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본 ANOC서울총회 1주일 후 발생한 이태원압사참사(Crush Disaster)]
10월29일 자 한 외신은 서울에서 할루윈(Halloween)참여 군중 속에서 최소 153명이 사망하였으며 수십 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상당하였는데 이 참사는 ANOC서울총회 종료 1주일 남짓 지난 시점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인기 있는 밤 문화 지역(popular nightlife area)인 이태원거리는 압사 참사의 중심(the center of the disaster)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윤석열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led the country's President Yoon Suk-yeol to call a national period of mourning)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참혹한 참사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출몰하였는데(videos have emerged from the scene showing body bags on the streets) 사체들과 긴급출동대원들이 심패기능소생법 시술 장면(emergency workers performing CPR: <cardiopulmonaryresuscitation>) 그리고 사이사이에 끼여 있는 사람들을 끌어 내려는 구조 대원들 (rescuers trying to pull people trapped beneath others)이 보였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참사(deadly crush)의 원인에 대하여 명확하진 않지만, 할루윈을 기념하기 위하여(to mark Halloween) 10만명가량의 인파가 몰렸다고 보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참사의 계기는 코로나19발생이래 마스크착용이 요구되지 않는(no facemasks were required)첫 번째 야외 할루윈 행사(the first outdoor Halloween event)였다고 합니다
압사 참사 이전에(prior to the crash) SNS사용자들(social media users)은 대규모 인파 군중을 적시한 문자 메시지와 안전이 불안하다고 언급하는 메시지가 포스팅(posted messages documenting the vast crowd and saying that it felt unsafe) 되었다고 합니다.
소방청(National Fire Agency) 소속 공무원 최천식씨는 수 십 명의 부상자들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the death toll could grow) 있다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규모 군중이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in a narrow alley near the Hamilton Hotel) 앞으로 밀치기 시작했다(large amounts of people began pushing forward)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긴급재난방송(emergency broadcast)내용이 모든 용산지역주민들 휴대폰으로 발송되었는데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 긴급 사고”(an emergency accident near Hamilton Hotel) in Itaewon)로 인해 가능한 신속히 귀가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소집 가능한 모든 인원을 포함하여 400명이상의 긴급구조대원들과 140대 가량의 차량이 사고 현장으로 보내져 구조작업이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러한 참사 결과로 유럽 4개국 방문 일정을 축소하고(after cutting short a four-nation tour of Europe as a result of the disaster) 급거 귀국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오 시장은 ANOC서울총회에 참석하였으며 각국 참가대표들을 위한 환송만찬을 주최한 바 있습니다.
ANOC서울총회는 지난 10월18일~21일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바 있습니다.
206개 ANOC회원국 중 IOC로부터 자격정지 중인 북한과 과테말라를 제외한 총 204개국 대표들이 참석하였는데 190개국이상은 직접 참석하였으며 나머지 회원국들은 온라인으로 총회 회의에 참석한 것(with more than 190 in attendance in-person while the rest joined online)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1986년과 2006년에 이어 2022년에 세 번째 ANOC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하여 애도를 표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끔찍한 참사의 희생자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한국민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바임”(Our thoughts are with the families and friends of the victims of this terrible catastrophe and with the Korean people)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