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2030년동계올림픽유치지지 여론조사 74%로 껑충 뛰며 유치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반면 Brisbane2032올림픽열기는 59%로 하향세]
가능성이 재기되며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실패에서 유치경쟁전선에 복귀한 스웨덴의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에 대한 종합여론조사결과(after a comprehensive poll showing 74% for a project), ‘신축 경기장 없이 그리고 공공 예산 사용 없이’(with no new venue construction and no use of public money)유치에 나설 경우 유치 프로젝트 지지율이 74%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남반부 호주 Queensland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Brisbane 2032올림픽열정이 59%로 저조한 가운데(showing a drop in enthusiasm) 이 시점에서 그 인기와 열기가 그리 신통치 않다고(not that excited)고 알려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정부가 Gabba 스타디움과 주변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재정비로 인한 주요 비용 상승에 대한 보도가 일조한 것(likely due in part to reports of major cost increases in the government’s signature renovation of the Gabba stadium and the surrounding district)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여론조사 결과 스웨덴의 강력한 2030년동계올림픽유치지지 원인은 ‘저 비용, 경기장 신축 없음’(low-cost, no-build 2030 Games)이라고 합니다.
스웨덴은 동계올림픽에서 166개의 메달획득국이지만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 이태리의 Milan-Cortina2026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지만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경쟁에서는 선호 및 선두주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웨덴올림픽위원회(SOK)가 공개한 Kantar Public이라는 여론조사기관이 새롭게 실시한 조사결과 스웨덴에서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새로운 열정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조건은 ‘공공 기금 없이, 단지 기존 경기장시설만 사용하여 개최한다면’(if it is held without public funding and using only existing venues)이라고 합니다.
4월4일~12일 사이에 대략 3,300명의 인터뷰로 실시됨으로(with roughly 3,300 interviews) 여론조사 표본 범위가 넓은 가운데(the survey was of good size)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 응답자 66%는 스웨덴이 2030년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해야한다, 21%는 유치 반대, 11%는 미결정(66% said Sweden should bid for 2030, with 21% against and 11% undecided.)
● 응답자 74%는 새로운 경기장 건설 없이 유치하는 것을 선호하고 18%는 반대, 8%는 미결정(74% said they were in favor of a Games with no new venues; 18% were against, 8% undecided.)
● 응답자 74%는 공적 자금 지원 없는 동계올림픽유치에 찬성, 16%는 반대, 9%는 미결정(74% said they favored a Games with no public spending; 16% were against; 9% undecided.)
● 응답자 80%는 스웨덴이 주요 선수권대회 조직 찬성, 10%는 반대, 10%는 미결정(80% had a high opinion of Sweden as an organizer of major championship events; 10% said no and 10% were undecided.)
● 응답자 89%는 스웨덴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상관 없이 동계 대회를 훌륭하게 치를 수 있다고 언급, 6%는 그렇지 않다, 4%는 미결정(89% thought Sweden could organize a good Winter Games, regardless of their view towards the Olympics and Paralympics themselves. 6% thought not, 4% were undecided.)
이러한 여론조시결과는 스웨덴이 동계올림픽유치에 나서기에 매우 훌륭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IOC가 2026년 동계올림픽유치(이태리 Milan-Cortina가 승리)결정에 앞서 자체 실시한 여론조시에서 55%의 긍정적 응답을 받은 것 보다 월등한 것(, far better than the 55% positive responses)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음 수순은?
“예비조사와 관련한 최신 추가 정보는 5월13일 예정된 스웨덴올림픽위원회 연례 총회와 5월26일~28일에 있을 스웨덴 국가스포츠회의와 연계하여 제공될 것이며 타당성조사는 늦어도 7월1일까지 완료될 것임”(Further status updates regarding the preliminary study will be provided in connection with [Swedish Paralympic Committee] annual meeting on 13 May and around the National Sports Meeting 26-28 May. The feasibility study must be completed by July 1 at the latest.)
미국의 Salt Lake City-Utah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수장(chief executive)인 Fraser Bullock는 Deseret News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에서의 여론조사결과가 Salk Lake City유치를 위해서도 좋은 소식이라고 반색하면서 “우리는 강력하고 실행 가능한 2030년 대회 개최지가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리 되면 우리는 오롯이 선호하고 있는 2034년 동계올림픽에 매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임. 스웨덴 또는 또 하나의 유치 주자가 나온다면 2030년 동계올림픽을 훌륭히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We are hoping there is a strong, viable host for 2030, which would allow us to focus exclusively on our bid for 2034, our preferred choice. Sweden, or perhaps another bidder, could be a great 2030 host.)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2030년과 향후 동계올림픽유치주자로는 스위스 이야기도 있으며 2030년 동계올림픽유치상황은 Vancouver2030과 Sapporo2030 모두 각각 허우적대고(all floundering) 있는 상황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연달아 터진 Tokyo2020올림픽 뇌물 스캔들을 감안하여 2034년 동계올림픽유치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Vancouver의 경우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주정부의 자금지원 미확보로 침체 상태입니다.
IOC는 2030년 과 2034년 동계올림픽개최지를 2024년에 선정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으며 2개 대회 개최지를 동시에 선출 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