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7. 9. 5. 09:07

[평창2018 9차 마지막 IOC조정위원회 핵심쟁점 각국 NOC선수단 출 도착수송수단은 KTX고속철도일까 버스 편일까?]

 

 

지난 829일 오후 IOC조정위원회 위원들 및 동계종목 국제연맹수뇌부 인사들과 함께 평창2018 설상지역 KTX역사인 진부 역에 다녀왔습니다.

 

당시 관계자로부터의 상세한 설명과 고속철에 탑승하여 내부도 둘러 보았습니다.

 

관계자의 설명 및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역-청량리역-만종역-횡성역-둔내역-평창역-진부<오대산>(242.9km/2시간4)-강릉역(284.3km/2시간 29<149>소요)된다고 합니다.

 

당초 얼마 전까지 POCOG홈페이지 상(국문, 영문, 불문)에는 인천국제공항~강릉역 구간 소요시간은 98분이었습니다.

 

지난 6월 고속철 구간 완공에 따른 시운전을 하면서 기술상 여러 곡선구간과 단선구간<진부-강릉>다수의 정차 역 들과 연관된 지체소요시간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KORAIL등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시간단축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기대됩니다.

 

 

1)   지난 829~3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9IOC조정위원회에서 쟁점으로 토의된 사안은 주로 대규모 선수단 파견 대상 참가국 NOC선수단의 인천공항 출 도착 시 올림픽선수촌까지의 수송수단을 KTX고속철 대신 추가 환승 없이 한번에 선수단 장비와 선수들을 함께 수송할 수 있는 버스를 선호하여 평창2018에 적극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음

 

2)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은 자신이 IOC위원 자격으로 제공되는 승용차 대신 고속철을 이용하겠노라고 약속하고 있지만 각국 참가 NOC선수단은 고속철에 대해 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Lindberg promises she will use high-speed railway to travel to Pyeongchang 2018 but NOCs less keen) 같다고 831일 자 한 외신이 보도한 바 있음

 

 

 

 

 

 

 

3)   평창2018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여러 개국 참가 NOC선수단은 인천공항에서 올림픽선수촌까지 KTX고속철을 이용한 이동 전망에 대하여 거절하고 계획(several large NOCs are planning to turn down the prospect of travelling by high-speed railway) 대신 공항도착 시 버스를 이용할 계획인 것(instead use buses on their arrival in South Korea for PyeongChang2018)으로 알려지고 있음

 

4)   평창2018에서 수송편으로 제공할 계획인 (금년 12월까지 개통 전인) KTX고속철 편으로 미디어, 관람객들 및 몇몇 선수들을 포함하여 다른 이해당사자들 대부분은 신축 철도 라인을 이용하여 이동하도록 하는 바람인 것으로 알려짐

 

5)   Gunilla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은 IOC위원들의 경우 고속철을 이용할 것인지 제공될 예정인 개인리무진차량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나는, 확실히, 열차 편으로 이동 할 것임”(I will, for sure, travel on the train.)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짐

 

6)   이러한 내용은 산악지역(at mountain cluster)에 신축될 호텔들 완공에 관한 진척사항에 대하여 IOC조정위원회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바 있는(gave a positive update on progress regarding the completion of new hotels at mountain clusters) 현장방문 마지막 날 공개된 바 있음

 

7)   IOC조정위원회 위원들은 경기장 및 2개의 올림픽 선수촌의 질에 대하여 찬사를 이끼지 않았지만(praised the quality of venues and two Athletes’ Villages, but) 2개 경기장의 사후활용에 대한 뚜렷한 유산계획이 신속히 완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warned that outstanding legacy plans at two competition sites must be swiftly completed)고 함

 

8)   2011년 평창2018의 유치성공의 핵심분야였던 것으로 알려진 고속철은 계속되는 완공지연이 이어져 온 바 있음(has been hit by repeated delays)

 

9)   고속철 시험운행은 현재 계속되고 있지만 열차운행은 금년 12월까지 시작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10) 한 외신이 파악한 바로는 인천공항에서 평창 진부역사(terminal in Jinbu)까지의 여행시간은 현재 2시간 18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now expected to take two hours 18 minutes)

 

11)  공항출발 고속철의 도착 철도 역사에서 다시 셔틀버스로 알펜시아 또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까지 이동을 감안한 시간까지 포함한다손 치더라도 소요예상시간이 아직 3시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Journeys should still last less than three hours even once a further shuttle to the Athletes’ Village in either Alpensia or Gangneung is factored in.)보도되고 있는 상황임

 

 

 

Transportation remains a major issue for the IOC Coordination Commission ©IOC (평창2018 IOC조정위원회로써는 수송이 주요 현안으로 존재하고 있는 상황임/출처: IOC홈페이지)

 

 

 

12) 이 정도 소요시간이면 육로이용 평균수송시간보다 약 1시간 정도 빠른 것이라고 보도함(This is round an hour faster than the average journey by road.)

 

13) 하지만 문제는 많은 동계스포츠에 있어서 요구되는 경기용 장비수송이 우려 점으로 남아 있는 상황임

 

14) 봅슬레이와 같은 장비세트 등을 철도로는 운반할 방법이 없어 보이며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이러한 장비에 대하여 트럭으로 별도 운송하겠노라고 제안해 오고 있음(have proposed transporting them separately via truck)

 

15)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할 NOC들은 경기용 장비들과 선수들이 따로 분리되어 이동되는 것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concerned about athletes being separated from their kit)으로 알려짐

 

16) 다음은 이희범 POCOG위원장의 견해 발언임:

 

A.  "In principal, we are going to provide all of our clients with high speed trains." (원칙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클라이언트들에게 고속철 수송수단을 제공할 예정임)

 

B.  "Some NOCs have raised a request for buses due to their heavy equipment. (몇 몇 NOC들이 자신들의 무거운 장비로 인해 버스이용을 요청해 오고 있음)

 

C.  "We are allowing them a possibility." (우리는 그들에게 가능성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임)

 

 

17) 잠재적 세 번째 선택사안은 인천공항에서 빙상종목개최도시인 강릉 북쪽 25마일 거리에 위치한 양양공항까지 운행하는 내항기(an internal flight/TED<Transit Exclusive Dedicated> Flight)제공방안인 것으로 알려졌음

 

18) 동 선택사안인 양양공항 경유는 전세기(a chartered flight)에 해당되지만 인접국가들은 일본과 중국 선수단을 위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임

 

19) Christophe Dubi IOC수석국장은 지난 7IOC집행위원회 후 호텔관련 현안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었을 때 보다 더 긍정적인 진척내용(a more positive update on hotels)을 제공하여 주었다고 함

 

20) 그는 그 당시 11개 호텔이 아직 완공 전임을 감안할 떼 매우 빡빡한” (very tight) 상황이라고 경고한 바 있었음

 

 

Venue and construction progress has been praised by the IOC ©IOC (평창2018 스키점프 타워/출처: IOC홈페이지)

 

 

21) Dubi수석국장은 831일 그 동안 꾸준한 진척”(steady progress)이 있었으며 문젯거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하기에 앞서 호텔건설에 관한 한 한국측의 괄목할만한 기록’(spectacular record)으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고 함

22) 다음은 Dubi 수석국장의 발언 내용임:

 

A.  "At this point in time, if I am comparing the situation with a few months ago, it is much more comfortable." (이시점에서, 불과 몇 개월 전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훨씬 더 편안하다고 할 수 있겠음)

 

 

23) 이제 우려요소로는 크게 보아 건설작업인 하드웨어보다는 조직 및 물류관련 사안들이 연관되고 있음

 

24) 하지만 지난 3월 열린 IOC조정위원회에서 문젯거리로 제기되었던 이래 현저하게 개선이 덜 이루어진 이슈(an issue which has enjoyed markedly less improvement since being raised as a problem at the last IOC Coordination Commission inspection in March)로는 12개 중 남은 2개 경기장의 사후활용 유산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25) 문제는 강원도청당국과 중앙정부 간에 책임공방관련(as to who is responsible)논쟁이 우려 점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함

 

26) 다음은 Lindberg IOC조정위원장의 발언 내용임:

 

A.  "Definitive legacy use for several venues is still outstanding." (몇 몇 경기장에 관한 결정적인 유산사용이 아직 현저하게 남아 있는 상황임)

 

B.  "The IOC once again suggests that final plans be presented as a priority." (IOC는 다시금 최종유산사용계획이 최우선과제로 제시되어야 한다라는 것을 제안하는 바임)

 

 

*References:

-insidethegames

-IOC홈페이지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