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IOC C3총괄요약 및 대한항공통제센터연계Benchmarking관전 포인트 요약정리 Update]
2017년도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 (The first morning of the New Year2017 has broken.)
G-1년이 코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평창2018이 오늘 부(2017.1.2)로 G-403일이지만 실제로 2018년 오늘시점이면 Competition Venues와 Non-Competition Venues모두 Bump-in 및 Move-in이 완료되어 있을 시점으로 사료됩니다.
남다른 새로운 각오와 효과적인 업무완수 발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테스트이벤트 조직 운영과 더불어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가 이제 본격적인 현장운영 체제로 이미 돌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There is no time to lose.)
POCOG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1년 간 대회기간 중 실제 지휘통제능력 배양을 위하여 MOC를 거점으로 하여 전쟁 발발을 대비하여 시행되는 군대에서의 CPX(Command Post Exercise)처럼 대회 실시간(real-time)지휘통제 조정을 Test해 보고 숙련시키는 지휘소 실제 연습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C3 개요 및 지배구조(Governance) 진화과정:
IOC가 제시한 C3 Concept가 당초 “Communications-Coordination-Command/Control”에서 다시 “Communications-Command-Control”로 재 조정된 바 있습니다.
C3개념에서 Coordination (조정)요소를 건너뛴 IOC의 실무판단이 이전 개념 보다 설득력이 덜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난 2015년 10월27일 오전 대한항공 통제센터를 방문하여 유익한 현장 탐방 및 실제체험학습을 통해 Coordination개념이 간과될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항목임을 재 확인한 셈입니다.
C3의 정의가 ‘올림픽 계획, 대회기간 등 전체 기간에 걸쳐 통합적 운영과 즉각적인 현장 의사결정을 위한 조직구조 및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통칭’하는 것이며 아울러 ‘조직위원회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Stakeholders)간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주요변화 및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로젝트 중심(Project Focused)에서 운영 중심(Operations Focused)’,
(2) ‘FA중심(FA Oriented)에서 베뉴 중심(Venue Oriented)’으로
(3) ‘초기 기획단계’(Planning Stage)에서 지금부터 전개될 ‘운영 및 전달 베뉴화 단계’(Operational, Delivery Venuization Stage)로의 중심축 좌표이동이라고 판단됩니다.
그 목적은 각각 ‘즉각적인 이슈 해결’(To Resolve Issues Immediately)과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체계확립을 통한 의사결정’(To Apply Effective Reporting System for Communications and Decision-Making)을 성취하기 위한 다년간에 걸친 역대 OCOGs들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올림픽성공개최를 목표로 가장 바람직한 대회조직을 지향하는 ‘운영중심 거버넌스 모델(Operations-Focused Governance model)제시’라고 사료됩니다.
C3의 단계 별 준비체계 거버넌스 진화과정을 인간의 생애주기(Human Life Cycle)와 연계하여 대회준비 변화단계에 접목시켜 예시하여 대비한 다음의 ‘거버넌스 구조진화’(Evolution of Governance Structure)도표가 실감나고 적절하게 보여집니다.
1) 유전자 발진 기간(Patrimony/DNA)----올림픽유치 심사숙고 및 숙성기간(Reflexion /Vision)
2) 임신(Conception) 및 태아(Embryo)생성기간---올림픽 신청도시 및 후보도시 기간(Applicant City and Candidate City)그리고 개최도시 선출(Election)및 개최도시 협약서 서명(HCC)
3) 유년기(Childhood)---대회기초종합계획수립활동 기간(Games Foundation Planning)
4) 청소년기/사춘기(Adolescence)---운영계획 수립 기간(Operational Planning)
5) 성인기(Adulthood)---운영준비태세확립 계획수립기간(Operational Readiness Planning) 및 올림픽 조직 현장운영(Olympic Games Period)
6) 노년기 진입시기(Elderliness)---대회조직위원회 해산/청산(OCOG Dissolution)
7) 유산 남기기(Heritage)---유산 관리(Legacy Management)
도표에서처럼 POCOG은 G-28개월 째 당시(2015년 10월 9일) 운영계획 본격적 수립 마무리 단계에 진입 단계였습니다
2. MOC(Main Operations Center/주 운영통제 센터)의 역할:
MOC는 대회 기간 중 현장에서의 조직운영을 통할하여 일일 현장전개 흐름을 순조롭게 유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접목해 내는 중추적 업무를 맡게 되는 최전방지휘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대회기간 중 POCOG 연계 대회 MOC 핵심 운영 주체들 역할 요약 및 연계도표:
1) POCOG:
(1) 지휘부(Executives)의 역할에 대하여:
가. 일일 또는 특수사안 별로 소집되는 조정위원회 회의에서 IOC/IPC협의를 통한 큼직한 대회이슈 해결방안 도출
나. 정부핵심당국과 소통을 통해 심각한 이슈나 국가안보나 국격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이슈들이 생길 경우 해결점 마련
(2) 주 운영통제센터(MOC)의 역할에 대하여:
가. 일일 보고서 및 주요 이슈 취합 및 정리(To Collect and Analyze Information)
나. 지휘부 보좌 및 각종 자료 제공(To Support POCOG Executives0
다. 주요 소통 및 정보 수집 중심축(Communications) 기능 수행(To Act as the Communications/Information Hub)
라. 중대 사안 발생 시 의사결정(To Make Decisions)
(3) 베뉴 전반 <운영>(Venue <Operations>)역할에 대하여:
가. 베뉴(Veune)는 경기장(Competition Venues) 및 비 경기장 베뉴(Non-Competition Venues: 올림픽 선수촌, 미디어 촌, MPC, IBC, Medal Plaza 등)를 총칭하는데 대회 가간 중 일일 필수 핵심기본 운영단위가 됨
나. FA및 외부기관 파견 자들로 구성된 각각의 다양한 베뉴 팀을 운영함
다. 행사 총괄 매니저(EGM: Event General Manager)가 운영총괄 함
(4) FA 조정 센터(FCC: Functional Coordination Centre)란?
가. FCC는 대회기간 중 각 FA의 운영 전초기지/베이스 캠프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Operational base of each FA during Games-time: 예/ 수송 FCC)
나. FCC는 각각의 현장 FA를 위한 조정, 보고 및 의사결정을 도모하는 초점 역할을 합니다(Focal point of coordination, reporting and decision-making for the respective FA)
4. IOC가 제시하는 포괄적 베뉴 팀 운영조직도(IOC Generic)
5. 평창2018 C3 기본원칙(Principles)에 대하여
1) 결정 권한부여(Empowerment)
가. 대회 각 분야 별 현장에서 신속한 이슈해결도모를 위하여 결정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전결규정으로 규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나. 또한 각 베뉴/FA수준에서 책임감(a sense of accountability)과 주인의식(a sense of ownership)을 고취시켜줌으로써,
다. 전반적인 현장 발생 이슈들이 운영차원에서 해결/완수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성공적 대회를 기하기 위한 조치라고 판단됩니다
<< 평창2018 C3 기본원칙 중 결정권 권한부여 범위 표시 도표 >>
2) 이중보고장치 체계확립(Dual Reporting)
-현장 이슈 발생 시 해당 베뉴(EGM)에 보고한 후 이어서 FCC에 2차 보고 실시하는 보고채널 이중 장치확립으로써 효과적인 소통과 이해를 통한 이슈해결 재확인 방식으로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사료됨
(1) 각 베뉴 팀의 FA매니저가 해당 EGM(Event General Manager)에게 직접보고하며, 이슈 발생 시 2차적으로 해당 FCC에 보고함
(2) 이로써 베뉴 팀들과 해당 FCCs들 간에 정보공유(information-sharing)는 물론 쌍방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체계가 정립됨
<< 평창2018 C3기본원칙 중 이중보고장치 체계확립 도표 >>
6. 대한항공 통제센터 탐방 학습 교훈 및 연계 Bench-Marking Points
*평창2018 연계 교훈 및 취할 점:
(1) 통제센터 인력 훈련 및 평가를 통한 종합적 상황판단 및 대응 가능한 FA전문요원 양성
(2) 반복 직무교육 및 현장훈련 병행/Test Events 등 활용)으로 자격검증(qualification verification) 후 multi-tasking임무 부여
(3) 통제업무 매뉴얼(SOCM: Security Operation Centers Manual)을 근거로 훈련 및 평가수행 조기 반복실시를 통한 직무 별 해당 FA별 자격 수준(qualification standards) 유치
(4) 적성과 능력에 따른 적재적소 인재 풀 형성 후 훈련 및 사명감고취
(5) 각 베뉴 별 FA요원들 중 핵심 Duty Manager임명 및 독립적 책임과 권한 부여
(6) 각 FA 및 FCC별로 ‘특별사안 자문전문가’(Special Matters Advisor) 배치
(7) 각 FA 및 베뉴 별 전략회의(Hub Operation) 및 교대 브리핑
(8) 각 FA 임무수행 시 이슈 전파 및 교대 브리핑으로 오류방지 디자인(mistake-proof design)체계확립
(9) 업무 매뉴얼 숙지 및 반복교육/현장 실습 등으로 ‘결정 지원 시스템’(DSS; Decision Supporting System) 풀 가동
(10) 비상 시 Contingency Plan 격인 ‘Global Express’시스템 가동으로 각 FA 및 베뉴 별 긴박 사항 해결 사 급파 방안 수립
(11) 대한항공통제센터 방식의 MOC결정 권한 부여에 힘 실어 주기 위한 선언 및 규정화로 현장에서 일말의 책임전가 요인 사전제거
(12) Matrix조직과 Function 조직 간의 갈등(struggle) 해소방안 마련
(13) 평창2018-Specific FA별 직무기술서 사전 적성 및 활용
(14) 정보=권력/권위=성공
*Sweat plus Sacrifice equals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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