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0. 7. 3. 10:22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 실록58(대만 스포츠외교관 역대 IOC위원현황)]

 

대만(Chinese Taipei) 스포츠 외교 거목 CK Wu IOC위원으로
전임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이었으며 현역 유일의 대만 IOC위원이었던 Ching-Kuo Wu(1946 1018일 생/ 73)가 의학적 소견에 따른 권고를 받고(on medical advice) 지난 2020 317 IOC위원직을 전격 사임하였다.


(좌로부터 Dr Nat Indrapana태국 IOC위원, 필자, C.K. Wu대만 IOC위원)

 

1988 IOC위원으로 선출된 CK Wu IOC위원은 32년 간 IOC위원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그의 사임으로 IOC위원 총수는 202073일 현재 정확하게 100명이 되었다.

대만 초대 IOC위원이었던 Henry Hsu IOC위원 보좌관으로 IOC위원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얼굴을 알려며 활동하다가 Hsu IOC위원이 명예퇴임하면서 Samaranch IOC위원장에게 자신의 후임 IOC위원으로 적극 추천하여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열린 IOC총회에서 IOC위원이 되었었다.


(좌로부터 필자, Henry Hsu 대만 초대 IOC위원, 김종열 대한체육회장)

 

이제 대만은 2 IOC위원을 끝으로 제3 IOC위원 임명이 되지 않아 IOC위원의 맥이 당분간 휴지기에 들어 간 셈이다. 2020 7월 열리는 Untact IOC Session에도 신임 IOC위원 후보 5명 명단에도 추천이 없는 상태다.


(Henry Hsu 대만 초대 IOC위원 부부와 함께)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