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9. 3. 12:50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대한민국의 NOC구성 및 통합과정 역사 Update(7)]

 

 

한국의 경우에는 대한체육회의 영문명칭이 과거일본체육협회(JASA)’ 를 답습하여 ‘KASA’ (Korea Amateur Sports Association)로 사용되다가 1990년대에 이르러 올림픽헌장에서아마추어란 용어가 사라지자 당시 IOC부위원장이었던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KOC위원장(1993~2002)의 발의로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승인과정을 거쳐 ‘KSC’(Korea Sports Council)로 개칭되었다.

 

 

그러나 2009 6 24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및 KOC위원총회에서 두 단체를 완전 통합하여 한글로는대한체육회’, 영어로는 ‘KOC’로 표기하기로 함으로써 국내와 국제적 명칭이 다르지만 NOC중심조직으로 태동하게 되었다.

 

따라서 KOC(Korean Olympic Committee)의 한글 명칭인대한올림픽위원회는 삭제되고 영문명칭인 KOC만 남게 되었었다.

 

같은 맥락에서 대한체육회의 영문명칭인 KSC(Korea Sports Council)도 삭제되고 한글명칭은 남아 있었지만, 영문으로는 KOC라고 표기되는 특이한 현상이 탄생한 바 있었다.

 

2010 5월에는 태극문양 하단에 오륜으로 되어 있던 기존 KOC로고도 새롭게 디자인되었다(KOC 슬로건: To the World, Be the Best).

 

 

KOC조직의 핵심직책인 사무총장도 KOC란 조직의 특수성으로 인해 비상근 명예직이었다.

 

또한 그 명칭도 과거 분리 독립되기 전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일본체육협회 산하의 특수조직으로 운영된 관계로 JOC 사무총장의 공식직함인명예총무를 그대로 답습하여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김정길 전 KOC위원장(2005~2008)의 취임과 함께 KOC의 역할 및 기능강화의 일환으로 ‘KOC 사무총장직을 상근 직으로 전환시켰지만, 명칭은명예자만 떼어낸 일본식인총무로 호칭한 바 있다.

 

1920년 일제강점기 시절에 태동된조선체육회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직후대한체육회로 개칭되었다.

 

그런데 지()()()(원래는 덕육-체육-지육의 순서라고 함)의 의미 중신체를 통한 교육이 라는 가치관을 놓고 보면 본래 취지에 따른 대한체육회의 영문명칭은 ‘KAPE(Korea Association for Physical Education)’이라고 할 수 있으나, 지금의 ‘KSC(Korea Sports Council)’대한스포츠협회의 영문번역이라고 생각된다.

 

국립인한국체육대학교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Korea National Sports University’보다는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Physical Education’이 본래의 교육기능과 대학설립취지에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관점과 시각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도 있겠다(우리나라에서는 기능과 역할에 차이가 있는스포츠체육의 개념을 혼동하여 같은 뜻으로 이해함으로써 영문명칭으로 부를 때에도 구별 없이 사용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체육조직의 모델이었던 JASA(일본체육협회)의 특별위원회에 이어서 독립적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JOC(일본올림픽위원회) 2000년경 1984 LA올림픽 이래 동·하계올림픽대회 등 국제종합대회에서의 일본 대표선수단의 지지부진한 경기력과 성적을 향상시키고, 일본의 스포츠외교 분야의 국제화와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방편으로 JASA로부터 분리 독립하면서도 체제는 JASA와는 상호협력단체로 그 기능과 역할을 규정화함으로써 분리독립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일본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종합성적 세계 5위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대한체육회(KSOC)의 성격과 개요 Update]

 

대한체육회(KSOC: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KSOC)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및 올림픽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기구로써 문화체육관광부소관의 특수법인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스포츠 단체(프로스포츠단체 제외)를 총괄, 지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대한민국 시/도 대항으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주최한다.

기구는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12개의 위원회, 사무처 등으로 구성된다. 산하에 58개 가맹경기단체, 17개의 시/도체육회, 17개의 해외지부 등이 있다.

현재의 대한체육회는 구 대한체육회(Korea Sports Council)와 구 대한올림픽위원회(Korea Olympic Committee), 구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된 조직으로 일제 강점기인  1920년 7 13일에 조선체육회가 설립됐고,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대한체육회(KASA)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이와 별도로 1946년에 조선올림픽위원회가 설립됐는데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대한올림픽위원회(KOC)로 개칭되었다.

 

이 두 단체는 오랫동안 별도의 단체로 존재하다가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가 2009년6 29일에 한데 통합되어 대한체육회(대외 영문명칭은 Korea Olympic Committee)가 되었고, 7년 뒤 2016년 3 21일에는 국민생활체육회(1991년 창설)를 통합하여 현재의 통합 대한체육회(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가 되었다.

 

참고로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전신인 조선올림픽위원회는 1947년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가입해서 한반도 유일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 인정 받아 Korea 국호를 단독으로 선점하게 된다.

 

그래서 IOC 주관 대회인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그냥 Korea(KOR)로 표기되지만, 나중에 별도로 가입한 북한(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DPR Korea(PRK)로 표기되는 원인이 되었다.

 

이후 3년 뒤인 2019 822일 발표된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하여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같은 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구조개편, 주중대회 개최 금지, 경기력 향상 연구연금제도 개편,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에 대해 반대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2021년까지 분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문화체육부 스포츠 혁신위원회 발표문에 포함되자 반발 성명을 내기에 이르렀다

 

체육회는 KOC 분리와 관련대한체육회(KSOC)는 정치적·법적으로 자율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IOC헌장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구성원(대의원)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한 자발적 의사 없이 법 개정으로 KOC 분리를 추진하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비민주적인 방식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며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를 신청한 국가에서 IOC헌장을 위배하고 졸속으로 처리하는 것은 비록 권고안이라 할지라도 국제스포츠 계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고 비판했다고 보도되었다

 

체육회는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한지 3년여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아직도 지역체육단체와 회원종목단체가 통합의 과정이 진행 중인 시점에 KOC 분리는대한민국 체육 살리기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며특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법에 의하여 전국의 모든 지역체육회장을 민간인으로 선출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대한체육회의 이원화를 논하는 것은 지역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의 자율성과 자치권 신장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스포츠혁신위의 권고안은 그 동안 대한민국 체육이 이루어온 성취를 폄하하고 체육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또 권고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체육인들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지 않았다. 체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이 없는 권고안이 어떠한 과정과 근거를 통해 발표되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대한체육회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 준비해온 쇄신 안을 이사회, 대의원 간담회, 체육단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부에 건의하고 2019 9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발표하였는데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 분리 안에 대하여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9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이 1년도 안 남았고 세계 각국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총회나 2024년 동계유스올림픽,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개최추진을 앞두고 기관 분리는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되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KSOC)는 정치적 법적으로 자율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IOC헌장에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구성원(대의원)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한 자발적 의사 없이 법 개정으로 KOC분이를 추진하겠다는 생각은 지극히 비민주적인 방식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국민체육진흥법(2017 321일 시행) 33(통합체육회 항)에 의하면 통합체육회(KSOC)는 체육진흥에 관한 다음 각호(2: 체육대회 개최와 국제교류) 의 사업과 활동을 하게 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통합체육회(이하 체육회’)를 설립한다(개정 2008.2.29/2009.3.18/2015.3.27)라고 되어 있다.

 

또한 체육회는 법인(63)으로 하며 체육회의 임원 중 회장은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투표로 선출하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6: 개정 2008.2.28/2015.5.18)고 되어 있다.

 

이 항목에서 대한체육회(KSOC)회장은 투표로 선출하지만 문체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취임할 수 있는 조항(6 6)은 엄격히 보면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NOC자율성과 독립성 조항에 배치된다.

 

따라서 정부의 승인 하에 있고 막대한 정부예산(연간 약 4,000억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대한체육회(KSOC) 는 정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올림픽헌장(27 6: 국가올림픽위원회는 정치, , 종교, 경제적 압력을 비롯한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자율성을 유지해야 한다))에 명시된 NOC의 자율성과 독립성 조항은 NOC선거 또한 NOC자율적 선출을 시행할 것을 내포하고 있지만 현 국민체육진흥법(33 6 7)에 의하면 체육회는 제6항에 따른 회장 선출에 대한 선거관리를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법>에 따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야 한다”<신설 2015.5.18>로 되어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올림픽헌장규정을 위반할 경우 IOC는 해당국가의 NOC자격을 정지 시키고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행사참가를 금지시켜 왔다.

 

쿠웨이트와 인도가 그 대표적인 사례인데 쿠웨이트는 정부가 해당 국 NOC위원장 및 경기단체장을 직접 임명했다는 이유로 징계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근거하여 쿠웨이트 선수단은 2010년 광조우 아세안게임 개회식과 2016년 리우올림픽 개회식에 자국 국기대신 올림픽기를 들고 입장한 바 있다. 인도 또한 인도 NOC집행부 선거에 정부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IOC로부터 자격정지(suspension)를 당한 바 있다.

 

IOC는 정치적 압력으로부터 올림픽정신과 이념을 지키고 각국 NOC이 자율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치적 불간섭 원칙을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축구동메달 확정 후 독도 세리모니를 펼쳤던 대한민국 축구팀 박종우선수에게 징계조치를 취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향후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NOC자율성 및 독립성 조항에 부합하려면 임원(위원장)선거 역시 정부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 감독 대신 NOC자체규정에 입각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이 경우 현 대한체육회(KSOC) NOC로써의 조직과 규정과 성격 및 지위는 연구과제로 남을 수 밖에 없다. 

 

 

 *References:

-현장에서 본 스포츠 외교론(윤강로 저서)

-국민체육진흥법

-Wikipedia

-JTBC(자료화면)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9. 2. 21:13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각국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 관련 스포츠단체 통합 현황(제6편)]

 

 

 

현재 세계 207개 국가 또는 특별자치지역에 설립되어 국가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에 가입되어 소속 국가에서 올림픽운동을 발전·관장·증진·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해당국가의 올림픽운동 및 스포츠 통할 공식인증 법인단체를 국가올림픽위원회(NOC)라고 한다.

 

대한민국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미국은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중국은 중국올림픽위원회(COC), 일본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영국은 영국올림픽위원회(BOA),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올림픽위원회(NOC of DPR Korea), 러시아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등으로 지칭된다.

 

 

각국 NOC에 관한 상세정보는 IOC가 매년 발행하는 올림픽운동 주소목록에 해당 국가의 국기 또는 IOC에서 승인 받은 상징표지 밑에 오륜기와 결합시켜 도안된 각각의 NOC 마크, 주소, 연락 세부사항, 해당 NOC 위원장 및 사무 총장 명단과 함께 등록·수록되어 있다.

 

 

[글로벌 NOC의 스포츠단체 통합현황]

 

[전 세계 국가올림픽위원회(NOCs)의 수: 207/2018 816일 현재]

 

1)   아시아: 45 NOCs(46 OCA회원국 NOC중 마카오 제외)

2)   아프리카: 54 NOCs

3)   아메리카: 41 NOCs

4)   유럽: 50 NOCs

5)   오세아니아: 17 NO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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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 NOCs

 

206 NOC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해당국 관할 NOC와 자국 내 스포츠통할 단체(체육회 또는 유사기능 스포츠단체)가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는 NOC(26 개국)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아시아(2)

 - 홍콩올림픽 및 스포츠위원회

 - 대한체육회(KSOC: Korean Sports and Olympic Committee)

미주: 없음

오세아니아(5)

쿡 아일랜드올림픽위원회

- 피지올림픽위원회

- 사모아올림픽위원회

통가 올림픽위원회

바누아투 올림픽위원회

아프리카(10)

- 남아공올림픽위원회

베냉 올림픽위원회

부르키나파소 올림픽위원회

- 카메룬올림픽위원회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올림픽위원회

코모로스 올림픽위원회

- 콩고올림픽위원회

기네 올림픽위원회

- 르완다올림픽위원회

차드 올림픽위원회

유럽(9)

- 독일올림픽 체육회(DOSB)

- 덴마크올림픽위원회

- 프랑스올림픽위원회 (CNOSF)

아이슬란드 올림픽위원회

룩셈부르크 올림픽위원회

- 노르웨이올림픽위원회

- 네덜란드올림픽위원회

- 루마니아올림픽위원회

- 슬로베니아올림픽위원회

 

상기 NOC현황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아시아의 경우는 45개 국 중 홍콩과 한국2개국만이중국·홍콩스포츠연맹 및 올림픽위원회대한체육회(영어 표기는 대한체육 및 올림픽 위원회/KSOC)란 명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1)   미주대륙 NOC통합현황

 

미주지역(42개 국)은 예외 없이 순수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만 조직되어 있고, 오세아니아(16개 국) 5 NOC해당국 스포츠협회 및 국가올림픽위원회란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아프리카(53개 국) 10 NOC 중 남아공은남아공스포츠총연맹 및 올림픽위원회라고 지칭되지만, 나머지 9개 국은 불어 권(과거 프랑스 식민지) 국가로서 예외 없이 프랑스 NOC의 명칭을 답습하여해당국 올림픽 및 스포츠위원회로 명칭이 통일되어 있다.

 

2)   유럽대륙 NOC통합현황

 

유럽(49개 국)의 경우는 2006년 말경 독일스포츠협회(DSB)를 통합하여 ‘독일올림픽스포츠총연맹(DOSB’이란 명칭의 체육조직으로 거듭 난 독일을 비롯하여 덴마크(덴마크국가올림픽위원회 및 스포츠총연맹), 프랑스(프랑스국가올림픽 및 스포츠위원회), 아이슬란드(아이슬란드국가올림픽 및 스포츠협회),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올림픽 및 스포츠위원회), 노르웨이(노르웨이올림픽 위원회 및 스포츠총연맹), 네덜란드(네덜란드올림픽위원회 및 네덜란드스포츠연맹), 루마니아(루마니아올림픽 및 스포츠위원회), 그리고 슬로베니아(슬로베니아올림픽위원회 및 스포츠연맹연합회) 9개 국이 해당된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해당국 NOC와 국내스포츠통할단체가 합쳐질 경우 NOC 위주의 명칭으로 일관되게 표기되어 있는 것이 대다수(206:26)로 이어지는 추세라 하겠다.

 

 

*References:

-현장에서 본 스포츠외교론(윤강로 저서)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17. 12:48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 KOC는 어떤 경로와 배경으로 IOC회원국 NOC로 가입되었을까? (5)]

 

 

 

 

1920 713일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조선체육회가 창설되었습니다. 1945 815일 해방 후 재건된 조선체육회, 그리고 1946년에는 조선올림픽위원회(KOC)가 창설되었으며 다음해인 1947 620일 스톡홀름개최 제40 IOC총회에서 정식회원국으로 인준 후 가입되었습니다.

 

 

IOC총회 결과를 당시 Otto Myer IOC사무총장은 스톡홀름 IOC총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한 이원순 옹에게 1947 718일 자 공한으로 코리아(Korea) NOC를 공식적으로 인준했다고(OSC<Olympic Studies Center> Archive, 1947)통보하였습니다.

 

 

이를 근거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IOC가입 날짜를 1947 620일로 규정하고 대한체육회 정관에도 이를 명시하고 있습니다(KSOC, 2017)

 

 

그 다음해인 1948 130일 생 모리츠(St. Moritz) 동계올림픽에 사상최초로 대한민국 동계선수단을 파견, 출전하였습니다.

 

 

이어 6개월 후인 729~814일 런던(London)에서 열린 제14회 올림픽에 하계 선수단을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1952년 제15회 헬싱키올림픽 참가 후 12년 뒤인 1964년 대한올림픽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서 분리 독립된 사단 법인으로 재 출발하여 스포츠외교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불과 4년 후인 1968년 다시 대한체육회 특별 기구로 통합 편입되었습니다.

 

 

대한민국 NOC(KOC) IOC에 가입한 배경과 상황을 살펴보면 KOC Avery Brundage (미국/ 5 IOC위원장 역임: 1952~1972)당시 IOC부위원장과의 첫 번째 접촉은 1946년 말로 추정됩니다(Brundage Collection, KOC-01).

 

 

London1948올림픽 참가 선결조건인 KOC IOC인준 가능성 여부 타진이 목적이었으며 전경무 런던올림픽대책위원회(1946 7월 결성) 부위원장은 Brundage IOC부위원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KOC IOC인준 및 가입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전경무 부위원장은 KOC의 인준에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미국 내 주요인사들과도 접촉을 Brundage IOC부위원장의 도움을 받고 하게 됩니다.

 

 

한 나라의 NOC가 인준 받기 위하여서는 국제경기연맹 가입이 선결조건인 바 이와 관련된 만남이었습니다.

 

 

미국을 떠나기 전 전경무 부위원장은 당시 Sigfrid Edstrom IOC위원장(스웨덴/4 IOC위원장 역임: 1942~1952)에게도 KOC인준요청과 신청의향을 알리게 됩니다.

 

 

                     (출처: Wikipedia)

 

 

 

IOC인준을 위한 미국 내에서의 사전정지작업을 마친 전경무부위원장은 1947 3월 코리아로 귀국한 후 3개월 후인 615일 스웨덴 스톡홀름 개최 제40 IOC총회에서의 KOC인준을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에 돌입합니다.

 

 

당시 원활치 못한 우편배달로 인한 지연사태와 국제경기연맹들과의 화의일정 조정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천신만고 끝에 스톡홀름 IOC총회에서 KOC인준관련 대표발언자로 지정된 전경무부위원장은 529일 저녁 미군용기 편으로 일본 도쿄교외 비행장근처 산정에서 탑승한 비행기가 충돌하여 그만 40명 동승자들과 함께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전경무 부위원장)

 

 

 

 

촉박한 시간 관계로 수소문 끝에 미국 뉴욕거주 이원순 옹에게 바톤이 넘어 갑니다. 이원순 옹은 궁여지책으로 공문서 용지에 자신이 직접 타자를 쳐서 개인명의로 여행증명서를 만들어 여권대용으로 사용합니다.

 

공무서 용지에 나이, 주소를 쓰고 본문에 나는 한국인으로 금번 KOC의 요청으로 IOC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런던에 들러 영국올림픽위원회와 1948년 런던올림픽참가문제를 교섭하러 간다라고 타이핑 한 두 페이지짜리 자가여행증명서를 들고 뉴욕주재 영국 총영사관에 찾아가서 담당 영사관 직원에게 보여 줍니다.

 

 

 

(이원순 옹)

 

 

그 직원은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이게 뭡니까?” 라고 묻자 그는 보시는 바대로 내 개인 여권입니다라고 하자 그는 내용을 꼼꼼히 읽어 본 후 한 동안 여행증명서를 만지작거리더니 뭐라고 중얼거리며 영사 사무실로 들어 갑니다.

 

 

한참 만에 환한 얼굴로 나온 그는 두말 없이 비자발급 도장을 찍어 줍니다. 이원순 옹은 곧바로 다시 덴마크 총영사관에 가서도 어렵지 않게 비자를 받게 됩니다.

 

 

이는 1947 611일 미국 뉴욕에서 일어난 실화라고 합니다.

 

 

 

(이원순 옹이 직접 타자로 작성하여 제작하여 사용했던 사제여권<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IOC총회 날짜에 임박하여 스톡홀름에 도착한 이원순 옹은 IOC측에 KOC IOC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1947 620일 소집된 제40 IOC총회에서 발언을 통하여 아시아의 작은 신생 국에게도 올림픽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라는 요지의 열변을 토한 끝에 코리아(Korea)의 역사적인 IOC가입이 인준 승인 되었습니다.

 

 

이원순 옹은 곧바로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에 코리아(Korea)선수단의 올림픽출전 신청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사제여권의 빛 바랜 원본은 이원순 옹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기증되어 보관되어 오다가 최근 문화재청에 의해 등록문화재 491-1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103세를 일기로 지난 1993년 타개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한국일보/Korea Times 한인사회)

 

 

40 IOC총회 회의록(1947.6.19~21)불어)에 기록된 당시 상황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IOC Stockhomsession,1947):

 

 

한국(Korea/KOR)IOC가입 인준 건은 17번 째 의제로 상정되었다고 합니다.

 

 

코리아(Korea)올림픽위원회 대표인 이씨(Mr. Lee)는 앞 무대로 소개된 후 자신이 올림픽위원호의 신청 내용을 발표함. 조직에 대한 상세한 연대기정 설명을 하고 여정 중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전경무 코리아(Korea)대표위원을 대신해 참석한다고 발표함. 이씨(Mr. Lee)는 총회에서 자기 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에 대한 헌신을 보장한다고 했음. Edstrom IOC위원장은 가사를 표하고 내일 결정이 나온다고 발표함. 이씨(Mr. Lee)는 자리를 뜸.”

 

 

KOC IOC인준을 통하는 공한은 1947 718일 자로 작성되어 발송되었으며 작성자 및 발신자는 Otto Mayor IOC사무총장 명의였고 수신자는 IOC총회에 코리아(Korea)대표로 참석한 이원순 옹 이었습니다(OSC Archive, 1947).

 

 

수신자의 주소는 East Houston St. 105, New York City로 되어 있었으며 이원순 옹의 사무실주소였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한국의 불확실한 우편배달상황을 고려하여 확실한 이원순 옹의 미국주소를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KOC에 대한 IOC잠정인준(provisional recognition)통보 공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947 620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귀 NOC가 공식적으로 인준 된 것을 확인 드리려 함. 올림픽이상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 소중한 협력을 해 주실 것에 감사드림. NOC위 성공을 기원함. St. Moritz 측으로부터 1948년 동계올림픽 대회와 1948년 런던올림픽대회 참가 공식초청을 받게 될 것임

 

 

이러한 인준 소식을 전해 들었을 여운형 조선체육회장은 1947 630 Brundage IOC부위원장에게 정중히 감사답장을 보냅니다.

 

 

이에 대한 Brundage IOC부위원장의 답신내용을 미루어 볼 때 당시 IOC KOC인준은 조건부 인준(in a sense, provisional)이며 코리아(Korea)정부가 정식으로 수립되면 다시 검토할 것이며 한 국가에서 한 조직만 인준되니 북쪽의 아마추어 스포츠 및 선수들 또한 포함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It will be highly desirable for you to obtain control of amateur sport in the northern zone.)라고 적시한 바 있었습니다.

 

 

 

(해방 후 첫 번째 조선체육회 회장<역대 11>여운형/출처: 몽양 여운형 사진자료집)

 

 

 

 

별도로 이원순 옹에게 Brundage IOC부위원장이 보낸 서한(1947.7.14)에서는 좀더 상세하게 기술된 내용이 다음과 같이 담겨 있었습니다.

 

 

 

(출처: Wikipedia)

 

   

 

“…(중략)그러나 이 인준은 한국의 정치적 상황 때문에 조건부임을 명심하기 바람(Bear in mind this recognition is, of course, only provisional because of the political status of Korea). 이번 인준은 독립정부 이전에 승인이 된 첫 사례임. 한국이 독립국이 되면 다시 평가될 것임. 그래서 남북 선수를 모두 관장하는 단체가 되길 매우 희망함(It will, therefore, be highly desirable for the existing Korean Olympic Committee and the existing amateur sport governing bodies to include the athletes in Northern Korea as well as the southern section.). 한 국가에 한 단체만 승인되기 때문임. 다음에 한국 팀이 런던에 올 것이고 성공을 빔.”

 

 

이러한 연유로 대한민국 선수단은 올림픽출전시 대한민국의 영문명칭인 ROK(Republic of Kore)가 아니라 코리아의 영문약자인 KOR(Korea)을 쓰게 된 것입니다.

 

대한체육회는 1920 713일 창립되어 2019 713알 창립99주년을 맞이 하였으며 2020년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게 됩니다.

 

조선체육회는 일제강점기에 창설된 관계로 독립운동의 구심점역할을 우려한 나머지 18년 뒤인 1938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을 당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1945 815일 해방 이후 부활하여 1954년 사단법인 대한체육회(KASA)가 되었으며 1983년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하여 특수법인이 되었습니다.

 

2009 629일 별도의 단체로 명맥을 유지했던 대한올림픽위원회는 대한체육회(Korea Sports Council)에 완전히 통합되어 일체양면 성격으로 한글로는 대한체육회 영어로는 Korean Olympic Committee를 사용하는 조직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에 이르러 정부의 생활체육회 엘리트체육의 통합방침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한 단체로 통합되어 한글명칭은 대한체육회이고 영문명칭은 ‘Korea Sports and Olympic Committee’(KSOC)가 되었습니다,

 

국제스포츠외교무대에서 억척스럽게 노력하고, 정열적이고 열정적으로 행동하고, 어렵사리 장애물을 극복하며, 차이점은 상쇄하고, 다양한 문화와 접목된 우정을 쌓아가며, 인적 네트워크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좌절감은 삼키고, 영광과 명예주심에는 감사 드리면서 순도 100%의 스포츠외교 생생 현장 돌입체험 스토리를 실록에 나름 응축하여 포함시켜 그 특성상 아마도 세계최초가 될 내용을 담아 책으로 펴내고자 합니다.

 

 

근대올림픽 창시자(Renovator)인 쿠베르탱 남작은 1894 6 23일 프랑스 파리 소재 소르본느(Sorbonne)대학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를 창설하였습니다.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둔 글로벌 비영리법인단체인 IOC는 창립기념일인 6 23일을 「올림픽의 날(Olympic Day)」로 명명하고 뜻 깊은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올림픽 이상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은 IOC창립 125주년 되는 해인데 623일 올림픽하우스(Olympic House)로 명명된 IOC신축본부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References:

1.

Chosun Ilbo, 1946, December, 24, We look for Olympics, p4.

2.

IOC, OSC, Archive, (1949), 19490418_OSC_Lee W S to IOC President Edstrom_Telegram.

3.

IOC, OSC, Archive, ‘Avery Brundage Collection 1908-1975’, IOC ref no. 327:92 BRU/MA 2686+1. KOC-01.

4.

IOC, OSC, Archive. CIO Consultation Sessions CE-01. Comité International Olympique - Session et CE – 1894-2013. Comité International Olympique - Session 1894-2013. Stockholm session, 01- Procès-verbal- fre.

5.

IOC, OSC, Archive, (1947), Letter from Otto Mayer to Lee W.S. ref. OSC-D-RM01-CORES-015-07.

6.

Korea Basketball Association, (2008), Korea Basketball 100 Years, Seoul, Seoul Printech, p92.

7.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2017),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Rules and Regulation, approved June 8th, 2017.

8.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2011),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90 Years of History, p170, Seoul,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

9.

Lee, H. R., (2008), Modern Korean Sport History, Yongin, Dankook University Press.

10.

Lee, Y. S., (1989), Beyond the Century, Seoul, Sin Tae Yang Sa.

11.

Na, Y. I., (2013), From London to London, Korea’s Olympic Pursuit, Paju, Nanam, p27.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16. 13:17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 책 발간 준비에 즈음한 머리말/3]

 

 

몇 년 전 체육인재육성재단(NEST)이 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 교육 위탁한스포츠외교인재과정특강을 세 시간 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강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면서 한국스포츠외교의 앞날을 함께 진단하여 보았습니다.

 

수강생들은 2006Torino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였던 변천사 선수를 비롯한 선수 출신 및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들이었습니다.

 

모두들 스포츠외교관이 되기를 희망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와 진로, 불안정한 스포츠외교관 양성 시스템 등으로 확신과 확고부동한 비전을 가슴에 품는 것조차 버거워 보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스포츠외교관이 되려는 차세대 유망주들이 힘차게 날갯짓을 하고 비상할 창공이 막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방법을 찾자면 활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인 현실적 대안의 부재가 작금의 상황이기도 하다. 강의를 진행하던 중 이러한 현실적 문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우선 필자가 2004 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 International Sport Diplomacy Institute) 명의로스포츠외교관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여 실낱 같은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였던 바도 있었습니다.

 

물론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은 법인으로 보는비영리법인체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가적 공신력이나 신통력을 부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가 나서서 실타래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가지 고 임하려 합니다.

 

스포츠외교분야야말로 앞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진정한 ‘Blue Ocean’이 아닐까요?

 

한국 최초의스포츠외교관인증서발급은 미래의 스포츠외교관들에게 비전과 용기와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첫 단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사업 역시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동참해주셔야 올 바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외교는 거저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스포츠외교는 복잡 미묘 다단한 국제스포츠 계의 얽히고 설킨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태동하고, 성장하고, 이어지고, 오고 가고, 주고받는 우정과 우애와 의리가 끈끈한 연결고리처럼 연쇄작용을 일으켜 상호간에 화학작용을 통해 진화·발전하는 살아 움직이며 숨 쉬고 느끼고 반응하는 유기체와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외교를 잘 하려면 우선 국제스포츠 계의 동향과 흐름을 잘 이해하고 국제스포츠단체의 성격과 기능과 역할 등도 잘 숙지해야 합니다.

 

스포츠외교의 최고봉은 역시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림픽운동의 이모저모를 잘 꿰고 있어야 스포츠외교관으로 대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2~3개의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불편 없이 구사할 수 있어야 필요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상호간에 소통이 되어 국제스포츠 계에서 진정한 의미의 스포츠외교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으로 활동 시 Paris2008유치 현지 실사 점검 평가방문 중 Jacques Chirac당시 프랑스대통령이 Palais d"Elysees대통령 궁에서 IOC평가위원단을 접견하는 모습과 Chirac대통령애 보내온 자필 서명 사진)

 

 

본서는 대학에서 스포츠를 전공하는 많은 학도들과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있는 수많은 차세대 스포츠외교관들에게 국제스포츠 계와 그 무대, 올림픽운동의 면모와 패러다임, 그리고 국제스포츠기구와 연관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려는 의지와 열망을 가지고 대한체육회 100주년을 앞두고 스포츠외교에 대한 인식 및 스포츠외교역사 재정립 차원에서 기획·출판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국제스포츠현장 분석과 스포츠외교에 대한 패러다임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또한 2032년 남북한 올림픽공동유치를 대내외에 선포한 시점에서 아무쪼록 이 책이대한민국스포츠외교사를 본격적으로 집대성한 사상 첫 번째 실록으로서 스포츠외교사를 가늠해 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스포츠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동시에 우리나라 스포츠외교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9년 여름

平山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15. 22:23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스포츠외교 책출간 관련 29명 국내외 스포츠지도자들 추천 사 시리즈/제4편]

 

 

 

13년 前인 2006년 필자가 평창2014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시절 스포츠외교현장체험이야기인 “총성 없는 전쟁”을 펴 낼 당시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겸 IOC위원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분들의 스포츠지도자들께서 필자의 책 관련 추천 사를 써 주셨습니다.

 

 

국내 외 스포츠지도자들로 하여금 다시금 추천 사를 써 달라고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비록 10여년의 세월은 지났지만 당시 저와 저의 책을 향한 그분 들의 변치 안았을 것으로 믿고 그들의 추천 사를 모아 다시금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의 일부로써 소개해 드리는 것으로 가름하고자 합니다.

 

 

<추천사 1>

 

 

 

 

지난 20여 년간 윤강로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이 국제 스포츠 외교 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모아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책으로 펴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스포츠는 세계사의 갈등을 화합으로, 분쟁을 평화로 승화시켜 왔으며, 올림픽 정신은 승리보다는 참여와 과정에서 더 빛이 납니다.

 

 

이 책의 곳곳에는 이러한 스포츠 정신이 잘 담겨 있고, 저자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풀어 쓴 국제 스포츠 무대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훌륭한 교훈을 줄 것입니다.

 

 

윤강로 사무총장은 올림픽에 열 차례 참가했고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2008년 북경올림픽 평가위원에 선임되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올림픽 대사의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집념으로 국제스포츠 외교연구원과 평산스포츠박물관을 열어 우리 스포츠계의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윤강로 사무총장이 선구자로서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스포츠 외교관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우리 한국의 스포츠가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IOC 위원 겸 삼성그룹 회장

이 건 희

 

<추천사 2>

 

 

친애하는 윤강로 총장에게

 

나는 20여 년 동안 귀하가 국가를 위하여 그리고 올림픽운동 전반에 걸쳐 귀하의 개인적 경험을 망라하여 집필한 책을 발간하는 데 헌신한 노력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합니다.

 

 

귀하의 책에 포함된 사안들은 상당히 다양할 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활동 내용 속에 귀하의 귀중한 경험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 대한올림픽위원회에서 귀하의 역할과 활약상

- 올림픽대회 등에서의 단장대행으로서의 책무

-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각종 주요 국제적이고 올림픽 관련 스포츠행사 조직위원회 활동참여

- 수많은 올림픽 관련 국제회의 및 총회에서 KOC 공식회의대표로서 공헌

- 각국 올림픽위원회(NOC)에 두루 베풀었던 협조와 지원

 

 

이러한 귀하의 책이야말로 올림피즘이 펼치는 놀라운 스포츠 세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20여 년 이상의 현장 생생 경험으로부터 우러나온 매우 유익한 결말들을 도출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작품에 찬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나는 이 귀중한 자료가 전세계에 걸쳐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이상이 표출하고자 하는 원칙과 가치를 한층 돋보이게 할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IOC 집행위원 겸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 회장/IOC Olympic Solidarity 위원장/PASO회장

Mario Vazquez Rana

 

 

 

<추천사 3>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윤강로 사무총장이 「총성 없는 전쟁」이란 책을 출간한다니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한편으로는 새삼 한국 스포츠 외교가 걸어 온 그 길을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는 70년대 이전에는 세계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스포츠 외교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습니다. 스포츠 외교가 무엇인지, 방향이 어딘지, 전혀 갈피를 못 잡는 척박한 불모지에서 세계를 향해 출사표를 던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속에 뛰어 들어 무한경쟁을 하는 가운데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갔고 지금의 한국 스포츠 외교의 토대를 다졌습니다.

 

 

30년이 넘는 스포츠 외교의 길에서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살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나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 태권도 올림픽 첫 정식종목 채택, 한반도 최초로 남북공동입장, 유색인 최초로 IOC 위원장 도전 등 항상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걸었고 세계태권도연맹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창설,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86, 88 양 대회 유치의 주역으로 뛰었던 일들 모두 개인의 영광 보다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한국의 가능성에서 더 큰 기쁨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과를 보고 스포츠 외교에서 불패의 길을 걸어왔던 그 길이 너무도 쉽고 당연한 듯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암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았던 그 어려웠던 시절, 한국 스포츠를 세계 중심으로 이끄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형극의 길이었고 숱한 좌절과 시련을 뒤엎어야 할 용단과 의지가 필요했었습니다.

 

 

현대에 있어서 스포츠 외교는 어떤 분야보다 비중이 크며 세계를 하나로 묶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7, 80년대가 스포츠 외교라는 척박한 땅에 화전을 가꾸고 씨를 뿌렸다면 이제는 그 씨에서 새싹을 돋우고 잘 가꿔 열매를 맺어야 할 때 입니다.

 

 

스포츠 외교는 다른 분야와 달리 어학 능력은 물론 풍부한 경험과 연륜, 그리고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여기에 세계 스포츠계의 흐름을 앞서 타면서 우리나라가 가야 할 능동적 비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나는 대한체육회 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IOC 수석부위원장 재직 시 늘 한국 스포츠 외교의 미래를 염두에 두었고 인재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윤강로 사무총장은 어학능력, 친화력, 예지력을 두루 갖춘 스포츠 계의 보기 드문 뛰어난 인재였습니다. 윤 총장은 OCA 총회, GAISF 총회, 세계생활체육총회, 109 IOC 총회, 부산아시안게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강원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또한 누구보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발로 뛰면서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21세기를 맞아 더 치열해지고 더 첨예화된 스포츠 외교 전쟁에서 한국 스포츠 외교의 현 위치는 백척간두에 서있고 지금껏 쌓아온 탑은 누란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기를 헤쳐 나갈 경험과 연륜, 그리고 예지의 힘이 필요할 때입니다. 윤 총장은 한국스포츠 외교계의 선두타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뒤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한국스포츠의 깃발을 세계 정상에 꽂기 위해 뒤를 따를 것입니다.

 

 

윤 총장이 그동안 걸어온 한걸음 한걸음의 발자취가 「총성 없는 전쟁」에 새겨져 있습니다.

 

한 자 한 자 땀으로 얼룩진 그 책을 읽으면서 스포츠 외교의 싹을 무성한 나무로 자라게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할 이 땅의 젊은이들이 무수하게 많이 태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마지 않습니다.

 

 

이 책은 감독, 코치, 선수, 체육행정가, 학자, 언론계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일독해서 한국 스포츠의 현주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관해서 기탄없이 의견을 나누는 모체가 되기를 바라면서 책 발간에 힘써 준 모든 분들, 그리고 바쁜 가운데도 집필의 끈을 놓지 않은 윤강로 사무총장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IOC 수석부위원장 /前 대한체육회 · KOC 위원장/GAISF회장/WTF창설총재

김 운 용

 

 

<추천사 4>

 

 

 

록키 에게

 

나는 로키 윤 총장을 오랜 기간 동안 알고 지내왔습니다.

 

로키야말로 정열적이고 낙천적이며 뭐든지 거침없이 해낼 수 있는 자질을 모두 두루 겸비함으로 존경의 대상이 되는 친구입니다.

 

 

로키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개최는 물론 홍보 및 진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정도로 헌신적이고 책임감도 투철한 친구입니다.

 

따라서 로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스포츠 대사들 중 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쾌활하고 도전정신이 남다르고 누구보다 헌신적인 로키야말로 무슨 일이든 성취해낼 수 있는 동지로서 신뢰할 수 있습니다.

 

국제 스포츠 연맹들 그리고 총체적으로 올림픽운동 전반에 걸친 그의 업무에 대한 지식의 정도는 그야말로 감동적이며 인상적입니다.

 

 

로키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두루 진정으로 인정받고 환영 받는 스포츠 계 인물입니다.

 

 

오세아니아 NOC연합회 회장 및 IOC 보도분과위원장

호주 IOC 위원

Kevan GOSPER

 

 

 

<추천사 5>

 

 

 

내가 본 윤강로 총장

 

Rocky Yoon; 윤강로 총장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올림픽 운동 계를 지금까지 25여 년 동안 종횡무진 대표해 온 신출귀몰한(Ubiquitous) 국제스포츠 및 국제 친선대사로서 정의를 내려도 무방하다.

 

 

윤 총장은 사면팔방 전 세계 지도를 주름잡고 모든 문화를 뛰어 넘어 올림픽 운동의 권익과 영향력을 진일보시킴으로써 오늘날 현대 스포츠세계에서 필적할만한 상대가 없다.

 

 

더더욱 중요한 사실은 거의 아무도 생애에 목격할 수 없을 정도의 열정(passion)과 집중력(intensity)으로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는 점이다.

 

 

1986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 서울올림픽대회 조직에 관여하면서 시작된 도전으로 출발하여 로키(Rocky)는 전 세계 스포츠 인들의 세대 차를 초월하고 자부심과 영광과 윤리기준을 겸비한 21세기 스포츠 황금기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주자로서 기반을 구축해왔다.

 

 

대한민국에는 올림픽 운동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살고 활약하고 번성한 인사들이 존재하지만, Rocky의 경우는 한 개인으로서 자연스럽게 확대시킨 역량과 오늘날 이룩한 개인적 영향력의 결실을 얻어냈다는 데서 특별히 독특하다.

 

 

전 세계 스포츠 계를 통틀어 모든 이들이 한국 스포츠에 대한 추억, 아마도 가장 최근의 기억이란 것도 Rocky Yoon에게 내재되어 있는 인간적 따뜻함(warmth)과 총명함(intelligence)과 관대함(generosity)을 목격했거나 실제로 그와의 경험을 통해서 형성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역사, 문화, 평판에 대한 많은 부분이 윤 총장을 통해 전파되거나 전달되어 왔다.

 

 

Rocky Yoon은 대한민국의 뛰는 심장(heart)이자 기백(soul)이다.

 

 

국제유도연맹회장 겸 IOC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박 용 성

 

 

<추천사 6>

 

 

나의 친애하는 동지 로키에게

 

나는 귀하가 국제올림픽운동뿐만 아니라 국제스포츠 계에 공헌하여 온 모든 노력과 성과에 대하여 아주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명합니다.

 

 

귀하야말로 IOC 올림픽헌장에 명시된 올림픽 이상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온 불세출의 대표이자 대사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나의 여러 가지 다른 직위에 걸쳐 귀하와 직접 접촉해 왔으며 그 성과들을 함께 나누어 왔습니다.

 

 

귀하는 항상 우리가 취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주제들에 대하여 솔선수범과 귀중한 경험 그리고 탁월한 지식의 심오한 경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귀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머감각의 소유자로서 매사가 순조로운 분위기에서 처리되도록 윤활유 역할까지 하였습니다.

 

 

특히, 나는 내가 2010 동계올림픽 IOC 평가위원장 직을 수행하였을 당시 귀하가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탁월한 협조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대한민국 유치후보도시인 평창을 유연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선도하였으며 귀국을 위해 훌륭히 업무를 완수하였습니다.

 

 

노르웨이 IOC 집행위원 겸 IOC 마케팅 위원장 겸 2010년 동계올림픽 IOC평가위원장

Gerhard Heiberg

 

 

<추천사 7>

 

 

 

국제 스포츠 외교 연구원 윤강로 선생이 아직 더 많은 기회와 교훈, 경험의 대로를 앞에 놓고도 그간의 스포츠 외교 역사와 경험을 일단 정리하여 세상에 내놓는다고 하니 세월이 벌써 이렇게 되었나 하고 용서 없는 시간의 흐름을 한탄치 않을 수 없습니다.

 

 

30여 년 세월 곡절 많고 강인한 정치, 역사적 환경 속에서 스포츠 외교는 물론 스포츠를 통하여 하나로 되어 보려는 분열된 민족의 통일 일로를 개척하기 위한 북남 체육관계 발전에 공헌한 윤강로 선생의 기여야말로 누구도 말소할 수 없는 기록이라 하겠습니다.

 

 

현재 윤강로 선생이 여러 가지 사정으로 스포츠 외교 일선에서 잠시 물러서 있지만 능력, 경험, 대인 예술에서 뒤따를 대상이 없는 실력으로 하여 불원간 다시 자기 재능을 떨칠 때가 올 것이며 그때 지난날처럼 민족공조의 스포츠를 통한 스포츠외교 분야에서 더 높은 경지에서의 활약과 공헌을 기대합니다.

 

 

이번의 귀중한 집필이 조건상 사실기재를 제대로 다 할 수는 없었지만 장차 후대들에게 스포츠 외교의 교훈을 주고 역시 삶의 가치를 가르쳐 주는 교과서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 책이 민족통일 실현에 선구적 역할을 기대하는 스포츠 인을 포함한 모든 분들의 진심의 지지와 성원을 받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북한 IOC위원 

장 웅

 

 

<추천사 8>

 

 

 

먼저 귀하의 책 발간에 대하여 축하 드리고 싶습니다. 책 발간은 위대한 작업이며 꼭 그 책을 읽고 싶군요.

 

 

저는 귀하가 스포츠에 관한 한 달인이며 전문가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귀하가 올림픽 운동진흥과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왔고 스포츠외교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마어마한 경험의 소유자이며 오랜 세월 귀국 올림픽 위원회를 위해 헌신해 온 업적이야말로 칭송과 존경을 받을 가치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8년 올림픽대회 IOC 평가위원회 동지로서 지난 2001년 함께 동고동락한 사실을 자랑이자 기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귀하가 내재하고 있는 지식의 심오함, 전문성 그리고 탁월한 능력에 탄복한 바 있습니다.

 

 

저는 귀하와 같이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전문가들과 함께 IOC 평가위원회에서 일했던 것이 상당히 효과적이고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귀하와 저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고 계속 우정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귀하의 책이 스포츠 관계자들만이 아니라 전세계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와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Sergey Bubka

 

IOC 집행위원 겸 IOC 선수위원장 겸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 보유자 겸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 동료

 

 

<추천사 9>

 

 

 

로키 윤의 책 발간에 즈음하여

 

나의 친구이기도 한 로키 윤이 지난 20여 년간 스포츠외교 및 올림픽운동과 관련한 그의 현장 경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한다니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 책은 그가 스포츠세계에서 맹활약한 내용들을 그대로 반영하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책이 스포츠와 국제올림픽운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한국인들에게 귀중한 자료로써 참고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새로운 솔선수범적 프로젝트는 로키 윤이 소유하고 있는 무불통지의 해박한 아이디어의 결정체다.

 

 

림픽운동 관계자 일동은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 로키 윤의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다양한 착상(ideas)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누려왔다.

 

우리는 로키 윤에게 무척 고마움을 느끼는 바이며, 모든 독자들이 이 책의 중차대한 가치의 진가를 인정하였으면 한다.

 

 

IOC 올림픽대회 수석국장

Gilbert FELLI

 

 

<추천사 10>

 

 

 

 

나의 오랜 친구인 로키 윤의 집을 방문해서 나는 정말 기뻤다.

 

또한, 사상 최초로 아시아에 생긴 올림픽 박물관인 “평산스포츠박물관”의 건축을 비롯해 그가 올림픽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에 존경을 표한다.

 

그는 올림픽 운동사에 확실하고 엄청난 헌신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울러 그의 책의 성공을 빈다.

 

 

몽골 IOC위원

Sh. Magvan

 

 

<추천사 11>

 

 

 

 

‘한국 스포츠 외교의 산 증인’, 스포츠 계의 국제 통‘은 Rocky라는 이름과 함께 항상 그를 따라다니는 표현들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왔고, 지금은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윤강로 사무총장은 실제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 스포츠 외교의 산 증인이라 할 것이다.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윤강로 총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Dynamic Korea'를 연상케 하는 정열적이고 역동적이다.

 

 

윤 총장과 같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스포츠가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빌어 그 동안의 노고와 공로에 대해 위로와 함께 찬사를 보낸다.

 

 

스포츠는 지구촌의 공통 언어이자 가장 훌륭한 외교 수단이다.

 

스포츠 외교관으로서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생생하게 담은 이 책은 나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체육을 이끌어 나갈 체육인들에게 살아있는 교과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쪼록 지난 세월 윤 총장의 땀과 열정이 담겨있는 이 책의 발간이 한국 스포츠 외교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여 우리나라가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집필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윤강로 사무총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아울러 2014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모든 국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

 

 

대한체육회장 /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김 정 길

 

 

<추천사 12>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하여 전 세계에 올바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림픽의 덕을 많이 본 나라이다.

 

한국의 경제발전이나 아름다운 금수강산의 모습이 전파를 타고 그때에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그 후에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고 인권이 존중되는 나라로 발전하였다.

 

이처럼 올림픽은 우리나라를 해외에 바로 알려 한국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시키는 데 대단히 큰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올림픽운동에 오랫동안 체험적으로 관계해왔고 숭고한 올림픽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사람으로 윤강로 총장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어느 면에서 그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유일무이의 올림픽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가 유지하고 있는 올림픽 관련 해외 인사들의 인적 네트워크와 올림픽 관련 지식과 자료들은 그 개인의 자산이라기보다 어느 면에서는 우리나라 스포츠 계의 훌륭한 자산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젊어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올림픽운동에 몸과 마음을 한껏 던져 그 안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한데 묶어 글을 꾸민 것을 보며 그의 철저한 프로정신에 다시 한번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그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져 다시 한번 세계가 1988년 때보다 더욱 더 발전해 있는 한국을 재발견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한승수 위원장

 

(이명박 정부 초대 국무총리/ UN총회 의장/외교통상부 장관/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대통령 비서실장/주미대사/상공부장관/국회의원/서울대학교 교수 등 역임)

 

 

 

<추천사 13>

 

 

 

『총성 없는 전쟁』 추천의 글

 

올림픽 운동 발전을 위해 지난 24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이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총성 없는 전쟁」 한국어판을 출간하게 된 것을 축하 드립니다.

 

윤 원장은 1982년부터 2002년까지 개최된 하계 및 동계올림픽 한국팀 단장 또는 행정 담당자로 참가하는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올림픽 날’인 6 23일에 태어난 윤 원장은 필연적으로 올림픽 운동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도록 인연이 맺어졌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의 올림픽 운동 증진을 위해 많을 일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러한 윤 원장의 국제 스포츠 외교의 장에서 보여준 ‘선구자’적인 활동은 한국의 스포츠 외교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

 

올림픽 운동을 정확히 이해하고 한국 미래의 스포츠 외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아주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 정 원

 

 

<추천사 14>

 

(좌-1: Els Van Breda Vriesman)

 

 

Rocky Yoon에 대하여

 

거의 30년에 육박하는 기간 동안 올림픽운동에 괄목할만한 공헌자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Rocky Yoon은 우리 모두의 진정한 친구인 동시에 기쁜 마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동지입니다.

 

제가 「로키」가 지니고 있는 다재다능하고 출중한 그의 수완과 경험에 대하여 인지하게 되고 그 진가를 인정하게 된 계기는 바로 2008년 올림픽대회 IOC 평가위원회 동료로서 함께 활동하면서였습니다.

 

 

「로키」의 올림픽운동에 대한 헌신적인 정성과 열정 그리고 올림피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굳은 신념, 이 두 가지야말로 제가 비로소 깨닫게 되고 존경하게 된 많은 감탄을 금치 못할 그의 자질들 중에 그 일부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국내·외 거의 모든 수준과 차원에서 스포츠관련 임무와 직위를 섭렵해 온 「로키」로 말할 것 같으면 그가 그 어떤 주제건 간에 무불통지의 식견과 당면과제에 대한 즉각적인 이해와 통찰력을 우리 모두에게 증명해 주었음에 저는 항상 감동해 왔습니다.

 

 

저는 모든 어휘를 동원해서 이 출중한 올림픽 대사가 지닌 주목할만한 경력과 경륜에 대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네덜란드 IOC 위원 겸 국제하키연맹 회장

Els Van Breda Vriesman

 

 

 

<추천사 15>

 

 

 

저자는 나와 특별한 관계로 20여 년을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분야에서 일 해왔다.

 

81년 올림픽 유치 후 KOC 내에서는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보강해야 하는 절박한 시기에 영어 및 불어에 능통한 저자를 특채하게 됐다.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원 영·불 동시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USO 봉사단에서 자원봉사원으로 근무하였다.

 

그는 천부적인 어학실력과 사교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한번 만나면 곧 친구로 만드는 특유의 사교술의 소유자이다.

 

 

 

국제 스포츠 계에서는 “Rocky"로 널리 알려져 있고 IOC 위원을 위시한 국제 스포츠 계 인사와의 친분이 가장 많고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그는 KOC 국제사무부총장을 끝으로 IOC, IF, ANOC, OCA 및 국제회의와 올림픽대회, 아시안게임 등 각종행사에 회의대표로 참가하여 IOC 위원, 각국 NOC 위원, IF 회장단들과 폭넓은 교류로 원활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우리나라 스포츠외교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국제사무총장으로 없어서는 안 될 탁월한 외교적 수완과 해박한 스포츠지식을 가진 인물로 유치성공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생활체육협회 회장 및 KOC 원로고문

최 만 립

 

 

<추천사 16>

 

 

 

 

 

 

로키 윤 총장은 20년 이상이나 전세계 올림픽운동 관련 모든 회의에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습니다.

 

윤 총장은 업무처리 윤리, 좌중을 즐겁게 해주는 재치 있는 유머와 올림픽대회의 보편 타당한 원칙 등을 충실히 소화하여 이행함으로써 전세계 올림픽운동 계에 귀감이 되고 소중한 필수 멤버로서 훌륭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IOC 여성과 스포츠 위원장 및 미국 IOC 부위원장

Anita L. DeFrantz

 

 

 

<추천사 17>

 

 

 

 

윤강로 총장을 말한다

 

윤강로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은 IOC를 포함한 국제스포츠 계뿐만 아니라 국제 체육기자들에게도 그 능력과 공헌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스포츠외교의 산 증인이다.

 

윤 총장이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 입사할 당시인 24년 전부터 저자의 외국어 실력과 인적 네트워킹 그리고 국제스포츠외교사안에 대한 일사불란한 처리능력은 인상적이었다.

 

나는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으로서 한국선수단 단장 겸 총감독으로 참가했던 1983년 불가리아, 소피아 개최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시 구 소련, 핀란드, 체코, 불가리아, 캐나다, 프랑스, 미국 등 아이스하키 강국 대표 진들과의 공식 담판 회의에서 자신감 넘친 외국어 구사실력과 대한민국 스포츠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회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을 눈여겨보았다.

 

 

1993년부터 9년간 대한체육회장 겸 KOC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국제스포츠 계에 「동방불패」의 명성을 떨쳤던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겸 GAISF 회장도 윤 총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중용하였으며, 국제스포츠외교의 중요한 대목마다 그림자처럼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도 했다.

 

 

「로키 윤(Rocky YOON)」으로 더 알려진 저자가 이번 발행한 책은 대한민국 스포츠외교 발전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로서 유용할 것이다.

 

 

 

저자가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으로서 2007 7 4일 제119차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대한민국의 평창이 2014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도록 하는데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성공신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2006 8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

박 갑 철

 

 

<추천사 18>

 

(사진 우측이 Barbara Kendall)

 

 

"Rocky는 전세계 올림픽운동관계자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다채롭고 정열적인 그룹에 속하는 인물입니다.

 

좋은 봉사 계속 매진하세요.

 

 

뉴질랜드 IOC 위원(선수출신)

Barbara Kendall

 

 

<추천사 19>

 

 

 

 

'내일을 꿈꾸는 사람-Rocky Yoon'

 

‘오늘은 실천하는 사람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내일은 꿈꾸는 사람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만난 Rocky Yoon-윤강로 총장은 바로 내일을 꿈꾸는 사람이었습니다.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장을 열고 개척을 해서 이제는 그 꽃의 열매를 거둘 시기임에도 Rocky Yoon의 시계는 항상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

 

99 강원동계아시안게임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눈물겨운 도전, 아름다운 실패'로 일컬어지는 2010 동계올림픽 유치까지 그와 함께 했었다는 것이 나에겐 참으로 큰 행운이었습니다.

 

특히, 스포츠에 관한 그의 전문적이고 해박한 지식과 인간 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됨됨이는 그가 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외교 전문가인가를 웅변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IOC 공식 언어인 영어와 불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함은 물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폭 넓은 흡인력은 국제스포츠 계를 이끌어 나가는 많은 지도자들의 교류를 가능케 했습니다.

 

 

A flower flourishes only after its roots.”라는 영어 속담이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스포츠외교의 역사를 반추해 볼 수 있는 훌륭한 책을 탈고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역시 Rocky Yoon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꽃은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생겨난다.”는 속담과 같이 윤강로 총장의 노력과 열정이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사를 새롭게 하고 더 나아가 내일을 여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강원도지사 겸 평창2018조직위원회 초대 조직위원장

김 진 선

 

 

 

<추천사 20>

 

 

 

한국의 자랑스런 스포츠 외교가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스포츠 인들은 최고의 기록을 달성해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것을 대단히 큰 영광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스포츠 외교 분야의 개척자로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국의 스포츠 외교 발전의 한 길을 걸어오신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님의 큰 족적과 노력은 감히 국내와 세계를 통틀어 그에 어울리는 명성을 얻으신 분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윤강로 원장님은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하여 알게 된 분입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만, 당시 대한체육회 국제부장으로 계시던 윤강로 원장님의 풍부한 스포츠지식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도움은 무척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부산시민들은 윤 원장님께 명예시민증을 드리는 것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창립 112주년을 맞이하여 윤 원장님의 「총성 없는 전쟁」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 책은 스포츠외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소중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세대 스포츠 외교 인력 양성과 국제 스포츠 외교의 흐름의 맥을 정확히 짚어내면서, 한국 스포츠 외교의 굳건한 기초를 지켜 나가기 위한 선구자적 혜안으로 집필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가치는 국제 스포츠 계의 정보와 소식들을 평가/분석/전망한 방대한 자료들이 국제스포츠외교사적 기록물로 정리되고, 후학들에게는 모범적인 지침서로 활용됨으로써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

 

한결같이 올림픽 운동의 한길을 걷고 계신 윤강로 연구원장님의 금번 책자 발간을 통하여 아시아, 특히,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올림픽 운동이 재 부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부산광역시장 

허 남 식

 

 

 

<추천사 21>

 

 

 

 

요즈음 각종 중요한 국제스포츠행사를 자국에 유치하여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포츠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으며 국제스포츠분야의 실력자나 전문가에 대한 국가적 수요가 절실한 현실입니다.

 

 

국력에 비하여 국제스포츠 계에 있어서의 인맥이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한국의 현 실정에서 이 책의 저자 윤강로 총장과 같은 스포츠외교 전문가의 존재는 한국스포츠외교의 미래에 대하여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합니다.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비상한 국제적 감각으로 지난 25년간 각종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한 저자가 한국의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소중한 책을 출간하게 된 것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축하 드리고, 이 책이 각종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고자 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자들은 물론 스포츠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모든 스포츠 인들에게 귀중한 식견과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여 필독서로 추천하면서, 앞으로도 저자가 한국 스포츠 외교의 국제적인 인맥을 대표하는 인물로 계속 성장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인천광역시장 

안 상 수

 

 

 

<추천사 22>

 

 

 

(사진 우측이 Mme. Francoise Zweifel)

 

 

 

책 출간에 즈음하여 Rocky Yoon 에게 보내는 메시지

 

나는 많은 세월 동안 Rocky Yoon을 익히 알고 지내왔습니다.

 

또한 그는 일을 추진함에 있어 남다른 열정, 헌신 그리고 동기부여의 덕목을 보여 줬으며 나는 늘 그러한 그의 훌륭한 자질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Rocky는 대한민국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전세계에 걸쳐 두루 스포츠 발전과 올림픽운동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Rocky는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있어서 핵심파트너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주요 인물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함께 열심히 일에 매진하였으며, 화기애애하고 열린 마음으로 맹진하였습니다.

 

 

“정말 고마운 Rocky, 올림피즘과 스포츠를 위해 매진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IOC 전임 사무총장 겸 올림픽박물관장

Francoise Zweifel

 

 

<추천사 23>

 

 

 

마리오 바스케즈 라냐 ANOC 회장 겸 멕시코 IOC집행위원이 윤강로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국제사무총장에게 21세기의 쿠베르탱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국제스포츠무대에서 윤 총장의 활약은 대단하다.

 

22년간 KSC, KOC에서 국제사무차장으로서 국제스포츠업무를 총괄했고,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CI)을 설립하여 현재 국제스포츠외교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거의 매일 국제스포츠의 동향을 종합 분석하여 최신의 정보를 이메일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는 특유의 언어구사와 짜임새 있는 글솜씨로 정확한 국제스포츠정보를 긴박한 국제사회의 느낌 그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제 윤 총장은 그간 발로 뛴 귀중한 세계각지에서의 현장체험 스토리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만의 외교성과를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하게 엮어서 국제스포츠외교의 현장 이야기인 「총성 없는 전쟁」이란 전무후무한 스포츠외교사적 가치가 돋보이는 책을 우리에게 선사하려고 한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을 비롯한 국제스포츠계의 거물과 남다른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윤 총장은 어느 누구보다도 올림픽운동과 함께 국제스포츠발전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국제스포츠계를 바르게 이해하게 하고 역사와 흐름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따끈따끈하고 실감나는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많은 스포츠관계자들이 이 책을 접하기 바라면서 이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를 펴내느라고 애쓰신 윤강로 총장에게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한국여성체육학회 회장

   

 

 

 

<추천사 24>

 

(사진 우-2가 이덕분 학장)

 

 

국제 스포츠 계에서 「로키 윤」으로 지칭되는 윤강로 총장은 스포츠외교의 산 증인이며 달인이다. 올림픽대회에 한국선수단 섭외임원인 동시에 각국 선수단장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단골 국제단장」역할을 톡톡히 해냄으로써 한국선수단의 우수 성적 거양에 이모저모로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올림픽 ID카드, 선수촌 숙소배정, 김치와 쌀밥을 선수촌 식당 공식메뉴 채택, 차량 주차증, 선수단애로사항 해결, 외신기자회견, 각국 선수단과의 스포츠외교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그야말로 무불통지의 실력과 능력을 보여 주었다.

 

팔방미인이라고나 할까? 1984 LA올림픽부터 20여 년간 10개 동·하계올림픽 동안 경기 외 부문에서 금메달 메이커 노릇을 훌륭히 해냈다.

 

여성스포츠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여성 스포츠 계에서도 인기만점일 정도로, 국·내외 스포츠 계 인적 네트워크 관리에도 뛰어나다.

 

지난 2006 4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 환영 식에서 나를 포함한 한국여성스포츠 임원진을 자크 로게 IOC위원장에게 일일이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주선해 준 인물도 바로 윤 총장이다.

 

윤 총장은 영어와 불어는 물론, 스페인어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외국어 구사실력과 순발력 그리고 재치 있는 농담으로 어떤 자리에서나 좌중을 사로잡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러한 윤 총장이 그간 종횡무진으로 활약해온 스포츠외교 생생 현장 이야기인 「총성 없는 전쟁」이란 책을 발간한다니, 반갑기 그지없다.

 

부디 윤 총장의 경험과 노하우가 물씬 풍겨나는 「살아있는 이야기책」이 스포츠를 사랑하고, 스포츠로서 숨쉬는 모든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바란다.

 

윤 총장의 기념비적 처녀작인 금번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여성스포츠 회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세종대학교 체육대학장

이 덕 분

 

 

 

<추천사 25>

 

 

 

Rocky와 그가 쓴 책에 대한 품평

 

그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뭐라고 지칭되건 그는 언제나 우리 모두에게 Rocky Yoon 이다. 그의 쾌활한 성격, 인상과 음성 그리고 부지런함과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외국인의 눈에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특징과 유사하게 느끼게 해준다.

 

지난 20여 년간 1988 서울올림픽, 2002 부산아시안게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 노력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국제스포츠대회, 행사, 총회가 개최된 「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은 전세계 스포츠 계에서 줄곧 관심의 중심이 되어왔다.

 

이러한 모든 국제 스포츠 행사 참가 차 한국에 올 때면 언제나 한결같이 첫 번째 또는 첫 번째와 준하게 Rocky가 우리를 맞이해 주었으며, Rocky가 있어야 모든 제반 조치가 실크처럼 매끄럽게 처리됨으로 해서 우리를 안심시켜 주었다.

 

아무리 복잡 미묘한 사안이라도 Rocky가 나타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었다.

 

그렇지만 Rocky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조력자 이상의 존재다. 왜냐하면 윤 총장은 우리에게 있어서 한국 스포츠의 특사인 동시에 아무리 불가해한 사안에 대해서도 모든 틈새에 이르기까지 꿰뚫는 「살아있는 백과사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융숭한 손님접대 문화는 과거부터 정평이 나 있으며 미래에도 지속될 것으로 확신되는 한국전통문화의 가장 인상적인 요소 중 하나로 칭송 받고 있는 가운데 Rocky의 역할 또한 빛을 발해 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는 Rocky가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 스포츠 계 인사들을 맞이해 주었던 관행을 뛰어넘는 Rocky식 프로젝트를 과감히 실행해 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다시 말해서 Rocky는 자신의 스포츠 열정과 스포츠 외교 노하우를 다음 세대에게 전수하기 위한 학술적 경지에 까지 영역을 넓혀 놓은 것이다.

 

내가 Rocky가 쓴 원고를 숙독해 본 바로는 그의 쾌활하고 역동적인 개성이 그대로 명쾌하게 반영되어 있음을 식별한 바 있다.

 

Rocky 야 말로 타고난 쾌남아인 동시에 재담가이기 때문에 그가 써 내려간 이야기가 독자들을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유익한 교훈도 선사해 줄 것이다.

 

내가 보건대, Rocky가 책을 통해 세상에 선보인 소재들은 내 자신도 스포츠 계에 봉직하면서 경험했던 많은 부분들과 일치하는 이야기들로서 평생 변치 않는 스포츠 계의 국제적 우정 친선이 돈독해지는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또 이 책을 읽고 바로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을 정도로 향수가 물씬 피어난다.

 

Rocky가 조금도 거리낌 없이 그의 특성을 계속 살려내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주자로서 우리를 지척에서 맞이해 주기를 희망한다.

 

Rocky는 항상 우리 곁에 있으며, 그의 특유의 웃음과 그에 관한 일화가 그 옛날처럼 로비에서나, 식당에서나, 비행기에서나 어디서든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취시켜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위안이 되고 있다.

 

 

홍콩 IOC 위원 겸 NOC 위원장 겸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동아시아 부회장

Timothy Fok

 

 

<추천사 26>

 

(사진 좌측에서 4번째: Tommy Sithole)

 

 

록키에게

 

책을 새로 발간한다니 기대가 되는군.

그 책 내용이 2008년 하계올림픽 IOC 평가위원회 후보도시 방문 시 같은 위원으로서 록키가 우리에게 보여 주었던 참신한 즐거움과 보람만큼 재미있다면 그 책은 분명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네.

우리 모두가 그러는 것처럼 계속 희망과 꿈을 발전시키시게나.

그러면 인생이 꽤나 보람 있게 느껴질 테니까.

 

 

Mr. 토미 시트홀레(Tomy Sithole)로부터

- IOC 집행위원

-前 짐바브웨 IOC 위원

-前 아프리카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A) 사무총장

-세계 태권도연맹(WTF) 부총재

-2008년 하계올림픽 IOC 평가위원

-IOC 국제 협력 국장

 

 

<추천사 27>

 

 

 

록키 에게

 

새로 발간하는 책이 히트작이 되길 바라네.

귀하는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로서 내 자신도 그 재미난 귀하의 결실에 대한 내용을 읽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네.

물론 그 책이 성공작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도 없고말고.

 

Mr. 로이 씽클레어(Roy Sinclair)로부터

-세계 컬링 연맹(World Curling Federation)회장

 

 

<추천사 28>

 

 

 

록키 에게

 

로 발간되는 책이 잘 되길 기원하오.

그 책이 귀하가 소망하는 바대로 이루어지길 꼭 바라오.

행운을 기원하면서.

 

Mr. 로버트 스토리(Robert Story)로부터

-국제 봅슬레이 연맹(International Bobsleigh and Tobogganing Federation)회장

 

 

<추천사 29>

 

 

 

내가 본 록키 윤

 

나는 2010년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개최 도시 유치과정을 통해 평창유치위원회와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로키 윤이란 인물을 접하게 되었다.

 

록키는 언제 어디서나 특유의 낙천적이며 좌중을 사로잡는 경쾌함이 잘 조화된 강렬하면서 경쟁력이 돋보이는 품격을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록키는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 없는 가공할만한 파워를 보유한 노련한 유치활동가이다

 

(I came to know Rocky Yoon as we competed with him and his Committee during the bid process to choose the host city for the 2010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Rocky  at all times demonstrated his intense competitive style balanced by his upbeat personality and sense of humor.

 

 

Rocky is a formidable campaigner who is impossible to dislike.

 

Chairperson VANOC

 

Jack Poole)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Jack Poole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14. 09:28

[대한민국스포츠외교실록 필자 개인적 스포츠외교활동 발자취 축약/제2편]

 

 

전 세계 20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들도 동참하여 자국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Olympic Day Run)」등 각종 기념행사를 6 23일 전후의 「올림픽 주간(Olympic Week)」에 개최함으로써 올림픽운동의 전 세계 확산에 IOC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공교롭게도 아니 신기하게도 「올림픽의 날」이자 「IOC 창립기념일/생일」이기도 한 양력으로는 대략 6 23(음력 5 18)쯤에 태어난 셈입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줄곧 올림픽운동 외길인생을 걸어온 것도 따지고 보면 언필칭 운명적이요, 팔자소관인가 봅니다.

 

 

필자는 제13 2002년 국가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 콸라룸프르 총회 시 IOC 집행위원회와 NOCs와의 연석회의 발언을 통해 자크 로게 IOC 위원장에게 기존 올림픽모토(Olympic Moto)인 “Citius, Altius, Fortius"(Faster, Higher, Stronger :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를 근대올림픽 스포츠종목의 진화에 걸맞게 조율(Fine-Tuning)하여 V.I.P.(More Vividly, Impressively, Precisely : 보다 생동감 있게, 보다 감명적으로, 보다 정확하게)로 과감히 바꿀 것을 공식 건의한바 있습니다.

 

 

 

 

(2008년 베이징개최 ANOC총회 개회식 장에서 한국최초로 전 세계 스포츠외교훈장 격인 ANOC공로훈장을 수여 받는 자리/좌로부터 故 Mario Vazquesz Rana ANOC회장 겸 IOC집행위원, 필자, Jacques Rogge 당시 IOC위원장)

 

 

 

당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필자가 개인 지적재산권을 요구하지 않을 경우, 긍정적으로 고려할 용의가 있다.(Unless you claim your personal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we will positively consider it.)」고 답변하였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한 차례도 빠지지 않아 개근상감인 ANOC 총회에서의 필자의 출석 율과 총회 시 발언 내용 등은 물론 그 동안 필자의 국제스포츠 외교무대에서의 궤적을 지켜보았고, 필자를 한 식구처럼 아껴주었던 故 마리오 바스케즈 라냐 ANOC 회장 겸 멕시코 IOC 집행위원은 회의가 끝나면서, 필자가 단상으로 가서 작별인사를 건네자 “귀하는 21세기 쿠베르탱 일세.(You're the 21st Century Coubertin.)”라고 별명을 붙여 준 바 있었습니다.

 

 

 

 

 

(故 Mario Vazquez Rana ANOC회장과 함께<위> 및 Vazquez Rana 회장 자녀들과 함께)

 

 

2000년 대 초 국제스포츠동향 보고서(2003.11~2005) 첫 작품을 이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2004년 초 22년간의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국제사무차장으로서의 소임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졸업한 후(명예퇴직), 비영리법인단체인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CI)을 설립하였는데 그곳은 국제스포츠외교현장에서의 경험과 인맥 그리고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지속 발전 가능한 궤도에 자리매김하게 할 차세대 스포츠 외교 인력의 굳건함을 지켜나가기 위한 선구자적 실험실로 활용하고 함께 나가자는 취지로 출발한 바 있습니다.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ISDI)에서는 국제스포츠동향이란 제목으로 스포츠의 각종 정보들을 정리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2004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거의 매일 아침마다 각종 외신을 종합 발췌 요약하고, 분석을 요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평가, 분석 및 전망도 곁들인 국제스포츠의 종합분석자료로서 2004 1년 동안은 매일, 2005년부터는 주간단위로 주로 체육계 인사들,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 임직원들, 일간지 및 방송관련 스포츠기자들,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들, 각 체육대학 교수들 및 체육 유관단체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300여 명에 달하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터넷상의 이 메일을 통해 완전 무료로 보내드린 바 있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라는 말도 있듯이, 그냥 읽고 지나쳐버려 귀중했던 국제스포츠 계 정보와 소식들이 그대로 사장되며 「국제스포츠외교사적 가치」의 중요성과 쓰임새가 세월 따라 소멸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후학들에게 「국제스포츠외교동향실록」으로 선구자격이며 독보적인(unique) 스포츠 역사적 기록물로서 계보를 이어 가고자 하는 필자의 소망과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제2탄과 3탄도 연이어 그 빛을 보게 되었었습니다.

 

 

지난 15년 간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여러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이 필자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관동대학교 스포츠 레저학부/한국체육대학교 사회대학원/서울시립대학교 겸임교수」, 「몽골 국가올림픽아카데미 제1호 명예박사학위수여」, 「몽골 국가올림픽위원회 사상 최초 외국인 NOC 위원」, 「중국 인민대학교 객좌교수」, 「대한 철인3종 경기연맹 부회장」, 「국내 유일의 개인스포츠박물관 개관 및 올림픽 및 스포츠관련 수집품 전체 강릉올림픽박물관 무상기증」, 「한국체육기자연맹 공로상 수상」,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로상 수상」, 「한국체육기자연맹 자문역 위촉」, 부산광역시 명예시민<78> 위촉, 대한민국 최초 IOC평가위원(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 대상조사평가단), 대한민국최초 전 세계올림픽위원회<ANOC>공로훈장 수상, 등등, 이 모든 것을 배려해 주셨으며 또한 필자를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국·내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지면을 빌어 감사 드립니다.

 

 

 

 

(몽골 국립올림픽아카데미 명예박사학위 수여 후 단상에서 소감발표 중인 필자<위>와 명예박사학위증<제1호>)

 

 

근대올림픽 개최 125주년과 대한체육회 창립 99주년을 기점으로 2020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펴낸, 아마도 그 장르와 범주에 있어서 세계최초일지도 모르는 필자 개인의 생생한 체험스토리와 스포츠외교현장사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을 정리하여 재 투영함으로써 국제스포츠외교 무대를 실감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하고자 합니다.

 

 

 

平山 윤강로 Olym.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13. 10:59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 편찬에 앞서 올리는 회고와 감회의

글/ 제1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세상 최고의 성공과 복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것임을 함께 상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스포츠외교의 씨앗을 가져다 서울1988올림픽과 평창2018을 통해 결실을 맺어 주시고 한 걸음 더 나아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의 목표에 불을 지필 수 있도록 각고의 애 쓰신 스포츠외교 선배님들과 동지 여러분 모두에게 성원과 지원에 감사 드립니다. 

 

불초 소생이 인생에서 스포츠외교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 들면서 느꼈던 소회는 한 마디로 선배님들의 각고의 노력과 헌신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스포츠외교는 진화하여 왔다라는 것입니다.

 

 

스포츠외교는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사람들과 친해지기인데 기본 원칙은 섬기고 존중하기이며 주고 받기’(Give and Take)가 기본 매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포츠외교는 한 마디로 안면장사’(Face Business)라고도 짧게 줄일 수 있겠습니다.

 

 

일제강점기시절부터 태동한 스포츠와 올림픽에 대한 한민족의 열정은 대한민국 미 수립상태인 1947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48년 열렸던 동 하계올림픽에는 정부가 채 세워지기(1948 815) 전인 관계로 국가가 발행하는 여권대신 미군정청이 보증하는 신원확인여행증명서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였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올림픽출전 선결조건인 국가올림픽위원회(NOC)구성과 IOC가입을 사전에 성사시켜야 했습니다. 그 교량역할을 하신 김경무, 이원순, 이상백 대한민국 스포츠외교관들의 살신성인적인 희생과 피땀 어린 섬김에 이 지면을 통해 후배로서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SLOOC)에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국제과장으로 SLOOC집행위원장 겸 체육부장관 국제비서관으로 SLOOC에 파견근무를 한 바 있었습니다.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 위원회(KOC)에서는 1982년 참사 보(5)로 특채되어 국제과장-국제부장-기획조장실장-국제담당사무총장으로 20여년 간 근무하다가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로 옮겨 평창2018조직위원회 근무까지 37년 간이나 스포츠외교현장에서 앞만 보고 종횡무진 뛰어 온 것 같습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이연택 당시 KOC위원장이 주재한 아시아대륙 IOC위원 전체 초청 오찬 시 사회를 보고 있는 필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3번 도전 내내 초창기부터 처음 2번 유치는 국제사무총장으로 활동하였지만 쓰라린 분루(憤淚)를 삼켜야 했습니다.

 

 

 

3수 만의 유치성공에는 국제자문역이란 타이틀로 빛도 이름도 없이 유치현장 득표활동에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역량을 보태기도 하였습니다.

 

 

평창2018조직위원회에서 기획조정 상임위원 및 위원장 보좌역으로 대회 폐회식까지 무사고 개근 근무로 평창이란 공동체 안에서만 근 20년 간 개인적 부침과 흥망성쇠로 점철된 세월을 마감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감개무량입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동 하계올림픽(서울2018/평창2018) FIFA월드컵 축구대회(2002)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대구광역시) 4개 매머드 급 국제스포츠 제전을 모두 치른 세계 5 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스포츠 사에는 TOP 5국가이고 한 세대인 30(1988~2018) 만에 4개 대회를 석권한 Grand Slam국가로는 유일무이한 최초의 국가란 명예도 안게 되었습니다.

 

 

평창2018대회 성공개최 후 이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사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을 쓰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저의 남은 생애 동안 꼭 하고 싶은 인생후반부 “Bucket List 100” 1번이 된 셈입니다.

 

 

2019년이 되면서 3수 유치 세월 내내 강원도지사(3) 및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하시고 겸 평창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초대위원장을 역임하신 김진선 위원장님의 권면도 있었습니다.

 

 

최초의 장르가 될 대한민국스포츠외교 실록에는 대한올림픽위원회의 스포츠외교활동을 축으로 전개된 “IOC가입-서울1988-평창2018-서울-평양2032(?)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2018년 3월 평창2018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참관 차 방한 한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최명희 당시 강릉 시장으로부터 강릉명예시민증을 받기 위해 강릉시청에 도착하여 필자와 함께 담소중)

 

 

 

 

특히 평창2018 유치와 조직 양대 축에서 못 다한 이야기도 팩트(fact) 중심으로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실록" 책이 완성되어 여러분에게 다시 선 보일 날이 언제일지는 여건 상 아직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가호가 있으시고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7. 10:58

[발 빠른 호주 2032년 올림픽유치행보 현황 서울-평양2032공동유치 특단대책 시급]

 

 

서울-평양2032올림픽유치과정에서 복병이자 치명적 경쟁상대인 호주 Queensland Gold Coast Brisbane2032가 수면위로 껑충 뛰어 올라 비상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내친김에 입도선매 식 올림픽 개최권 획득에 지정학적 및 스포츠외교적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맹진하고 있는 터라 한반도올림픽유치구상은 어두운 먹구름 속에 있는 정황입니다.

평창2018성공개최 후 남북정상회담의 결실로 선포한 2032년 올림픽 남북공동유치 호가 시동도 걸지 못한 채 부둣가에서 표류 아닌 표류 중에 있습니다.

호주의 대표 간판 스포츠외교관이며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최 측근 전략적 동지이기도 한 John Coates IOC위원은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 및 올림픽 유치규정개혁 IOC실무위원장이란 배경을 십분 활용하여 동분서주, 신출귀몰한 활약으로 조국 호주의 2032년 올림픽유치성공을 담보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이제 올림픽개최지 결정시한이었던 대회개최 7년 전 규정은 사문화되어 이제부터는 아무 때나 IOC가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따라서 Coates IOC위원 말마따나 2020 Tokyo올림픽 개막 식 전 열리는 IOC총회에서도 단일 후보로 2032년올림픽개최권을 획득할 수도 있는 길을 뚫어 놓았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2020년은 너무 촉박하여 당초 2028년 올림픽개최도시 선정 년도인 2021 IOC총회가 더 설득력 있는 시기일 성 싶습니다.

이 시점에서 호주가 지방정부, 주정부, 연방정부 모두가 한데 똘똘 뭉쳐 Bach IOC위원장 마음 잡기 작전에 돌입하는 것 같은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85일 자 한 외신은 Queensland주 총리(Premier) Annastacia Palaszzzuk가 오는 9 Thomas Bach IOC위원장과 만나기로 사전 예약하고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제안을 제출하는 가장 최근의 행보(the latest step towards the region submitting a bid for the 2032 Olympic and Paralympic Games)를 만천하에 공표하고 있습니다

 

 

Palaszczuk주 총리는 호주 NOC위원장 겸 IOC위원인 John Coates를 비롯하여 Brisbane시장인 Lord mayor Adrian Schrinner와 영연방대표의원 겸 호주국회 Fairfax Member의원인 Ted D’BrienStar Entertainment회장인 John D’Neill등과 함께 예정된 910일 회동에 모종의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짐작됩니다.

 

Palaszczuk주 총리는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연합 Queensland유치제안(a united Queensland bid)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호주 관계자들은 Lausanne회동 시 호주 모든 단위 정부들의 일치된 올림픽유치지원(backed by all levels of Government)이 성사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금주 중 Carins에서 호주정부평의회 언저리에서 Queensland의 잠재적 올림픽유치관련 심층 회담이 예정되어 있는데 Brisbane Courier Mail 지의 보도내용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Palaszczuk주 총리는 호주정부 총리인 Scott Morrison Schrinner Brisbane시장과 함께 올림픽유치에 대하여 논의 할 것이라고 합니다.

 

 

PalaszczukQueensland주 총리는 지역 관계자들 및 정치권인사들이 2032년 올림픽 개최권확보를 위한 모종의 작전을 숙의하려는 시도를 획책하고 있는(attempt to map out their plan for securing the hosting rights for the 2032 Games) 가운데 지난 주 John Coates IOC위원과 회동하였다고 합니다.

 

동 작전 모의에서 몇 몇 관계자들은 지난 6 IOC총회에서 통과된 올림픽유치 결정 시기 등 과정에 대한 IOC규정개정을 통하여 가능하여진 예측불허의 사태(an eventuality)를 감안하여 빠르면 2020년에 대회개최권을 호주로 가져오기 위해 밀어붙이기를 시도하려(pushing for Australia to be awarded the Games as early as next year)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IOC President Thomas Bach has consistently praised Queensland's potential bid ©Getty Images(Bach IOC위원장과 Coates호주 IOC위원/출처: insidethegames)

 

 

지난 달 7월 이미 호주 연방정부, 주 정부 및 지방정부(the Federal, State and Local Governments )는 함께 올림픽유치 TF팀구성 운영자금으로 US$700만불( 84억원)을 확보하여 유치지원관심을 굳건히 하였다(firmed up their interest in supporting a bid with the launch of an AUD$10 million (£5.7 million/$7 million/€6.3 million) taskforce last month )고 합니다

 

호주 올림픽유치 TF팀은가용가능한 경기장 후보지 물색과 수송 인프라 와 필요 자금 및 자금조달유입 처 등에 대하여 조사 평가할 것(assess possible venues, transport infrastructure, the required funding and where it would come from) 이라고 합니다.

 

TF팀의 작업은 2020년 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Queensland주는 그러한 조사평가내용을 바탕으로 2032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 발주여부를 최종결정 할 것(then decide whether to launch a formal bid for the 2032OIympics and Paralympics )이라고 합니다

 

호주2032올림픽유치는 Brisbane이 대회의 핵심 축이며 올림픽종목들은 2018년 영연방대회가 열린 Gold Coast Townsville, Logan City, Whitsunday islands Carins등지에서 열릴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vents could be held in the Gold Coast after the city hosted the 2018 Commonwealth Games ©Getty Images

 

Palaszczuk 주 총리는 지난 5 Gold Coast에서 개최된 SportAccord World Sport and Business Summit기간 동안 만난 자리에서 Bach IOC위원장으로부터 Lausanne IOC본부 방문 초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호주의 2032년 올림픽유치계획에 대해 반색하고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며 그 이래로 IOC Queensland유치에 대하여 지원의 목소리를 내면서(vocal with its support for the Queensland bid since) 호주 Queensland주로부터의 올림픽유치관심에 대하여 기회마다 목청을 높여(taking every opportunity to talk up the interest from the Australian state) 왔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지난 달 7월에 조기 공약과 스포츠에 대한 호주사람들의 잘 알려진 열정은 Queensland에서의 2032년 올림픽을 위한 위대한 근간이다”(early commitment and the well-known enthusiasm of the Aussies for sport are a great foundation for the 2032 Olympic Games in Queensland)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Queensland 2032의 경우 2032년 올림픽유치경쟁에서 역사적인 평양-서울2032공동유치와 경쟁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아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역시 유치제안관심표명 서한을 제출한 바 있으며 중국의 Shanghai역시 타당성조사를 실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8. 3. 18:07

[(대한민국올림픽유산특집)평창2018 대회흑자(660억원에서 1000억원도 가능)에 따른 동계올림픽유산관리공단설립(가칭) 및 동계올림픽경기장 사후활용진단과 실행방안 Update]

 

*순서:

 

. 평창2018동계올림픽결산흑자액660억원(US55백만불) IOC배당지분 평창2018재단기증발표

. 동계올림픽유산관리공단(가칭) 설립 필요성 및 당위성

. 평창2018 경기장 사후 유지 운영비 예측

. 평창2018 주요경기장 및 개 폐회식장 별 진담 및 전망

. 평창2018 정선 알파인 스키(Downhill Skiing) 경기장활용방안과 Beijing2022 동계올림픽 경기장 분포현황

. 평창2018 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스키 경기장활용방안

.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 효율적 활용에 따른 파급효과

. 실행방안 Roadmap

. 추진 및 실행주체

. 사후활용대상시설(12개소) 및 평창2018 경기장 별 총 공사비 현황

. 평창2018 흑자 전환계기 동계올림픽 유산관리공단(가칭) 설립(평창기념재단 창립 2019 325)

 

 

*내용:

 

 

1.   평창2018동계올림픽결산흑자액660억원(US55백만불) IOC배당지분 평창2018재단기증발표

 

1)   2018108 Buenos Aires개최 제133 IOC총회 첫날 평창2018 동계올림픽 US$5,500만불흑자 주장과 맞물려 IOC흑자지분 한국 스포츠발전에 기부 약속하다” (Pyeongchang 2018 claim $55 million surplus from Winter Olympics as IOC vow to give share to Korean sport)라는 내용의 외신기사 전 세계에 보도됨

 

 

           

 

2)   당시 이희범 평창2018조직위원장은 제133 IOC총회 마지막 보고에서 조직위원회가 금년 동계올림픽결사결과 US$5,500만 불( 660억원)의 흑자달성 보고(claimed the organising committee achieved a surplus of $55 million)

 

3)   이러한 흑자발표는 2016년 당시 조양호 조직위원장 후임인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인수인계 받을 당시 US$3억불(3,360억원)적자에 직면하고 있었던(facing a $300 million deficit) 평창2018로써는 급 반전 현상(a startling turnaround)을 나타낸 것으로 보도됨

 

4)   IOC는 평창2018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US$ 21.9억불의 지출 금 대비(while having an expenditure of $2.190 billion) 총 수입금 US$22.45억불을 달성하였다(achieved a total revenue of $2.245 billion from the Games)고 밝힘

 

 

5)   한편 IOC Olympic Agenda 2020 개혁의 결과로 인한 경비절감 또는 수입금증대 혜택을 볼 수 있었다(able to benefit from cost cutting or “revenue increasing” measures as a result of their Agenda 2020 reforms)고 주장한 바 있음

 

 

6)   절감내역을 살펴 보면 30,000석에 이르는 등록카드 대상자 용 좌석을 일반대중 입장권판매 용으로 되 돌려 준 것(30,000 accredited seats being given back to organisers for public sale)과 스키 클러스터 국제방송센터 보조시설 제외조치(no secondary mountain 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 /IBC) 30% 축소된 IBC(a 30 per cent smaller IBC) 및 주 보도센터시설건설대신 기존 구조물시설로 이동 사용(moving the main press centre to an existing structure)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됨

 

 

7)   당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흑자잉여금은 유산활동 중에서 스포츠발전에 기여함으로 혜택이 예상되는 가운데(with sport development among the legacy activities expected to benefit) 평창2018에 설립될 재단기금으로 사용될 것(the surplus would be used in a foundation which will be established by Pyeongchang 2018)이라고 보고 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었음

 

 

8)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IOC할당 잉여금 지분(20%) 한국스포츠지원금으로 되돌려 줄 것임(the organisation’s share of the surplus would be returned to South Korea to support sport in the country)을 언급한 바 있었음

 

 

    

The Gangneung Hockey Centre and the Gangneung Oval currently have no finalised legacy plan ©Getty Images (강릉 하키센터 및 강릉 Oval 스피드스케이트 링크는 현재 확정된 유산계획이 없음/출처: insidethegames)

 

 

 

9)   보도된 바에 따르면 강원도의 경우 2022년까지 스포츠시설을 유지하기 위하여(to keep sporting facilities open until 2022) US$1,800만불(200억원)의 소요예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함

 

 

10) 133 IOC총회 첫 날인 2018 108일 평창2018 결산보고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12개 모든 경기장들이 원칙적으로 스포츠목적으로 사용될 것(all 12 competition venues would in principle be used for sporting purposes)이라고 보고함

 

 

 

11) 이위원장은 Beijing2022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장 용도로 국제연맹들이 평창2018 시설에 대한 잠재적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called for International Federations to examine the potential use of Pyeongchang’s facilities for training venues for Beijing 2022 Winter Olympics)고 함

 

 

2.   동계올림픽유산관리공단(가칭) 설립 필요성 및 당위성

 

1)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엘리트체육시설(경기장 12개소) 동계올림픽 사후 일반인이 활용하기 용이하지 않은 시설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시스템 절실

2) 민간차원(Private Sector)에서도 Business 관점에서 참여가 기술적 및 재정적 난관으로 관리주체 선정 한계 봉착

3) 동계스포츠시설 특성상 많은 운영, 관리유지비가 투입되지만 저변확대 및 수익 창출의 한계가 있어 대회 이후 운영비용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지원 불가피

4) 글로벌 수요가 확실히 예측되는 Beijing2022동계올림픽 때까지 최소 유지기간으로 설정하고 운영 및 실행방법 마련 당연함

 

 

3.   평창2018 경기장 사후 유지 운영비 예측

 

 

1)   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 따르면 평창2018 동계올림픽 이후 전체 경기장 운영 비용 연간 3135100만원 예측

 

2)   현재 사후관리 방안 수입예상 금액 연간 1717800만원 정도로 예측

 

3)   매년 1417300만원 운영비 세금 충당 예상

 

  

 

(평창2018동계올림픽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출처: 평창2018 제공)

 

 

4.   평창2018 주요경기장 및 개 폐회식장 별 진담 및 전망

 

 

1)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Oval의 경우

 

 

 

(총 사업비 1264억원을 들여 조성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Oval. 총 면적 37,485, 지상 2(지하 2) 규모의 이 경기장은 8000석의 관람석을 갖췄으며 기둥 없는 건축물(기둥 사이 거리 가로 240m, 세로 120m)로는 국내 최대 규모)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관중석 모습. 철거가 용이한 알루미늄 구조물 위에 좌석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1)
한국산업전략연구원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올림픽 이후 정상 운영할 경우 연간 325400만원 비용소요

 

(2) 기대 수익 연간 10억원 정도 매년 20억원 이상 적자 누적 구조

 

 

 

(Vancouver2010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Richmond Oval 현재 빙상트랙 철거 후 주민들 복합체육시설<농구 배구 코트 및 체력단련센터 활용:  매년 방문객 90만명-매년 17 ~26억 흑자 창출 /출처: Richmond Oval/중앙일보)

 

 

 

2)   강릉하키센터의 경우



(1)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위치한 강릉하키센터도 유사한 사례

 

 

(2)       팔각형의 회백색 건물로 올림픽 규격 아이스링크(길이 60m, 30m) 1만 석 규모 관람석 구비

 

(3)       건설비 1064억원 올림픽 사후활용방안 불투명


 

 

 

 

3)   강릉 아이스아레나의 경우

 

 

(1)       향후 흑자 운영 예상 유일한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2)       매년 2억원 흑자 예측

 

(3)       쇼트트랙 및 피겨스케이팅 경기장 아이스아레나 올림픽 이후 실내수영장 등 시민 체육시설 활용 계획 중

 

 

4)   평창2018 올림픽 스타디움(개 폐회식장)

 

 

(1)          올림픽 스타디움: 35000석 관중석 및 7층 규모 본관 동 건물(대회 후 3층규모 축소)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 폐회식장(올림픽 플라자) Legacy mode 조감도/출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2)          635억원규모 건설비 투입 후 단 4일 사용 후 부분 철거(일일 사용료 약 158억원 꼴)

 

(3)          ·폐회식장 인근 메달 플라자(메달 수여식 장소) 건설비 및 전체 철거비용 305억원+보상비 및 감리비 228억원 등 합산할 경우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타디움 건설 투입 비용 총 1163억원
 

(4)          패럴림픽 폐막 다음 날 20183 19일부터 스타디움 철거용 장비 및 인력투입

 

(5)          관중석 5000석만 존치 후 철거

 

(6)          본동 건물 7층에서 3층으로 철거 및 축소

 

(7)          인구 4000명 횡계리 35000석 규모 스타디움경기장 유지·관리 불가 판단

 

(8)          사후 유지관리비 연간 40~50억원 추산

 

(9)          Torino2006 동계올림픽 기존 경기장 Remodeling 한 후 개·폐회식장 활용

 

(10)       대회 후 이탈리아 프로축구 Torino FC가 홈 구장 사용

 

(11)       Vancouver 2010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1983년 건설 BC플레이스 Remodelinggn 사용

 

(12)       현재 이곳은 미국 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 캡스 홈 구장 사용

 

(13)       동계올림픽 대표적 실패사례 Sochi2014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Ficht 스타디움2015Remodeling통한 2017 Conferation’s Cup 축구대회 및 2018년 러시아 FIFA월드컵 등 국제대회 경기장 재활용 예정



 

(Sochi2014동계 Olympic Park 전경)

 

 

5.   평창2018 정선 알파인 스키(Downhill Skiing) 경기장활용방안과 Beijing2022 동계올림픽 경기장 분포현황

 

1)   Beijing2022경기장 배치 및 분포현황

 

 

(1)       Yanqing지역은 베이징에서 88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알파인 스키(Downhill Skiing 포함), 봅슬레이, 스켈레톤 및 루지 종목 경기장이 자리매김하고 있음

(2)       Zhangjiakou지역은 베이징으로부터 110km나 떨어진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는데 freestyle skiing, cross-country skiing, ski jumping, Nordic combined biathlon 종목 경기장이 위치하고 있다고 함

(3)       Beijing 시는 개 폐회식장 및 빙상종목경기장(아이스하키, 빙상, 컬링)이 위치할 것임

(4)       Beijing2022 개 폐회식장으로 지정된 바 있는 Beijing2008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사용된 바 있는 Bird’s Nest Stadium을 비롯하여 수영장시설(an aquatic facility)을 개조하여 컬링 경기장으로 변환되기로 한 Water Cube 등이 경기장으로 변모하고 있음

(5)       유일하게 신설되는 빙상경기장(Skating Rink) National Speed Skating Oval로 알려져 있음

 

 

 

  

 

6.   평창2018 동계올림픽 정선 알파인 스키 경기장활용방안

 

1)   동계올림픽 스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스키 활강 동 올림픽 스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스키 활강 (Downhill Skiing)종목은 동계스포츠 강국이 운집하여 있는 유럽과 북미대륙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장 중점을 두는 종목임

 

 

2)   Beijing2022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중국이 건설 중에 있는 Yangqing지역 알파인 스키경기장은 대회시작 1년전쯤 Beijing2022대비 Test Events경기로 FIS가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또는 FIS월드컵 알파인 스키 대회를 계기로만 각국 참가선수들에 오픈 됨

3)   따라서 유럽 및 북미를 비롯하여 알파인 스키 참가국가들은 지리적으로 근접하여 시차가 거의 없으며 직전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개최지인 정선 가리왕 산 알파인 스키장을 동계올림픽 대비 사전 전지훈련장으로 선호하도록 되어 있는 상황임

4)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의 경우 구호 성 복원보다는 1차적으로 최소 Beijing2022까지 알파인 스키경기장으로 유지시켜 평창2018 유산과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경기장 국제적 활용이라는 목적으로 존치할 당위성을 가지고 있음

5)   이를 위하여 제1단계로 (1)2018~2019 (2)2019~2020 (3)2020~2021 (4)2021~2022 4개 겨울시즌 동안 각종 FIS알파인 선수권대회 등을 유치 및 시설관리유지를 위한 TF팀 및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책을 강구함

 

 

7.   정선 알파인 스키경기장 효율적 활용에 따른 파급효과

 

1)   국제대회유치 및 시설활용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경제 활성화

2)   국제대회 글로벌 TV방송 중계로 인한 정선지역 국제 인지도 상승 및 글로벌홍보효과

3)    국가대표 훈련시설을 활용한 엘리트 및 꿈나무 차 세대 동계 엘리트 선수육성 및 각종 국내선수권대회 유치/개최 등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의 국가위상 정립

 

 

 

4)    올림픽 시설은 국가의 유형자산으로 문화관광산업 등 연계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경제효과 창출

5)    평창2018 이후 동계스포츠 인식제고와 동계스포츠 산업 활성화   교두보로 활용(기존 호텔 등 활용)

6)    아시아 및 글로벌 알파인 스키 경기장 노출효과로 IOC가 지향하고 강조하는 사후 동계올림픽 제반 유산 효율적 관리 및 중장기 지속가능성 극대화 창출

 

 

8.    실행방안 Roadmap

 

1)   국제스키연맹(FIS)과 연계하여 FIS주관 알파인 스키대회 아시아투어 아시아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별도 MoU체결(2019~2020년 겨울시즌)

2)    동계올림픽 유산계획 마련 촉구 중인 IOC와 협의하여 유산계획차원에서 아시아에서 최고의 알파인 스키 시설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High-Level Winter Sports Training Center(HLWSTC)로 사전 지정 및 승인 득함 (2019~2020년 겨울시즌 계기)

3)     IOC와 협약을 통해 아시아 대륙 스키 경기력 저변확대지향 Olympic Solidarity 연계 각종 연수 및 동계스포츠 코치 강습회 및 저개발 NOCs 동계스포츠 진흥 지정 교육 양성센터로 사후 활용방안 사전에 입도선매 및 자리매김 후 대내외적으로 발표 (2019년 하반기)

 

 

9.    추진 및 실행주체

 

 

(1)   강원도 및 개최/베뉴 도시(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연합

(2)   문체부를 통한 정부승인 및 국회 인준절차 추진

(3)   * 대한체육회 및 동계종목 경기단체는 협력단체로 공동참여 유도

 

 

 

10.사후활용대상시설(12개소) 및 평창2018 경기장 별 총 공사비 현황

 

【사후활용대상시설: 12개소】

신설(6):

(1)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Oval 경기장,

(2)       정선 알파인 경기장,

(3)       강릉 하키센터,

(4)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5)       관동 하키센터,

(6)       강릉 아이스 아레나(쇼트트랙 보조)

보완(6):

(1)       강릉 컬링센터,

(2)       보광 스노보드 경기장,

(3)       용평 알파인 경기장,

(4)       알펜시아

(5)       스키점프 센터,

(6)       크로스컨트리센터/바이애슬론 센터

 

※ 관리주체 결정: 10개소(지자체 5, 민간 3, 대학 2)

※ 관리주체 미결정: 2개소(정선 알파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11.평창2018 흑자 전환 계기 동계올림픽 유산관리공단(평창기념재단으로 2019 325일 창립) 설립과 운영

 

 

1)   개요 (Overview)

 

(1) 전 세계에 공표된 평창2018 흑자총액은 660억원이라고 보고되었으나 실제로 1,000억원을 상회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2) 평창2018의 당면과제로 대회 후 경기장 및 비 경기장 제반 시설 사후활용 및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 실행에 옮겨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올림픽은 일반 기업에서 장사를 통해 수지타산을 맞추는 형태의 비즈니스가 결코 아닙니다.

 

(4) 전국 각 지자체에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한 시민복지와 여가선용을 위한 각종편익시설 등은 연간 유지비 운운하며 수지를 따지는 차원이 아닌 국민 건강과 살 맛 나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 국가 주도 Well-being 환경조성 도우미역할을 주도해 줍니다.

 

(5) "또한 이러한 동계올림픽시설과 유 무형유산재산(tangible and intangible legacy assets)은 대한민국 반 만년 유구한 역사 가운데 앞으로 후손에게 그리고 전 세계 글로벌 사회구성원들에게 한국을 집중조명하고 살아있는 올림픽유적지(Olympic Historic Sites)로 손색이 없도록 올림픽문화재(Olympic Cultural Assets)로 계승 및 보존하여 백 년, 아니 만년 대계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합니다."

 

(6) 올림픽은 이러한 연장선 상에서 개최하는 것이며 적정 수준의 재정 투입은 올림픽개최로 인한 그 이상의 상승효과 또한 국가적 그리고 국민적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7) 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한 10가지 실질적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A.  국위선양효과

B.  국가브랜드 이미지 강화효과

C.  국가 대외 신인도 및 인지도 상승효과

D.  국가 제반 산업 국제경쟁력 고양효과

E.  사회적 인프라 선 순환적 개발효과

F.  국민 자긍심 함양효과

G.  국가 스포츠 국제경쟁력 일취월장효과

H.  국가 글로벌스포츠외교력 증진효과

I.    일자리 창출효과

J.   천문학적 가치의 글로벌 국가 홍보효과 등

 

2)   올림픽유산관리 필요성

 

(1)  평창2018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엘리트체육시설(경기장 12개소) 동계올림픽 사후 일반인이 활용하기 용이하지 않은 시설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시스템 절실

(2) 민간차원(Private Sector)에서도 Business 관점에서 참여가 기술적 및 재정적 난관으로 관리주체 선정 한계 봉착

(2)   동계스포츠시설 특성상 많은 운영, 관리유지비가 투입되지만 저변확대 및 수익 창출의 한계가 있어 대회 이후 운영비용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지원 불가피

 

3)    사후활용 및 유산관리 방안에 따른 문제점

 

(1)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경기장 세 곳은 아직도 사후 활용 방안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2)  총 사업비 1,226억원을 들인 평창 올림픽 플라자(PyeongChang Olympic Plaza/2015 12월착공~2017 9월완공)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나흘만 쓰고 5,000석만 남기고 나머지 시설은 철거한다라는 고육지책을 고려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사후활용방안: 올림픽기념관 및 다목적 공연장 등 구상 중)이었으나 대회 후 철거계획에 따라 이미 대부분 철거 완료상태임

 

(3) *올림픽 플라자: 개 폐회식장, 성화대, 메달 플라자, NOCs TOP파트너 홍보 및 공연(전시)시설 등

 

4)   IBC(국제방송센터) 사업 Overview:

 

(1) 사업비: 913억원~956억원

(2) 시설규모: IBC 40,000m2/JSA6,000m2 (대규모 단층 1 Unit 및 소규모 업무 동 4 1 Unit/ 아래 그림 참조)

(3) 착공 및 완공: 2015 1~2017 5

(4) 사후활용 방안: 미정 (강원개발공사 부지사용)

(5) 철거 시 철거비용: 150억 추정

(6) 강원도 측은 “사후 활용 방안이 수시로 바뀐다. 자세한 건 2017년 연말께 결정 날 것 같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음

(7) 언론 일각에서는 사후활용방안 대책마련이 오래 전 끝냈어야 할 고민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하기도 한 바 있었음
*다행이 2019 34일자로 국립중앙도서관의 국가문헌보존관 시설로 활용하는 협약식이 체결된 바 있음

 

(국제방송센터/IBC 건축물은 임시시설인 Overlay건물이며 2019 3월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국가문헌 보존관으로 활용되기 위해 리모델 중임)

 

 

5)   추진방안

 

(1) 관리주체가 결정된 시설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엘리트체육시설은 국가차원의 관리운영 필요

(2) 동계스포츠 신흥선진국의 위상을 살려 동계스포츠 진흥을 기하기 위한 아시아 동계스포츠 거점 및 핵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설 “평창2018동계스포츠진흥공단” (가칭) 별도 설립추진을 통한 동계올림픽유산 집중관리 시스템구축 및 적극추진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됨  (1)

(3)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설치된 엘리트체육시설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맡아 효율적으로 관리 (2)

(4) 해외 올림픽 개최국도 엘리트체육시설은 국가주도로 관리

(5) 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 개정안:

(1) “평창2018 동계스포츠 진흥공단”(가칭/PyeongChang2018 Winter Sport Promotion Foundation)설립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발전적 개정으로 동계올림픽개최국으로서의 중장기 한국 동계스포츠 육성 및 아시아 거점지역으로 육성 및 자리매김

(2)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 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개칭하여 서울1988 및 평창2018 동시관리추진

 

6)   기대효과

 

(1)  국가대표 훈련시설을 활용한 엘리트 차 세대 동계 엘리트 선수육성 및 각종 국내선수권대회 유치/개최 등 동계스포츠 강국으로서의 국가위상 정립

(2) 올림픽 시설은 국가의 유형자산으로 문화관광산업 등 연계를

(3) 통해 국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경제효과 창출

(4)  평창2018 이후 동계스포츠 인식제고와 동계스포츠 산업 활성화   교두보로 활용

(5)  평창2018 조직위원회 전문직 직원 상당수 및 동계종목 대표선수 일자리 창출효과로 새 정부공약내용과 부합하며 IOC가 지향하고 강조하는 사후 동계올림픽 제반 유산 효율적 관리 및 중장기 지속가능성 극대화 창출을 향한 최고의 계기이자 기회

 

 

 

*References:

-평창2018 관련 자료

-강원도 관련자료

-insidethegames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9. 7. 26. 12:30

[Tokyo2020올림픽 앞으로 1년 카운트다운행사(올림픽메달문양 등)와 방사능올림픽논란 이모저모]

 

 

2019 724일은 Tokyo2020올림픽(724~89/17일 간)개막 1년을 앞둔 날(Tokyo2020 one-year-to go)이었습니다.

 

당연히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가지 축하 행사가 있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전 세계 선수들에게 Tokyo2020올림픽에 공식참가 초청을 표명하면서 선수들은 일본이 역사를 만드는 것을 보게 될 것(will see Japan make history)이라고 하였습니다

 

 

G-365축하행사의 백미는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주요 국가 NOCs에게 Tokyo2020올림픽참가 공식초청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다음의 해당국 NOCs위원장들을 초대하여 행사식장인 Tokyo International Forum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공식초청장을 전달하였습니다.

 

1)   일본 Yasuhiro Yamashita JOC위원장(Tokyo2020올림픽 개최국)

2)   중국 Gou Zhongwen COC위원장(Beijing2022동계올림픽 개최국)

3)   프랑스 Denis Masseglia CNOSF위원장(Paris2024올림픽 개최국)

4)   미국 Susanne Lyons USOC(United States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위원장(LA2028올림픽 개최국)

5)   세네갈 Mamadou Diagna Ndiaye NOC(Senegalese NationalOlympic and Sports Committee)위원장(Dakar2022하계청소년올림픽<YOG> 개최국)

6)   IOC난민 올림픽 팀 선수단장 Telga Loroupe(Chef de Mission of the IOC Refugee Olympic Team)

7)   호주 John Coates AOC위원장(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 자격국가대표?)

8)   그리스 Spyros Capralos HOC위원장(고대올림픽발상국 겸 제1회 근대올림픽개최국자격?)

 

다음은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축하 메시지 내용 발췌 분입니다:

 

A.  "One year from now, Japan will make history."

 

B.  "It will be a wonderful and unique moment for our gracious Japanese hosts to show the world the best of Japan: your rich history and traditions, your cutting-edge innovation, your culture of hospitality, and, of course, your love for sport.

 

C.  "Preparations are making excellent progress thanks to the amazing work of the Organising Committee and with outstanding cooperation and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the business community.

 

D.  "There is so much to look forward to.

 

E.  "I have never seen an Olympic city as prepared as Tokyo with one year to go before the Olympic Games."

 

축하행사장에는 Thomas Bach IOC위원장외에 Shinzō Abe일본총리, Coates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 Tokyo도지사인 Yuriko Koike Yoshirō Mori Tokyo2020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Yoshirō Mori Tokyo2020조직위원장의 연설문 발췌 분입니다:

 

A.  "I believe the Tokyo 2020 Games will be passed down to the next generation as an important turning point in Olympic history."

 

B.  "It will be the second time that Tokyo hosts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where the world is united as one, regardless of differences in nationality, race, culture or religious views.

 

C.  "I strongly hope the younger generation who learn to respect, understand and recognise each other through the Games will play a central role in building an inclusive society."

 

한편 아베 일본총리는 "The last six years (since Tokyo was awarded the 2020 Olympics) have passed very quickly, and I am happy to hear that the preparations have been carried out as planned."라고 덧붙였습니다

 

축하행사 프로그램식순에는 8개 해당 선수단 공식초청장 전달식 이외에 Tokyo2020올림픽 메달문양공개(unveiling of the Tokyo2020 medal designs) Tokyo2020올림픽 성화봉송대사들 소개(presentation of the Torch Relay "ambassadors") 및 일본 체조 올림픽참가선수인 Honami Tsuboi의 리듬체조공연도 포함되었습니다.

 

동 행사에는 Yoshida Brothers Tokyo Ska Paradise Orchestra에 의한 생음악(live music)이 공연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Tokyo2020올림픽 메달 문양/출처: IOCwebsite)

 

 

Coates IOC조정위원장은 최근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에게 대회종료에 따른 즉각적인 유산실행계획(an immediate legacy)을 마련하라고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IOC 11번 째 Tokyo2020올림픽프로젝트 리뷰 회의 기간 동안 Kyodo News와의 인터뷰에서 Coates조정위원장은 대회 모든 면에서 유산계획을 철저히 할 것으로 촉구한 것(urged organisers to ingrain legacy planning in every aspect of the Games )이라고 합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Tokyo2020올림픽준비관련 (1)“필수고정 인프라’(must-fix infrastructure), (2)교통수송건설도전과제 및 혹서위험요소에 대한 경감조치마련필요성(, construction and mitigation of transport challenges and heat risks)에 대해 지적하였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준비에 대해 칭찬일색(full of praise for Tokyo2020)이었다고 합니다

 

Tokyo 2020조직위원회는 2019 6월에 대회기간 중 예상되는 혹서대책개요내용(an overview of its measures to counter the extreme heat expected during the Games)을 담은 책자를 발간한 바 있다고 합니다

 

혹서문제는 2018 7월 도시 내 십 수명의 생명을 앗아간 기록적인 열기사태 후 대회에 이르기 까지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들 중 하나(one of the biggest concerns for organisers in the lead-up to the event after a record heat wave in July 2018 killed over a dozen people in the city)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320만장정도 분량의 올림픽입장권이 판매 되었으며 20만명을 상회하는 지원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Tokyo2020조직위원회와 마찬가지로 IOC도 후쿠시마 원전관련 방사능과 관련하여서는 지속적으로 updates를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JTBC 화면 캡쳐)

 

(독일의 한 의사기구가 제작한 것으로 보도된 Tokyo2020올림픽 관련 임의 로고/출처: KBS TV 캡쳐)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website

-KBS TV

-JTBC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