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역도선수들 변경된 도핑규칙변경(after doping rule change)으로 Paris 2024 올림픽 첫 출전자격 예선전출전기회 놓치다]
10월12일자 외신에 따르면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여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 다른 종목 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Paris 2024 올림픽 출전자격획득 예선전(opening qualifying event)에 참가신청을 하지 못해 Tokyo2020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Paris 2024올림픽에도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appears likely to miss the Olympic Games for a second time)고 보도하였습니다.
2022년 10월17일 국제역도연맹(IWF)이 확인해 준 바에 따르면 주최 IWF세계역도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들에 대한 참가신청서(entry)리스트가 없다고 합니다. 이는 IWF가 반도핑규칙을 강화하고 있는 타이밍(at a time when the sport's governing body is tightening its anti-doping rules)에 일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IWF세계역도선수권대회는 8주후 콜롬비아 Bogota에서 시작되는데 동 대회는 Paris 2024올림픽 출전자격이 걸려있는 첫 번째 출전자격획득 부여 경기(the first qualifying competition)이며 지금까지 1,200명의 선수들이 예비참가신청서(preliminary entries)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Antonio Urso IWF사무총장은 “집행위원회는 지난 주 도핑 검사를 자유롭게 실시할 수 없는 국가들은 제외 시키는데 대하여 원칙적으로 동의하였으며 이는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도핑과의 전쟁에서 지휘 방향을 설정한 역사적인 변화임”(When the Executive Board agreed in principle last week to exclude countries where it is not possible to conduct free anti-doping controls, it was a historical change of direction in our fight against doping) “장벽으로 닫혀진 모든 나라들은 퇴출되는 데 단순히 Paris 2024 올림픽 출전자격부여 예선대회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국제역도대회에서도 마찬가지임” (All countries with blocked borders will be out, not just from qualifying competitions for Paris but from any international event)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바레인 개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Urso사무총장은 선수들의 동선 및 향방파악규칙(athletes’ whereabouts rule)에 대한 진일보된 변화가 있을 것인 바 이는 IWF선수위원회의 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선회하는 또 다른 조치(another move in the right direction)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선수들이 대회 개최 2개월전이 아니라 3개월 전에 걸쳐 어디에 있었는지의 동선과 향방에 대하여 조사관(testers)에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예선전 캘린더 일정을 약간 조율함으로(coupled with tweaks to the calendar) 과거에 발생했던 사례와 달리 선수들이 조사관들로부터 숨어버릴 기회가 없도록(no chance of hiding themselves away from testers)효과적으로 조치하는 것과 검사기관(testing authorities)이 금년 8월부터에 시작되어 2024년 4월28일 종료되는 예선전 거의 전체 기간을 통하여 선수들의 향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2월5일~16일 Bogotá에서 열리는 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가 규칙 변경의 직접적인 결과 인지에 대하여서는 알려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Urso IWF사무총장은 “지금 현재 북한으로부터 우리는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음” (At the moment we have no information from North Korea)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북한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자체 여행금지조치로 인해(because of a self-imposed travel ba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1년 연기된 Tokyo2020올림픽을 놓친 바 있습니다.
IWF general secretary Antonio Urso believes the new rules are a step in the right direction ©IWF/Dan Kent(IWF사무총장 Antonio Urso/출처: IWF website)
북한은 지난 Beijing 2008과 Rio 2016 올림픽에 3차례 출전하여 역도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북한역도선수들이 현재 5개 세계기록 보유자들입니다.
IWF는 IOC가 LA 2028올림픽에 역도 종목을 제외시킨 후 대회 일정에 역도 종목을 되 살리기 위하여(to regain its place on the Games schedule after the IOC dropped the sport for Los Angeles 2028) IOC로부터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 중인 바 도핑 방지와 지배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와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IWF는 Paris 2024올림픽이 시작되기 전에 중요한 개선책(significant improvements)을 마련해서 입증해야 하는데 도핑 방지(anti-doping), 재정(finance), 소통(communications), 및 스포츠 혁신(sport innovation)과 연관된 일련의 계획을 준비하여 12월4일 콜롬비아 Bogota에서 예정된 특별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Urso IWF사무총장은 IWF의 도핑방지규칙과 지배구조 혁신을 위하여 신속하게 체질개선 중임을 밝힌 바 있는 데 지난 주 시간과 돈이 낭비되고 있다고 불평을 한 아시아역도연맹회장 겸 IWF집행위원인 Yousef Al Mana의 견해에 대해 동의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본인은 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기쁨” (I am happy that the situation is improving) “봉인은 집행위원회가 메시지를 잘 이해하고 있음: 따라서 우리는 12월 첫 주까지 IOC에 호전된 입장을 증명하여야 함”(I think the Executive Board understands the message: We have to be in a good position for the IOC by the first week of December) “IWF특별총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제안사항을 제시할 것이며 회원국들이 이러한 진화에 적극 동참하여야 함”(At the special Congress we will have various proposals and the members must be involved in this evolution)이라고 하면서 더 많은 회원국연맹들이 도핑 방지에 대하여 다 많은 책임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였으며 “만일 한 개의 국가라도 해당 규칙을 변경하게 되면 시스템은 바빌론처럼 붕괴될 것임”(If a nation decides to change the rules the system will fall, like Babylon)이라고 설파하였습니다.
2020년 발행된 McLaren보고서가 Tamás Aján 이 IWF회장재직 당시 벌어진 것으로 보이는 US$1,000만불(약 140억원)이 넘는 돈이 사라졌다고 폭로한 후 IWF의 돈이 어떻게 지출 되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착수되면서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이미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재정에 대한 우려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IWF재무관이기도 한 Urso IWF사무총장은 “우리는 처음으로 IWF내 재정지배구조의 모델을 완전히 바꾸었음”(We have changed completely, for the first time, the model of financial governance within the IWF)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