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마음씀2018. 6. 1. 17:13

[평창2018유치과정 하나님말씀 놀라워라 놀렐루야 스페인어 권 국가 방문 時 허락하신 방언(?)의 은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활동과 연계하여 해당 IOC위원 개인차원의 초청으로 지난 2010 6월 마지막 기착지로 스페인어 권 국가를 방문한 바 있었습니다.

 



 

 

 

 

현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체제하면서 객실에 비치되어 있던 성경(The Bible) 신약성서(New Testament/ Nuevo Testamento)를 펼쳐 보았습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에게 축복과 은혜 그리고 구원의 언약을 내려주시는 복음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원할 때 말씀을 통하여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구원의 길(The Way of Salvation/ El Camino de la Salvacion))에는 우리가 "필요할 때 그리고 절박할 때의 도움"(Auxilo en Tiempo de Necesidad- Help in Time of Need)말씀을 통해 축복과 깨달음을 동시에 모두 들려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날 성경 책에 쓰여 있던 어려운 우리마음에 (1)평화/Peace(2)용기/Courage(3)안식/Relief(4)지향점/Guidance(5)휴식/Rest(6)위안/Comfort(7)/Strength(8)감사찬양/Praise(9기쁨/Rejoicing이란 9가지 평강과 축복의 성령의 열매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1)
불안할 때, 마음에 평화를(Paz en Tiempo de Ansiedad- Peace in Time of Anxiety)

2)
두려워할 때, 마음에 용기를(Valor en Tiempo de Miedo- Courage in Time of Fear)

3)
고뇌(환란)할 때, 마음에 안식을(Socorro en Teimpo de Sufrimiento- Relief in Time of Suffering)

4)
결심할 때, 마음에 지표를(Direccion en Tiempo de Desicion- Guidance in Time of Decision)

5)
피곤할 때, 마음에 휴식을(Descanso en Tiempo de Cansancio- Rest in Time of Weariness)

6)
슬플 때, 마음에 위안을(Consuelo en Tiempo de Tristeza- Comfort in Time of Sorrow)

7)
유혹 받을 때, 마음에 기운을(Fuerza en Tiempo de la Tentacion- Strength in Time of Temptation)

8)
감사드릴 때, 마음에 찬양을(Alabanza en Tiempo de Gratitud- Praise in Time of Thanksgiving)

9)
용서할 때, 마음에 기쁨을(Gozo en Tiempo de Perdon- Rejoicing in Time of Forgiveness)  


 


# 놀라워라! 하나님의 은혜, 은사, 은총:


필자가 만난 IOC위원은 스페인어 외에는 구사하는 외국어가 없어 스페인어로만 의사소통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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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다음 날 아침 호텔로 필자를 방문하여 온종일 자기 자동차를 손수 운전하면서 식사, 간식, 관광(파나마 운하 포함) 등을 자진하여 함께 서비스 해 주었습니다.

 

 

 

 

(파나마 운하/Canal de Panana/The Panama Canal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 온다)

 

 

 

 

스페인 어 문장 중 가장 애용한 문구는 암기하여 두었던 스페인어 속담 50가지였는데 그 중에서 다음 두 가지는 단골 스페인어 문장 1~2위에 해당합니다:

 

 

 

Por bueno entendedor, pocas palabras. (For those who understand well, there is no need to speak a lot./이해 잘하는 사람에게 말 몇 마디만 해도 의사소통이 된다)

 

 

Por buena hambre, no hay pan duro. (For a hungry man, no bread is hard to bite. =hunger is the best sauce)(진짜 배고프면 딱딱한 빵이 있을 수 없다)의 배짱으로 스페인어로 소통하는 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추억의 장이었습니다.

 

 

 

 

 

 

 

"궁즉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할 수 없이 필자는 30여년 동안 국제 회의 등지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오고 귀동냥하였지만 액센트와 몇 가지 현 정도 밖에 구사할 수 없다고 믿어 작년 딱 한달 동안 강남 역 부근 스페인어 학원 새벽반에서 배웠던 기초 스페인어 실력 그리고 프랑스어 어휘를 스페인어 식으로 나도 모르게 즉석에서 변형, 응용, 적용해 가며 어느덧 스페인어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는 미국에 유학하여 영어가 유창한 아들까지 초청하여 시내 유명한 해산물식당에서 포도주와 떼낄라(멕시코 산 선인장 술)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좌로부터 Meliton Sanchez Rivas 파나마 IOC위원, 필자 및 아들)

 

 

 

 

물론 영어 한 단어 쓰지 않으면서 스페인어로만 소통하였습니다.
그들끼리 하는 스페인어 대화내용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너무 놀라웠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방언"의 한 면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베푸시고 펼쳐주시고 또 광대무변하시며 숭고하신 은혜와 은총과 은사는 "놀렐루야" 그 자체라고 지금도 굳게 믿습니다. Hallelujah~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