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4. 5. 19. 14:06

 

 

Police outside the Corinthians stadium. (ATR)



 

 

 

 


 

 

 

오는 6월12일 개막되어 첫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대회가 반정부 시위(anti-government demonstrataions)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물론 브라질 체육부 관계자들은 향후 더 있게 될 항의 사태가 FIFA토너먼트를 무신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다( further protests will not disrupt the FIFA tournament.)는 소식도 들린다.

최근들어 수천명의 항의 시위자들이 브라질 수도인 브라질리아와 2016년 올림픽 개최도시인 리오 그리고 6월12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경기 개최도시인 상파울로로 항의 행진을 하였으며 시위진압 경찰(riot police)들은 월드컵을 위해 수 십 조원을 낭비한 처사에 대해 항의하고 있는 시위자들을 흩어뜨리기 위해 최루가스(tear gas)를 살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였다고 한다.

몇몇 시위자들은 "FIFA, Go Home!"이란 깃발을  흔들어대기도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2014년 FIFA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장(12개) 및 인프라 구촉에 투자된 예산은 총 US$150억 불(약 15조원)으로 추산된다고 하며 이 예산의 대부분은 브라질 국민들의 혈세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Brazil is estimated to have invested about $15 billion on World Cup venues and infrastructure, most of which using taxpayers’ money.)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