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10. 18. 06:58

[남북한 2032년올림픽공동유치관련 논의 10월하순예정 회담스케치]

 

 

1015일 자 한 외신은 남북한 대표들이1015 2032년 올림픽남국공동유치와 Tokyo2020올림픽남북한 단일팀출전관련 논의 차(to discuss fielding a unified team at Tokyo 2020 as well as their joint bid for the 2032 Olympics) 회동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러한 회동은 남북한 정상들이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개최와 여러 가지 이슈들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고(reached agreements on several issues) 난 후 이루어진 회동이라고 합니다

 

(북측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과 남측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출처: insidethegames)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지도자는 잠재적이고 역사적인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사안을 포함하여(including the potentially historic Olympic and Paralympic bid) 양측 간의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한 몇 가지 조처에 대해 논의 하였었던 것(had discussed several arrangements to improve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체육장관들은 1015일 회담에서 2032년 올림픽유치에 대한 추가 논의를 10월 하순 경 진행할 것임을 발표하였다(announced that further discussions will be held in late October over the bid for 2032)고 합니다

 

 

회담은 북한측 도시인 개성소재 공동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인데 안건은 서울-평양 이 올림픽에 공동 참여에 따른 토의가 될 것(to discuss Seoul and Pyongyang joining for the Games)이라고 연합뉴스를 보도하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또한 남북한 선수단이 Tokyo2020올림픽 단일팀 출전계획과 북한예술단의 서울공연에 대하여서도 논의할 것(discuss the plans to send a unified team to Tokyo 2020 and the possibility of a North Korean art troupe performing in South Korea)이라고 합니다.

 

 

조명균 남측 통일부장관이 5명으로 구성된 남측대표단 단장으로 참가한 금번 회담은 판문점에서 열렸다(today at the truce village of Panmunjom)고 합니다

 

 

북한 측에서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을 맡고 있는 리선권(North Korea's Chair of the Committee for the Peaceful Reunification of the Country, Ri Son-gwon)이 북한대표단 단장으로 회담에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남측 대표단은 천해성 통일부차관, 김정렬 국토부 차관 및 노태강 문체부차관이 포함되었다고 통일부가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북측대표단에는 철도차관인 김윤혁(Kim Yun-hyok), 국토 환경보호 차관 박호영(Pak Ho-yong) 및 체육차관인 원길우(Won Kil-u)가 상대역(counterparts)으로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The delegations from the North and South met in the demilitarised zone to discuss the Pyongyang Joint Declaration ©Getty Images(남북한 회담대표단이 평양 공동선언관련 논의 차 휴전지역인 판문점에서 만났음/출처: insidethegames)

 

 

 

회담에서 다른 결과물(other outcomes of the meeting)로는 남북한 간의 수송시스템연결 조치내용(the arrangement to connect transport systems between the two countries)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지난 9월 미국뉴욕개최 UN총회에서 문재인대통령과 가능성 있는 올림픽유치와 관련한 회담을 한 바(held talks with Moon on the possible joint bid last month) 있다고 합니다.

 

 

 

 

 

잠재적 올림픽 공공유치 사안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technically at war)인 남북한 간의 스포츠가 평화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장 최근의 사례(the latest example of sport acting as a peacemaking tool between the two neighbours) 라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달 919일 성명서를 통해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가능성에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welcomes very much" the possibility of a joint bid in a statement on September 1)고 한 외신에게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2018 3월에는 Bach IOC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 지도자를 만나 북한선수단의 Tokyo2020올림픽 및 Beijing2022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논의를 시작한 바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2018 8~9월 열린Jakarta-Palembang2018아시안게임에 남북한 단일팀들(unified Korean teams)이 출전을 위해 선발되었으며(then selected), 그 결과 용선경주(dragon boat racing), 경량급 조정종목(lightweight rowing)과 여자농구종목(women’s basketball)에 단일팀 출전이 성사된 바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남북단일팀 용선 팀(the unified dragon boat team)을 여자 500m 경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claimed gold in women’s 500mstre race) 역사를 만들기도 하였다(made history)고 보도되었습니다.

 

 

2032년 올림픽유치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는 남북한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Jakarta-palembang), 중국(Shanghai) 및 호주(Brisbane)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