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줄이기 위한 조치로 IOC조정위원회 가급적 화상회의로 대체키로 결정]
IOC는 향후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를 줄여 나가기 위한 조치들을 이행하기로 결의하였는데 이들 중 동하계올림픽 및 동하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대회조직업무에 대해 조율하고 협력하기 위해 파견하는 각 IOC조정위원회(Coordination Commission)의 현지방문 계획을 줄여 나아가기로 하였습니다
IOC는 지난 5월 하순 개최된 제139차IOC총회에서 이러한 해당지역 방문을 가급적 화상회의로 대체함으로 연례 기관별 회의 수에 제한을 가함(imposing limits on the number of annual institutional meetings)으로 IOC의 탄소발자국삭감조치의 일환으로 삼기로 하였습니다.
IOC는 기후친화조직(a climate-positive organization)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2024년까지 30%, 2030년까지 50%씩 탄소배출 감축 의향(its intention to lower its carbon emissions)을 선언하였습니다.
(지난 5월 하순 개최된 화상 및 대면 복합방식 IOC총회 장면)
IOC는 또한 향후 늦어도 2030년까지 올림픽조직위원회들이 해당올림픽대회를 ‘기후친화이벤트’화(to make the event ‘climate-positive at the latest by 2030)하도록 요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된 인공설의존도(the reliance on artificial snow)를 포함하여 올림픽에서 환경적 영향에 대한 장기적 우려(long-term concerns over the environmental impact of the Olympics)가 제기되어 온 바 있습니다.
Beijing 2022 동계올림픽은 Yanqing에 위치한 국립 알파인스키센터(National Alpine Ski Center)부지에 대한 환경적 우려가 부각된 바 있는데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환경친화대회’(Green Games)계획을 줄 창 주장한 바 있습니다.
5월하순 스위스 Lausanne IOC본부(Olympic House)에서 화상 및 대면 복합방식회의 형태로 열린 제139차 IOC총회에서 Thomas Bach IOC위원장은 IOC집행위원회가 총회 전 탄소감축실행계획(a carbon-reduction implementation plan)을 승인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보다 세부적인 실행방안에 대하여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이 설명하였는데 이 방안들 중 특히 업무출장감축(reducing travel)이야말로 IOC의 탄소발자국 줄이기에 있어서 가장 획기적으로 지대한 기여 요인(by far the biggest contributor to the IOC's carbon footprint)이 될 것이라고 인정하였습니다
따라서 향후 각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하여 진행될 예정이던 해당IOC조정위원회의의 절반이 원격화상회의 형태로(remotely), 나머지 절반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될(with the other half taking place on-site) 예정이라고 합니다.
Plans for more virtual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s were outlined on the final day of the 139th IOC Session ©IOC(향후 IOC조정위원회회의 출장 계획 변경을 설명 중인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출처: IOC website)
De Kepper IOC서무총장은 “이러한 조치로 인하여 각 해당올림픽대회 전 기간<7년 간> 동안 최대5번까지만 IOC조정위원회현장회의를 진행될 것이며 매 대회, 매년 한 차례 대회조직위원회 파트너들과의 현장방문회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함”(This means a maximum of five on-site Coordination Commission meetings over the lifecycle of each edition, and one on-site delivery partner meeting per year per edition) “나머지 다른 IOC조정위원회와 대회조직위원회 파트너들과의 회의는 필요에 따라 원격 화상회의 모드로 진행될 것임”(Other Coordination Commission and delivery partner meetings would be held in virtual mode as needed)이라고 피력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출장제한조치로 인해 그러한 회의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빈도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왔습니다.
De Kepper IOC사무총장은 각 올림픽대회 파견되는 IOC대표단의 출장 수요 감축계획에 대하여 “Tokyo2020올림픽및 Beijing2022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비추어 볼 때, 현장 방문 개념은 LA2028 올림픽 이후 업무출장필요최적화를 위하여 재검토될 것임”(In light of the successful delivery of Tokyo and Beijing, the concept of on-sight delivery would be revisited in order to optimise travel needs from Los Angeles 2028 onwards) “2024년까지 이러한 계획추진완수를 위하여 적절한 기술력을 사용하여 LA2028올림픽 운영에 대한 원격 관리체계를 시험적으로 실행할 것임”(To achieve this until 2024, we will further pilot remote management of operations from Lausanne, using adequate technology) “코로나19 이전에 운영하였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하는 바임”(Here, we propose to go back to the way we operated pre-COVID)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연례 개최 IOC대면회의 횟수(the number of in-person institutional meetings held annually)에 대하여서도 제한조치를 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OC의 계획에 따르면 매년 단 한 차례 독립 형 IOC총회(only one standalone Session)가 허용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