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6. 12. 30. 15:54

[Tokyo2020올림픽마케팅 전담대행사 Dentsu 최고결정권자(CEO) 전격사퇴]

 

20161229일 자 외신 보도 내용입니다.

(Tadashi Ishii/사진 가운데//출처:insidethegames)

 

 

Tokyo2020올림픽 마케팅 전담 대행사이며 일본이 자랑하는 아시아 최고의 마케팅 회사(the marketing giants)인 덴쯔(Dentsu)Tadashi Ishii 사장(President and Chief Executive)1년 전인 지난해 2015년 크리스마스 날(Christmas Day) 과로 업무를 이유로(due to being overworked) 한 직원이 자살한 후 최고결정권자/최고경영자 자리에서 사임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Ishii 사장은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뿐만 아니라 2016 1월 계약 체결한 바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같은 다른 단체들의 공식 마케팅 대행사의 최고결정권자(CEO)자리에서 사임하겠다(step down from his position at the helm of the company)고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임발표는 세계 5번째 굴지의 광고대행사 지주그룹(the world’s fifth-largest advertising agency holding group )에서 2015 4월부터 일주일에 8개월 간 근무하였었던 Matsuri Takahashi 가 지난해 20151225(크리스마스 날) 자살한 후 벌어졌다고 합니다

 

Ishii최고결정권자/최고경영자의 사임선언은 故 Takahashi가 강요에 의해 근무하게끔 하였고 장시간 근무 시간 불법보고서 작성과 함께 일을 시킨 정황에 의한 의혹에 대하여(on suspicion of forcing Takahashi to work and under report illegally long hours) 도쿄 노동청(Tokyo Labour Bureau)이 덴쯔 사와 임원들을 검찰에 조사의뢰 한 후에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사임한 Ishii사장 후임(his replacement) 2017 1월 아직 명시되지 않은 날짜에(on an unspecified date)수집될 이사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임한 Ishii사장의 기자회견 시 소감 발언 입니다:

 

“We deeply regret failing to prevent the overwork of our new recruit.” (신입사원의 과로 업무 방지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임)

 

“I offer my sincere apology. (진정으로 사죄를 드리는 바임)

 

“Although we took various countermeasures, the issue of overwork has not been improved. (여러 가지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였지만 과로업무 이슈는 아직 개선되지 않아 왔음)

 

“I will take full responsibility.” (제 자신이 모든 책임을 감수할 것임)

 

 

Tadashi Ishii says he takes full responsibility for the suicide of an employee ©Getty Images (Tadashi Ishii사장의 사과표명과 사임발표/출처:insidethegames)

 

 

보도된 바에 따르면 Ishii 사장은 자살비극 후(following the tragedy) Takahashi가족에게 사죄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atsuri Takahashi의 모친 Yukimi(53)장래에 Matsuri와 같은 희생자”(a victim like Matsuri in the future)가 나오지 않도록 회사가 직원들의 과도한 장시간 근무시스템을 확실히 종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Asahi신문에 의하면, Takahashi직원의 경우 109일부터 1개월 간 줄 곳 105시간씩의 과도한 초과 근무시간(105 hours of overtime)으로 혹사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akahsshi직원이 크리스마스 날에 비극적으로 목숨을 저버리기 전(before she tragically took her own life on Christmas Day)인 지난해 10~12월 사이에 그녀의 직장상사(supervisor)가 일본 노동법을 어겨가면서 그녀와 또 다른 직원이 과로 근무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주장되고 있습니다.

 

Dentsu사는 자사 직원들의 초과근무 시간을 줄여 지난 달 70시간에서 65시간으로 조정하도록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도쿄의 노동기준 조사 청(the labour standards inspection office) Takahashi의 죽음은 과로 사(Karoshi/death by overwork)의 사례라고 확인 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자살 전 우울증(depression)으로 시달려 왔으며 그녀의 초과 근무시간이 40시간에서 100시간으로 늘어 남으로(by her rise in overtime hours from40 to 100)으로 인해 우울증이 더욱 악화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apan Times지 보도에 의하면, 그녀 가족 변호사가 Takahashi양이 회사 기숙사 위층으로부터 뛰어내린 후(after jumping from the upper floor of a company dormitory) 사망하였던 것으로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은 회사의 처신이 불법임은 부인하면서(while denying the company’s conduct was illegal) 남긴 Shoichi Nakamoto ‘Dentsu부사장의 발언입니다:

 

“It cannot be denied that this was a case of power harassment, given the fact that she lacked experience in the business.” (그녀가 직장에서 경험부족이 완연하다는 것을 놓고 볼 때 이것은 <직장 내>힘 희롱 사례임은 부정할 수 없음)

 

*References:

-insidethegames

-Asahi 신문

-Japan Times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