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및 뮌헨과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 3파전의 정족지세를 이루고 있던 프랑스의 남 알프스산맥 인근에 위치한 안시(Annecy)가 휘청거리고 있다.
안시 2018유치위원회를 대표해온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스키 모굴(Moguls/Ski de bosses)종목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치위 간판 CEO인 Edgar Grospiron이 지난 일요일(12월12일) 갑자기 깜짝 사임하였다.

Edgar Grospiron resigned Sunday as Annecy 2018 CEO. (ATR)
그로피롱위원장은 12월12일 안시 동계올림픽유치 감독위원회(supervisory board)회의에서 사임의사를 표명하였고 감독위원회는 그의 의사를 수용하였다고 Chistian Monteil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AP와 전화통화하였다.
사임이유는 즉시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치활동 중 과도한 스트레스와 경쟁도시들인 평창과 뮌헨에 뒤쳐져 있다고 노골적으로 공격한 프랑스 자국 출신 IOC위원들(Jean-Claude Killy 및 Guy Drut)에 대한 배신감, 의욕상실, 유치 피로(bid fatigue), 유치활동 중간평가와 관련한 자신감 상실, 유치예산증액요구 관철 유산, 기타 책임감과 두려움 등으로 유추해석 할 수 있겠다.
12월12일 안시유치위 감독위원회는 장시간 지속되었으며 유치예산을 1,8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한화 약 300 억원)으로 200만 유로 증액 결정했으며 안시2018 유치의 국제경쟁력 보강을 위하여 컨설턴트 고용문제 등을 논의 하였다고 한다.
사임한 Grospiron 위원장은 유치예산의 증액분 200만 유로는 충분치 않으며 안시2018의 승리를 위하여서는 1,000만 유로(약 150억 원)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크로드 킬리 프랑스 IOC위원은 안시 유치위원회가 동계올림픽 후보도시로서 대회유치애 대해 전혀 파악도 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다른 프랑스 IOC위원인 Guy Drut는 안시유치위원회가 이미 실패의 길로 접어 들었으며 타 경쟁도시들 에 비해 현저히 뒤쳐진 상태라면서 자국 유치 후보도시인 안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프랑스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L'Euipe지가 자국 IOC위원들 조차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총 10,361명이 참여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안시 동계올림픽유치 찬성: 53%
2. 안시 동계올림픽유치반대: 34%
3. 모르겠다: 12%
안시2018의 동계올림픽유치 슬로건은 "Snow, Ice, and You!"(La neige, la glace et vous!)다.

Grospiron 안시유치위원장은 이 슬로건이 매 동계올림픽의 기본이 되는 자연적 요소들을 축복해 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설명하곤 했다.
"안시는 눈(snow)과 얼음(ice)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우리의 DNA의 일부이며 snow 와 ice야말로 세계로 향한 우리의 초청장인 것이다."(Our region is made of snow and ice. This is part of our DNA and this is our invitation to the world.)

(알프스 사보이/Savoi 몽블랑/Mont-Blanc 전경/설상경기장/출처: annecy2018.com 홈페이지)
"올림픽유치에 있어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불확실하다라는 것"이다.(Only certainty in Olympic bidding
is uncertainty.)
과연 안시는 이대로 추락하고 말 것인가?
프랑스정부와 프랑스 NOC가 안시2018의 유치철회수순을 밟고 있는 것인가?
만일 안시가 유치철회를 할 경우 IOC로서는 상서롭지 못하다.
향후 올림필유치 흥행에 검은 그림자의 전주곡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파리 또한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1924년 파리 올림픽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24년을 겨냥한 올림픽유치전선에도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남게 될 수 있는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안시208을 잘 이끌어 왔던 안시2018의 얼굴, 간판, 유치위원장인 Grspiron의 마음은 아플 것이다.
그의 마음고생은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올림픽정신의 핵심은 정복하는데 있지 않고 끝까지 잘 싸우는 것이다.(The essential thing is not to have conquered but to have fought well.)
이 말은 근대 올림픽부활 주창자이며 IOC제2대 위원장인 프랑스인 쿠베르탱남작이 인용한 것이다.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Olympic Games is not to win but to take part just a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life is not the triumph but the struggle. The essential thing is not to have conquered but to have fought well."
(근대올림픽부활주창자 겸 제2대 IOC위원장 쿠베르탱 남작 Baron Pierre de Coubertin/1896-1925 29년간 IOC위원장을 역임)
안시 2018유치위원회를 대표해온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스키 모굴(Moguls/Ski de bosses)종목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치위 간판 CEO인 Edgar Grospiron이 지난 일요일(12월12일) 갑자기 깜짝 사임하였다.
Edgar Grospiron resigned Sunday as Annecy 2018 CEO. (ATR)
그로피롱위원장은 12월12일 안시 동계올림픽유치 감독위원회(supervisory board)회의에서 사임의사를 표명하였고 감독위원회는 그의 의사를 수용하였다고 Chistian Monteil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AP와 전화통화하였다.
사임이유는 즉시 발표되지 않았지만 유치활동 중 과도한 스트레스와 경쟁도시들인 평창과 뮌헨에 뒤쳐져 있다고 노골적으로 공격한 프랑스 자국 출신 IOC위원들(Jean-Claude Killy 및 Guy Drut)에 대한 배신감, 의욕상실, 유치 피로(bid fatigue), 유치활동 중간평가와 관련한 자신감 상실, 유치예산증액요구 관철 유산, 기타 책임감과 두려움 등으로 유추해석 할 수 있겠다.
12월12일 안시유치위 감독위원회는 장시간 지속되었으며 유치예산을 1,8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한화 약 300 억원)으로 200만 유로 증액 결정했으며 안시2018 유치의 국제경쟁력 보강을 위하여 컨설턴트 고용문제 등을 논의 하였다고 한다.
사임한 Grospiron 위원장은 유치예산의 증액분 200만 유로는 충분치 않으며 안시2018의 승리를 위하여서는 1,000만 유로(약 150억 원)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크로드 킬리 프랑스 IOC위원은 안시 유치위원회가 동계올림픽 후보도시로서 대회유치애 대해 전혀 파악도 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다른 프랑스 IOC위원인 Guy Drut는 안시유치위원회가 이미 실패의 길로 접어 들었으며 타 경쟁도시들 에 비해 현저히 뒤쳐진 상태라면서 자국 유치 후보도시인 안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프랑스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L'Euipe지가 자국 IOC위원들 조차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총 10,361명이 참여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안시 동계올림픽유치 찬성: 53%
2. 안시 동계올림픽유치반대: 34%
3. 모르겠다: 12%
안시2018의 동계올림픽유치 슬로건은 "Snow, Ice, and You!"(La neige, la glace et vous!)다.

Grospiron 안시유치위원장은 이 슬로건이 매 동계올림픽의 기본이 되는 자연적 요소들을 축복해 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설명하곤 했다.
"안시는 눈(snow)과 얼음(ice)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우리의 DNA의 일부이며 snow 와 ice야말로 세계로 향한 우리의 초청장인 것이다."(Our region is made of snow and ice. This is part of our DNA and this is our invitation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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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ar Grospiron | Antoine Dénériaz | Perrine Pelen | Jean-Pierre Vidal | Sandrine Bailly |
Directeur général Annecy 2018 Champion Olympique de Ski de bosses (92) |
Champion Olympique de Ski descente (2006) | Médaillée Olympique en Slalom (80/84) |
Champion Olympique de Slalom (2002) |
Championne du Monde de Biathlon (2003) |
(안시2018 유치위원장/1992동계올림픽스키 금메달리스트/Edgar Grospi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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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endal Peizerat | Florence Masnada | Philippe Bozon | Denis Barbet | Aimé Jacquet |
Champion Olympique de Patinage artistique (2002) | Médaillée Olympique de Combiné (92) et Descente (98) | Champion de Hockey sur glace |
Champion Paralympique de Ski Slalom (2002) |
Sélectionneur de l’Equipe de France de Football Championne du Monde en 1998 |

(알프스 사보이/Savoi 몽블랑/Mont-Blanc 전경/설상경기장/출처: annecy2018.com 홈페이지)
"올림픽유치에 있어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불확실하다라는 것"이다.(Only certainty in Olympic bidding
is uncertainty.)
과연 안시는 이대로 추락하고 말 것인가?
프랑스정부와 프랑스 NOC가 안시2018의 유치철회수순을 밟고 있는 것인가?
만일 안시가 유치철회를 할 경우 IOC로서는 상서롭지 못하다.
향후 올림필유치 흥행에 검은 그림자의 전주곡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파리 또한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1924년 파리 올림픽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24년을 겨냥한 올림픽유치전선에도 좋지 않은 이미지로 남게 될 수 있는 부담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안시208을 잘 이끌어 왔던 안시2018의 얼굴, 간판, 유치위원장인 Grspiron의 마음은 아플 것이다.
그의 마음고생은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올림픽정신의 핵심은 정복하는데 있지 않고 끝까지 잘 싸우는 것이다.(The essential thing is not to have conquered but to have fought well.)
이 말은 근대 올림픽부활 주창자이며 IOC제2대 위원장인 프랑스인 쿠베르탱남작이 인용한 것이다.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Olympic Games is not to win but to take part just a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life is not the triumph but the struggle. The essential thing is not to have conquered but to have fought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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