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8. 3. 31. 17:01

[Bach IOC위원장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면담내용과 결과

는?]

 

 

Bach IOC위원장은 방북 2일 째인 3월30일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를 만났다고 보도 되었습

니다.

 

 

 

 

역사적인 회동은 은둔국가 조선중앙통신(KNCA: Korean Central News Agency)이 면담사

실을 확인해 주었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김정은 지도자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warmly welcomed)

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상호담화를 나눈(spoke in a "warm and friendly atmosphere) 것으

KNCA는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두 지도자(the pair)는 평양소재 노동절 스타디움(May Day Stadium)에서 함께 축구경기를

관전한 것(watched a football match together)으로 보도되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북한의 동계올림픽 출현(Winter Olympic appearance)이 전 세계에 걸쳐

“평화의 메시지” (a message of peace)를 전파하였다고 주장한 이래 지난 1월회담에서 북한

방문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ach IOC위원장의 북한 방문은 북한이 평창2018 참가 후에 이루어 진 것입니다.

 

 

3월30일 두 지도자의 회합에서는 Tokyo2020 Beijing2022대회에 북한참가관련 대화가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KCNA보도 내용입니다:

 

 

A."He [Kim] explained to the chairman of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bout Korea's physical education policy and its prospects." (김정은 지도자동지는

IOC위원장에게 북한의 체육정책과 전망에 대하여 설명하였음)

 

 

B."He said that he expects a close coope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and a good cooperation in the development and uplifting of athletic

sports such as winter athletics and other sports in accordance with the global

trend." (김정은 지도자동지는 IOC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추세에 맞

춘 겨울철 경기와 다른 스포츠와 같은 체육 경기종목의 발전과 고양에 대한 좋은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또한 Bach IOC위원장은 북한에 친구로서 자주 북한에 오도록 초청받은 것(invited to

come to North Korea “often, as a friend”)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KCNA가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 내용입니다:

 

 

A."I am very grateful to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for its unwavering

commitment to us regardless of any political environment and conditions, and

we will continue to have a positive and active partnership between our Olympic

Committee and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나는 어떠한 정치적 환경과

조건에도 상관 없이 IOC가 보여준 흔들리지 않는 우리에 대한 약속에 대하여 매우 고맙

게 생각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 북한 NOCIOC 간의 긍정적이고 활발한 파트너 관

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임)

 

 

Bach IOC위원장은 3월29일 평양에 도착하여 3월31일 출국하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는 평양 방문 기간 동안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견 NOC위원장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

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meets North Korea's Sports Minister Kim Il Guk ©Getty

Images (Bach IOC위원장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NOC위원장/출처: insidethegames)

 

 

 

지난 1월2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던 대한민국정부와 평창2018 조직위원회를 포함한 IOC

주도의 4자회담(IOC-led four party meeting)결과 22명의 북한선수들이 평창2018에 출전

한 바 있습니다.

 

 

 

                    (평창2018 개회식 남북한 선수단 공동 입장 장면/출처: IOC홈페이지)

 

 

남북한은 아직까지 기술적으로는 전쟁상태(still technically at war)인데 평창2018 동계올림

픽 개회식에서 양국 공동 입장과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 경기에서는 단일팀으로 출전 한 바 있

습니다.

 

 

더 나아가 북한 응원단의 응원이 전개되었으며(further moves saw a squad of

cheerleaders deployed), 아마 틀림 없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arguably most

significantly of all) 김정은 최고지도자의 여동생 김여정이 포함된 북한 고위대표단(a high-

level North Korean delegation)이 남측 출장(travel)방문이었습니다.

 

 

(평창2018 개회식에서 문재인대통령과 영부인이 북측 김영남 및 김여정과 인사하고 있다/출

처: insidethegames) 

 

 

 

 

 

Bach IOC위원장은 도착 시 장웅 북한 IOC위원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Minister of Physical

Culture and Sports)을 만났다고 합니다.

 

 

IOC의 NOC관계 국장인 Pere Miro는 북한방문 IOC대표단 일원이라고 합니다.

 

평창2018 준비과정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nuclear programmes)과 미사일발사(missile

launches)에 대하여 김정은 북한최고지도자와 Donald Trump 미국대통령간의 긴장된 발언

수위(strained rhetoric)가 부각되었던 바 있었습니다.

 

 

 

(김여정과 Pence 미국 부통령이 평창2018 개회식에서 같은 구역에 앉아 있는 모습/출처:

insidethegames)

 

 

하지만, 김정은 북한최고지도자는 2018년 신년사를 통하여 깜짝 발표가 있었는데 북한의 평

창2018 참가준비 의사가 그것이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한국 측 고위 관계자가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핵과 미사일 시험중지에 대해

개방적이며 비핵화 공약을 한 바(open to halting nuclear and missile tests and was

"committed to denuclearisation") 있다고 주장하여 온 가운데 미국과 북한 두 지도자들은

회담에 합의하여 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긴장완화(the cooling of tensions)가 일시적인 것 그 이상이 될 것이

라는 데 대하여(anything more than a momentary thing) 아직 납득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KCNA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