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17. 1. 13. 13:49

[기네스북에 오르려나? 19세 나이에 은퇴하는 13차례 세계리듬체조 챔피언의 사연]

 

112일 자 한 외신 기사 제목은 “13차례 리듬체조 세계 선수권 우승자 19세의 나이로 은퇴한다”(Thirteen-time rhythmic gymnastics world champion retires aged 19)였습니다.

 

 

                    (Yana Kudryavtseva/출처: insidethegames)

 

 

 

러시아가 자랑하는 불세출의 13회 세계 리듬체조 우승자인 야나 쿠드랍체바(Yana Kudryavtseva)선수가 19세의 한창 나이 때에 은퇴하였다는 소식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Kudryavtseva 선수는 발목 골절(a fractured foot)부상으로 영향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Rio2016올림픽 여자리듬체조 종합(all-round event)에서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한 바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막상막하의 경기에서(in a tightly contested competition) 리듬체조 곤봉연기를 펼치다가 연기 막판에 곤봉을 떨어뜨리는 실수로(a missed catch at the end of her clubs routine) 점수차이가 나는 바람에 러시아 동료 선수인 Margarita Mamun선수에게 올림픽금메달리스트 자리를 간발의 차이로 내 준 바(was edged to gold by her team-mate) 있다고 합니다.

 

 

(Yana Kudryavtseva/출처: 스포츠조선)

 

 

Kudryavtseva선수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끝내는 계기가 되었는데 국제체조연맹(FIG: International Gymnastics Federation)은 그녀에 대해 리듬체조 역사 상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선수들 중 한 명”(one of the most glittering in rhythmic history)라고 묘사하였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1992 올림픽 수영선수인 Aleksey Kudryavtsev의 딸인 Yana 2013년 국제체조무대(the international gymnastics scene)에 처음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등장한 같은 해인 2013년에 우크라이나의 수도 Kiev개최 세계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곤봉종목 과 리본종목을 포함하여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고 합니다.

 

Kudryavtseva의 리듬체조 종합 우승으로 그녀는 겨우15세의 나이에 일약 그러한 쾌거를 이룬(to achieve the feat) 역사상 최 연소 여자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Yana Kudryavtseva (left) finished as the silver medallist at Rio 2016 behind her team-mate Margarita Mamun ©Getty Images (Yana Kudryavtseva선수와 Rio2016금메달리스트 팀 동료 Margarita Mamun/출처: insidethegames)

 

 

그녀는 2014년과 2015년 두 해에 5개의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확보함으로 리듬체조 종합 우승 3회를 포함하여(including a hat-trick of all-round crowns) 13개의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였다고 합니다.

 

Kudryavtseva선수는 유럽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9개의 금메달을 비롯하여 2015년 아제르바이잔 바쿠(Baku) 개최 제1회유럽게임에서도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선수경력 내내(throughout her career) FIG월드컵 순회경기(World Cup circuit)에서도 군계일학으로 종횡무진의 활약(a dominant force)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스포츠조선(사진)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