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외교 빨간 불 한국유일 국제스키연맹(FIS)집행위원 직 중국으로 넘어갈 국면 FIS Kasper회장은 6선 당선예상 ]
Gian-Franco Kasper 국제스키연맹(FIS: International Ski Federation) 회장은 동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연합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Federations)회장 자격 IOC집행위원 직을 맡고 활동하고 있는 국제 스포츠게 거물입니다.
그는 이제 2018년 5월 열리는 FIS총회에서 6선회장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FIS는 2018년 5월 19일 그리스 Costa Navarino에서 실시되는 FIS임원 선출을 앞두고 FIS회장 및 16명의 FIS분과위원회 후보들을 발표 하였으며 스위스 출신 Gian- Franco Kasper FIS現 회장이 FIS회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asper FIS회장은 전임 Marc Hodler회장(스위스) 당시 FIS사무총장에서 FIS 제 바톤을 이어 받은 제4대 회장으로서 1998년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오는 5월 FIS총회 선거를 통해 임기를 4년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Kasper FIS회장은 현재 동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연합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Federations) 회장직과 AIOWF대표 자격 IOC집행위원으로 임기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Kasper FIS회장은 IOC의 ‘Olympic Agenda 2020 권고안 제 37조’에 의거하여 기존 IOC위원의 연령제한인 만 70세에서 4년 임기 연장을 받은 첫 번째 IOC 위원 Case였으며 금년 1월 74세의 생일을 맞으며 IOC 위원직에서 물러났지만 아직까지 AIOWF 회장으로서는 2년의 임기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IOC홈페이지)
이에 따라 AIOWF는 지난 4월 태국 방콕개최 ‘SportAccord 2018 Summit’ 기간 중 총회를 열고, Kasper 회장을 교체하여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연맹(IBSF: International Bobsleigh and Skeleton Federation)의 Ivo Ferriani 회장(이태리 IOC위원)을 AIOWF대표 당연 직 IOC 집행위원으로 추천한 바 있습니다.
(Ivo Ferriani IBSF회장과 함께/평창2018 기간 중)
또한 2018년도 FIS집행위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이 확실시 되어 보이는 중국스키협회 Steve Dong Yang은 ‘Beijing2022년 동계올림픽’ 준비에 연결고리역할을 할 것이며, 독일 출신 스노보드 선수 Konstantin Schad는 FIS 선수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년 전 FIS집행위원으로 처음 선출되어 FIS집행위원으로 활동하여왔던 신동빈 대한스키협회(KSA)회장 겸 롯데그룹 회장은 현재 검찰에 기소되어 재판 대기 중인 상황이어서 정보에 의하면 FIS집행위원 출마신청을 못한 것으로 알려져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외교 전선에 빨간 불이 켜진 셈입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FIS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