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2. 9. 19. 09:05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대한민국 충청메가시티 방문 후 2027년 세계대학게임 후보도시 미국 North Carolina 두 번째 실사 방문(917일부터 21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임원들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게임 유치 지역인 north Carolina를 정밀심사하기 위하여 두 번째 실사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North Carolina Triangle지역(Region)FISU측이 8월 초 기술평가(technical evaluation)방문 후 2 번째 실사 방문이 됩니다.

 

917일토)부터 921()까지 예정된 금번 방문을 통하여 FISU대표단은 North Carolina 주 정부 관료들과 스폰서 및 핵심인사들과의 만남 뿐만 아니라 경기장, 선수촌 및 대회 전반적인 계획 등을 총괄 평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ISU 회장대행(Acting President) Leonz Eder를 단장으로 FISU전무가 팀은 FISU부회장 Marian Dymalski와 사무총장 겸 CEO Eric Saintrond FISU대회 국장(director of FISU Games) Jing Zhao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North Carolina 유치위원회는 지난 달 FISU에 유치 문건(bid dossier)을 제출하고 난 후 만나는 것에 대하여 최종실사결과여부에 흥미진진(excited about the final product)하다고 자신감을 표명하였습니다.

 

 

A FISU delegation visited North Carolina's Triangle Region for the first time last month ©North Carolina 2027(지난 달 8월에 North Carolina를 첫 방문한 FISU대표단)

 

 

North Carolina Triangle 지역은 North Carolina주립대학교, Duke 대학교, Chapel Hill에 위치한 North Carolina 대학교 등 모두 스포츠와 연구기관으로 쟁쟁한 대학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총 19개 대학(colleges)과 대학교(universities)에 대학생인구만 26만명이 넘는다(with a student population of more than 260,000)고 합니다.

 

많은 대학교와 대학생인구분포도가 높은 North Carolina후보지에 대하여 FISU입장에서 보면 대학스포츠진흥 측면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도 보일 수 있겠습니다.

 

North Carolina Triangle 지역 대회유치범위를 살펴보면 (1)Raleigh, (2)Durham, (3)Chapel Hill, (4)Cary (5)Greensboro 5개 도시들을 총망라(encompasses)합니다.

 

 

North Carolina Triangle 지역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게임 유치과정에서 충청권 메가시티지역과 맞상대 경쟁 양상입니다

 

FISU대표단이 이미 두 차례 경기장 시설실사방문을 하였으며 두 번째 방문은 8월말 실시되었습니다.

 

미국이 하계유니버시아드를 가장 최근이 개최한 것은 2027년 대회 대비 34년 전인 1993Buffalo에서 였습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 광주광역시는 2027년대회대비 12년 전 2015년에 그리고 대구광역시가 2003년에 각각 하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제 미국과 한국 2개 지역들의 2027년 하계세계대학게임(WUG)유치 경쟁의 결말은 오는 1112일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개최되는 FISU집행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와 유치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유치와 국가적 행사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범국민적 유치 지지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00만 명을 뛰어 넘는 1,405,510(’22. 8. 22. 기준)이 참여하여 대회 유치를 위한 전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실감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대학게임(WUG)의 충청권 유치는 세계에 충청의 저력을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이벤트로, 충청권 4개 시·도는 메가 시티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 지역경제 도약, 대학 스포츠의 중흥, 스포츠 접근성 향상 및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North Carolina 2027 Bid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