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Chinese Taipei) 스포츠외교 거목 CK Wu IOC위원 전격사임배경과 발자취]
전임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이었으며 현역 대만 IOC위원인 Ching-Kuo Wu(1946년 10월18일 생/만 73세)가 의학적 소견에 따른 권고를 받고(on medical advice) IOC위원직을 사임하였다.
1988년 IOC위원으로 선출된 CK Wu IOC위원은 32년 간 IOC위원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그의 사임으로 IOC위원 총수는 정확하게 100명이 되었다.
(Henry Hsu 대만 초대 IOC위원 및 CK Wu대만 IOC위원과 함께)
Wu는 2017년 11월 AIBA회장직에서 사임한 바 있는데 그 사유는 AIBA기구 내 오랜 분쟁이었다.
IOC집행위원도 역임한 Wu는 2013년 Buenos Aires IOC총회에서 IOC위원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1라운드 투표에서 탈락한 바 있다
그는 몇 개의 올림픽박물관 건립을 주도하였으며 IOC여러 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다음은 3월17일 자 IOC성명서내용이다:
"The IOC would like to thank Mr Wu for all the many services to Olympic sports and the Olympic Movement over so many years, and wishes him all the very best for his health, and his private and professional life." (IOC는 Wu위원의 올림픽스포츠와 올림픽운동에 많은 섬김으로 기여한 공로에 감사하며 그의 건강과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인 활동에도 번성하기를 기원함)
Wu 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간 국제복싱연맹(AIBA)회장 직을 역임하였으나 AIBA 내 운영상의 이슈해결을 도모하고자 원만한 합의에 동의 하고 회장 직을 사퇴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은 부인하였지만 다양한 비리혐의(various allegations of wrongdoing)가 드러난 후 AIBA에 의해 자격정지 상태에 놓였었다.
그는 아제르바이잔 회사인 Benkons MMC로부터 차입한 “실종된 US$1,000만불(약 120억원)을 둘러싼 재정적 불찰(financial mismanagement)로 비난 받았었으며
Wu는 이에 대해 AIBA회장 퇴출에 앞장섰던 것으로 간주된(thought to be the backer of those who engineered his removal as AIBA President) AIBA전임 사무총장(former executive director)인 김호에 대하여 차입금 촉진 역할과정을 빗대어 비난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그는 2018년 1월 Dubai개최 AIBA임시총회 투표에서 AIBA명예회장이 되고자 시도하였지만 표를 받지 못해 굴욕적으로 무산되는 수모를 겪기(suffered a humiliating defeat in his bid to become the governing body's Honorary President)도 하였다
Wu의 퇴임 이후에도 AIBA의 위기는 계속되어 2019년 6월 IOC로부터 올림픽종목관할경기단체의 지위까지 자격정지 상태를 받기까지 이르렀다.
우즈베키스탄의 Gafur Rakhimov가 2018년 11월 그의 후임회장으로 정식 선출되었지만 선출과 함께 AIBA의 운영과 상황에 의문점이 점화되어 Tokyo2020올림픽에서 복싱종목을 관할하는 자격이 박탈되었다.
Wu는 대만인으로 첫 IOC위원이었던 Henry Hsu IOC위원에 이어 두 번 째 대만 IOC위원으로 활동하여 왔는데 올림픽하계종목국제연맹연합회(AOISF)부회장 자격으로 2012~2017(5년 간)IOC집행위원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
그는 Beijing2008, Rio2016 올림픽 및 Beijing2022동계올림픽 IOC조정위원이었고 4년간 IOC문화 (Culture)및 올림픽유산(Olympic Heritage)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References: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