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2. 5. 11. 07:59

[폴란드 바르샤바 WADA회장(Witold Banka)면담 출장 후기 및 이집트 카이로 WADA집행이사회에서의 부산유치투표전 대비 BEXCO 최종 리허설]

 

얼마 전 코로나19 이후 아주 오랜 만에 폴란드 바르샤바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시의 2025년 세계 반 도핑 기구(WADA) 세계총회(2025 WADA 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유치성공지원을 위하여 WADA회장인 Witold Banka와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WADA이사)과의 면담 차 주 폴란드 한국대사와 한국문화원 원장도 함께 만나 대책을 논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바르샤바 소재 WADA회장집무실에서 사전 개별 면담 후/좌로부터: 필자<유치위원회 고문역>, 김금평 KADA사무총장, Witold Banka WADA회장, 박은하 부산광역시 국제관계자문대사, Rafal Piechota WADA회장실 총괄국장)

 

 

폴란드는 언제부턴가 실내외 폴란드 전체 모두가 No Mask정책으로 숨쉬기가 아주 편했는데 사람 사는 동네 같았습니다.

 

(바르샤바 시내에서 폴란드 여대생 두 명이 다가와 마침 바르샤바 혁명 기념일 종이 꽃을 달아 주며 No-Mask 인증 샷!)

 

 

잠깐 짬을 내어 바르샤바 시내 음식점에 들러서 해물요리를 시식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해외여행 백미 중 하나는 맛집 방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바르샤바 해물전문식당의 생선에 대한 미각 비결: 생선은 3번 헤엄을 쳐야 비로서 제 맛이 나는데 첫 번째 물속에서, 두 번째 버터 속에서, 세 번째 와인 속에서”<Fish,To Taste Right, Must Swim Three Times: In Water, In Butter, and Un Wine!>이란 Catch Phrase표현에서 여유와 풍류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바르샤바 생굴과 해물 요리와 함께 white wine 속으로 빠져 본 부산 유치단 일행과 함꼐)

 

 

다음주 519일에 예정된 이집트 카이로 개최 WADA집행이사회 38명 이사들 중 투표권자인 36명 중 6명에 대한 현지 접촉 차 516() 코로나19이래 두 번째 해외출장(25)을 떠납니다.

 

(카이로 WADA총회 현장에서 개별득표대상 WADA집행이사 6명 사진입니다/1)장홍<중국>IOC위원 2) Ugur Erdener<터키>IOC위원 겸 FITA회장 3) Jan Dijkema<네덜란드>국제빙상연맹회장 4)Andrew Parsons<브라질>IPC위원장 5) Zlato Matesa<크로아티아>NOC위원장6)양양<중국>WADA부회장)

 

 

519일 카이로 개최 WADA 집행이사회를 앞두고 부산 BEXCO에서현지 프레젠테이션 대비 리허설을 두 차례 진행 하는데 어제(510) 1차 리허설을 거쳐 어제 오전 10시부터 최종 리허설에서 총괄 자문하고 오후에 귀경하였습니다.

 

제2일차 최종 리허설에서는 현지 프레젠테이션 화면과 대사 연결 및 실감나는 예상 영어질의 11가지를 발표자인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 자문대사(국제관계 부시장)에게 대면으로 직접 영어로 묻고 영어로 답해보는 상황을 직접 연출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WADA집행이사회 투표 대비 리허설 장면/단상에서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 자문대사가 필자의 영어질문에 대하여 영어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