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보2024. 7. 3. 10:37

[Air France, Paris2024올림픽으로 인해 수천억 유로 손실(Air France, Multi-million euro losses due to Olympics)]

 

 

71일자 외신 보도 내용입니다.

 

Air France-KLM항공사는 Paris2024올림픽으로 인해 여름철 Paris를 방문하는 항공편이 줄어듦으로 18천만 유로의 수입금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Olympic Games have reduced summer traffic to Paris, resulting in a loss of revenue of 180 million euros)고 보고하였다고 합니다.

 

 

Air France-KLM 그룹은 71일 올림픽으로 말미암아 여름철 파리로 오는 관광객들이 감소함으로 18천 유로(US$19300만불/2,700억원)의 수입 결손을 기록할 것(cause a drop in revenue of up to 180 million euros (193 million dollars) due to a reduction in summer travel to Paris)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합니다

 

IOCParis2024조직위원회를 위해 Paris2024올림픽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스포츠 법과 경제 센터(CDES: Centre for Law and Economy of Sport)에 따르면 해외 방문객 2백만명을 포함하여 약 1,500만병의 관람객이 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파리 ‘rue du Cirque’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항공사 지주회사(airline holding company)는 올림픽이 여름철 주요관광허브인 파리를 방문하는 다른 여행객들의 파리 방문을 저지할 수 있다(the Games could deter other travelers from visiting Paris, a major tourist destination during the summer)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가 낸 성명서에는 국제(항공)시장이 심각한 파리운항기피현상을 보여주고 있음”(International markets show a significant avoidance of Paris) “파리 공항과 연계되는 다른 목적지도시들 취항 빈도도 평상시 6~8월 평균을 밑돌고 있는 바 이는 프랑스거주자들이 여름휴가를 올림픽 이후로 연기하거나 대체 여행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Travel between the city and other destinations is also below the usual June-August average as French residents appear to be postponing their holidays until after the Olympics or considering alternative travel plans)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Air France-KLM항공사측은 비록 3번 째 파리에서 열릴 올림픽 개시 하루 전에 전반기 실적세부내역을 제공할 것이지만(although it will provide details in its half-year results, which will be announced just one day before the start of the third Paris Olympics) 2024 6~8월 기간에 수입금에 예상되는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항공 운항 횟수들 줄일 계획이 없다(no plans to reduce capacity despite the estimated negative impact on its revenues for the period June to August 2024)고 언급하면서 프랑스 입 출국 항공스케줄은 올림픽 이후 8월 하순과 9월에 요구되는 항공운항횟수수준을 감안하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Travel to and from France is expected to normalise after the Olympics, with encouraging demand levels forecast for late August and September)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Air France-KLM사 주식가격은 파리주식거래소 CAC 40 지수인 2%를 크게 밑도는(well below the CAC 40 index on the Paris stock exchange, which rose 2%.) 0.6% 상승에 그쳤다(The company's share price rose just 0.6%)고 합니다

 

Paris 2024올림픽 및 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들 중 하나인 Air France는 파리 대회를 항공사 브랜드 홍보 기회로 활용하여 서비스를 특화할 것(to use the events to promote its brand and showcase its services)이라고 합니다.

 

Air France는 수백명의 임시고용직원을 채용함으로 선수들과 그들의 경기용 장비를 신속하게 옮기는데 박차를 가한다(to ensure the smooth movement of athletes and their equipment)고 합니다.

 

Air France 항공기는 올림픽참가선수 전체의 1/5, 패럴림픽 선수 전체의 1/3이 조금 넘는 규모를 실어 나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6월 초, Air FranceCEOAnne Rigail은 이번 여름이 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운항수준으로 돌아가게 되는 첫 계절이 될 것(would be the first time the airline would return to pre-pandemic activity levels)이라고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2023Air France-KLM3/4분기 순이익으로 93,100만 유로를 기록하였는데(posted a net profit of 931 million euros in the third quarter) 이는 기록적인 연간 수익과 거의 필적하는 액수(almost matching its record annual profit)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의견]

올림픽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도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Air France-KLM이 파리 올림픽으로 막연하게 관광 특수만을 기대했다면,

너무 안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안방시장만을 노리는) 올림픽 패키지 상품 개발과는 별개로

(바깥시장에 도전하는) 올림픽 공식 파트너라는 지위를 브랜드 가치로 활용하는

항공 공급망 비즈니스나 글로벌 관광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부가수익을 창출해야 했습니다.

올림픽 비즈니스는 적극적으로 뛰는 만큼 확장되고, 확장한 만큼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