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3. 9. 2. 12:15

[사우디아라비아 FIFA월드컵유치 2030년 공동 유치(Joint Bid)에서 2034년 단독 유치(Sole Bid)로 선회한 배경]

 

 

91일 자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2030FIFA월드컵 공동유치에서 2034년 단독 유치(staging the 2034 tournament alone)로 전환하면서 유럽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당초 야심적인(original ambition) 월드컵유치계획은 그리스와 이집트와 함께 공동 유치 전략이었는데 이제는 사실상 포기되었다고 The Times지가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사우디 관계임원들과 다수의 관계장관들은 제25FIFA월드컵결승 토너먼트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공식적인 제안의 서곡으로(as a prelude to making an official offer to organise the 25th edition of the FIFA World Cup finals) 유럽대륙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이미 유럽축구계의 저명인사들과 소통하여(communicated with prominent figures in European football to secure support from the continent)왔다고 합니다.

 

The Times紙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지도자들은 열사에도 불구하고(despite the high heat) 특정 고지대에서 시합을 개최함으로(by holding matches in specific, high altitude venues) 여름철에 2034FIFA월드컵대회를 개최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신(convinced of the country's ability to host the 2034 World Cup in the summer)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우디에게는 2022FIFA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가 추구한 바 있는 것과 유사한 대체 해결방안(am alternative solution)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로코가 스페인 및 포르투갈과 함께 2030FIFA월드컵을 유치하고자 하는 반면 카타르는 FIFA월드컵을 개최한 첫 아랍국가로 발 돋음 한 바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준비하고 있는 대회개최 경기장 예정지 중에는 사우디의 Vision 2030의 일환으로 10년 안에 완공 목표로(with the aim to complete construction by the end of the decade) 추진 중인 2017년 사우디 황태자인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이 발표한 새로운 창조도시인 Neom 도 포함된다고 The Sun가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거대도시(megacity)Neom에는 이미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개최권을 부여 받은 Trojena라고 불리는 스키리조트뿐만 아니라 수상 산업 중심과 항구도시(a floating industrial centre and port city)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 개의 공항도 건설예정인데 Line이라는 110-마일, 500m 높이(tall)200m (wide)의 거울처럼 비치는 다목적고층건축물(mirrored megastructure)은 홍해 인근에 위치하여 사우디 나머지 지역에 이를(located near the Red Sea, to the rest of the kingdom) Neom과 연결될 것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The Times

-The Sun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