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춘향 Tokyo2020올림픽개최강행 코너에 몰려 어쩔 수 없는 일본. "빼박"]
일본은 Athens2004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외겨력 강화와 국제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일본올림픽위원회(JOC)를 일본체육회(JASA/JSC)에서 발전적으로 분리 독립시키 바 있다.
6월4일 JOC집행위원인 Kaori Yamaguchi는 Tokyo2020조직위원회가 일본 대중의 올림픽개최 반대의견을 무시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혹평하였으며 안타깝게도 일본이 어쩔 수 없이 금년 여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억지춘향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코너에 몰려 개최하려고 한다고 주장(slammed Tokyo 2020 organisers for ignoring public opposition and claims her country has been "cornered" into staging this year’s Olympic and Paralympics Games)하였다고 한다
(Kaori Yamaguchi JOC집행위원<서울1988올림픽 여자 유도 동메달리스트>)
이제 50일도 채 남지 않은 Tokyo2020올림픽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한 일본인들의 폭 넓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 여러 여론조사결과 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반대의견이 부각되어 오고 있으며 올림픽개최취소청원은 지난 달 단 9일 만에 35만명이 서명한 바 있다.
서울1988올림픽 여자유도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한 Yamaguchi JOC집행위원은 일본국민들의 의견이 IOC에게 “중요하지 않은”(not important)것으로 믿어진다고 하였으며, 올림픽의 “개최 의미가 상실된”(lost meaning)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화 부족에 대하여 IOC를 비판(criticised the organisation over a lack of dialogue)하였다고 한다.
Kyodo 뉴스는 솔직 담백한 사설에서(in an outspoken editorial) Yamaguchi는 “올림픽이 평화의 축제가 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 (Were not the Olympics supposed to be a festival of peace?)라고 비판 글을 올렸다.
Yamaguchi에 따르면, John Coates IOC부위원장 겸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의 지난 달 대회 중 엄격한 코로나 대책이 시행될 경우 대회는 개최될 수 있다라는 성명서를 듣고 일본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a statement which "shocked" Japanese people according to Yamaguchi)고 한다
Tokyo2020올림픽이 취소되면 약 18조원(¥1.81 trillion/$16.57 billion)의 손실이 발생하며 IOC에도 상당한 재정적 영향을 끼칠 것(a huge financial impact on the IOC)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7월23일 개회식이 열리는 Tokyo2020올림픽을 앞두고 이제 대회개최를 중지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인정(conceded it was too late to stop the Games from taking place)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