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5. 3. 12:28

[평창2018 균형예산(24억불 25848억원)등 총결산내역과 성과 및 평창2018 여세 유지기조(IOC pledges to continue momentum beyond PyeongChang)20185IOC집행위원회 발표하다]

 

 

 

 

Getty Images(평창2018동계올림픽 개회식/출처: IOC홈페이지)

 

 

2018 52일 스위스 로잔 개최 IOC집행위원회 첫 날 의제는 평창2018동계올림픽 성공사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concluded with a presentation on the success of the Olympic Winter GamesPyeongChang2018) IOC홈페이지뉴스를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평창2018성공사례발표논의는 조선민주주위 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선수단이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단일팀으로 공동 행진하면서(marched together as one team at the PyeongChang Opening Ceremony) 역사적 순간에 대한 의견과 감상으로 시작되었다(began with reflections on the historic moment) 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의 최근 자신이 기고한 논평에서(in his op-ed), 희망에 찬 그러한 순간들은 증강적으로 양극화되어 있는 우리 세계에서 드문 상황타개 케이스임-실상 정치적 기장상태가 급속히 고조일로에 있었으며 심지어 한반도에서 군사적 대치국면이 전개될 것만 같았던 것이 (대회개막) 불과 수 개월 전의 일이었음-2017년 가을에 전 세계와 평창2018이 직면하고 있었던 상황은 미사일발사와 핵실험과 전쟁위협발언이 난무하고 있던 이러한 극적인 위기상황이었음-이러한 긴장상태를 완화시켜준 것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긍정적 발전을 유도한 올림픽의 역할 유용성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임(“Such moments of hope are rare in our increasingly polarised world. Indeed, it was only a few months ago that political tensions were escalating rapidly and even military confront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looked likely. It was this dramatic crisis situation of missile launches, nuclear tests and bellicose rhetoric that the world and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were facing in the autumn of 2017. To explain the easing of these tensions, it is useful to consider the role of the Olympic Games in this positive development.”)

 

 

 

Getty Images (평창2018 개회식에서 남북한 선수단 공동입장시 남북한 공공기수가 한반도 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습니다/출처: IOC홈페이지)

 

 

 

이러한 국면전환의 탄력성을 가져다 준 여세가 평창2018 이후에도 그대로 전진하도록 확고히 하기로 IOC는 방침을 이어가는 것(remains committed to ensuring that this momentum is carried forward beyond the O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OC 사무처의 NOC관계 부서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DPRK NOC)에게 스포츠장비제공 및 자국 코치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자국 선수들의 적절한 경기력수준을 확인하고 식별하도록(identifying the appropriate sporting level of competition for athletes, as well as providing equipment and support to coaches)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관련계획생산 중(producing a plan)이라고 합니다

 

IOC는 이미 지원제공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중(working with various stakeholders to provide support )이며, 그 일환으로 12명의 북한선수들이 현재 스웨덴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2018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왔다(helped to send a team of 12 DPRK athletes to the ongoing Table Tennis World Championship events in Sweden)는 것입니다

 

평창2018조직위원회(<POCOG)은 통상 조직위원회 예산책임으로 간주되지 않는(not normally considered as an Organising Committee’s budget responsibility) 비용 US$4억불( 4,308억원)이 추가로 포함된 총 예산 US$24억불(2 5,848억원)대비 지출이 균형예산을 이루었다고 발표한(announced a balanced budget of USD 2.4 billion) 바 있다고 합니다.

 

POCOG의 성공적인 수입금 및 마케팅 프로그램에 힘 입어 평창2018은 유치 당시 예산 기조인 US$20억불( 2 1,540억원)대에 맞추어 대회를 치렀다(delivered the Games in line with its USD2 billion)고 합니다.

 

더구나 이희범 POCOG위원장은 이전에 회계장부정리가 완료되면 흑자가능성에 대해서도 참조로 언급한(previously referenced the possibility of a surplus when the books are officially closed) 바 있다고 합니다

 

 

 

IOC/Greg Martin (201852일 개최된 IOC집행위원회 모습/출처: IOC홈페이지)

 

 

평창2018은 예전보다 많은 NOCs선수단 및 여성출전 선수 수를 포함하여(with more NOCs taking part and more female athletes competing than ever before) 참가규모 면에서도 기록을 세웠다고 (set records in terms of participation)합니다.

 

91개국+러시아출신 올림픽선수단 등의 NOCs참가 기록과 그 중 6 NOC선수단은 처녀 출전하였으며 2,930명 이상의 선수참가 기록을 세웠는데 총 출전선수들 중 약 42%가 여성선수들로 집계되었으며(an estimated 42 per cent were female) 60개국 NOC선수단의 총 263명의 선수들IOC올림픽솔리다리티장학금 수혜자(supported by Olympic Solidarity scholarships)라고 합니다

 

 

 

Getty Images(평창2018개회식 통가 선수단/출처: IOC 홈페이지)

 

 

평창2018 출전선수들의 경기장면세계 총인구 중 1/4이상의 지구촌 사람들이 지켜봄으로써(watched by over a quarter of the world’s population) 평창2018대회는 동계올림픽역사상 최다 디지털시청인구수를 기록하였으며(the most digitally viewed Olympic Winter Games ever) 이는 Sochi2014대비 124%, Vancouver2010대비 870%증가한 수치(an increase)라고 합니다.  

 

또한 평창2018 Sochi2014대비 38%증가한(up 38% from Sochi) 동계올림픽역사상 최다규모의 방송중계시간(the largest amount of broadcast coverage in the history of the Olympic Winter Games)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린 것은 강원지역의 비약적인 발전기회로 작용하였으며(an opportunity to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the Gangwon region) 그 증거로 올림픽선수촌 및 미디어촌 모두 일반아파트숙소로 완판 되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as evidenced with both the Olympic and media villages being completely sold for residential use)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12개 중 9개 경기장은 지금 다목적 스포츠시설과 여가 및 관광시설로 활용될 것(nine of the venues will now be used as multipurpose sports facilities and leisure and tourism facilities)이며, 이는 평창2018이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실현시키는데 일조하는 것(helping PyeongChang to realise its vision of becoming a hub for winter sports)이라고 합니다.

 

 

 

Getty Images (평창2018 스키점프 대/출처: IOC홈페이지)

 

 

올림픽이 개최지역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확고히 하고자(to ensure the Games benefit a region’s long-term development plans) 하는 Olympic Agenda2020개혁권고안에 맞추어, 평창2018은 지금 Alpensia 산악지역과 강릉 해안지역을 2시간내에 주파하고 있는(in under two hours) 신설된 고속철KTX 서비스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회 후 한국전력공사를 위해 150개 전기충전 차량 및 15개 수소연료차량(150 electric and 15 hydrogen-powered vehicles)이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will continue to be used for the Korean Electro Power Corporation after the Games)이라고 합니다

 

동계스포츠가 비활성화 된(with little exposure to winter sports) 83개국 2,0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Dream Programme에 참여하였으며, 대략7백만 명의 청소년들이 올림픽 가치(Olympic values)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TOP파트너들로부터의 지원은 평창2018대회개최에 필수적인 것이었으며 이러한 지원은 평창2018조직위원회와 모든 NOC에 대한 기금지원(through funding for the PyeongChang 2018 Organising Committee and every NOC )은 물론 광범위한 제품, 필수적인 기술과 서비스 공급 및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서(through the provision of a wide range of products, vital technology and services, and global marketing campaigns)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References:

-IOC홈페이지 요약 발췌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5. 2. 16:48

[IOC 및 올림픽박물관(The Olympic Museum)과 강릉올림픽박물관 건립 및 제반 운영협조 관련 MoU체결에 따른 스포츠외교 현장스케치 Update]

 

 

20184월 하순 강릉올림픽박물관(GOM: Gangneung Olympic Museum)설립을 위한 제 1단계 스포츠외교의 일환으로 최명희 강릉시장일행과 함께 필자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겸 강릉시 올림픽자문관 자격으로 스위스 로잔느 소재 올림픽박물관(TOM: The Olympic Museum)을 방문하였습니다.

 

(IOC본부 입구에 전시된 근대올림픽창시자 겸 제2 IOC위원장 쿠베르탱 남작 기념 동상옆에서/2018년 4월24일)

 

사전에 IOC TOM측에 제안한 GOM건립 및 운영에 따른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바탕으로 당초 Francis Gabet TOM관장과 MoU체결을 추진하였는데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적극적이고 선 순환적인 협조로 Bach IOC위원장-최명희 강릉시장-Francis Gabet 올림픽박물관장 3자 간의 MoU체결 서명 식을 방문 당일 오후인 424일 로잔느 IOC본부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좌로부터: 필자, 최명희 강릉시장, Thomas Bach IOC위원장, Francis Gabet올림픽박물관장, 최성일 강릉시 올림픽유산보존 정책관)

 

 

MoU체결에 앞서 Bach IOC위원장의 배려에 힘 입어 평소 비공개 장소인 IOC올림픽박물관 부속건물인 Olympic Studies Center내 지하 소장 고(Museum Storage/Archives and Management)내부와 올림픽박물관 전시품 진열대 전체를 IOC올림픽박물관 담당자의 안내와 설명을 받으며 찬찬히 시찰 및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박물관 소장 고 담당자는 1948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전에 올림픽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의 휘장원본도 보여 주었으며 진귀한 박물관 소장품보관방법과 소장품 진본을 모두 공개해 주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과 최명희 시장 그리고 필자 함께 배석한 Francis Gabet 올림픽박물관장은 Bach IOC위원장 집무실에서 30분 간 별도의 의견교환과 향후 협조방안에 대한 면담시간도 가졌습니다.

 

Bach IOC위원장의 개별 주선으로 7년 간 평창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물심양면으로 함께 발로 뛰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을 오찬에 직접 위원장 핸드폰으로 번개 초대 및 알선하여 올림픽 박물관 3층 별실 오찬 장에서 함께 담소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IOC위원장-올림픽박물관장-강릉시장 등 3자 간의 강릉올림픽건립에 따른 상호 교류 및 협조 문안이 담겨 있는 양해각서(MoU)체결 식후 Bach IOC위원장은 필자에게 섬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본인이 MoU체결 공식IOC서명펜과 IOC넥타이를 선물로 직접 건네 주기기도 하였습니다

 

(IOC위원장-강릉시장-올림픽박물관장 3자가 서명한 강릉올림픽박물관 건립에 따른 제반 교류 및 협조 양해각서<MoU>)

 

 

오찬 회동 후 올림픽박물관에서는 Francis Gabet 올림픽박물관장을 비롯하여 IOC해당분야 담당 Project Manager들과 실무적인 협의 및 질의응답 시간(Q & A Session)을 통하여 향후 협조사항에 대한 세부점검 및 협조지향성 진진한 논의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는 521()은 평창2018동계올림픽 G+100일 되는 날로써 G+100일 기념 주간에 제 1단계 강릉올림픽박물관개장 식(Gangneung Olympic Museum Phase I) Bach IOC위원장과 Francis Gabet 올림픽박물관장을 초대하였는데 일정상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기로 하였습니다.

 

(올림픽도시 강릉시청사 야경/건물 상단 올림픽마크가  강릉시가 Olympic City임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단지에 위치한 5각현 Pentagon형태의 평창2018 홍보체험관--à강릉올림픽박물관 Phase I)

 

이로써 평창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에 '강릉 올림픽 박물관' 건립에 따른 IOC 및 올림픽박물관과의 상호협조 및 자문 창구를 개설한 셈입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418일 강릉시청 브리핑 룸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지속 가능한 올림픽도시 강릉(Sustainable Olympic City Gangneung)을 만들어 가는 유·무형의 유산(tangible and intangible legacy)을 조성하고 올림픽도시 브랜드(Olympic City Branding)를 확고히 구축하고자 하는 유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올림픽박물관건립 구상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릉올림픽 박물관은 평창2018올림픽 당시 쇼트트랙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아이스 아레나(Ice Arena)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릉 Ice Arena)

 

2019년 상반기 공식 개관에 앞서 녹색도시체험센터인 이젠(e-zen) 앞 평창2018올림픽 홍보체험 관을 Remodeling 하여 오는 5월 하순에 임시 개관할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부시설은 전시 존, 체험 전 등 5개 존으로 운영할 계획이며IOC 트로피, 메달, 성화 봉, 기념주화, 빙상스타 Foot Printing, 기념배지, 선수 유니폼, 김연아 사인 피겨화, 시민활동 사진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키 점프를 4D로 체험하는 등 동계올림픽 체험 코너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교육자료 및 영상물 교류 지원 협의, IOC 올림픽 박물관 특별전시회 개최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공동협력사업 사례 등에 대한 상호 협의를 이미 가진 바 있습니다.

 

필자가 제안한 바 있는 아시아 올림픽 박물관협의회(AOMA: Asian Olympic Museum Association)구성 추진 과정에서 IOC의 지원 방안도 논의한 바 있는데, 현재 22개국(중국 내 5개 소재)에서 운영 중인 28개 올림픽 박물관과의 네트워크에도 참여해 교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강릉올림픽박물관 건립과 함께 IOC 프로그램과 연계된 올림픽운동 교육과 체험 중심의 박물관을 조성해 동계올림픽 대표 유산, 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모범사례 및 대한민국 및 아시아 청소년 올림픽교육 및 교류활성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필자는 강릉올림픽박물관 건립운영을 염두에 두고 지난 2015 10월 프레스센터에서 기증 식을 갖고 35년 간 올림픽외교현장에서 수집하고 소장하여 양평소재 평산 스포츠박물관내에 전시했던 3만여 점을 강릉시에 무상 기증한 바 있습니다.

 

 

[올림픽기념품 3 여점 강릉시(동계올림픽 빙상개최도시) 무상기증 스토리]


국내외 스포츠 계에서 활동한지 어언 35년이 되었습니다.

 

대한항공만 200만 마일, 아시아나항공 30여만 마일외에 마일리지가 적용되지 않는 수 많은 다양한 타 국적 항공사 덕분에 지구전체를 수도 없이 출장 겸 여행하는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제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수집해 왔던 올림픽 및 스포츠 기념품 및 소장품을 기증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모두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다녀오고 그 덕분에 발품 팔아 수집한 애장품을 사회에 기증하여 환원하게 된 것 같아 큰 짐을 내려 놓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경험하고 배웠던 각종 스포츠외교 노하우 및 올림픽 지식도 재능기부 할 순서만 남은 셈입니다.

 

여러 분의 힘에 힘 입어 어제 뜻 깊은 소장품기증 협약식과 기자 간담회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졌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지면을 빌어 총체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래 내용은 관련 외신보도 및 국내 언론기사 내용 발췌 본 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보도자료

20151012() 12:00이후 부터 보도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제공부서

강릉시 올림픽운영과

 

제 공 자

과 장

김년기

종합운영팀장

김동율

2015. 10. 12()

연 락 처

(033) 640 5961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윤강로 원장 올림픽기념품 3만 여점 강릉시에 무상기증

 

 

□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포츠외교관 윤강로(59) 원장은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면서 수집하여온 올림픽 기념품 3만 여점을 2018평창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무상으로 기증의사를 밝혔다.

 

□ 윤강로 원장이 소장하고 기증의사를 밝힌 올림픽 기념품은 뱃지, 열쇠고리, 우표, 메달, 성화봉, 펜던트, 시계, 주화, 각종 대회 및 회의 ID카드, 넥타이, 휘장, 마스코트 인형, 책자, 기념품, 족자, 그림, 포스터, 스티커, 상패, 기념패, 모자, 장갑, 의류 등으로 100여종 3만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서 평산스포츠 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소장 기념품을 전시하고 있는 윤강로 원장은 수집한 자료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지만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염원과 대회 후 지속 가능한 올림픽유산 및 강릉시와의 인연으로 기증 의사를 밝혔다.

 

□ 한편 강릉시에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올림픽 홍보 관이 조성되는 되로 2018평창동계 올림픽 홍보를 위하여 전시하고 올림픽 이후에는 현재 올림픽파크내에 건축 중인 빙상 경기장내 기념관을 조성하여 올림픽 유산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 윤강로 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KOC 및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부터 참여하여 KOC국제사무차장,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2010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국제사무총장, 2018 평창 유치위 국제자문역 등을 역임하면서 평창유치성공에 기여하였고 한국최초 ANOC국제스포츠외교공로훈장 과 몽골 올림픽아카데미 제1호 명예박사학위 취득 및 중국 인민대학 객좌교수 직을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 자문, 남북체육교류협의회 KOC 회의대표, 한국스포츠포럼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스포츠외교 연구원 원장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보좌역을 맡고 있다.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 기증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12일 강릉시에 35년간 국제 스포츠 계를 누비며 모은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기증했다. 강릉시 제공/2015-10-12(한국일보)

 

 

윤강로(59)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12일 강원 강릉시에 기증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최명희 강릉시장과 기증 협약식을 갖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도시인 강릉시에 35년간 국제스포츠 업무에 종사하며 수집한 자료를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윤 원장이 기증 의사를 밝힌 올림픽 기념품은 배지와 열쇠고리, 우표, 메달, 성화봉, 주화 등 100여 종, 3만 여 점이다.

윤 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KOC 국제사무차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강릉시는 윤 원장으로부터 기증받은 기념품을 올림픽 홍보관에 전시하고, 동계올림픽 이후에는 빙상 경기장내에 기념관을 조성, 올림픽 유산으로 남길 계획이다.

박은성기자 esp7@hankookilbo.com

 

윤강로 원장, 올림픽 관련 소장품 기증… 3만여점 강릉시와 기증 협약

입력 2015-10-13 02:19

 

 

(윤강로 국제 스포츠외교연구원장(왼쪽)과 최명희 강릉시장이 12일 올림픽 기념품 기증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윤강로(59)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올림픽 기념품 3만여 점을 강원도 강릉시에 기증했다.

윤 원장과 최명희 강릉시장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올림픽 기념품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윤 원장이 기증한 올림픽 기념품은 열쇠고리와 우표, 메달, 성화봉, 시계, 각종 대회 및 회의 출입카드, 휘장, 기념패, 포스터 등 100여 종류 3만여 점에 달한다. 기증한 물품들은 윤 원장이 지난 35년간 국제 스포츠 업무를 수행하며 수집한 올림픽 기념품이다.

시는 현재 올림픽파크에 건축 중인 빙상경기장 안에 올림픽 기념관을 조성, 기증받은 물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그는 1988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2010년과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 총장,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 한국스포츠포럼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보좌역을 맡고 있다.

윤 원장은 “35년간 국제스포츠업무에 종사하며 수집한 자료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지만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기로 했다”면서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이 하나가 되고,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서승진 기자

 

 

 

스포츠스포츠일반

30년간 3만점 모으니 작은 올림픽 역사 박물관”

등록 :2015-10-12 18:57

스포츠 국제통’ 윤강로씨 강릉시에 올림픽 소장품 무상 기증

 

윤강로씨

 

1984년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 때부터 2014년 소치 대회까지 30년간 발품을 팔았습니다. 모두 자식들 같죠.

윤강로(59)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강릉시와 ‘올림픽 소장품 기증’ 협약을 맺었다.

그는 자택 개인박물관에 보관중인 주화·성화봉·메달·우표·열쇠고리·배지 등 3만여 점을 곧 강릉시로 무상 인계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내년쯤 건립될 올림픽홍보관에 기증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는 “올림픽에 갈 때마다 하나, 둘 모은 기념품이다. 고 민관식 장관이 달라고 해도 주지 않고 챙겼다. 이제 좀더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88서울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를 시작으로 한국올림픽위원회(KOC) 국제사무차장,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위원,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을 지낸 국제통이다. 풍부한 인맥이 가장 큰 자산이다.

그는 “올림픽 때마다 다양한 모임의 대표나 통역으로 만난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받은 가방이나 기념품을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기념품을 보관하기는 너무 힘들었다. 일일이 닦고, 분류하고, 비닐에 넣어 두어야 했다. 그 정성이 쌓여 ‘작은 올림픽 역사 박물관’을 꾸밀 정도가 된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올림픽 때마다 기념품을 모은 마음과 열정이 놀랍고, 무상기증에 감사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도 대회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전 세계 올림픽 개최 도시를 가봐도 개인이 모은 소장품을 전시한 곳은 보지 못했다. 이들 소장품이 전시되면 올림픽 역사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평창올림픽 홍보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사진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POSTED: October 12th 2015

NewsUpdate

PyeongChang 2018: Rocky Yoon boosts legacy donating Olympic memorabilia to host city Gangneung

 

 

 

 

 

 

 

(L to R) Rocky Kang-Ro YOON and Gangneung Mayor Myung-hee Choi / POCOG

 

 

 

 

 

 

There are over 100 types of items in the collection / POCOG

 

 

 

LAURA WALDEN (USA) / Sports Features Communications

 

(SFC) Rocky Kang-Ro Yoon, President of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ISDI) and Special Advisor to President of the PyeongChang Organizing Committee, has donated over 30,000 Olympic memorabilia items to Gangneung City. The coastal city will host the ice events for the 2018 Olympic Winter Games in South Korea and the collection will remain as a legacy after the Games for people to enjoy.

Yoon collected his vast assortment of memorabilia during his 35 year international sports career and covers over 100 different kinds of items such as pins, commemorative medals, books, posters, torches, mascots, key chains, watches, ties and plaques to just name a few.

"The motive of my donation to Gangneung City is to contribute to the sustainably legacy of the 2018 PyeongChang Games," he explained.

Yoon is also the first Korean recipient of the ANOC Merit Award & Order and also has served as the Deputy Secretary General of the Korea Olympic Committee and as Secretary General of the 2010 & 2014 Bid Committees for PyeongChang.

**LAURA WALDEN has over twenty-five years of experience in the Olympic Movement, formerly at the European Olympic Committees with SportEurope under former IOC President Dr. Jacques Rogge and IOC Member Mario Pescante. She worked with the Rome 2004 and Turin 2006 Olympic bids and also managed PR & media for Dr. Jacques Rogge during his campaign for the presidency.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5. 1. 16:36

[쿠웨이트 IOC 자격정지 해제노력 경위와 경과 배경 및 현 상황 Update 종합스케치]  

 

 

현재 지구촌 5개대륙에는 IOC가 승인한 회원국이 모두 207(206+쿠웨이트)가 있습니다.

 

그들 중 2015년 이래로 유일하게 IOC가 자격정지 조치를 취해 놓는 국가 NOC가 바로 쿠웨이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IOC ANOC공식회원국 수는 206이다.

 

IOC가 쿠웨이트 NOC를 자격정지상태로 둔다 해도 IOC로써는 선수보호차원에서 쿠웨이트 선수들이 향후 올림픽에 참가하도록 허용하겠지만 쿠웨이트국가(Natioal Anthem)와 국기(National Flag)대신 올림픽 기(Olympic Flag)를 대신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IOC는 쿠웨이트 NOC 2010 1월부로 자격정지조치를 취한 바 있었으며 다시 2015년 자격정지조치에 들어 가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쿠웨이트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하여 쿠웨이트 정부가 가맹경기단체 임원임명권을 허용하는 현 규정을 바꾸도록 협상을 진행하여 왔으나 지지부진하다가 쿠웨이트 국회가 스포츠 관련법 개정안 원안대로 개정하여 지난 201612 3스포츠 관련법을 새로 개정하여 국회 과반수 투표로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최근 2018 425(현지시간) 쿠웨이트 공공스포츠당국(PSA: Public Sports Authority) Humood Fleteh Alshammari 사무총장은 스위스 로잔 소재 IOC 본부 방문하여 현재 쿠웨이트 NOC 자격정지 관련 상호수용가능 해결책모색 회담 가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현재까지 쿠웨이트 정부의 자격정지 해제노력경주 입장에도 불구하고 IOC 설득에 아직 부족함을 IOC 대변인이 밝힌 것이 최근의 상황입니다.

 

FIFA도 한 때 쿠웨이트에 대해 자격정지조치를 내린 바 있었으나 축구에 관한 한 그 지위를 복권시켜준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자격정지 상태로 돌아 간 상태입니다.

 

2010 1월부터 발효된 IOC자격정지조치로 말미암아 쿠웨이트는 자국인인 Sheikh Ahmad Al-Fahad Al-Sabah가 회장으로서 아시안 게임을 주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해 개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국 기를 뒤로 하고 IOC 기를 앞세워 참가한 바 있으며 대회에서도 '쿠웨이트국가선수'가 아니라 '쿠웨이트로부터 온 선수'(athletes from Kuwait)로 경기에 참가한 바 있습니다.

 

2012년 모스크바 개최 ANOC총회에서 전임자인 故 Mario Vazquez Rana 회장의 잔여임기(2012-2014)동안 ANOC신임회장으로 선출된 Sheikh Ahmad A-Fahad Al-Sabah(쿠웨이트) OCA회장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서글픈 심정을 다음과 같이 표명한 바 있었습니다.

 

나는 쿠웨이트 NOC위원장으로 쿠웨이트가 이같이 대규모 대회에 IOC깃발아래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I am very sad that we are participating under the flag of the IOC, as president of the Kuwaiti NOC, all these athletes at these big Games.)”

 


그렇지만 내가 IOC위원으로 선서를 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스포츠 관련 법규와 스포츠의 자치권에 대하여 준수할 것이다.” (But as I took my oath as an IOC member, we will always respect the law of sport, about the autonomy of sports.)라고 언급하여 IOC KOC(쿠웨이트 올림픽 위원회)에 부과한 자격정지 징계를 인정 한 바 있습니다.

 


1. 쿠웨이트 NOC에 대한 IOC자격정지 조치 발단 및 경과

 

1)   2010년에 이어 2015년 당시 쿠웨이트 정부가 자국 스포츠단체들의 선거에 개입하기 시작하자, IOC2015 10월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KOC: Kuwait Olympic Committee)에 자격정지(suspension) 처분을 내린 바 있으며, 결과적으로 KOC IOC로부터 어떠한 지원금을 받지 못하여 있으며, 쿠웨이트 선수 및 NOC관계자들은 올림픽대회와 IOC 관련 국제회의에도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3년 째 지속되어 왔습니다.

 

2)   IOC는 쿠웨이트의 스포츠 관련법이 KOC 및 경기단체(NF, National Federation)의 자치 성(autonomy)을 손상한다는 이유로 올림픽 헌장(Olympic Charter)에 명시된 ‘Olympic Movement’를 보호한다는 명목 하에 해당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3)   문제가 된 해당 법안내용을 보면, Sheikh Ahmad OCA ANOC회장과 앙숙관계로 알려진 쿠웨이트의 정보부 장관(Minister of Information) 이자 청소년 장관(Minister of State for Youth Affairs) Sheikh Salman Sabah Salem Al-Humoud Al-Sabah)이 쿠웨이트 내 모든 스포츠기구 및 연맹을 관장하고 인사권과 재정적 사안 등을 통제하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규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Sheikh Ahmad)                                                  (Sheikh Salman)

 

 

4)   쿠웨이트 NOC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지기 전, 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쿠웨이트 정부대표단과 동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나 쿠웨이트 측이 IOC의 권고 사항(스포츠 관련 국내법을 2015 10 27일 까지 개정)에 대하여 결과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갈등을 빚게 되었다고 합니다.

 

5)   현재 쿠웨이트는 IOC로부터 자격정지처분을 받은 유일한 NOC이며 IOC NOC담당국장인 Pere Miro는 쿠웨이트 정부의 KOC에 대한 개입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쿠웨이트정부의 쿠웨이트 올림픽운동 자치 성을 훼손하는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6)   Miro IOC사무처 NOC담당국장은 스포츠 관계자들이 각 단체들의 자치 성을 보장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쿠웨이트 당국에서 빼앗은 NOC 대표들의 권한을 복권시켜 주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Pere Miro IOC사무처 NOC담당국장 /출처: ATR)

 

7)   쿠웨이트는 IOC의 자국 NOC에 내려진 자격정지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기구들(IFs)로부터 잇따른 자격 정지 이후, FIFA(축구), FIBA(농구), IJF(유도), FIVB(배구), IHF(핸드볼), WKF(공수도) 등을 포함한 다수의 국제연맹들(IFs)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해당 종목의 쿠웨이트 경기단체들(NFs)의 자격을 정지해 온 바 있습니다.

 

 

8)   각 국제연맹들의 자격 정지 처분이 이어지자 쿠웨이트는 IOC를 상대로 스위스Vaud 민사법원과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에 잇달아 항소했으나 기각 당한 바 있으며, 지난 2016 8, 쿠웨이트 정부는 회계부정을 빌미로 쿠웨이트 NOC와 축구협회(KFA: Kuwait Football Association)의 해체를 단행한 바 있습니다.

 

 

9)   쿠웨이트 정부가 자국 올림픽 위원회(KOC)를 해체함에 따라 쿠웨이트는

Rio2016 올림픽대회 참가 자격 역시 상실하게 되었으며 Rio2016올림픽에 출전한 9명의 쿠웨이트 선수들 조차 자국 국기가 아닌 IOC의 오륜기를 앞세우고 개별올림픽선수자격으로 출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 Rio2016올림픽에서는 206개국 NOC 중 국제적 제재를 받고 있는 쿠웨이트를 제외한 205 NOC국가 선수단이 참가하였으며, 9명의 쿠웨이트 선수단은 개별올림픽선수자격으로 206번째 팀으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전 세계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의 수: 206]

 

1)   아시아: 44 NOCs(46 OCA회원국 NOC중 마카오 및 쿠웨이트 제외)

2)   아프리카: 54 NOCs

3)   아메리카: 41 NOCs

4)   유럽: 50 NOCs

5)   오세아니아: 17 N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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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6 N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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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통상 독립개별선수단의 경우 IOA(Independent Olympic Athletes)’코드를 사용하지만 쿠웨이트 선수단의 경우 Rio2016올림픽에서는 IOC 코드를 할당 받아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12) 또한, 10명의 난민선수단은 특정 국가에 소속되어있지 않으므로 ROT(Refugee Olympic Team)의 특수 목적 코드를 부여 받아 207번째 선수단으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1.   쿠웨이트 정부의 연속자충수

 

 

1)   지난 2016 11월에 쿠웨이트 정부는 자국 NOC와 축구연맹을 해체한 뒤 임시로 KOC 및 임시 KFA를 설립하고, 기존의 ‘KOC(Kuwait Olympic Committee)’ 명칭을 IOC승인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바람에 IOC의 제제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2)   IOCBranding 규정 위반과 관련하여 쿠웨이트 정부가 임시 NOC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향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하기에 이르렀으며 쿠웨이트는 축구협회 유사 단체로 ‘KFA’도 설립하여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도 유사 단체를 자체 설립하는 것은 FIFA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라임을 적시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경고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여파로 국제스포츠 계와 쿠웨이트 당국과의 관계는 더욱 악화일로로 치달았으며 쿠웨이트 NOC와 축구협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해체된 9개의 쿠웨이트 체육단체(쿠웨이트 NOC, 축구, 수영, 핸드볼, 농구, 유도, 승마, 체조, 스쿼시협회)들은 임시위원회(Interim Committees)’로 대체되었으며, 대체된 모든 경기단체들은 IOC와 관련 국제 연맹들에 의해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2.   쿠웨이트의 IOC IFs에 자격정지조치 해제 요청 중간 경과와 현 상황

 

1)   지난 2016 12월 하순, 쿠웨이트 스포츠 관할 기구인 공공스포츠당국(PSA: Public Sports Authority) IOC IFs에 일시적으로 쿠웨이트 NOC NFs에 내린 자격정지 처분 해제를 서신을 통해 요청하기에 이릅니다.

 

2)   쿠웨이트 스포츠관할당국이 보낸 공한에는 201612월 말까지 스포츠와 관련된 새로운 위원회를 설립하여 법안을 개정할 것이라며 변화에 대한 의사를 밝힙니다.

 

3)   쿠웨이트 정부의스포츠 관련법개정안이 국회 과반수 투표로 통과되어 국제스포츠 계 쿠웨이트의 위상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 보이게 됩니다

 

4)   IOC FIFA로부터 임시위원회에 대한 경고를 받으며 국제스포츠 계 내에서의 관계악화로 쿠웨이트는 스포츠 관련법을 기존환원 위한 개정안을 통과시키게 됩니다

 

5)   한편, 쿠웨이트는 스포츠관련법이 협회들의 자치 성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IOC FIFA IF들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016 12 23일까지 FIFA 회원국 자격 회복 불가 시 ‘2019 아시안 컵에서 예선 탈락 조치할 것을 예고합니다.

 

6)   이에 쿠웨이트는 관련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등 변화의 노력을 보이면서 AFC2017 1 11일까지 해당 기한을 연기합니다.

 

(쿠웨이트 PSA 로고 /출처: Insidethegames)

 

 

 

7)   쿠웨이트 국회는 스포츠 관련법 개정안 원안대로 개정 지난 201612 3스포츠 관련법을 새로 개정하여 국회 과반수 투표로 통과시킵니다

 

8)   쿠웨이트는 그 동안 ‘Rio2016올림픽대회당시에는 참가 자격을 박탈 당해 자국 선수들의 독립 선수단 출전 수모 감수 및 IOC FIFA로부터 승인 받지 못한 임시위원회에 대한 경고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국제스포츠 계 내 입지 약화가 가속화 됩니다

 

9)   그 결과 FIFA AFC가 진행하는 각종 국제 축구대회 출전 또한 불가능해집니다

 

10) 쿠웨이트는 불가피하게 더 이상의 불이익 최소화 차원에서 스포츠 관련법의 기존환원지향목적으로 이와 같은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나 당장의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11) 아시아축구연맹(AFC) 경기위원회(Competitions Committee)는 쿠웨이트에 2016 12 18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의 자격을 회복하지 않으면 ‘2019 Asian Cup’ 예선전 탈락 조치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12)  결국 쿠웨이트는 FIFA 회원국 자격을 바로 회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13) 2016 12월 하순 Sheikh Salman 장관은 AFC에 서신 발송으로 일시적인 제재 해제를 요청하지만 이에 AFC는 기한을 2017 1 11일로 연장해 줍니다

 

14) 쿠웨이트는 러시아에서 개최된 지난 ‘2018 FIFA World Cup’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전 당시에도 동일한 사유로 대한민국, 라오스, 미얀마와의 G 3경기에서 0:3 몰수 패를 감수합니다

 

15) 그 동안 갈등의 중심이었던 청소년 장관(Minister of Statue for Youth Affairs) Sheikh Salman Al-Humoud Al-Sabah가 국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쿠웨이트의 국제스포츠 계 위상이 빠르게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IOC, FIFA 등 국제스포츠연맹들과의 냉각 관계는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16) 2017 1월 쿠웨이트가 자국 NOC (KOC: Kuwait Olympic Committee) 자격정지 해제 요청에 대해 IOC 거부로 KOC 자격정지 여전히 계속 지속되게 됩니다

 

17)  2016 12월 당시 쿠웨이트의 공공스포츠당국(PSA: Public Sports Authority) IOC IF들에게 임시적 자격정지 해제를 요청과 관련 IOC는 공한을 통해 쿠웨이트 청소년장관(Minister of State for Youth Affairs) Sheikh Salman Sabah Al-Salem Al-Humoud Al-Sabah에개쿠웨이트 NOC가 올림픽 헌장에 부합하는 기구로 회복될 경우에 한해서 현 상황을 다시 고려해볼 것이라고 통보합니다

 

18) 2017 2, 쿠웨이트와 국제스포츠 계 간 관계 악화 원인제공 역할의 장본인 前 청소년장관(Minister of State for Youth Affairs) 사임에 불구, 쿠웨이트 현 상황 해결 실마리 찾지 못합니다

 

19) 지난 2015 10, 자치 성 침해를 이유로 IOC 및 국제축구연맹(FIFA) 등 많은 경기연맹(IF)들로부터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KOC) 및 자국 스포츠협회(NF)들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일과 관련한 책임자 Sheikh Salman Sabah Al-Salem Al-Humoud Al-Sabah2017 2월 초 청소년부장관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20) 그러나 Sheikh Salman의 후임장관으로 Khaled Nasser Al-Roudan가 선임되면서 쿠웨이트의 국제스포츠 계 상황 개선에 기대를 했으나 별 다른 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21) Khaled Nasser Al-Roudan Sheikh Salman과 동역자였으며, 임명 당시 정부자금 로비를 통해 쿠웨이트축구협회(KFA)와 다른 스포츠 조직들로부터 축구클럽을 사유화 혐의를 받기도 합니다

 

22) 또한, 2016년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FIFA로부터 받은 자격정지 처분 해제를 위한 로비활동에 참여한 인물 중 한 명으로도 연루된바 있다는 사실이 공개됩니다.

 

23) 한편, 아직 IOC로부터 자격 회복 승인을 얻지 못한 쿠웨이트올림픽위원회(KOC)는 지난삿포로2017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쿠웨이트 국기가 아닌 오륜기 아래 독립선수로 참가하게 됩니다

 

 

(Sheikh Salman Sabah Al-Salem Al-Humoud Al-Sabah 前 청소년장관 <좌측>
Khaled Nasser Al-Roudan
現 청소년장관 <우측> /출처: Insidethegames, KDIPA)

 

 

24) 최근 2018 425일 쿠웨이트 정부는 IOC에 대표단 파견을 통한 쿠웨이트와 IOC간의 문제해결 차 스위스 로잔을 방문합니다

 

 

(스위스 로잔 IOC본부방문한 쿠웨이트 정부대표단과 Pere Miro IOC사무국 NOC담당국장<-3> /출처: IOC)

 

 

25)  2018 425(현지시간) 쿠웨이트 공공스포츠당국(PSA: Public Sports Authority) Humood Fleteh Alshammari 사무총장은 스위스 로잔 소재 IOC 본부 방문하여 현재 쿠웨이트 NOC 자격정지 관련 상호수용가능 해결책 모색 회담 갖게 됩니다

 

26) 회담에 참석한 IOC Pere Miró NOC담당국장은 ‘IOC가 긴밀한 관계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며, 오늘 실시된 회담은 매우 긍정적 이였으며 양측 모두 긍정적인 회담이 지속될 경우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27) 이에 PSA Humood Fleteh Alshammari 사무총장은양측의 견해를 서로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쿠웨이트의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초기 해법을 찾은 것 같다고 입장을 표명합니다

 

28) 현재까지 쿠웨이트 정부는 자격정지 해제노력경주 입장에도 불구하고 IOC 설득에 아직 부족함을 IOC 대변인이 밝힙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ATR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