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Bach 제9대 IOC위원장은 IOC사무처 국장급 들과 분과위원장 인선에 들어 갔는데 우선 2020년 도쿄 올림픽 IOC조정위원장으로는 당초 싱가폴의 Ser Miang NG을 염두에 두고 접촉했지만 당사자가 고사하는 바람에 호주출신의 John Coates IOC부위원장을 임명하고 발표하였다.
(John Coates)
Thomas Bach IOC위원장은 IOC위무위원장에는 스웨덴의 Arne Ljungqvist을, IOC마케팅위원장에는 Herhard Heiberg를, 올림픽방송서비스(OBS)위원장에는 Hein Verbruggen위원장을 유임시켰다.
이들 3명의 위원장은 당초 지난 9월 제125차 부에노스아이레스 IOC총회시까지 임기였으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의 연속성을 위하여 소치 대회 종료시까지 분과위원장 직무를 맡아주도록 유임시켰다고 한다
IOC의 여러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오던 푸에르토리코의 Richard Carrion 에 대하여서는 본인의 사임의사에 따라 우선 과도기 업무 승계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소치대회까지 유럽이외 지역의 TV 중계권 협상책임자 역할을 수행하기로 Bach 위원장과 합의하였다.
또한 Bach 위원장은 오는 12월 예정된 IOC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행으로 싱가포르 IOC위원인 Ser Miang NG이 회의를 주재하도록 각각 요청하여 수락하였다.
Bach IOC위원장이 제시한 바대로 모든 IOC분과위원회 및 실무위원회의 구성과 골격구조는 소치 동계올림픽이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OC사무처를 관장할 주요부서 몇몇 국장급들 인선에 대하여서는 후보자들과 인터뷰가 진행 중이며 그중 재정과 국제관계 및 스포츠를 관장하게 될 3명의 국장들에 대한 채용과정(the recruitment process)은 이미 진행중이라고 한다
IOC홍보부서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IOC홍보국장 Mark Adams)
현 스포츠국장인 Christophe Dubi는 내년 6월 정년퇴직하는 Gilbert Felli 올림픽수석국장 자리를 승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Christophe Dubi)
Caroline Kuyper IOC재정국장은 채용 9개월 만인 지난 3월 사직한 바 있으며 Christophe De Kepper IOC사무총장이 임시로 겸직하고 있다
(Christophe De Kepper)
IOC는 정년퇴직하고 ANOCA사무총장에 선출된 Tommy Sithole가 맡아 오던 IOC국제협력국장 후임을 물색 중이라고 한다
글로벌 임원 발굴 회사인 Odgers Berndtson사가 채용 과정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외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도쿄올림픽 및 2018년 청소년올림픽 IOC조정위원회 구성 (0) | 2013.10.20 |
---|---|
Bach IOC위원장 비서실장, 독일출신 베테랑 내정 (0) | 2013.10.20 |
금년 선출된 9명 신임 IOC위원들 및 IOC판도 (0) | 2013.10.07 |
UCI회장, IOC위원직에서 제외된 후 향후 IOC 판도 (0) | 2013.10.06 |
EOC-유럽올림픽위원회집행부 새얼굴은 누구누구?(특집) (0) | 201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