutes a very serious damage to the Olympic Movement and the IOCs reputation")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었습니다.



만일 Sheikh Ahmad가 혐의를 벗어난다면(Should Sheikh Ahmad is able to clear himself of the charges), 그리고 201910월 미국 San Diego 에서 열리는 차기 ANOC총회이전에 성사된다면(if it comes before the next scheduled meeting of the NOCs in San Diego in October) ANOC는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그를 ANOC회장으로 재선시킬 수 있는 것이 가능할 수 있는 것(it remains possible ANOC could call an Extraordinary General Assembly to re-elect him as President)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희망사항으로만 끝날 수도 있습니다.

 

 

11월말 Tokyo개최 ANOC총회에서 ONOC회장겸 IOC집행위원인 Fiji출신 Robin Mitchell이 정식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임시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1992년에 IOC위원으로 선출되어 IOC내 최 장수 IOC위원들 중 한 명(one of the IOC's longest-serving members having been elected in 1992) Sheikh Ahmad는 가장 최근 자신에 대한 기소장이 제출되어 수면에 떠오른 후 Bach IOC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결단을 내린 것(made the decision following a request from Bach after the latest accusations against him emerged)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Sheikh Ahmad는 지난 20184Guam Richard Lai가 연루된 사건에서(in a case involving Guam's Richard Lai) 미 법무부 문건에 등장하여 관련인물로 분류되기도(also identified in 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Justice document in April) 하였는데 그는 잘못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denies wrongdoing)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Richard Lai FIFA연계 뇌물수수로 약 US$ 백만 불( 12억원)을 받았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바(pleaded guilty to charges of receiving nearly $1 million (£773,000/915,000) in bribes connected to FIFA) 있다고 합니다.

 

이 여파로 Sheikh Ahmad FIFA이사회 이사 직함을 포함한 자신의 축구관련 모든 직위에서 내려 놓았다(stepped down from his footballing roles)고 합니다

 

 

그는 또한 최근 기소 건 뉴스가 공공연하게 알려지자(when news of the latest case became public) 자기자신을 IOC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 까지(also referred himself to the IOC Ethics Commission) 하였다고 합니다



3.   Sergey Bubka의 국제스포츠 계 최고봉 등극 가능성 분석

 

 

객관적으로 볼 때 올림픽운동 내에서 국제스포츠 계에서 Sergey Bubka만큼 선수-NOC-국제연맹(육상)-IOC 등 전반에 두루두루 명성과 평판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차기 IOC위원장 후보감은 아직 눈에 띠고 있지 않습니다.

 

금번 Bubka의 우크라이나 NOC위원장 재선으로 그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간 NOC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유럽올림픽위원회(EOC)회장 후보 물망에도 오를 것이며 그 다음 수순은 차기 ANOC회장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게 됩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수석부회장으로 차기 IAAF회장 후보로도 자격이 충분합니다.

 

 

이렇게 올림픽금메달리스트 겸 세계선수권대회 6관왕 겸 35차례 세계신기록 제조기로서뿐만 아니라 스포츠행정 및 스포츠외교관으로의 관록을 비추어 볼 때 이처럼 올림픽운동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스포츠지도자는 전무후무한 상황의 불세출의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제 그의 다음 수순은 다음과 같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1)  IOC집행위원에서 IOC부위원장으로----à차기 IOC위원장 선출 전 단계(2025)

(2)  우크라이나 NOC위원장(14년 차/2019년 현재)에서 유럽올림픽위원회(EOC)회장으로(2019년 또는 2020)-----à차기 ANOC회장 선출 전 단계에서 Sheikh Ahmad거취에 따라 ANOC회장 선출 가능성 농후

(3)  IAAF수석부회장에서 IAAF회장 선출 가능성 50:50(영국의 Seb Coe가 변수)

 

 

 

경쟁구도로는 현재 Juan Antonio Samaranch Jr. IOC부위원장 겸 Beijing2022 IOC조정위원장(1959년 생/ 59)정도가 거론될 수 있겠습니다.

 

 

과연 세계신기록의 사나이 Bubka(1963년 생/ 55)는 스포츠외교 계의 모든 기대와 높이를 또 다시 뛰어 넘는 진기록을 세워 국제스포츠 계 최고의 지도자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НОК України

@OlympicUA

Вітання Сергія Бубки з нагоди дня народження НОК

Дорогі друзі!
Щиро вітаю велику українську Олімпійську родину зі знаковою датою для всього нашого спорту – Днем заснування Національного олімпійського комітету!

19

5:25 PM - Dec 22, 2018

(Twitter /출처: insidethegames)

 

다음은 Twitter에 올린 Bubka의 글 내용 입니다:

 

 

A.  "Thanks Ukrainian Olympic family and National Olympic Committee of Ukraine. (우크라이나 올림픽 가족 및 우크라이나 NOC에게 감사!)

 

B.  "Thanks IOC, ANOC (Association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nd EOC (European Olympic Committees) for permanent support. (변치 않는 성원을 아끼지 않은 IOC, ANOC, EOC에 대해 감사!)

 

C.  "Proud to serve for Olympic Movement." (올림픽운동을 섬길 수 있어 자랑스러움)

 

 

(양평소재 평산 스포츠박물관 방문 시 Bubka와 함께)

 

 

*References:

-insidethegames

-윤강로의 스포츠 세상 블로그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1. 1. 10:19

[(2019년 스포츠외교 신년특집 제1)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전망과 경쟁구도분석 Update]

 

 

*순서:

 

가.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발단 및 경과

나. Thomas Bach IOC위원장의 남북한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입장

다.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누구누구가 출사표 던질까?

라. 남북한 2032공동유치에 막강 경쟁도시 호주 Briabane2032의 면모 탐색

마.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발표에 따른 향후 과제 및 서울1988올림픽 당시 남북한-IOC 협상회의 요약

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실행 로드맵(Roadmap) 펼쳐보기 (IOC올림픽유치과정 규정 반영)

 

 

*내용:

 

1.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발단 및 경과

 

지난 2018년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지도자는 한반도에 역사적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사안을 포함하여 양측 간의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한 몇 가지 조처에 대해 논의 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919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은  평양 공동선언에서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계획 선언이 이어진 바 있었습니다.

 

양측 체육장관들은 1015일 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추가 논의를 10월 하순 경 진행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20181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 개최 결과 남북한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개최의향을 담은 서한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었습니다.

 

(1) 919: 남북한 정상, 남북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계획 선언

(2) 1015: 남북한 체육장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관련 추가 논의 10월하순경 진행할 것임을 발표

(3) 112: 남북한 체육분과회담 결과, 2032년 남북한 공동유치의향 서한 IOC에 공동발송 전달키로 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 채택

 

(4)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 남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공동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전달하고, 2019 2 15일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간의 공동유치관련 합동회의를 열기로 합의

 

 

 

The delegations from the North and South met in the demilitarised zone to discuss the Pyongyang Joint Declaration ©Getty Images(남북한 회담대표단이 평양 공동선언관련 논의 차 휴전지역인 판문점에서 만났음/출처: insidethegames)

 

 

 

2.   Thomas Bach IOC위원장의 남북한 2032년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입장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지난 2018 9월 미국뉴욕개최 UN총회에서 문재인대통령과 남북한의 2032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와 관련한 회담을 가진 바 있었습니다.

 

 

(UN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2032년 남북한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사안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technically at war)인 남북한 간에 스포츠가 평화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IOC는 비상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2018 919일 성명서를 통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가능성에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welcomes very much" the possibility of a joint bid in a statement on September 1)고 한 외신에게 언급한 바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2018108Buenos Aires개최 IOC총회 첫날 자신의 보고내용 서두에서 IOC가 현재 한반도에서 해빙무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진행 중인 남북한 간의 회담에 도움이 되도록 자신도 직접 관여한 사실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었습니다.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에서 Bach IOC위원장의 활동보고 장면/출처: IOC Website)

 

 

Bach IOC위원장이 제133 IOC총회에서 자신의 활동보고에서 평창2018직후 IOC가 한반도에서 진행 중인 회담을 지원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당일 아침 문재인대통령 안보보좌관과 통화한 바 있음을 공개 할 정도이고 본인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하여 어떠한 행동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발언을 통하여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에도 보이지 않는 지원을 할 것임을 시상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문재인대통령과 Thomas Bach I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Bach IOC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잠재적 공동유치에 대하여 집중조명하며 지원의사를 표명하였으며(highlighted and offered his support to the potential joint candidacy for the 2032 Olympic Games) 유치활동이 전개되고 진척되기를 희망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2032년 한반도 평화올림픽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Bach IOC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 오는 2019 215일 남북한 당사자들을 스위스 Lausanne로 초청하여 IOC-남측-북측 3자 회동을 제의할 정도로 비상한 관심을 표명 중입니다.

 

3.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누가 누가 출사표 던질까?

 

가장 먼저 2032년 올림픽유치 선언을 한 곳은 인도 New Delhi이지만, 공식적으로 유치확인 문서발송으로 첫 포문을 연 곳은 인도네시아 Jakarta입니다.

 

2018년 후반부 2032년 올림픽유치타당성조사를 통해 유치합류가능성이 보도된 아르헨티나를 비롯하여 독일의 다수도시 연합유치가능성도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81029일 외신은 호주 올림픽위원회(AOC: Australian Olympic Committee)위원장 겸 IOC위원인 John Coates 직전 IOC부위원장 겸 현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이 Thomas Bach IOC위원장에게 호주 Gold Coast의 휴양도시이기도 한 Brisbane2032잠재적 올림픽유치언급이 진지한 제안이라고 개인적 차원에서 통보하였음이 보도되면서 호주의 Brisbane2032가 올림픽유치전선에 뛰어 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천타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잠재적 유치후보도시들은 현 시점에서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겠습니다.

1)   남북한 공동유치(Seoul-Pyongyang )

2)   호주 Brisbane

3)   인도네시아 Jakarta

4)   인도 New Delhi

5)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6)   독일복수도시연합(German multi-city bid)

7)   중국 Shanghai

8)   남아공 Durban –Cape Town

 

Bach IOC위원장은 201810월 초 인도네시아로부터 2032년 올림픽유치에 대한 공식확인문건을 접수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9월 남북한은 2032년 올림픽공동유치착수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중국의 Shanghai 또한 2032년 대회 유치에 대해 숙고 중(also mulling over a bid) 이며 호주의 Brisbane 역시 Sydney2000올림픽이래 32년 만에 올림픽을 가져올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인도의 경우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에 뛰어들 의향이 있음을 공공연하게 확인한 첫 사례이며 독일의 경우 여러 개 도시 연합 유치접근 방식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4.   남북한 2032공동유치에 막강 경쟁도시 호주 Briabane2032의 면모 탐색

 

문제는 호주 Queensland핵심관광도시인 Brisbane2032유치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이끌어갈 것으로 확실시 되는 John Coates 호주 IOC위원(IOC부위원장 및 집행위원 역임) NOC위원장 겸 현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의 스포츠외교력과 영향력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는 Sydney2000올림픽유치전선에 합류하여 중국의 Beijing2008을 압도한 유치대표단 핵심일원이었습니다.

 

그는 Thomas Bach IOC위원장과의 친분을 지렛대로 이미 개인면담을 통해 잠재적 유치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어 초반 유리한 고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형상으로 각인되고 있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 및 John Coates 호주 IOC위원/출처: insidethegames)

 

 

 

Brisbane이 위치한 호주의 Queensland주는 세계수준의 유수한 경기장이 이미 충분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2018 Gold Coast 영연방대회(Commonwealth Games)를 성공적 개최로 찬사를 받은 막강한 유치도시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지구 남반부에 위치하여 올림픽개최시기가 북반부와 정반대의 겨울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호주 Queensland의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warmer climate)가 단점도 커버하고 있는 정황입니다.

 

올림픽헌장규정에는 없는 대륙간 순화개최원칙규정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적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Sydnye2000올림픽만을 개최한 오세아니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볼 수 있어 남북한2032공동유치가 가장 막강한 경쟁도시로 부상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Rio2016(남미)-Tokyo2020(아시아)-Paris2024(유럽)-LA2028(북미)-2032(아시아? 또는 오세아니아? 또는 아프리카?)”

 

 

 The Gold Coast 2018 Commonwealth Games has fuelled talk of a Queensland Olympic bid ©Getty Images (2018년 영연방대회가 열린 호주 Queensland Gold Coast/출처: insidethegames)

 

 

또한 Bach IOC위원이 2019 5월 호주 Gold Coast 2019 SportAccord Summit국제회의 개최지로 되어 있어 총회 참석차 Brisbane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차제에 Queensland총리인 Annastacia Palaszczuk Bribane시장(Brisbane Lord Mayor) Graham Quirkeh 면담하게 되어 있는 상황인 점 또한 신경 쓰이는 대목이긴 합니다

 

 

5.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발표에 따른 향후 과제 및 서울1988올림픽 당시 남북한-IOC 협상회의 요약

 

지난 919일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은  평양 공동선언에서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계획 선언이 이어졌으며 최근 남북한 올림픽공동유치 의향 서를 IOC에 공동발송하기로 합의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출처: Daum 사진자료)

 

이미 당시 발표 2주전 도종환 문체부장관은 일본 Tokyo개최 한--일 체육부장관회의 에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었습니다.

 

201811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분과회담 개최 결과 남북한이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개최의향을 담은 서한을 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경우 남북한 공동개최문제가 거론되었다가 촉박한 일정관계로 불발에 그친 바 있지만 대회개최 7년 전인 2025년에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경우 지금 시작할 경우 시간은 상대적으로 충분한 시점입니다.

 

남북한 간의 경기장 배치문제를 비롯하여 개 폐회식장-수송-숙박-내 외신기자 수용을 위한 MPC/IBC-정보통신망 인프라구축 및 운영방안 논의-공동유치위원회 결성-유치파일 작성에 따른 남북한 정부의 보증서처리 방안-UN북한 제재와 연계된 시설 투자에 따른 조기해결 등등 본격적인 유치활동 이전에 조종하고 조율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1981 930일 당시 서독 Baden-Baden개최 IOC총회에서 유치 성공한 서울1988올림픽과 관련 남북한 공동개최 안을 들고 나온 북한 측에 대하여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은 분산개최 쪽으로 가닥을 잡고 IOC중재로 IOC본부가 있는 스위스 Lausanne에서 수 차례 남북한-IOC3자 회담을 이어 간 바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남북한-IOC 3자간의 협의 회의 겸 남북체육회담이 진행되었었지만 양측의 현격한 입장 차이만을 확인한 것 이외에 아무런 성과 없이 회담이 결렬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북한 측은 1988올림픽 게 폐회식은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치르고 개최종목은 남북한 인구비례에 근거하야 분산개최하자는 주장으로 탁구 등 11개 종목개최를 주장하기도 한 바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당시 IOC는 올림픽개최를 통해 인류화합과 세계평화구현의 명분으로 올림픽헌장에 의거하여 북한과의 올림픽 공동개최는 불가하지만 일부 종목에 대한 북한 개최를 원 개최국인 대한민국과 협의 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견해를 포함하여 남북한 당국이 팽팽한 대립으로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한 바 있었습니다.

 

(출처: Daum 사진자료)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하여 최근 경과사항으로는 201812 7일 대한민국정부가 대북통지문을 통해 후속회의개최를 북측에 제의한 바 있었으며, 다음날인 2018128일 북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20181214() 2032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및 Tokyo2020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따른 실무체육분과회담을 갖는다고 통일부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회의 결과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 남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공동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전달하고, 2019 2 15일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간의 공동유치관련 합동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남측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북측에서는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NOC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6.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실행 로드맵(Roadmap) 펼쳐보기 (IOC올림픽유치과정 규정 반영)

 

1)   유치당사자인 서울특별시와 정부/KOC 및 유치전문가들과의 공동유치관련 남측추진준비단(이하 추준단) 발족---à2019년 초

2)   남북한 공동유치의향서 IOC에 제출---à2019년 초

3)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3자 합동회의----à2019 215

4)   예측 가능한 공동유치관련 남북 간 협의 예상안건(Plan A Plan B) 작성 및 검증---à2019년 중

5)   북측에게 남측 추진준비단 발족통보 및 상호협의를 위한 남북한 공동유치 협의체 구성 세부사항 및 제반 절차 논의---à2019년 상반기

6)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위원회 구성을 위한 양측 협의사항조율 후 공동유치위원회 발족 및 활동개시----à2019~2020

7)   투표권자인 100여명 IOC위원 표심 잡기 사전득표유치활동목적 국제위원회 구성 및 유치활동 지속적 전개----à2020 Tokyo2020올림픽 대회기간부터

8)   남북한 공동유치파일작성에 필요한 세부분야 작성내역 조율 및 확정을 위한 공동유치파일 Dream Team 구성과 실무업무 추진(IOC요구 100여 건에 달하는 각종정부보증서 발급요청 및 취합업무 포함)에 따른 시뮬레이션 검토-----à2019~2022

9)   올림픽헌장 및 Olympic Agenda2020개혁에 따라 2032년 올림픽유치는 10년 전인 2022년부터 IOC가 유치신청도시에 대한 실무작업에 돌입

10) 1차 스테이지에 대한 후보도시대상 IOC 워크숍(IOC Workshop for Candidates Cities on Stage 1)---à유치도시, 유치후보 파일 Part 1 제출(Cities Submit Candidature File Part I[비전/Vision, 대회개념/Games Concept, 전략/Strategy]--àIOC집행위원회에 제1차 스테이지관련 진척사항 보고(Update to IOC EB on Stage 1)및 유치파일 제출보고-----à2023년 전 기간

11) 2차 스테이지(Stage 2): 지배구조/Governance, 법적 및 베뉴 자금조달/legal & Venue Funding---àIOC집행위원회에 제2차 스테이지 진척사항 보고(Update to IOC EB on Stage 2) 및 유치파일 제출보고(Governance, Legal & Venue Funding)-----à 2023년 전 기간

12) 3차 스테이지(Stage 3): 3차 스테이지에 대한 후보도시 대상 IOC워크숍---à후보도시들 유치파일 Part 3 제출(대회개최조직/Games Delivery. 경험/Experience 및 베뉴 유산/Venue legacy)-----à 2023년 전 기간

 

13) 유치활동지원 정부 고위급 협력지원위원회--국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범국민 유치지원캠페인 추진 단--유치지원 국내 기업 스폰서 영입추진 그룹------à2020년부터

14) 후보도시들 대상 IOC워크숍(1 스테이지에 대한 반응/ IOC Workshop for Candidate Cities—Feedback on Stage 1)---à2024년 중

15) 2 스테이지에 대한 후보도시 대상 IOC워크숍(IOC Workshop for Candidate Cities on Stage 2)---à2024년 중

16) 후보도시들 올림픽대회 기간 중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Cities participate in the Observer Programme during the Olympic Games)<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à2024년 중

17) 후보도시들 Part 2에 대한 유치파일 제출(Cities Submit Candidate File Part 2)----à2024년 중

18) 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2025년 초)대비 남북간 경기장 배치/배정 조율 및 수송 숙박 방송 등 제반 인프라 구축 방안과 사후활용방안 사전 마련-----à2023년 말~2024년 중

19) IOC평가위원회 북측 실사대비 제반 리허설에 따른 사전정지작업 북측과 공조계획 수립------à2023년 말~2024년 중

20) IOC평가위원회 후보도시 현지방문(IOC Evaluation visits Candidate Cities)----à2025년 초

21)  IOC평가위원회 보고서 발행(Publication of IOC Evaluation Commission Report)----à2025년 현지방문 이후

22) 후보도시들, IOC위원들 및 국제연맹대상 브리핑 실시(Candidate Cities Briefing for IOC Members +IFs)---à2025 IOC총회 2~3개월 전

23) 2021 IOC총회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대비 남북한 정상 참석여부 확인 및 현지 역할 사전 조율 등--------à2025년 상반기

24) 2025 9~10 IOC총회 현지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최종 득표 지향 홍보 및 IOC위원 대상 맨투맨 마무리 득표활동------à2025 9~10 IOC총회 현지

25) 후보도시들,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Final Presentation by Candidate Cities)----à2025 (대회개최 7년전)

26) IOC위원들, 올림픽개최도시 선출(비밀투표)(Election of Host City by IOC Members)---à2025 IOC총회 첫날

 

27) IOC총회 개최도시 선출발표 후 개최도시협약서(Host City Contract)서명<IOC위원장-남북한 공동개최도시 시장 등)

 

 

*References:

-insidethegames 인터넷 외신

-IOC Website

-Daum 사진자료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31. 11:20

[2018년도 세밑 스포츠외교결산 2(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와 스포츠외교의 결정판 IOC위원 선출)]

 

*순서:

.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선포 및 경과

. 서울1988올림픽과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잉태한 2032년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 올림픽유치에 IOC위원의 현장중요성 사례와 한국IOC위원 추가선출

 

*내용:

 

2018년 세밑 한파가 겨울을 실감나게 해 주고 있습니다.

 

서울1988올림픽30주년 해인 2018 2월 열린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Legacy)이 된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9.18 3차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계획도 함께 확정 선포되었습니다.

 

 

1.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선포 및 경과

 

이런 맥락에서 남북 양측은 2018 11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제1차 체육분과회담을 개최하고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의향 서한을 IOC에 전달하기로 하는 등 3가지 내용에 대해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812 7일 대한민국정부가 대북통지문을 통해 후속회의개최를 북측에 제의한 바 있으며, 다음날인 128일 북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1214() 2032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및 Tokyo2020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따른 실무체육분과회담을 갖는다고 통일부에서 발표한 바 있었습니다.

 

1214일 회의에 남측은 노태강 차관, 북측은 원길우 북한체육지도위원회(체육부) 부상(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남북 측은 Tokyo2020올림픽 참가에 따른 선수들의 출전자격 획득을 위한 공동진출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 및 세부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2018년 여자 농구·탁구·조정(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 탁구(스웨덴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유도(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가 남북한 단일팀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1214일 실무회담에서 남북한은 Tokyo2020패럴림픽 남북한 단일팀 출전 구성 및 개회식 공동 입장에도 합의한 바 있습니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출처: 통일부)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 남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공동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전달하고, 2019 2 15일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간의 공동유치관련 합동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2.   서울1988올림픽과 평창2018동계올림픽이 잉태한 2032년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올림픽은 지구촌평화와 화합의 전령사입니다.

 

서울1988올림픽은 손에 손잡고 동서냉전을 종식시켜 독일통일과 소련 위성국가들에게 독립과 자유를 선사한 밑 걸음이 되었습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은 북핵과 미사일로 일촉즉발 위기의 한반도를 평화공존의 장으로 인도하였고 그래서 인류는 올림픽을 찬양하며 축하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비약적인 스포츠 외교력을 발휘하여 동 하계올림픽, FIFA월드컵,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제전을 한 세대 30년이란 최단기간에 모두 개최한 유일무이한 국가반열에 오르게 되었으며 세계에서 5번째 국제스포츠 그랜드슬램 달성국가(G-5)가 되었습니다.

 

 

지구촌에서 하계올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두 번 이상 치른 나라는 그리스(아테네: 1896/2004), 프랑스(파리: 1900/1924/2024), 영국(런던: 1948/2012), 미국(LA: 1932/1984/2028), 일본(도쿄: 1964/2020) 5개국 인데,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을 개최하면 대한민국은 하계올림픽을 두 번 치른 6번 째 국가가 되며 동시에 미국 LA와 함께 최단기간인 44년만에 두 번씩 개최하는 나라가 됩니다.

 

 

3.   올림픽유치에 IOC위원의 현장중요성 사례와 한국IOC위원 추가선출

 

 

지난 36년 간 스포츠외교현장을 부지런히 뛰었습니다.

 

그 중에서 2008년올림픽 IOC평가위원활동시절과 평창동계올림픽 3연속 유치경쟁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을 뒤돌아 봅니다.

 

올림픽유치과정에서 해당국 IOC위원의 위상과 역할은 유치성공의 51%라는 결론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과정에서 IOC위원으로서의 이건희 회장의 위상과 개인적 맨투맨 호소력과 흡인력은 투표권자인 IOC위원들의 마음을 평창지지로 이끄는데 단연 핵심이자 중심축이었습니다.

 

 

 

 

유치과정에서 해당국 IOC위원은 축구경기 중 결승골 넣는 과정에서 사실상 심판의 통제와 감시면제 특권이 주어지는 12번 째, 13번 째 선수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유리합니다. IOC위원에게는 유치관련 제재나 윤리속박도 면제입니다. 그래서 올림픽유치과정에서 IOC위원의 수는 다다익선입니다. 올림픽유치역사를 살펴보면 유치성패는 반드시 유치후보 국 IOC위원 수와 역량 그리고 활동 매커니즘에 정비례한다고 분석됩니다.

 

중국의 경우 2000년올림픽유치실패원인이 자국 IOC위원 수(당시 개인자격 1)열세도 포함되어 있음을 간파하고 스포츠외교에 진력하여 1(NOC자격) 더 추가한 후 전 방위적 유치활동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유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8년 또다시 1(IOC지명 당연 직 선수)을 더 추가하여 지금 3명의 IOC위원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중국스포츠외교 3두 마차로 국익을 위해 직 간접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스포츠 최강국 미국이 2012(뉴욕), 2016(시카고) 올림픽 연속실패원인 역시 유럽 IOC위원들의 총체적 미국견제와 스포츠외교 부조화가 실패원인으로 분석된 바 있습니다.

 

IOCBach IOC위원장이 심혈을 기울려 완성한 Olympic Agenda 2020개혁권고안 만장일치통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열린 구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면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이고 낯가림이 있는 편입니다. 정말 힘들고 까다로워서 아무나 받아들여지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IOC위원이 되려면 대략 십 년 가량 얼굴을 알리고 올림픽운동에 기여한 발자취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위원장이 NOC자격 IOC위원이 되는데 6년이 걸렸음은 이를 방증하고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정부가 몇 개월 전 이건희IOC위원 후임후보로 추천한 한 인사가 스위스 IOC본부에서 Bach IOC위원장을 면담하고 왔지만 결과는 실패로 귀착되었습니다.

 

그냥 추천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코드가 아니라 국제, 그것도 IOC코드가 관건이므로 새해 초 전략적으로 뭔가를 가속 추진해야 성사될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이 합의 발표한 2032년 올림픽남북공동유치취지와 명분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필요한 것이 IOC위원의 스포츠외교력임은 불문가지입니다.

 

그런데 평창2018동계올림픽까지 치른 우리나라는 유승민 선수자격 IOC위원 한 명뿐인 것이 작금의 현실이며 스포츠외교력 강화방안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구촌 스포츠외교는 사실상 IOC위원이 주도하는데 중국이 3, 일본이 2명인데 반하여 한국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선수자격으로 임기8년의 IOC위원이 된 유승민이 유일합니다.

 

미국은 2018년 중후반기에 올림픽위원회(USOC) 위원장과 사무총장(CEO) 등 수뇌부 모두를 경질하여 여성일색이 되었으며 2명의 IOC위원 또한 모두 여성일색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 동안 김운용 IOC부위원장, 박용성IOC위원 사임에 이어 작년 와병으로 자진 사임한 이건희 IOC위원의 공백 후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도 여전히 개인자격 IOC위원이 증발상태를 답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것이 한국스포츠외교의 현주소입니다.

 

2032년올림픽유치의 선봉은 IOC위원인데 한국은 스포츠외교에 관한 한 조용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입니다.

 

선수자격 유승민 IOC위원 혼자만의 힘으로는 2032년 남북올림픽공동유치가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스포츠외교일꾼 발굴과 양성 그리고 국가차원의 지원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한 동안 3명의 IOC위원 보유국이었던 한국은 어느새 국제스포츠외교 변방이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앞서는 심정입니다.

 

2019년 새해를 바라보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시금석이 될 2032년 올림픽을 가져 오려면 스포츠외교력이 절실한데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외교 미래의 전략적 로드맵(Roadmap)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018년도 해넘이를 마주하면서 또한 2019년 희망찬 해돋이와 함께 대한민국 스포츠외교가 부활하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댁내 하나님의 평강의 은혜가 차고도 넘치시길 간구합니다.

 

 

2018년 마지막 날 양평에서 올림픽과 스포츠외교지킴이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Oly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29. 05:45

[2018년도 한국스포츠외교 결산 1편 평창2018 성공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IOC연계 3연속 포지션(Triple Positions) 동계올림픽 글로벌 전도사로 거듭나다]

 

 

2018년도 국제스포츠 계 최고의 화두는 단연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과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평화올림픽(Peace Olympics)의 구현 그 자체 입니다.

 

적자가 당연시 되던 평창2018 600억원~1,000억원의 흑자올림픽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되는데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제3대 최종주자 수장으로 취임하여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올림픽기적을 일구어낸 결실의 지휘자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국제스포츠 계, 특히 IOC의 입장에서 보면 침체국면에 빠져들 수 있는 동계올림픽의 흐름을 평창2018이 바로 세워 준 일등공로자입니다.

 

무엇보다도 올림픽사상 최초로 대통령 자원봉사 올림픽홍보대사로 국내외에서 활약하시어 평창2018을 성공올림픽으로 이끌어주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문체부를 포함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와 언론과 수 많은 홍보대사들과 동계 스포츠 스타들과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스폰서들과 평창2018 조직위원회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과 열화와 같은 성원과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국민들이 모두 함께 일심동체로 성공에 기여한 힘의 원천이라고 총평하고 싶습니다.

 

IOC입장에서 보면 평창2018조직위원회를 대표하는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로 인정차원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이희범 조직위원장에게 연거푸 IOC의 향후 동계올림픽 관련 직책을 부여 한 바 있습니다.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의 3연속 동계올림픽 Triple Positions 위촉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2) Beijing2022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

(3)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

 

 

(평창2018 개회식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과 이희범 조직위원장/출처: IOC홈페이지)

 

 

2018 1018일 이희범(69)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IOC평가위원회'의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기사가 이채로웠습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8 108~9 Buenos Aires2018청소년 올림픽(YOG)에서 열린 바 있는 제133IOC총회에서 결정된 것입니다.

 

 

The IOC Session approved all three candidates in Buenos Aires ©IOC(133 IOC총회 장면/출처: IOC website)

 

 

2026년 동계올림픽 IOC 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루마니아 출신의 IOC 위원인 Octavian Morariu (57)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희범 위원장은 중국의 Hong Zhang (30)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출신 여성 IOC 위원 등과 함께 7명의 평가위원 명단에 포함된 것입니다.


 

Octavian Morariu IOC평가위원장은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과 함께 Beijing2022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 직도 맡고 있어 Beijing2022 OWG2026 과 연계된 동료가 된 셈입니다.


 

IOC평가위원회는 올림픽 개최 신청도시들 중 결선에 진출한 후보도시들의 유치 신청서를 검토하고, 엄선된 유치후보도시들을 직접 현지 방문하여 현지 실사를 통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IOC에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국인이 IOC평가위원을 맡은 것은 필자(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KOC국제사무차장 재직시절 활동한 이후 이희범 위원장이 두 번째 케이스라고 국내 언론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시절 Beijing2008후보도시 현지 실사평가)

 

 

필자는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 평가위원회에서 2001년부터 활동했는데 당시 10개 유치신청도시들 중 결선에 오른 5개 후보도시들 (Beijing-Osaka-Toronto-Istanbul-Paris)을 차례로 방문하였습니다

 

(Paris2008올림픽후보도시 방문시 프랑스 Palais d’Elysee<대통령 궁>에서 Jacques Chirac대통령과 함께)

 

 

5개 후보도시들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한 집중 관찰 및 질의 응답을 통한 후보도시들의 면모를 기술적 측면에서 검증하고 IOC에 다시 모여 최종보고서를 작성하여 IOC집행위원회 및 총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투표권자들인 IOC위원들이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IOC총회 첫 날 각 후보도시 별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 투표하여 Beijing2008을 선출한 바 있었습니다.


다음은 IOC총회에서 발표한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구성 명단입니다:

 

1.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IOC평가위원회 8명구성 명단 현황

 

1)   평가위원장: Octavian Morariu(루마니아 IOC위원)

2)   평가위원(7):

(1) Kristin Kloser Aasen(노르웨이 IOC위원 겸 노르웨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IOC위원 자격)

(2) Hong Zhang (중국 3번째 IOC위원/IOC위원 자격/Sochi2014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1,000m 금메달리스트)

(3) 이희범(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 자격)

(4) Heike Groesswang (국제봅슬레이 및 스켈레톤연맹/IBSF 사무총장/동계올림픽국제연맹 연합회/AIOWF 대표자격)

(5) Marianna Davis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대표 자격/미국출신)

(6) Roman Kumpost (ANOC대표 자격/체코출신)

(7) Jose Luis Marco (2002-2010-2014 올림픽 IOC평가위원 경험자 자격/아르헨티나)

 

 

특히 이미 지난 20184월에 Beijing2022 동계올림픽 IOC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던 이희범 평창2018 조직위원장은 2026년 개최도시 평가 및 선정 작업까지 맡으면서 평창2018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의 경험과 따끈따끈한 노하우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계속 전수하게 됨으로써 2018년도 한국스포츠외교의 소중한 결실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2017 11 UN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올림픽휴전 결의안 승인에 앞서 연설 중인 이희범 평창2018 조직위원장)

 

 

2018 Buenos Aires개최 IOC총회에서는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최종후보도시로 Calgary(캐나다), Milano-Cortina d’Ampezzo (이태리) Stockholm(스웨덴) 3개국 4개 도시로 압축된 상태였다가 캐나다의 Calgary는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결과 중도 퇴장하는 바람에 현재 Milano-Cortina d’Ampezzo (이태리) Stockholm(스웨덴) 2개 후보도시 간의 투표대결이 되었습니다.

 

2026년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최종후보도시들의 다음 핵심여정(next key milestone) 2019 111일까지 후보도시유치파일 제출입니다.

 

최종 개최도시 결정은 2019 6월 스위스 Lausanne개최 제134IOC총회 첫날 투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22. 12:38

[IOC, 위기봉착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의 부적절 묘사 서한내용 시정토록 전 세계 각국 NOC에 경고서한 발송 배경 스케치]

 

 

위기에 봉착한 국제복싱연맹(AIBA) Gafur Rakhimov회장명의로 각국 복싱연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보낸 내용을 믿지 말 것(not to trust the contents of a letter) IOC가 각국 NOCs에게 경고 통첩하였다고 1219일 자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러한 경고 통지서는 IOC사무총장인 Christophe De Kepper명의로 206개 전 세계 NOCs에게 송부되었는데 그 내용에는 IOC AIBA에 대하여 취한 최근 조치에 대한 최신정보가 제공되어(to provide an update on the recent measures introduced by the organisation with regard to AIBA) 있다고 합니다.

 

 

동 서한에서 IOC Rakhimov명의의 각국 복싱연맹들에게 보낸 서한내용을 우려를 가지고 일독(read with concern)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Rakhimov가 주장하기를 “AIBA는 이제 고통에 찬 과거사를 최종적으로 완전하게 뒤로 물리쳤음을 확인하는 입장에 있다(now in a position to confirm it has "finally and fully left the troubled past behind us")고 하였는바 지난 1130~121 Tokyo개최 IOC집행위원회는 Tokyo2020올림픽 복싱종목 토너먼트계획이 동결될 것임을 결정하였던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IOC집행위원회는 IOC의 또 하나의 핵심우려거리(another key concern) AIBA의 재정적 상황과 Rakhimov 자신의 미 재무부과 연계된 거취상황(Rakhimov's own situation with the 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과 관련하여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미 재무부(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 Rakhimov우즈베키스탄 핵심 범죄자 들 중 한 명”("one of Uzbekistan's leading criminals")으로 지목하여 묘사한 바 있으며 IOC는 성명서를 통하여 처음으로 Rakhimov이름을 거명하면서 AIBA가 직면하고 있는 고통거리 이유의 배후로 직접 언급한 바(directly mentioned as a reason behind the troubles faced by AIBA for the first time by the IOC in a statement) 있습니다.

 

재정관리와 복상경기 청렴도 또한 IOC AIBA에 대한 우려 분야들 중 포함되어(among the other areas of concern) 있다고 합니다.

 

IOC는 또한 AIBA에 대한 조사(an inquiry)에 착수하였는데 이러한 조사결과가 AIBA에 대한 올림픽 복싱경기 조직운영권이 박탈 될 수 있을 것(could lead to them losing the right to organise the Olympic boxing competition)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Tokyo2020올림픽에서 복싱 토너먼트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긴 하지만 IOC (개혁된)AIBA와 또는 (현 상태의) AIBA없이 복싱경기를 치를 의도도 있다고 주장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IOC는 각국 NOCs가 복싱관련 행사 재개를 논의하기 위하여 올림픽 솔리다리티 부서(Olympic Solidarity unit)와 접촉하도록 초대하고(invited to contact Olympic Solidarity's athletes' unit to discuss the re-activation of boxing-related activities) 있다고 합니다

 

복싱에 지급되었던 올림픽 솔리다리티 기금에 대한 지불유예조치 해제(lifting of a suspension) 건이 승인되었는데(granted) “그 조건은 각국 복싱연맹을 통한 기금신청이나 지불불가”("on the condition that no funding can be applied for or paid through a national boxing federation")라고 합니다.

 

 

De Kepper IOC사무총장이 각국 NOCs에 서한을 보내 취지는 IOC의 결정내용을 명백히 알려주고자 하는 것(in an attempt to clarify their decision) Rakhimov의 서한이 혼동을 유발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경고 성(warning Rakhimov's letter may have caused "confusion")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De Kepper IOC 사무총장의 서한 내용 입니다:

 

A.  "We believe this letter does not at all provide an accurate portrayal of the decisions of the IOC Executive Board in regard to AIBA, and is likely to cause confusion to you, your National Boxing Federations and your athletes, and we therefore believe it is important to clarify the contents of the letter." (우리는 이러한 서한이 IOC집행위원회의 결장사항을 전혀 정확하지 않게 서술하고 있으며 여러분과 각국 복싱연맹 및 복싱선수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우리는 따라서 서한의 내용을 규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는 바임)

 

B.  "In order for your National Boxing Federations to be accurately informed, we would greatly appreciate it if you could pass on to them this letter and the enclosed decision taken by the IOC Executive Board at its recent meeting in Tokyo.( NOC 소속 복싱연맹이 정확한 정보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우리는 귀 NOC가 동 서한과 Tokyo에서 최근 개최된 IOC집행위원회가 내린 첨부된 결정사항을 복싱연맹에게 전달하여 주기를 바라는 바임)

 

C.  "You and they will note the level of significant concern with AIBA expressed by the IOC Executive Board in several areas, as well as our desire to protect the interests of the sport and your athletes." (이를 통해 귀 NOC와 해당복싱연맹이 IOC집행위원회가 표명한 AIBA에 대한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IOC집행위원회의 중차대한 우려 수준을 가늠하게 될 것이며 복싱종목과 복싱선수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바람도 주목하길 바라는 바임)

 

 

(The IOC have written to the NOCs to clarify comments made by AIBA President Gafur Rakhimov in a letter to National Federations ©ITG)

 

 

 

지난 11월 초 IOC의 바람에 반하여 모스크바 개최 AIBA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Rakhimov는 자신의 서한을 통하여 각국 복싱연맹들에게 일련의 주장을 실어 공지한(made a series if claims in his letter) 바 있다고 합니다.

 

 

그는 AIBA의 지배구조 시스템 정립이 잘 이루어짐으로 ASOIF에 의해 지배구조 평가가 진일보 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평가결과 AIBA는 모든 하계올림픽국제연맹들 중 상위 50%에 자리매김하였노라고 강조하였다(highlighted that the implementation of good governance systems resulted in the advancement of AIBA in the governance assessment by the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to a position in the top half of all summer bodie)고 합니다.

 

 

Rakhimov는 또한 반 도핑규정준수로 인해 AIBA가 복싱경기장 및 경기장 외에서의 모든 조사에서 WADA규정준수단체 입지확립 및 신설된 국제심사기구(ITA: International Testing Agency)와 협력체제에 돌입하고 있음(resulting in AIBA being World Anti-Doping Agency compliant and collaborating with the new International Testing Agency for all in and out-of-competition testing)을 적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Buenos Aires2018청소년 올림픽 및 2018 11월 뉴델리 개최 AIBA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에서 적용된 새로운 심판 판정시스템 실행(the implementation of new refereeing and judging systems) 또한 자신에 의해 촉발 된 진전사항(also promoted by the AIBA President)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AIBA회장은 지난 주 영국복싱연맹회장인 Casper Hobbs가 요구한 AIBA회장직 사퇴 촉구에 대하여 Hobbs AIBA내 동료들에 대한 쇼킹한 존중 심 결여라고 비난하면서 받아 친 바(hit back at calls for him to resign made by England Boxing by accusing chairman Caspar Hobbs of a "shocking" lack of respect for his fellow members within the governing body) 있었다고 합니다.

 

Hobbs영국연맹회장은 조직의 리더십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며”(leadership of the orgainsation needs to be considered) 이제 Rakhimov자신이 복싱종목이 직면한 이슈해결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취할 행동에 대해 개인적으로 숙고할 때가 되었다”(time for Rakhimov "personally to think about the actions you can take to help resolve the issues faced by the sport")고 주장한 바 있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Rakhimov자신이 미 재무부 제제 리스트에 포함됨으로 인하여 몇 몇 나라 여행금지조치가 적용되어 있는 것이 핵심 우려거리로 작용하면서(owing to his inclusion on the US Treasury sanctions list, which prohibits travel to certain countries, was a key concern) AIBA회장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게 되었음을 인정한 바(admitted Rakhimov's inability to "exercise his full function" as President of AIBA) 있다고 합니다.

 

 

Rakhimov는 얼마 전 IOC와의 시비문제가 계속될 경우 회장 직에서 비켜날 수 있음을 시사한 바(previously hinted he could stand aside if the problems with the IOC continue) 있다고 합니다

 

 

그는 복싱의 올림픽미래를 위태롭게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지만(promised he will not jeopardise boxing's Olympic future), 회장 직을 사퇴할 계획에 대하여서는 아무런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는 것(given no indication that he plans to step down)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akhimov는 반복해서 자신의 죄를 부인하여 왔다(repeatedly denied wrongdoing) 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ITG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9. 18:53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비용 서울시 39천억 원 예산추정 평양지분 제외]

 

 

2032년 올림픽 남부간 공동개최에 따른(to co-host the 2032 Summer Olympics with North Korea) 예산이 3 9천억 원(US$3.4 billion)이 요구되는 것(reportedly require a budget of 3.9 trillion won) 으로 보도된 것으로 1218일 자 한 외신이 기사를 올렸습니다.

 

 

 

코리아헤럴드 지 보도에 따르면 예산 추정치(estimate)는 서울시정부가 밝힌 것인데 현재 평양과 잠재적 2032년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요예산추정치는 민간 연구소가 산출한 것(the figure was produced by private institutions)으로 평양 측의 부담비용 분은 제외되어 있다(excluded Pyongyang's share of the costs)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측이 발표한 올림픽개최비용추정치는 서울-평양 두 도시에 걸쳐 33개 종목개최 비용이 포함된 것(The estimate reportedly includes the costs of staging 33 events across the two cities )으로 보도된 바 서울시 관계자들은 2032년올림픽 개 폐회식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using new technology)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열릴 수 있다고 단언하였다(asserted by city officials that the Opening and Closing Ceremonies could take place in both capitals simultaneously)고 합니다.

 

 

추정예산에 대한 잠재적 승인권을 행사할 수 있는(the budget could potentially be approved) 서울시의회는 이와 관련1220() 승인여부 찬반투표가 진행될 수 있다(A vote could be held on Thursday (December 20) by the Seoul Metropolitan Council)고 합니다.

 

 

금주 초 남북한 당사자들은 2019 2 IOC와 만나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제안에 대하여 논의 할 것(to discuss their proposed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남북한은 공동유치 의향 서에 서명할 의사를 확인한 바(confirmed their intention to sign a letter of intent to jointly bid) 있다고 합니다.

 

 

2019 215일 스위스 Lausanne에서 IOC와 합동으로 만나기로 합의에 이른 바(An agreement was reached to jointly meet the IOC) 있습니다.

 

 

금주 회담에서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A statement issued following this week's meeting) 남북 한 대표단이 IOC와의 협력을 위한 Lausanne방문에서 스포츠 관계자들과 회의할 것(would meet with sporting officials on their visit to Lausanne in cooperation with the IOC )이라고 주장된 바 있습니다.

 

 

지난 9월 평양에서 가진 남북한 정상회담에 따라(following a summit in Pyongyang in September) 한국의 문재인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남북한 공동유치 착수에 합의한 바(agreed to launch a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s and Paralympics) 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남북한 강의 스포츠외교진척의 가장 최근의 움직임으로 기록되고(marked the latest show of sporting diplomacy) 있습니다.

 

 

Sporting diplomacy has been seen as key in easing tension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Getty Images (평창2018 개회식 남북한 공동행진/출처: insidethegames)

 

 

 

2018 11월 중국 Shanghai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관련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confirmed they have ordered a feasibility study on hosting the 2032 Olympics and Paralympics) 시 당국에서는 실제로 유치착수여부와는 관계가 없다(no bearing on whether they will launch a bid)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중국 Shanghai가 정식으로 유치의향서 제출과 관련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는(looked to distance itself from submitting a formal bid) 반면 전 세계 여러 도시들은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에 돌입할 열의를 보여 주고 있는(shown an eagerness to enter the race for the Games in 2032) 상황입니다.

  

 

2018 10월 호주 NOC위원장인 John Coates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만나 호주 Brisbane진지한 제안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a bid from Brisbane should be considered a "serious proposition")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Jakarta-Palemban아시안게임을 치르고 난 후 인도네시아는 이미 공식유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13개 복수도시 공동유치를 표방하고 있는 독일의 유치제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 올림픽위원회 역시 11월 초 공식적으로 유치관심 표명 서를 제출하였다(submitted a formal expression of interest)고 합니다

 

 

현재 2032년 올림픽개최지 결정은 대회 7년 전인 2025년 열리는 IOC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Korea Herald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8. 11:27

[상대적 열세 한국스포츠외교현실 및 글로벌올림픽태권도관장기구 WT ITF 통일기구로 거듭날까? 그 실행과정태동과 의의(意義) 스케치]

 

일본의 국기 가라데(Karate) Tokyo2020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유사한 종목으로 Sydney2000올림픽부터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태권도보다도 많은 메달이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글로벌 스포츠로 각광을 받아 오던 대한민국 한민족의 국기 태권도(Taekwondo)가 향후 잠재적 위기에 처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우려가 팽배해 지고 있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급격히 그 위상과 파워가 급감하고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실을 감안할 때 태권도(taekwondo) 또한 욱일승천의 일본 스포츠외교 그늘에서 가라데(Karate)에 밀려 자칫 억울한 희생양이 될 수 도 있는 위기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대비책 마련과 국제스포츠 계에서 태권도의 올림픽정식종목 잔류를 위한 전략수립 및 실행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입니다.

 

그 연장선 상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 World Taekwondo)과 북한이 관장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연맹(ITF: 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의 통합이 태권도의 국제위상을 강화해 줄 수 있는 한 가지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1217일 자 한 외신을 WT ITF관계자들이 공동조직결성 방안 창출모색 차 전략적 로드 맵 마련을 지향하는 포괄적인 논의를 실시하였다(held "comprehensive" discussions on a strategic roadmap as they seek to create a joint organization) 고 보도 하였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중국소재 세계태권도 Wuxi센터에서의 회의는 지난 2018 11월 북한 평양에서 체결한 역사적 합의서후속조치로 치부되었다(billed as a follow-up to the "historic agreement")고 보도하였습니다

 

 

동 합의서는 WT총재인 조정원(Chungwon Choue) ITF총재인 리용선(Ri Yong-son)이 서명한 바 있다고 합니다.

 

 

동 합의서 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조직설립의 목적을 명시(outlined their aim of establishing a joint organization)하고 있으며 명칭과 단기 목표설정을 포함한(including the name and short-term objectives) 합의 이행세부사항에 대해 추가적 회담을 갖는 것(with further talks planned over details of the accord)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WT에 의하면 가장 최근에 가진 회의에서 위원회 창설을 포함한(including the creation of a committee) 로드 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WT측에서는 조정원총재와 Ahmed Fouly부총재 및 이규석 부총재가, ITF측에서는 리용선 총재와 황호용 부총재가 각각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신설 위원회의 임무는 하나의 태권도 실현을 위한 실행계획 공동개발” ("tasked with jointly developing the implementation plans for the realisation of ‘One Taekwondo")이라고 WT가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40여 년간 WT ITF는 각각의 단체가 국제태권도 관장 유일 기구(the only international taekwondo governing body)라는 입장을 견지하여 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최근 4년 간의 행보를 살펴보면, 2014년 중국 Najing개최 제2회 청소년 올림픽(YOG)기간 중 Thomas Bach IOC위원장 배석하에 조정원 WT총재와 당시 장웅 ITF총재 간의 양해각서체결이래로(since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was signed) 두 기구들 간의 관계가 개선되어 왔다(relations have been improving)고 합니다.

 

WTITF공동 태권도 시범 단(a joint World Taekwondo and ITF demonstration team)이 몇 개월관 훈련을 마치고 2019년 태권도공동시범 공연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expected to perform next year after months of training) 있는데 이는 양측이 각각 별개로 공동시범공연을 가졌던 이전 관례에서 한 걸은 진일보한 중요한 의미(a significant step forward from their previous joint performances by separate teams)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The meeting was viewed as a follow-up to the "historic" accord signed last month ©World Taekwondo (남북한 주도 태권도 관장기구 대표들 회동/출처: WT)

 

 

 

 

북한 스타일 태권도는 무도의 전통적 스타일을 견지하면서 힘과 실전기술을 강조하고 있는(maintains the martial art's traditional styles and emphasises power and practical fighting skills) 반면 남측 주도태권도 스타일은 더 정교하고 대중적 재미가 묻어 나오고(sharper and more entertaining)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북 한 태권도 공동시범 팀의 경우 양쪽 스타일의 장점들을 취하면서(take the strengths of both styles), 새로운 태권도로 진화하여 거듭나게(improve them into a new one)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동 태권도 공동 팀들이 Tokyo2020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일체감을 선 보일 수 있다(the joint teams could showcase unity to the world at the 2020 Olympic Games in Tokyo)는 희망이 토로되고(hopes have been expressed) 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태권도가 남북한이 통일로 향하는 영감과 촉매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an inspiration and a catalyst" for the 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WT ITF관계자들은 미래 양측의 관계 및 태권도 공동 팀 결성논의참석뿐만 아니라 Wuxi개최 WT 그랜드슬램 챔피언 시리즈에도 함께 참관하였다(attended the World Taekwondo Grand Slam Champions Series in Wuxi)고 합니다

 

 

5일 간 진행된 행사는 WT Wuxi창립포럼 결성과 함께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concluded with the inaugural World Taekwondo Wuxi Forum)고 합니다.

 

 

Wuxi센터는 2018 7월 설립되었는데 설립목적은 태권도 교육 및 개발프로그램 지원(with the aim of supporting their education and development programs )이라고 합니다.

 

 

중국Wuxi 2021년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세계 파라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최도시이기도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WT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7. 17:59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실행 급 물살 탈까 IOC유치과정 규정 반영 상세 Roadmap 살펴보기]

 

 

*순서:

 

. 남북한 2032년 올림픽공동유치 발단개요 및 진척 경과

.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실행 로드맵(Roadmap)(案) 펼쳐보기(IOC 올림픽유치과정 규정 반영)

. IOC올림픽유치과정 규정상 단계 별 진행도표

 

 

*내용:

 

1.   남북한 2032년 올림픽공동유치 발단개요 및 진척 경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8 9월 열린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2020년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기로 합의하고, 2032년 올림픽 남북한공동유치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남북 양측은 201811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제1차 체육분과회담을 개최하고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동유치 의향 서한을 IOC에 전달하기로 하는 등 3가지 내용에 대해 합의한 바 있습니다.

 

201812 7일 대한민국정부가 대북통지문을 통해 후속회의개최를 북측에 제의한 바 있으며, 다음날인 128일 북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1214() 2032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및 Tokyo2020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구성에 따른 실무체육분과회담을 갖는다고 통일부에서 발표하였습니다.

 

1214일 회의에 남측은 노태강 차관, 북측은 원길우 북한체육지도위원회(체육부) 부상(차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남북 측은 Tokyo2020올림픽 참가에 따른 선수들의 출전자격 획득을 위한 공동진출과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를 위한 세부 추진 방안 및 세부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된 바 있었습니다.

 

2018년 여자 농구·탁구·조정(Jakarta-Palembang 아시안게임), 탁구(스웨덴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유도(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가 남북한 단일팀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남북한 단일팀 종목은 각 해당경기 단체가 결정하며 남북한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노태강 문체부 차관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1214일 실무회담에서 남북한은 Tokyo2020패럴림픽 남북한 단일팀 출전 구성 및 개회식 공동 입장에도 합의했다고 합니다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차관>과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출처: 통일부)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와 관련 남북한이 이른 시일 안에 공동 유치 의향서를 IOC에 전달하고, 2019 2 15일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간의 공동유치관련 합동회의를 열기로 합의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노태강(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2 14일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출처: 조선일보)

 

 

 

남측에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북측에서는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NOC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T-변신!

 


현재 2032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희망 도시는 남북한 공동유치를 비롯하여 호주 Brisbane, 인도 Mumbai, 중국 Shanghai, 인도네시아 Jakarta 등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향후 회담에서는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로드맵(Roadmap) 등에 대한 쌍방의견조율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North and South Korean officials agreed to send joint teams in some sports at the 2020 Olympic Games in Tokyo ©South Korea Unification Ministry(출처: 통일부)

 

 

2.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남북한 공동유치 실행 로드맵(Roadmap)(案) 펼쳐보기(IOC 올림픽유치과정 규정 반영)

 

1)   유치당사자인 서울특별시와 정부/KOC 및 유치전문가들과의 공동유치관련 남측추진준비단(이하 추준단) 발족---à2019년 초

2)   남북한 공동유치의향서 IOC에 제출---à2019년 초

3)   스위스 Lausanne IOC 본부에서 IOC와 함께 남북한 양측관계자 합동회의----à2019 215

4)   예측 가능한 공동유치관련 남북 간 협의 예상안건(Plan A Plan B) 작성 및 검증---à2019년 중

5)   북측에게 남측 추진준비단 발족통보 및 상호협의를 위한 남북한 공동유치 협의체 구성 세부사항 및 제반 절차 논의---à2019년 상반기

6)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위원회 구성을 위한 양측 협의사항조율 후 공동유치위원회 발족 및 활동개시----à2019~2020

7)   투표권자인 100여명 IOC위원 표심 잡기 사전득표유치활동목적 국제위원회 구성 및 유치활동 지속적 전개----à2020 Tokyo2020올림픽 대회기간부터

8)   남북한 공동유치파일작성에 필요한 세부분야 작성내역 조율 및 확정을 위한 공동유치파일 Dream Team 구성과 실무업무 추진(IOC요구 100여 건에 달하는 각종정부보증서 발급요청 및 취합업무 포함)에 따른 시뮬레이션 검토-----à2019~2022

9)   올림픽헌장 및 Olympic Agenda2020개혁에 따라 2032년 올림픽유치는 10년 전인 2022년부터 IOC가 유치신청도시에 대한 실무작업에 돌입

10) 1차 스테이지에 대한 후보도시대상 IOC 워크숍(IOC Workshop for Candidates Cities on Stage 1)---à유치도시, 유치후보 파일 Part 1 제출(Cities Submit Candidature File Part I[비전/Vision, 대회개념/Games Concept, 전략/Strategy]--àIOC집행위원회에 제1차 스테이지관련 진척사항 보고(Update to IOC EB on Stage 1)및 유치파일 제출보고-----à2023년 전 기간

11) 2차 스테이지(Stage 2): 지배구조/Governance, 법적 및 베뉴 자금조달/legal & Venue Funding---àIOC집행위원회에 제2차 스테이지 진척사항 보고(Update to IOC EB on Stage 2) 및 유치파일 제출보고(Governance, Legal & Venue Funding)-----à 2023년 전 기간

12) 3차 스테이지(Stage 3): 3차 스테이지에 대한 후보도시 대상 IOC워크숍---à후보도시들 유치파일 Part 3 제출(대회개최조직/Games Delivery. 경험/Experience 및 베뉴 유산/Venue legacy)-----à 2023년 전 기간

 

13) 유치활동지원 정부 고위급 협력지원위원회-국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범국민 유치지원캠페인 추진 단-유치지원 국내 기업 스폰서 영입추진 그룹------à2020년부터

14) 후보도시들 대상 IOC워크숍(1 스테이지에 대한 반응/ IOC Workshop for Candidate Cities—Feedback on Stage 1)---à2024년 중

15) 2 스테이지에 대한 후보도시 대상 IOC워크숍(IOC Workshop for Candidate Cities on Stage 2)---à2024년 중

16) 후보도시들 올림픽대회 기간 중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Cities participate in the Observer Programme during the Olympic Games)<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à2024년 중

17) 후보도시들 Part 2에 대한 유치파일 제출(Cities Submit Candidate File Part 2)----à2024년 중

18) 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2025년 초)대비 남북간 경기장 배치/배정 조율 및 수송 숙박 방송 등 제반 인프라 구축 방안과 사후활용방안 사전 마련-----à2023년 말~2024년 중

19) IOC평가위원회 북측 실사대비 제반 리허설에 따른 사전정지작업 북측과 공조계획 수립------à2023년 말~2024년 중

20) IOC평가위원회 후보도시 현지방문(IOC Evaluation visits Candidate Cities)----à2025년 초

21)  IOC평가위원회 보고서 발행(Publication of IOC Evaluation Commission Report)----à2025년 현지방문 이후

22) 후보도시들, IOC위원들 및 국제연맹대상 브리핑 실시(Candidate Cities Briefing for IOC Members +IFs)---à2025 IOC총회 2~3개월 전

23) 2021 IOC총회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대비 남북한 정상 참석여부 확인 및 현지 역할 사전 조율 등--------à2025년 상반기

24) 2025 9~10 IOC총회 현지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최종 득표 지향 홍보 및 IOC위원 대상 맨투맨 마무리 득표활동------à2025 9~10 IOC총회 현지

25) 후보도시들, IOC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Final Presentation by Candidate Cities)----à2025 (대회개최 7년전)

26) IOC위원들, 올림픽개최도시 선출(비밀투표)(Election of Host City by IOC Members)---à2025 IOC총회 첫날

 

27) IOC총회 개최도시 선출발표 후 개최도시협약서(Host City Contract)서명<IOC위원장-남북한 공동개최도시 시장 등)

 

 

 

 

3.   IOC올림픽유치과정 규정상 단계 별 진행도표

 

*1단계(Phase I)

 

 

 

 

*2단계(Phase II) 

 

 

*References:

-IOC Website

-조선일보

-통일부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6. 15:51

[Pere Miro IOC 사무처 NOC관계실세국장 26년 재임 후 2선후퇴 배경 스케치]

 

 

 

James Macleod IOC사무처에서 전 세계 NOCs관계 및 올림픽 솔리다리티 실세국장(head of 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 relations and Olympic Solidarity)으로 26년 간 종횡무진 주름잡던 Pere Miró의 뒤를 이어 후임 국장으로 교체되어 2019 1월부터 활동할 것이라고 1213IOC가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Pere Miró와 후임자 James Macleod/출처: insidethegames)

 

 

Miró 26년 간 붙들고 명성을 떨치며 통솔해 왔던 해당부서장 자리를 Macleod에게 2019 11일부로 넘겨 줄 것이라고 합니다

 

 

Miró는 올림픽운동 관계에만 전념하는 IOC사무차장으로서의 업무에만 치중할 것(now focus "exclusively" on his position as deputy director general for relations with the Olympic Movement)이라고 합니다.

 

 

Pere MiroJuan Antonio Samarnch IOC위원장과 스페인 출신 동향으로 Barcelona1992올림픽이후 발탁되어 26년 간이나 NOCs관계 업무에 정통하였으며 전 세계 무대를 누비고 다녀 “Mr. NOCs Relations”(각국올림픽위원회 관계 감초해결사)라는 호칭을 붙여 주고 싶습니다.

 

 

스포츠단위를 통한 사회발전(social development through sport unit) 분야에서 핵심 이니셔티브는 단연 올림픽난민재단(the main initiative is the Olympic Refuge Foundation )업무인데 이 또한 신임Macleod국장 담당부서인 NOC Relations 부에 역시 넘어가게 될 것(handed over to the NOC relations department under Macleod)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인사이동은 Barcelona1992올림픽이후 IOC에 합류한 Miró가 점차적으로 은퇴시기를 향하여 단계적 업무철수(being gradually phased out as he heads towards retirement )에 돌입하고 있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ANOC회장 및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각국 NOCs에게 서한을 통하여 IOC사무처의 변화바람(the changes to the administration)에 대해 1213일 통보하였다고 합니다.

 

 

동 서한에서 De Kepper는 인사개편이 “IOC조직으로 하여금 진화하게끔 도와주며 올림픽운동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들에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 대비하게 하기 위해” ("in order to help our organisation evolve and so as to better prepare for the challenges facing the Olympic Movement") 단행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동 인사개편이 의미심장한 이유로는 Miró가 지금까지 처리해 온 쿠웨이트 및 러시아 위기상황에 깊이 관여(heavily involved in the crises in Kuwait and Russia) 해 왔으며 또 한편으로 전 세계 NOCs들을 대상으로 수 억불의 기금배분 담당부서장 임무 또한 관장하여(also tasked with heading up a department which distributes hundreds of millions of dollars to NOCs across the world) 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Pere Miró will remain deputy director general for relations with the Olympic Movement ©Getty Images(Pere Miró IOC실세국장/출처: insidethegames)

 

 

 

지난 2018 8 Jakrata-Palembang아시안게임 직전 쿠웨이트 정부의 스포츠 관련 법과 연계된 간섭으로 인해IOC 자격기능정지 처분이 잠정적으로 해제된 바 있지만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는 정식으로는 아직 자격정지상태(The Kuwait Olympic Committee remains suspended for Government interference and conflicts regarding the country's law)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평창2018종료 후 단 3일이 지난 시점에 재빠르게 자격 복권되기 전(before the body was swiftly reinstated just three days after the conclusion of this year's Winter Olympic Games in Pyeongchang) 러시아의 국가 도핑스캔들에 따라 잠시 자격정지 상태(briefly suspended following the nation's doping scandal)였다고 외신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Miró는 최근 국제스포츠경기대회 개최국이 특정국가에 대한 국가인정 거부로 인해 해당국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앞세우고 참가 또는 출전을 금지시킨(where athletes are either prevented from competing or participating under their own flags because the host country refuses to recognise their nation) 스포츠에 있어서 정치적 차별 사례에 대한 IOC의 대응방침에 대해 감독(overseen the IOC's response to cases of political discrimination in sport)해 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영국출신 Macleod 후임국장내정자는 2017년 이래 Miró국장을 보필하는 올림픽운동 내 관계담당 부 국장 직(associate director for relations within the Olympic Movement under the Spaniard since 2017)을 맡아 왔다고 합니다

 

 

Macleod London2012올림픽에서 조직위원회 NOC관계 담당국장으로 활동하기 전에 올림픽 솔리다리티 선수프로그램 책임자로서 업무를 담당한 바 (worked for Olympic Solidarity as head of athlete programmes)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 그는 Baku2015유럽게임조직위원회 선수 서비스 및 운영국장(director of athlete services and operations for the Baku 2015 European Games Organising Committee)으로 계속 활동하여 왔다고 합니다.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동 서한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고 합니다:

 

A.  "I am sure that you will join me in wishing Mr Miró and Mr Macleod the best in their future endeavours in these crucial areas for the IOC, the NOCs and International Federations." (Miró Maceod 두 사람 모두가 IOC NOC 및 국제연맹들을 위하여 이같이 중차대한 분야 업무 매진에 앞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해 주는데 동참할 것을 확신하고 있음)

 

 

Miró국장은 IOC내부에 필요한 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기쁘며 Macleod가 자신의 성공적 역할 수행을 기원하였다("happy for the needed evolution" within the IOC and wished Macleod success in the role)고 합니다.

 

 

다음은 Miró국장의 소회발언 내용입니다:

 

A.  "I will try to continue to be useful to the Olympic Movement, assisting the IOC leadership and putting at its service all my experience." (나는 IOC지휘부를 보필하는 과정에서 나의 모든 경험을 총 동원하여 올림픽운동에 지속적으로 유용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임)

 

B.  "However these 26 years I still feel very young and have plenty of motivation." (하지만 이렇게 보낸 26년이란 세월이지만 아직 청춘처럼 느껴지고 있으며 많은 동기부여의 감동을 간직하고 있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12. 12. 10:35

[영국복싱연맹 Rakhimov 국제복싱연맹(AIBA)회장 사퇴종용 압박서한 배경스케치]

 

 

IOC AIBA에 대한 진상규명조사에 착수하고 Tokyo2020올림픽관련 복싱의 계획들 동결시킨 후 영국복싱연맹(England Boxing) Gafur Rakhimov국제복싱연맹(AIBA)회장에게 자리에서 사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127일 자 외신이 보도하였습니다.

 

 

(Gafur Rakhimov/출처: insidethegames)

 

 

 

Casper Hobbs영국복싱연맹회장은 Rakhimov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조직의 리더십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며("leadership of the organisation needs to be considered"), 개인적으로 Rakhimov IOC가 제기한 구체적인 우려요인을 간파하여 복싱이 직면한 이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점에 봉착했다”("time for you personally to think about the actions you can take to help resolve the issues faced by the sport and address the specific concerns raised by the IOC")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IOC 12월초 처음으로 미국 재무부제재대상 리스트에 우즈베키스탄 핵심범죄인들 중 한 명으로(on a United States Treasury Department sanctions list as "one of Uzbekistan's leading criminals") 등재되어 있는Rakhimov AIBA에 대한 IOC의 주요 문젯거리들 중 하나(one of the major problems the organisation has with AIBA)라고 공공연하게 분명히 언급하였다(publicly stated for the first time)고 합니다.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Rakhimov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음으로 인해 몇 몇 나라 여행금지조치와 더불어(which prohibits travel to certain countries)AIBA회장으로서 자신의 역량발휘 불가함(his inability to "exercise his full function" as President of AIBA owing to his inclusion on the list) 이 핵심 우려사항(a key concern)임을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지난달 11월 모스크바 개최 AIBA총회에서 IOC의 소망에 반해서 회장으로 당선된(elected AIBA President against the wishes of the IOC) Rakhimov IOC와의 문제가 지속될 경우 자리에서 비켜날 수 있음을 얼마 전 시사한 바(previously hinted he could stand aside if the problems with the IOC continue) 있다고 합니다.

 

 

Rakhimov는 복싱의 올림픽에서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겠노라고 약속했지만(promised he will not jeopardise boxing's Olympic future) 회장자리에서 물러나려는 계획에 대한 징후는 보여주고 있지 않는(no indication that he plans to step down) 상황입니다.

 

 

AIBA에 보낸 서한에서 Hobbs영국복싱연맹회장은 “AIBA가 사태의 중차대함을 인정하고 IOC가 제기한 이슈들에 대해 대처할 폭 넓고, 세부적이며 투명한 개혁프로그램을 공공연하게 보여 줄 것”("publicly demonstrate that it recognises the gravity of the situation and has a wide-ranging, detailed and transparent programme of reform to address the issues raised by the IOC")을 촉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퇴양난에 빠져 있는 기구(the embattled governing body) AIBA는 성명서를 통해 Rakhimov 2018 1얼 임시회장이 된 이래로 AIBA는 지배구조, 심판판정 및 재정 등 IOC가 적시한 3가지 우려 쟁점분야에 대해 개선책(improvements in governance, judging and finances - three of the areas of concern outlined by the IOC)을 마련하였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국복싱연맹은 AIBA가 주장내용(assertions)에 대하여 이러한 조치가 뿌리 깊이 박힌 이슈들을 대처하는데 충분하지 못하여 온 것이 명백하다("clear that these measures have not been sufficient to address the deep-rooted issues that exist")고 주장하면서 의구심을 제기하고(cast doubt on the assertions made by AIBA) 있다고 합니다.

 

 

영국복싱연맹은 조직 내의 신뢰회복을 하려면 AIBA가 운영하고 있는 방식에 대한 심층적이고 대대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a far more detailed and wholesale review of the way the international governing body operates is required if we are ever to restore confidence in the organisation")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ngland Boxing chairman Caspar Hobbs has personally written to AIBA President Gafur Rakhimov ©ITG

 

 

Hobbs영국복싱연맹회장은 “IOC AIBA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명확하고 명시적이었으며, 지배구조, 리더십, 윤리 및 재정운영 상태를 의미심장한 우려영역으로 적시하여 왔으므로 본인은 귀하에게 편지하노니 AIBA가 이러한 우려 점을 불식시킬 자체 계획에 대하여 명확한 해결점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임” ("The IOC has been clear and explicit about its major issues and has identified governance, leadership, ethics and financial management as significant areas of concern, so I am writing to you to ask for AIBA to provide clarity on its plans to address these,")이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동 촉구 편지내용에는 IOC Tokyo2020올림픽 복싱 토너먼트 동결계획결정(the IOC's decision to freeze planning for the 2020 Olympic boxing tournament was an "extremely worrying development")이 극심하게 걱정되는 판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복싱의 중장기 건전성과 올림픽출전의 꿈을 향해 수 년 간 땀 흘린 영국은 물론 전 세계 복싱선수들의 희망과 열망을 훼파시키는 영향력을 잠재적으로 발휘할 수 있음(the potential to have a "devastating impact on both the long-term health of the sport and the hopes and aspirations of boxers in England, and across the world, who have spent years working towards the dream of competing at the Olympic Games")에 대하여서도 적시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올림픽복싱종목경기가 Tokyo2020에서 여전히 진행될 것임(an Olympic boxing competition will still take place at Tokyo 202)을 선수들에게 확신시켜 준 바(assured athletes) 있는데 그는 IOC Tokyo2020올림픽에 복싱종목을 실시하기를 원하며 우리는 그렇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the IOC "wants to have a boxing tournament at the Games in Tokyo and we will make all efforts to have it")고 주장한 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121 IOC집행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내용을 보면 아마추어 복싱 세계에는 복싱이 올림픽 잔류여부와 누가 복싱종목을 조직 운영하는 지에 대한 최종 확인이 Tokyo2020올림픽을 1년 여 남겨둔 시점인2019 6 Lausanne개최 IOC총회 시까지 확정되지 않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caused concern in the amateur boxing world as final confirmation on whether there will be an Olympic boxing event - and who will organise it - is not likely to be made until the Session in Lausanne next June, just over a year before the start of Tokyo 2020)고 합니다

 

 

아직 복싱선수들이 올림픽출전자격획득을 위한 통로가 아직 마련되고 있지 않는 상황(also not yet a qualification path in place for athletes )역시 현실이라고 합니다.

 

 

심사를 주도하도록 임무가 주어진 IOC진상조사위원회(a committee tasked with leading the inquiry) AIBA의 올림픽복싱토너먼트 주관 권을 상실할 수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데(could lead to AIBA losing the right to organise the Olympic boxing tournament), 동 조사위원회는 자체 진상조사 결과 보고를 IOC집행위원회에 하기 위하여 향후 몇 개월 간 조사에 착수할 것(conduct the investigation over the coming months before reporting its findings to the Executive Board)이라고 합니다.

 

 

Nenad Lalović IOC집행위원이 위원장으로 임명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the inquiry) IOC가 제기한 우려에 대해 평가작업에 착수할 것(assess the concerns raised by the IOC)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