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남북공동개최) 2032년 평화올림픽유치제안 가시화 배경과 향후 전망스케치]
*순서:
가. 도종환 문체부장관의 2032년 한반도 남북공동 평화올림픽유치 제안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의제 채택예상
나.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정시기와 스포츠외교를 통한 시기적절성 조율
다. 9월1일 개최 창원 세계민주평화 포럼 “스포츠를 통한 평화” 주제발표 결론 제안내용(2032년 한반도<서울-평양> 평화올림픽유치 및 개최)
*내용:
1. 도종환 문체부장관의 2032년 한반도 남북공동 평화올림픽유치 제안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의제 채택예상
2018년 9월12일 한 외신 기사 제목은 “한국문체부장관, 북한 당국자들에게 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제안하다” (South Korean Sports Minister to suggest co-hosting 2032 Summer Olympics to North Korean counterparts)이었습니다
(좌로부터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NOC위원장, Thomas Bach IOC위원장, 도종환 문체부장관/출처: insidethegames)
대한민국 도종환 문체부장관은 대한민국이 2032년올림픽을 북한과 공동개최 하지는 아이디어를 북측 관계자들에게 제안할 것(will propose the idea of co-hosting the 2032 Summer Olympics to officials in North Korea)이라고 주장하였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도 장관은 일본과 중국 체육장관들과의 회담 차 체류하고 있는 Tokyo에서 이러한 언급을 한 것(made the comments in Tokyo, where he was part of a meeting with Japanese and Chinese Sports Ministers)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안은 다음주(9월18일~20일)예정된 제3차 남북한 정상회담에서 북측 관계자들에게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고(expected to be put to North Korean officials at the third inter-Korean summit next week) 있다고 합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도 장관은 “그것은 서울과 평양에서 대회를 함께 개최하자는 제안이다” (It’s a proposal of hosting the events in Soul and Pyeongyang)이라고 발언 하였다고 합니다.
호주 역시 2032년 올림픽을 심사숙고하고 있는 잠재유치후보라고 보도되고 있다(also reportedly mulling over a potential bid for the 2032 Olympics)고 합니다
중국의 Shanghai(상해)역시 인도네시아 및 인도와 함께 최근 유치에 관심을 표명하였다(recently expressed an interest as well, along with Indonesia and India)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지금까지 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없었지만 Neither Indonesia nor India have hosted an Olympic Games before) 반면 중국의 경우 수도인 Beijing이 2008년 올림픽을 개최하였으며 2022년에는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독일 역시 2032년 올림픽유치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also believed to have shown an interest in 203)고 합니다
호주의 경우 Melbourne1956 및 Sydney2000올림픽을 두 차례 개최한 바 있습니다.
도 장관의 발언(Do’s comments)은 2018년 벽두에 시작된 남북한 양국 간의 긴장완화가 확실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이어지고 있는(continue to build upon the apparent easing of tensions between the two nations) 상황이라고 합니다.
북한 선수단의 평창2018 동계올림픽참가와 이 지역의 긴장상태가 한국에서의 2월 열린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과정에서 우세적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바(tensions in the region dominated the build-up to February's Games in the South) 있다고 합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발사가 안보우려를 가속화 시켰었던 것(The North's nuclear tests and missile launches had sparked security concerns)이라고 합니다
협상이 결국 타결됨(A deal was eventually struck)으로써 은둔의 나라 북한선수단이 참가에 이르게 된 것(athletes from the reclusive nation take part, however)이라고 합니다
Collaboration through sport appears to be a target from South Korea as they continue to seek peace with North Korea ©Getty Images (평창2018 남북한 선수단/출처: insidethegames)
남북한 선수단이 평창2018 개회식에서 한반도 기를 앞세우고 (under the unification flag)공동행진 한 바 있으며,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구성되어 함께 출전한 바(competed together as part of a unified Korean women's ice hockey team) 있습니다.
지난 달 인도네시아 개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한선수단이 함께 연합 출전하여(The two countries then combined again at the Asian Games in Indonesia) 역사적인 금메달을 용선경주종목에서 획득하는(winning an historic gold medal in dragon boat racing)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도종환 문체부장관은 남북한 단일팀확대구성을 추진하기 위하여 IOC와 더 진전된 회동을 추구하게 될 것(further talks would be sought with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round expanding unified teams)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하여 북측 장관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claiming he would speak to his North Korean counterpart over the idea)고 합니다.
2030년 FIFA월드컵 축구대회 공동 개최에 대한 전망(The prospect of co-hosting the 2030 FIFA World Cup)에 대하여서도 도 장관이 언급하였는데, 이 경우 중국과 일본도 참여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claimed a joint effort could be made with China and Japan)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발언내용입니다:
A. "We heard that China is going to make a bid to host the World Cup." (우리는 중국이 FIFA월드컵 유치예정이라고 듣고 알고 있음)
B. "But we want to make a proposal of co-hosting the event with Asian neighbours like North Korea, China and Japan. (하지만 우리는 남북한과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이웃국가들과 함께 공동 개최하는 제안을 하고 싶은 바임)
C. "In this way, we can maintain the current atmosphere of peace and can connect Northeast Asia peace with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평화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한반도의 평화와 연계할 수 있는 것임)
2.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정시기와 스포츠외교를 통한 시기적절성 조율
IOC가 이미 Paris2024 및 LA2028대회 개최도시를 2017년 IOC총회에서 동시에 선출하였으므로 3년 후인 2021년에는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도시 선출연도임에도 불구하고 공백이 생기게 되는 이유로 IOC는 지속 가능한 올림픽개최도시 선정 과정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원래 올림픽대회 개최도시 선정은 규정상 대회개최 7년 전 열리는 IOC총회에서 투표를 하게 되어 있지만 이미 예외적으로 2028년 올림픽개최도시를 2017년 즉 11년 전에 선출한 바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 볼 때 2032년 올림픽개최도시도 연장선 상에서 11년 전인 2021년 IOC총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라는 추정입니다.
선출시기와 관련하여서는 스포츠외교 측면에서 접근하여 설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32년 올림픽이 평화올림픽 즉 한반도 올림픽으로 기울 가능성을 놓고 지금부터 남북체육당사자들간의 사전 조율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 9월1일 개최 창원 세계민주평화 포럼 “스포츠를 통한 평화” 주제발표 결론 제안내용(2032년 한반도<서울-평양> 평화올림픽유치 및 개최)
40년 만에 한국 경만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일인 9얼1일(토) 오후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이 열렸습니다.
필자는 2032년 한반도(서울-평양)올림픽 유치 및 개최 타당성과 시기 적절성에 대하여 평창2018 이후 설정할 대한민국 스포츠외교를 축으로 하는 Agenda로 설정하여 금년 4월 중 국회초청간담회 및 정부관계자들 참석 포럼에서 2차례에 걸쳐 제안 및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8월28일 방한Thomas Bach IOC위원장이 청와대에서 올림픽훈장금장을 문재인대통령에서 수여한 뒤 이어진 예방면담에서 문대통령께서 2032년 한반도<서울-평양)올림픽유치 희망의사를 표명하였으며 Bach IOC위원장 역시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필자는 세 번째 주제마당인 "스포츠를 통한 평화"(Peace through Sport) Session에 Olgario Vanzquez Rana 국제사격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회장과 함께 영어 주제 발표자로 참가 하였습니다.
다음은 “스포츠를 통한 평화 구현” 주제 PPT 중 2032년 한반도올림픽 유치제안관련 핵심발표내용(영문) 중 결론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 매커니즘과 역량을 최대 살려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초석을확고히 마련해야 할 절호의 순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