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0. 8. 26. 17:03

싱가폴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서 선 보인 단체전 유도종목이 각광을 받고 있다.
Marius Viser 국제유도연맹(IJF)회장은 유도 단체전 경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International Judo Federation president Marius Vizer and IOC president Jacques Rogge watch a judo event at the Youth Olympics in Singapore. (ATR)
(2007년 새로 선출된 마리우스 바이저<좌측> 국제유도연맹<IJF>회장이 자크 로게IOC위원장<우측>과 싱가폴 제1회 청소년올림픽 유도경기를 참관하고 있다.)

그는 특히 관중들과 미디어에게 단체전 유도경기는 가장 짜릿한 경기종목으로 인식되었다고 언급했다.
다국적 남녀 유도선수들로 구성된 단체전 경기는 "다다미위에서의 UN"이라고 비유되기까지 하였다.
Viser 회장은 2016년리오올림픽에서는 5명으로 구성된 단체전 세부종목을 구상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유도 단체전 경기에서는 Team Essen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Team Essen (blue) won judo gold. (ATR)


한편 C.K. Wu 국제복싱연맹(AIBA)회장은 2014년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제2회 청소년 올림픽에서는 여자복싱종목 추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남녀 모두가 올림픽에 참가할 권리가 주어져야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차기 대회에서는 소녀들도 복싱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IOC에 촉구하여 차기 청소년 올림픽 복싱종목에 소녀부문 복싱 세부종목을 포함시키도록 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