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0. 4. 6. 17:37
최근 마스터카드사가 CIBS(Internaitonal Business of Sport:스포츠국제비지니스)을 통해 실시한  연구용역에 의하면 지난 달 끝난 유럽 6개국 럭비 토너먼트 경기(2월6일-3월20일)가 참가 6개국 경제살리기 직접유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연구되었단다.



2011년 럭비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마스터카드(MasterCard)사는 CIBS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 글로벌 경제침체속에서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타격을 받고 있는 럭비가 매 게임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포맷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관중몰이와 TV시청율을 높히면서 지역사회 모든 부문에 걸쳐 새로운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였다. 

이 연구 결과 영국이 게임을 통해 $132.82 million(약1,493억 8천4백만 원), 아일랜드가 $123.06 million(약 1,476억 원), 프랑스가 $122.10 million (약 1,464억 원), 웨일즈가 $109 million(약 1,308억 원), 스코틀랜드가 $94.56( 약 1,133억 7천2백만 원) 그리고 이태리가 $51.27(약 615억 2천4백만 원)가치의 경제적 영향(economic impact)을 지역사회에 가져온 것으로 추정되었다.


스포츠경기를 통한 지역사회 경제활성화 지표상승 촉발요인은 다음과 같다:

1) 소비자들의 게임 경기 입장권구입 비용(cunsumers buying match tickets)
2) 게임관람을 위한 교통비(transportation)
3) 게임관람 중 소비하는 음식 및 음료수 구매비용(food and beverage)
4) 게임 연속관람에 따르는 타지역 숙박비(accommodation)
5) 게임개최지역 도시관광 및 유흥비(city attractions)
6) 물품구입비(merchandising)
7) 게임 스폰서들의 마케팅 판촉 활동비(sponsors' marketing spending)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목들의 시즌이 시작되면 위와 같은 요인으로 지역 경제활성화가 이루어 진다.
스포츠는 경제침체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살아있는 생물이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윤강로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