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15. 3. 26. 16:38

[올림픽마케팅 수입금 전체배분 공식 및 국제연맹들의 올림픽수입금분배 현황은?]

 

 

다음 달 419~24일 러시아 소치에서는 2015년도 SportAccord컨벤션과 연계하여 ASOIF(하계올림픽종목 국제연맹연합회: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 AIWOF(동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 연합회: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Winter Olympic Federations)이사회와 총회가 각각 열립니다.

 

 

 

 

당초 SportAccord 컨벤션을 계기로 함께 개최예정이었던 IOC집행위원회는 취소되었지만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주요행사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특히 ASOIF의 경우 내년으로 다가온 리오2016 올림픽을 앞두고 총회에서 28개 올림픽 국제연맹간의 올림픽 수입금 배분을 놓고 최종 조율을 위한 내용이 핵심 안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rancesco Ricci Bitti ASOIF ITF회장)

 

 

 

IOC는 지난 20135월 리오2016올림픽과 관련하여 새로운 수입금배분 공식(a new revenue-sharing formula)를 발표한 바 있는데 IOC집행위원회는 하계올림픽국제연맹들 대상 올림픽 수입금 배분을 위하여 5개 그룹으로 재 구성키로 하였다고 합니다.

 

 

  

 

발표 이후 이러한 배분 공식이 ASOIF에 의해 자체 개발되어 왔으며 리오2016올림픽 수입금배분 분류구분을 위한 모델에 (model for division of Rio2016 revenues) 관하여 보다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입금배분 모델은 4월 소치개최 ASOIF총회에 제출되어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입금배분결정을 뒷받침할 별개의 순열조합과 방식들(different permutations and ways)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대략 US$ 52,500만 불( 5,800억 원)의 총수입금이 배분되었는데 이 금액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입금(US$2 9,600만 불/ 3,256억 원)보다 약 75% 상향 초과 증액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국제연맹들 중 맏형 격인 IAAF(국제 육상경기연맹) US$4,000만 불( 440억 원)을 수령했으며 B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은 각각 US$2,200만 불( 220억 원)씩을, 그리고 C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은 각각 US$1,600만 불( 176억 원)씩을, D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은 US$1,400만 불(424억 원)씩을 배당 받은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런던 2012올림픽) 국제연맹 총수입금 배분(US$ 52,500만 불( 5,800억 원) 현황:

 

1)  IAAF(국제 육상경기연맹): US$4,000만 불( 440억 원)

2)  B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 각각 US$2,200만 불( 220억 원),

3)  C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 각각 US$1,600만 불( 176억 원),

4)  D그룹에 속한 국제연맹들: 각각 US$1,400만 불(약 154억 원)

 

 

 

                                  (동 하계 올림픽 국제연맹 전체로고)

 

 

ASOIF에 의하면 리오2016올림픽 국제연맹 지분 수입금 총액은 런던2012올림픽 총액보다 조금 상향 조정된 배분 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ASOIF이사회(Council) 421, 총회는 422, 그리고 IOC 2016 2020년 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초대되어 함께 참석하게 되는 ASOIF특별 포럼은 423일 열리는데 리오2016 및 도쿄2020올림픽과 연관된 이슈들과 우려되는 쟁점 사항들(issues and concerns)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올림픽마케팅 및 TV 방영권 수입금배분 기조:



올림픽 마케팅 및 TV 방영권 수입금 배분 율을 살펴보면 IOC가 총 지분 율의 10% IOC운영비와 올림픽운동 관리비조로 가져가며, 나머지 90%는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OCOGs), 205 NOCs, 28개 올림픽 하계종목 국제연맹, 7개 올림픽 동계종목 연맹 및 기타 유관 경기단체들 몫이 됩니다.



 

1)  올림픽TOP 마케팅 수입금 배분

 


IOC
TOP 프로그램 기여금과 올림픽 TV 방영권 수입금배분에 있어서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OCOGs) TOP프로그램 지분 중 50%(2/3는 하계, 1/3은 동계)를 제공하며 나머지 50% IOC(10%)/NOCs(40%)가 공유(共有)합니다.

 

 

  

*TOP마케팅 수입금배분은 IFs은 제외(자체 마케팅이 별도로 진행되므로 해당사항이 없음)

 

 

2) TV방영권료 지분



반면, TV방영권료 지분의 경우 2000년 시드니 및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대회 시에는 OCOGs 60%, 올림픽운동(IOC/IFs/NOCs)가 나머지 40%이었지만 2004년 아테네부터는 OCOGs(동 하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49%, IOC/Olympic Solidarity<NOCs배분 프로그램>/IFs로 나머지 51%가 분배(分配)되고 있습니다.

 

 

 

 

-49%(동 하계 OCOGs)

-51%(IOC, Olympic Solidarity/NOCs 배분 프로그램 및 IFs)

* USOC지분: TV방영권료 재분배 전 미국지역 방영권료의 10%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까지는 OCOGs 60%, 올림픽운동(OC/IFs/NOCs) 40%였음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