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6. 7. 6. 15:15

[외신이 본 박태환 선수의 Rio2016출전 전망예측]

 

73일 자 외신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박 태환선수는, 한국 법원이 박 선수가 올림픽출전자격 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Rio2016 올림픽출전권을 추적중인 가운데 힘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Rio 2016 한국대표선수가 되기 위한 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박 태환선수(26)가 다가오는 Rio2016 올림픽출전자격을 주어야 한다는 한국 법원판결을 받음으로 올림픽참가가 실현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셈이라는 관전 평입니다.

 

박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도핑양성반응의 결과로 내려진 자격정지 이후 국가대표자격을 3년 간 금지한다고 규정을 고집하고 있는(ruling which forbids athletes from representing any national team for three-years after a doping suspension)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controversial) KOC와 힘겨루기 양상에 있다(is contesting a controversial Korean Olympic Committee )고 보도하였습니다.

(사진출처: IOC홈페이지)

 

한국스타플레이어인 박 선수에게 구제의 길이 시작될 수 있는 조짐으로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KOC가 박 선수가 Rio2016 올림픽출전을 금할 어떤 근거도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지방법원 판결내용은 박 선수가 국가대표수영선수 선발에 관한 대한수영연맹규정 제5조에 근거하여 자격을 박탈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Park] has no reason for being disqualified based on Article 5 of the Korea Swimming Federation's rule on the selection of national team swimmers.)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한국지방법원의 결정은 다음 주 중 전달될 것으로 예정된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의 동 건에 대한 판결(verdict)이 내려지기 전에 나온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insidethegames)

 

결산일(a cut-off date)로 알려진 78일은 최종결정이 내려지는 날로 인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판결은 두 차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우승자이며 런던2012올림픽 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박 선수가 다음 달 Rio2016올림픽 한국대표선수 자리확보를 위해 CAS로부터 긴급 판결(urgent ruling)을 애타게 추구하여왔던 와중에 내려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KOC가 지난 6월 박 선수의 호소를 묵살하고 KOC의 결정 번복을 거부하였을 때 박 선수의 운명은 CAS손에 달려 있었습니다.

 

박 선수는 자신의 올림픽출전을 사실상(effectively) 배제시킨 KOC의 해당규정에 대하여 지난 4월 항소하였으며(Park filed an appeal against the KOC’s regulation), 중재절차가 당분간 정지되도록 요청함으로 향후 KOC와의 협의조정 회의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박 선수는 법적 공방 없이(without pursuing further legal avenues) Rio2016출전 금지조치가 번복될 수 있기를 희망한 바 있었지만 지금으로서 박 선수의 유일한 희망은 CAS의 판결에 의한 성취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박 선수는 지난 4월 자신이 Rio2016올림픽 출전자격 부여 수영예선전 100m, 200m, 400m, 1,500m 자유형종목경기에서 우승하면서 KOC에 그 이상의 압박을 가한 바 있으며 동시에 그는 국제수영경기연맹 (FINA)가 설정한 올림픽 “A” 기준을 달성하기도 한 바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IOC홈페이지)

 

박 태환선수는 자신이 수영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누차 통보 받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훈련프로그램을 강화하여 72일 호주 브리스번(Brisbane) 그랑프리(Grand Prix) 수영대회에서 200m자유형 종목에 출전하여 4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 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