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12월20일 Friedrich Martens를 베팅/청렴투명성 보고 총괄책임자(Head of Betting/Integrity Reporting)로 임명하였다고 한다.
(Mark Adams IOC대변인)
"우리는 Friedrich Martens가 IOC윤리위원회 Paquerette Girard-Zappelli 간사 지휘 하에 윤리위원회 사무실 근무하기로 채용되었음을 확인해 줄 수 있다."(We can confirm that Friedrich Martens has been hired within the office of the ethics commission, working under ethics commission secretary Paquerette Girard-Zappelli.)라고 IOC대변인이 언급하였다고 한다.
(Friedrich Martens)
Friedrich Martens이 SNS서비스인 LinkedIn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이 IOC에 합류하였으며 IOC윤리위원회에서 한 달 째 근무 중이라고 발표하였다고 한다.
IOC대변인은 Martens가 베팅/청렴 투명성 관리 책임자로서(as head of betting/integrity reporting) IOC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확인시켜 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IOC의 임명 조치는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의 위협(the threat of match-fixing and illegal betting)에 대해 정면승부(head on)하고자 하는 Bach위원장의 의사를 재 천명 해주는 또 하나의 핵심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중순 4일 간의 IOC집행위원들의 Montreax에서의 난상토론을 가진 뒤 Bach IOC위원장은 청렴 투명성 베팅 정보 시스템(IBIS: Integrity Betting Intelligence System) 및 올림픽을 발뺌을 위한 핑계(subterfuge)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보 반-조작 시스템(anti-manipulation system of intelligence)구축을 위해 US$1,000만 불(약 110억 원)의 기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고 한다.
이 사안은 IOC집행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기 보다는 집행부가 실행을 위해 밀어 붙여온 3~4개의 토픽들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Martens 총괄 책임자는 FIFA 부속 조기경고 시스템(FIFA subsidiary Early Warning System/EWS)에서 유사한 역할 경험을 IOC 직위수행을 위해 도입한다고 하는데 그는 FIFA가 대대적으로 칭송한 바 있는 조기경보시스템(EWS)에서 2011년1월~2012년 12월까지 약 2년 간 경기분석 업무를 처리해 온 실무 책임자였다고 한다.
조기경보시스템(EWS)은 2007년 세계축구관장 기구인 FIFA가 모든 FIFA토너먼트에서의 스포츠 베팅을 감시 및 관찰(monitor)하고 축구의 투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 및 가동되었었는데 IOC는 조기경보시스템(EWS)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베팅 패턴을 감시 및 관찰하도록 임무 부여를 한 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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