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2020올림픽 국내스폰서 모집 조기마감 초읽기

[Tokyo2020올림픽 국내스폰서 모집 조기마감 초읽기]

 

외신보도를 종합해 볼 때 Tokyo2020 일본 내 1등급 스폰서 계약체결이 종결국면으로 돌입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일본기업들처럼 발 벗고 나사서 평창2018 스폰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쩐 일인지 국내 언론보도에도 도쿄2020 스폰서 계약 체결 현황에 대한 보도가 그다지 눈에 띄질 않아 답답하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들도 분발하도록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외신 보도 종합내용]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까지 5년 남은 현 시점에서 일본 기업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 입은 참여로 Top-Tier/1등 급 Gold Partners로 지칭되는 일본 국내스폰서 기업과의 올림픽 후원계약체결이 종결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1등급(Tier one)인 Gold Partners로 지정되는 기업 수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최근 9번 째 Gold Partner로 증권 카테고리로써 계약 체결한 노무라 증권(Nomura Securities)이외에 향후 3개 정도 기업만 추가하면 1등급 스폰서 모집은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왜냐하면 12개 이상의 1등급 스폰서들이 난립할 경우 1등급 Gold Partners로써 스폰서의 배타성(the exclusivity of the sponsorships)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Tokyo2020가 왕창 긁어 모으고자(to rake in) 했던 국내 스폰서 기금 모집 목표인 US$13억 불(약1조 4,300억 원)달성은 확고해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 노무라 기업이 증권부문 1등 급 스폰서로 서명하였는데 이는 일본국내 3개 기업들인 JX Nippon Oil & Energy(석유, 가스 및 전기 공급 서비스 부문/Oil, Gas & Electricity Supply Services/6 번 째), Nippon Life Insurance(생명보험/Life Insurance 부문/7 번 째) 및 Tokio Marine & Nichido(東京海上日動火災保険株式会社/생명보험 이외의 보험/Non-Life Insurance/8 번 째)가 함께 Gold Partners로 계약 체결할 것으로 발표된 지 1 주일 만에 합류한 것이라고 한다.

 

주목할 만 한 것은 6 번 째 Gold Partner인 JX Nippon Oil and Energy Corporation은 대회 관련 차량 및 관련 제반 시설에 대하여 석유, 가스, 및 전기 등의 연료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JX Nippon Oil and Energy plans to supply fuel for Games-related vehicles and related facilities with petroleum, gas and electricity.)라는 것이다.

 

이에 앞서 2월에는 Canon, NEC(Nippon Electric Company) 및 Fujitsu 등 역시 3개 일본 다국적 기업이 Tokyo2020 1 등급 Gold Partners로 계약체결 한 바 있다.

 

그 보다 앞선 금년 1월26일 도쿄2020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첫 번째 1 등급 국내스폰서(National Top-Tier Partner=Gold Partner)로 NTT(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사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US$ 1억2,800만 불(약 1,400억 원)정도라고 일본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NTT사는 Tokyo2020에 섬유광학 브로드 밴드(fibre-optic broadband)와 모바일 통신 및 클라우드 서비스(mobile communications and cloud services)를 포함한 광범위한 정보기술 서비스(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Services)를 제공한다.

 

NTT사는 1964년 도쿄올림픽,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 및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도 다양한 통신 서비스(a variety of telecommunications services)를 제공한 바 있다.

 

Tokoy2020의 두 번째 Gold Partner선정도 1~2주 내에 발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었

는데 단 하루 만(1월27일)에 Asahi Breweries가 두 번째 Gold Partner로 전격 발표되기

도 하였다.

 

이어서 2월18일 일본 Cannon사가 세 번째 Gold Partner로써 발표되었는데 “보통 카메

라(Still Camera) 및 Desktop Reprographic Hardware” 카테고리를 스폰서 한다.

 

네 번 째 그리고 다섯 번째 Gold Partners로는 NEC와 Fujitsu 가 연이어 단 하루 만인2

월19일 합류하였다.

 

NEC사는 “전문 공공 안전 장비 및 소프트웨어”(Specialist Public Safety Equipment &

 Hardware) 그리고 “네트워크 장비”(Network Equipment)두 개 카테고리를 스폰서 한다.

 

뿐만 아니라 NEC사는 첨단 공공안전 장비와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하여 대회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안전(overall physical security)부문에도 기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다섯 번 째 골드 파트너인 Fujitsu사는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Data Center

Hardware) 카테고리를 스폰서 한다.

 

 

Fujitsu사는 IOC TOP파트너 사인 Atos사가 디자인하고 운영하는 광범위 통합

Tokyo2020테크놀로지 솔루션의 일부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Tokyo2020 국내마케팅 목표치는 ‘리우2016’ 및 ‘런던2012’의 프리미엄 급 스폰서십과

 궤를 같이하는 6개~10개 골드 파트너(6 to 10 gold partners)라고 보도되었는데 12개

까지도 전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Tokyo2020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예상 스폰서 목표액은 US$13억 불(약1조 4,300 억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편,영국의 전문매체인 SportCal에 의하면, 9개의 골드 파트너는 각각 최소 US$1억2천

6백 만불(약1,386억 원)정도를 스폰서십 금액으로 지불한다고 예상할 때 Gold

Partner 스폰서십의 총 금액이 US$11억 불(약 1조 2,1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위한 국내 마케팅 수입목표금액은 8,50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Tokyo2020올림픽 스폰서십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Gold Partners/Tier-one(대략 US$1억3,000불<한화 약 1,400 억 원>),

2) Second Tier of ‘Official Partners’ (약 US$5,000만 불<약 550억 원>),

3) Third Tier of ‘Official Supporters’ (광범위한 규모<a whole range>형태)

 

지난 1월 Maki마케팅국장에 따르면 2016년 리우 올림픽 전에 Tokyo2020 조직위원회가 예상하는 스폰서 규모는 대략 Tier-one 급 스폰서 기업을 15개까지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선순위 스폰서들(priority sponsorship)로는,

 

1) 은행 업(banking)

2) 통신분야(telecommunications)

3) 보험업계(insurance)

4) 스포츠 의류업체(sport apparel)

5) 당초 JOC를 지원하는 기업인력 군(people originally supporting the Japanese Olympic Committee)

 

 

전체적으로 볼 때 도쿄조직위원회가 국내 스폰서 예산예상규모는 US$ 15억불(1조6,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로 IOC마케팅 프로그램으로부터 창출되어 배분되는 IOC지원금 US$10억 불(약 1조1,000억 원) 등 총 US$25 억 불(약 2조 7,000억원)의 수입금이 마케팅으로부터 창출되는 것으로 계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2개 IOC TOP Partner 현황(2015년 4월 초 현재):

 

 

(10개 World-wide TOP Partners외에 2015년 들어 Bridge Stone 및 Toyota 자동차가 합류하여 총 12개 다국적 기업으로 유지되고 있다)

 

 

 

2014년 6월13일 일본의 세계적인 타이어 용품 제작기업인 Bridgestone사가 11번째 TOP(The Olympic Partners)프로그램의 구성원으로 가세한 바 있다.

 

 

(자료출처: IOC홈페이지)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일본 Toyota사(Toyota Motor Corporation)는 3월13일 IOC와 12번 째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일본 미디어에 의하면(Japanese media reports said Toyota will pay $835 million), US$8억3,500만불(약 9,200억 원)짜리 올림픽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Toyota has put pen to paper on a worldwide Olympic sponsorship deal worth a reported $835 million.)

 

 

 

(사진 출처: IOC 홈페이지)

 

 

*Tokyo2020 Gold Partners 계약체결 9개 일본 기업 현황(2015년 4월 초 현재):

 

1) NTT(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1월26일)

2) Asahi Breweries(1월27일)

3) Cannon(2월18일)

4) NEC(2월19일)

5) Fujitsu(2월19일)

6) JX Nippon Oil & Energy(3월18일)

7) Nippon Life Insurance(3월 18일)

8) Tokio Marine & Nichido(3월18일)

9) Nomura Securities(3월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