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20. 2. 8. 11:16

[(특집)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퇴치비결인 천일염(Sun-Kissed Salt)과 죽염(Bamboo Salt)을 평생건강동반자(Life Partner for Health)로]

 

 

*순서:

 

가.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질환 개요

나.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종류에 대한 보도사례 및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자 사망자 현황

다. 근본적이고 예방차원의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한 가지 방법제안

라. 짜게 먹어야 오래 살고 각종 병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마. 한국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 내용

 

 

 

*내용:

 

1.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질환 개요

 

2019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발병한 유행성 질환으로 '우한 폐렴'이라고도 지칭되었던 '코로나바이러스(Corona Virus)의 변종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이 2020년 새해 시작부터 지구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가고 있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만 알려졌으나 2003년 유행했던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12년 유행했던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신종인 것으로 2020 1 7일 밝혀졌다고 한다. 이 질환은 초기 '우한 폐렴'이라고 통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바이러스 이름을 붙일 때, 편견을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지명이나 동물 이름을 피하도록 한 원칙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으로 명명했는데 WHO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이 전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자 20201 30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19 12월 중국 우한 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 '우한 폐렴'이라고도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박쥐에서 발견되는 병원체이지만 다른 동물을 숙주로 변이형이 발생한다. 이 변이형은 인간에게 감염된 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전염을 거쳐 대규모로 확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2020 1 23일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 일대가 봉쇄되었으며, 감염자가 전세계 여러 국가로 확산되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 1 30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2 4일 기준 전 세계에서 20,619(사망 427)의 감염자가 보고되었으며, 한국에는 방한중인 중국인이 1 20일 최초 감염자로 확진된 이후, 2 4일까지 모두 16명이 감염자로 확진 되었다” (출처: 한국질병관리본부 정보)

 

요약하여 정리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질환은 (1)호흡기 증후군으로 (2)공식명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 n-CoV/감염 증/WHO >’ (3) 발병부위는 신체 중 ’(lung)이며 (4)병원의 해당 진료 과는 호흡기 내과소관이고 (5)관련질환 3총사/Trio/삼형제는 1)‘중증 호흡기증후군’(SARS-CoV: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2)‘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및 최근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nCoV-A novel Coronavirus)로 축약된다.

 

2.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종류에 대한 보도사례 및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자 사망자 현황

 

(1) "신종 인플루엔자A(H1N1)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먹어도 치료가 안 되는 내성 바이러스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 "미국에서는 내성 변종 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된 사례가 있다."

 

(3)"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당시 세계적으로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13건 이었으며 홍콩과 이스라엘에서 한 건씩 추가됐다." 라고 10여년 전 한 일간지에 보도된 내용이다.

 

미국 질병센터에서는 "예방목적 복용 땐 내성이 생길 수도 있으니 남용은 금물이다."라고 경고하기도 하였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신종 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약발도 안 듣는 '독종 변종'이 서서히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어찌 보면 인류의 재앙이 아닌가 우려가 앞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사망자 현황 - 전세계 분포현황/2020.2.3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 세계 확진자 분포도/출처: 한국질병관리본부 사진)

 

 

 

3.   근본적이고 예방차원의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한 가지 방법제안

 

 

필자는 최근 20여 년간 죽염(9회 열처리)과 천일염을 넣어 만든 소금물을 하루 세 차례이상 식사 후 늘 사용해 왔다. 특히 미세먼지나 매연 또는 각종 호흡기 증후군이 인후나 코나 입 그리고 눈에 접근을 미연에 방지해 주고 있음이 필자의 자가 임상경험을 통해 입증된 셈이다.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출장 시에도 치아나 입 몸, 인후관련 질환에 걸린 적이 없다.

 

그러니 치과 갈 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뿐 아니라 침에 녹아 입과 목구멍을 통해 내려가는 죽염의 살균, 소독, 세포보호 효과로 호흡기성 질병(SARS )도 발을 붙이지 못한다는 사실을 체험하였다. 위도 보호하고 식중독 균도 퇴치하는 것 같았다.

 

그냥 깨끗한 천일염을 물에 풀고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그 소금물로써 눈 코 입을 행구면 이비인후과 질병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5,000년 역사의 삶의 지혜다. "백문이 불여 일행"이 아닐까?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백 번 쓰면 뭐하나? 골키퍼 있다고 골 못 넣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로 취약해 지는 것이 우리 인간의 몸이다.

 

마스크를 쓰게 되면 인체에서 사용되고 내 쉼으로써 폐기 처분되어야 할 악성 이산화탄소 상당량이 입 밖으로 버려지지 못하고 그 일부는 마스크에 남고 나머지 대부분은 그대로 다시 들이쉬는 숨결을 통해 신선한 외부 산소보다 더 많은 양의 폐기처분용 이산화탄소가 우리 몸 안에 다시 유통기간이 지난 채로 반품하게 되는 것 아니겠나?

 

그런 비위생적 호흡이 계속된다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자연히 서서히 건강모드를 지켜내지 못할 것이 뻔하지 않을까?

 

우리 인체 세포가 튼튼한 상태를 유지하면 어떤 바이러스도 활성화 되지 못 할 것이다.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일본의 강제 징용에 동원 된 한국인 들이 함께 남양군도에 동원된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여름 열대지방에서 혹독한 육체노동과 피곤함에 면역력이 떨어졌고 오염된 현지 식수 등으로 거의 모든 징용 노동자들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흑사병 등의 질병에 시달리며 죽어 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일본군 한 개 사단이 흑사병으로 다 죽어가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한국인 출신 징용 노동자들만 이러한 질병에 걸리지 않고 끄떡없이 생생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잘 살펴보니 이들은 매끼 식사 때 집에서 따로 챙겨온 짜고 매운 고추장을 밥에 비벼 먹고 있더라는 것이다. 그 것이 바로 매운 고추와 발효된 천일염이 함유된 우리나라 식품이었던 것이다.

 

여기에 바로 해답이 있다. 질 좋은 천일염이라 해도 그냥 소금을 먹게 되면 소금 안에 포함된 유독 물질이 염화나트륨(NACL)함께 인체 내에 흡수되어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김치나 고추장 그리고 된장 등과 같이 오랜 기간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면 유독물질은 자연히 걸러지게 되고 유익한 미네랄이 합성되어 몸에 좋은 식품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난다 긴다’하는 외국산 소금이라도 그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면 ‘묵은 지’가 되지 않고 중간에 물러 터져 버린다고 한다. 한국 토종소금의 신비함이 느껴진다.

얼마 전에도 싱겁게 먹는 일본인들이 신종플루 문제로 유독 골머리를 앓았고, 한국의 경우 패스트푸드(Fast Food), 인스턴트음식(Instant Food), 인체 유해물질 첨가된 청량음료 등을 주로 먹고 또한 일부러 싱겁게 먹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짜게 먹는 습성을 지닌 장년, 노년 세대는 거의 신종플루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다고 한 바 있었다.

 

물론 합병증에 시달리고 병마에 몸의 기운이 이미 많이 쇠하신 분들의 경우 인체 면역력이 약해져서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말이다.

 

옛날 전문적 의료를 위한 치과가 없었던 시절에 아침저녁으로 소금으로 이를 닦아 치아를 건강하게 보존하였고 소금으로 양치한 다음 그 침을 눈에 넣어 90세 이후에도 눈과 귀가 밝았다고 한다.

 

우리가 짜게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인산의학'의 창시자인 '인산 김일훈'선생(작고)께서는 "짜게 먹으면 외부에서 균이 침입하지 못하고 침입해도 번식이 안 된다. 독약을 집어먹어도 죽지 않고 다쳐도 곪지 않는 오리는 몸 안에 소금기를 잔뜩 머금고 있다. 그래서 오리를 달이면 짭짭한 맛이 난다."라고 설파하였다.

 

흔히 '밥도둑'이란 별칭이 있는 간장 게장이나 맛있는 젓갈 류 등은 무척 짜지만 우리 입맛을 돋운다. 현대 의학에서 정한 공식 일일 권장량의 소금기운을 훨씬 초과하면서 평생 짜게 먹어도 건강체질을 유지 하는 한국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해외출장을 다니다 보면 강인한 체력을 자랑하는 국가들, 예를 들면 불가리아 사람들의 음식을 맛보면 우리나라 음식보다 최소 서너 배는 더 짜다는 것을 보게 된다. 노르웨이 등 북유럽 음식(절인 생선 훈제 음식 등)을 먹어 봐도 보통 짠 게 아니다.

 


 4. 짜게 먹어야 오래 살고 각종 병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천일염을 왕대나무통에 넣고 황토로 봉한 후 소나무 장작불로 화력이 극강하게 오르도록 고안된 화덕에서 9번 구워 (아홉 번 째 구울 때는 1600도까지 올려 완전 세게 쇳물처럼 녹여낸다 함)낸 죽염은 일반 소금이 함유한 독 기운은 완전히 제거되고 약 기운만 펄펄 살아남아 인체 건강 활력소가 된다고 한다. (출처: 인산가 정보)

 

죽염의 역사는 "짜게 먹으면 일찍 죽는다."는 의학계의 정설과 싸워온 역사다. 인산의학에서는 초지일관, "짜게 먹어야 오래 산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아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은 '짠 것'의 힘으로 생명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봄이 되면 소금이 싱거워지고 간장이 싱거워진다. 왜 그럴까? 봄에 나무와 풀과 꽃들이 자랄 때 대지의 소금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이란다. 그것들은 자체 내에 간직된 소금기를 다 쓸 뿐만 아니라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장독 속의 간장까지도 자기 몸 안으로 끌어 들인 다고 한다. 이렇게 자연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생명활동은 반드시 소금기를 필요로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봄에 왕성한 생명활동을 하느라 몸 안의 염분이 대량으로 소모된다. 그래서 쉬 피로를 느끼게 되고 원기부족으로 인해 소모된 염분을 회복하지 못하면 질병을 얻게 되는 것이다. 노인들이 겨울보다 봄에 시름시름 앓는 것은 몸 안에 염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전에 TV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초식동물인 기린이 느닷없이 죽어 있는 동물의 피를 먹는 것을 보았다. 해설자에 의하면 이는 기린들이 체내 염분 부족으로 본능적으로 피 속에 녹아 있는 염분 섭취를 위해 하는 행위라고 하였다.

동식물의 경우 소금기가 부족하면 반드시 기력이 쇠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우리 속담에 '소금 먹는 놈이 물켠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아무리 짜게 먹어도 인체 필요 이상의 염분이 섭취되면 인체 내의 짠 농도를 중화시키기 위해 반드시 물이 땅기게 되어 있으므로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아무리 짜게 먹어도 무리가 없을 듯싶다.

 

술 많이 먹은 날에는 반드시 생리적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새벽에 일어나 주전자 채로 물을 벌컥벌컥 마시게 되어 있는 것과 같은 맥락 아닐까?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암세포에 취약하여 모든 내장, 장기, 심지어는 혈액까지도 암에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외가 있다. 바로 심장이다. '심장 암'이야기는 도무지 들어 본 적이 없다. 왤까?

 

심장에는 우리 몸에 있는 장기들 중 가장 많은 소금기가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한자는 조금 다르지만 '염통'이라고 불릴 만 하다. 소금기가 많이 있음으로 해서 인체에서 사용되고 회수 된 정맥 피가 다시 심장을 거쳐 깨끗한 피로 재 생성되는 거란다.

 

Rio2016올림픽개최도시를 선정한 2009년 코펜하겐(IOC총회개최)에서 미국 및 터키 IOC위원 내외와 함께 코펜하겐 시내의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죽염의 효능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더니 미국IOC위원부인이 "죽염(bamboo salt)이 미국 FDA의 등록을 거친 것이냐?"고 묻기에 그럴 것이라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바로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검색해 보더니 그 말이 맞노라고 하면서 FDA에 소개된 죽염(bamboo salt)의 효능 등에 대해 재확인 시켜 준 바도 있다.

 

Ugur Erdener터키 IOC집행위원(국제양궁연맹회장 겸임) 부인은 10년 전 울산개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전후로 방한했을 때 필자가 선물로 건 내준 고체죽염을 계속 사용 중이라며 그 효능에 대하여 "Very good!"을 연발하여 첫 번째 외국인 산 증인이 된 셈이다. 터키IOC위원은 대학교수 겸 안과 의사이기도 하여 필자가 준 죽염을 응용하여 백내장 등 안과질환환자들에게 임상실험을 해 보겠노라고 한 바도 있다.

 

 


(
좌로부터 Tom Dielen 국제양궁연맹/FITA사무총장,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 Ugur Erdener 터키 IOC위원 겸 FITA회장 부인, James Easton 미국 IOC위원 부인, 필자 그리고 Urgur Erdener 터키 IOC위원 겸 FITA 회장/코펜하겐 IOC총회기간 중 시내 만찬 후/2009년 당시)


 

감기에 걸렸을 때 죽염을 침에 녹여 입안에서 10분정도 머물게 하여 구강소독 후 목구멍으로 삼키게 되면 목이 붓거나 하는 감염이 오지 않으며 치과에 갈 일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의 20년 넘은 체험결과다.

 

특히 목을 많이 쓰시는 분이나 해외여행이 잦은 분들이라면 반드시 죽염사용을 강추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는 하나 둘이 아니다. 죽염과 쑥 뜸의 신비하고 유용한 체험을 권해드리고 싶다.

 

쑥 뜸의 신비한 효능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소개된 정보를 활용하시기 바란다. 쑥 뜸에 대하여서도 FDA검색결과 "Moxa-combustion"이라고 소개 되어 있다고 미국 IOC위원부인이 역시 확인 시켜 준 바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선수들과 스포츠외교관들의 보다 질 높은 활동을 위해 죽염과 쑥 뜸을 '공식 건강 지킴이' 반열에 올려놓아야 되겠다. 물론 5천 백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죽염과 쑥 뜸을 애용하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5.   한국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 내용

 

1)   병원체

이 질환의 병원체는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야생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병원체로, 우한에서 발원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박쥐목이나 설치목 동물들을 자연숙주로 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우한시 시장에서 거래된 야생동물을 중간숙주로 하여 변이형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중동호흡기증후군)의 병원체이기도 하다. 사스의 병원체는 'SARS-CoV', 메르스의 병원체는 'MERS-CoV'라고 불린다.

2002년 중국 광둥성에서 발생한 사스는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사향고양이를 거쳐 변이되어 인간에게 감염된 것으로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캐나다, 미국 등으로 전파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8천여 명의 감염자와 775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9.6%의 치사율을 보였다. 이 당시 사스는 한국에 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메르스는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낙타를 거쳐 변이되어 인간에게 감염된 것으로, 중동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로 전파되어 1,59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574명이 사망하여 35.9%의 치사율을 보였다. 메르스는 2015년 한국에서도 집단적으로 유행하여 186명이 감염되고 38명이 사망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병원체로 밝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게놈 분석 결과 사스의 병원체와 89.1%의 유사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2)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호흡기로 전염된다. 감염되었을 경우 바이러스는 폐를 침범하며,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끝에 심한 경우 폐포가 손상되어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잠복기는 3~7일이지만 최장 14일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2020 1 30일 중국에서는 잠복기가 23일까지 늘어난 사례가 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 중에도 전염되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3)   진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기본적으로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Conventional PCR)'과 염기서열 분석으로 진단한다.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 유무를 우선 검사하는 것으로, 음성으로 판정되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아님을 의미한다. 만일 양성인 경우에는 감기를 일으키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지 유무를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판단한다. 이에 따라 진단에 1~2일 정도 소요된다.

1 31일부터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향상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eal Time RT-PCR)’를 통해 진단하고 있는데 이 검사방법으로는 6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2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에 사용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을 긴급사용승인함에 따라 한국에서 개발된 시약으로 검사가 가능해졌다.

4)   치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주로 포유류나 조류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리보핵산(RNA) 바이러스의 한 종류이다. RNA바이러스란 포유류와 같은 디옥시리보핵산(DNA)을 통해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생물체와 달리 RNA를 통해 유전정보가 전달되는 바이러스 종류를 말하는데, DNA바이러스에 비해 유전적 안정성이 낮아 돌연변이가 자주 발생하며, 그 과정에서 동물과 인간 사이처럼 종간 장벽을 넘어 전파될 만큼 강력한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변종이 탄생하기도 한다.

이 질환의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RNA바이러스에 속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 표면에 존재하는 수많은 항원을 파악해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번식이 빠르고 변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인체에 감염을 시키는 표면 항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개발과 임상 실험에 많은 기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개발을 한 경우에도 바로 내성이 발생하여 효과가 급감하는 경우가 많다.

2002년에 발생한 사스나 2015년 한국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메르스의 경우에도 대중적으로 보급이 가능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이 질환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체내 면역 활성도를 향상시키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을 방지하는 항생제 투약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치료할 수밖에 없다.

5)   예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이 질환의 특성을 바탕으로 외출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말릴 것과 외출 시 위생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을 통한 전염을 예방하도록 권고했다.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피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호흡기 질환의 사람에게서 속히 멀어져야 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를 떠나서도 3~4시간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귀가 후에는 외출시의 복장을 벗어 세탁하여야 한다.

특히 감염지역인 중국의 우한시와 후베이성 일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며, 현지를 방문해야 할 경우 가금류를 포함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의 방문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시 지역 등을 방문하고 귀국한 후 감기증세가 있을 때에는 외출이나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이때 중국 여행 이력을 상세하게 알려야 한다.

6)   전파

한국의 질병관리본부는 1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전파력이 사스와 메르스의 중간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는데, 사스는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중으로 방출되는 침이나 체액에 의해 전파되었으며, 메르스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재생산지수(감염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약 2.5~3으로 추정되는데, 사스는 4.0, 메르스는 0.4~0.9로 알려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사스나 메르스와 같이 1단계에서 동물의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전염되었고, 2단계에서 인간 사이의 전염으로 발전했으며, 3단계에서 감염자를 통해 접촉자나 가족·의료진에게 전파되어, 대규모로 확산되는 4단계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었다.

 

(출처: 한국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정보)

 

 

 

Posted by 윤강로 (Rocky 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