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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rena, 국제월드게임협회(IWGA)회장 단독 출마로 3선에 성공하다(IWGA 부회장 및 집행위원선출현황)
윤강로 (Rocky YOON)
2023. 5. 6. 10:27
[Perurena, 국제월드게임협회(IWGA)회장 단독 출마로 3선에 성공하다(IWGA 부회장 및 집행위원선출현황)]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회장인 스페인 출신 José Perurena가 회장직에 단독출마하여 5월3일 Madrid개최 IWGA 연례총회(AGM: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3선에 성공하였으며 Tom Dielen과 John Liljelund역시 IWGA집행위원회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José Perurena IWGA3선 회장)
José Perurena회장은 93%의 압도적인 다수 지지표를 획득하였다고 합니다
카누 스프린터(sprint canoeist)선수를 역임한 José Perurena회장은 2014년이래 IWGA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장 임기가 Birmingham 2022월드게임(당초 2021년에서 1년 연기)까지 12개월이 연장되었음으로 이번 임기는 3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는 3선회장 당선 후 이번 임기 동안의 희망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고 합니다
A. “Wroclaw2017월드게임이래로 IWGA는 전환기를 겪어왔음”(Since the Games in Wroclaw 2017, the IWGA has been undergoing a transition period)
B. “집행위원회와 함께 우리 임직원들과 39개 회원연맹단체들의 지지에 힘입어, 우리는 다가오는 Chengdu2025월드게임과 함께 이러한 과정을 완결할 것임”(With our Executive Committee, our staff and the support of our 39 member federations, we will finish this process with the Games in Chengdu in 2025.)
C. “본인의 목표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IWGA의 통합된 스포츠 전체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임”(My goal has been, is and will be to establish the best possible environment for all of IWGA's integrated sports.)
IWGA부회장 직을 17년 간 봉직 하다가 물러난 영국의 Max Bishop의 자리가 공석으로 있었는데 국제 피스트볼 협회(IFA: International Fistball Association)회장인 독일의 Jörn Verleger가 후보 철회를 하면서 세계 양궁(World Archery) 스위스 출신Tom Dielen사무총장이 Bishop이 내려 놓은 부회장 직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