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아시안게임(Asian Games)개최권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게 돌아갈까?]
2019년 12월17일 한 외신보도에 따르면 2019년 제30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개최국인 필리핀이 2030년 아시안게임유치 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하였다.
필리핀올림픽위원회(POC: Philippine Olympic Committee) Abraham Tolentino위원장은 아시안게임유치를 정식으로 신청한다고 언급하였다.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신청국은 지금까지 4개국(Qatar-Uzbekistan-India-Philippines)이다.
필리핀의 경우 1954년 단 한 차례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바 있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South East Asian Games)개최종료 후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2030년 아시안게임유치확인발표를 한 것이다
개최국인 필리핀은SEA게임을 조직하면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숙박이슈 때문에 필리핀으로 여행 온 선수들이 마루바닥에서 잠을 잤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마지못해 사과하는 바람에 대회시작시점에 나쁜 평판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11월30일 대회진행 전이 제기된 다른 우려 점들 중에는 현지공항도착에 따른 혼란과 적절한 음식부족 문제(travel chaos and a lack of adequate food )도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준비와 연관한 분쟁 가운데 갑작스레 사임한 Ricky Vargas POC위원장 후임으로 2019년 7월에 필리핀올림픽위원회(POC)위원장으로 선출된Abraham Tolentino는 의례히 발생하는 대회에 이르기까지 과정 중 초기의 어려움(teething problems found in the lead-up to a major Games)일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는 나중에 대회 폐회식에서 56개 종목경기를 치른 SEA게임을 성공적이라고 선포하기도 했다.
POC President Abraham Tolentino has confirmed he will table the country's bid next week ©Getty Images(신임 POC위원장 Abraham Tolentino: 출처: insidethegames)
Tolentino POC위원장은 필리핀의 최근 대회개최가 자국이 2030년 대회가준비가 앞으로 10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통산 겨우 2번 째 치를 아시안게임유치를 위해 승산이 있도록 해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2030년 아시안게임개최도시를 언제 선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2026년 아시안게임개최도시 선출시기를 준용할 경우 2020년이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Aichi 및 Nagoya가 2026년 아시안게임 개최 10년 전인 2016년에 개최지로 선출된 바 있다.
2030년 아시안게임개최지로는 초반 우즈베키스탄의Tashkent가 우세한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OCA집행위원회가 2019년 9월 Tashkent에 대해 2025년 아시아청소년게임 개최지로 선정한 바 있어서 2030년 아시안게임개최지 후보에서 밀려난 듯 보인다.
이러한 결정으로 미루어 보건대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게임 개최시기는 차 차기 대회인 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 선출 때까지 기다려야 될 것 같다
2019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22년FIFA월드컵축구 개최국인 카타르가 2019년 9월 2030년 아시안게임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인도는 관계자들이 2018년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 아시안게임유치에 제일 먼저 유치의사를 선언한 바 있다.
Hangzhou 2022아시안게임은 Beijing1990과 Guangzhou2010에 이은 중국의 세 번째 아시안게임(will mark the third time)이 된다.
Hangzhou시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2018년 9월2일 Jakarta Palembang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OCA깃발을 공식적으로 인수 받은 바 있다.
Hangzhou대 도시권지역(the metropolitan area)은 인구 2,100만명이상으로 중국에서 4번 째 큰 도시로 알려져 있다
Hangzhou는 2015년 Turkmenistan개최 OCA총회에서 2022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출되었는데 유일무이한 유치후보도시(the only bidder)였다.
현 추세로는 2006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고 2019년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22년 FIFA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인 카타르가 스포츠외교 적 이점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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