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상2022. 9. 8. 09:36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 Takahashi 뇌물수수죄로 체포되다(Arrested for Accepting Bribes)]

 

96일자 외신 기사 내용입니다

 

Tokyo 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직을 맡았던 Haruyuki Takahashi(78)가 대회스폰서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on suspicion of accepting bribes from sponsors) 새롭게 체포영장(a fresh arrest warrant)이 추가로 발급되었다고 합니다.

 

 

(Haruyuki Takahashi/78)

 

 

Takahashi 는 지난 7월 부패혐의조사연장선 상에서(as part of investigations into corruption) 가택수색(his house was raided)을 당한 이래 비리의혹의 중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Tokyo2020올림픽마케팅의 상당히 큰 지분 담당하고 있는 세계굴지의 마케팅회사인 Dentsu의 전직 시니어 운영이사(senior managing director)직을 맡았던 인물입니다.

 

일본 뉴스 매체인 Kyodo통신사에 따르면 Tokyo 시 당국은 Takahashi를 그 사람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일본 출판 업체인 Kadokawa Corp과의 뇌물수수혐의당사자로 지목하여 연루하였다고 합니다.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재직 당시 중간매개인물을 통하여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암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Tokyo지방검찰청(Tokyo District Public Prosecutors Office)은 전직 Kadokawa 전무이사인 Toshiyuki Yoshihara와 또 다른 익명의 개인(another unnamed individual)Takahashi와 컨설팅업체 사장인 Kazumasa Fukami를 체포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8Tokyo2020올림픽 공식파트너업체(유통업 소매점/retailer)Aoki Holdings社로부터 5,100만 엔(US$ 38만 불/ 5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는 Takahashi는 최대 7,600만 엔(US$ 536,000/7억원)상당의 뇌물수수죄로 기소된 것입니다.

 

 

Kadokawa chairman Tsuguhiko Kadokawa, left, denies the allegations of his company members ©Getty Images (Kadokawa출판업체회장 Tsuguhiko Kadokawa<좌측>은 본인의 회사 임원에게 제기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출처:insidethegames)

 

 

 

이제 의문은 컨설팅업체 사장인 Kazumasa FukamiTakahashi에게 Kadokawa업체가 Tokyo2020올림픽 스폰서가 되도록 도움을 요청했는지 여부로 쏠려 있습니다.

 

Kadokawa 업체 회장인 Tsuguhiko Kadokawa의 가택도 압수수색에 들어 가 있다고 합니다.

 

Tokyo2020올림픽 레거시(legacy)안에 혼란의 또 한주(another week of turbulence)가 시작되었는데 Tokyo2020올림픽의 또 다른 스폰서업체인 Daiko 광고업체(Daiko Advertising)사무실 역시 뇌물혐의로(on bribery suspicions) 오사카 검찰청에 의해 압수수색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Daiko 광고업체가 뇌물 자금을 Fukami업체를 통하여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believed to have funnelled money through Fukami's firm too) 있다고 합니다

 

Kadokawa 출판 업체의 뇌물 지급금은 20194Tokyo2020올림픽 스폰서로 지정되었을 당시 해당업체에 대한 자문료(consulting fee)형태로 표시되어 왔습니다

 

Kadokawa회장은 자신의 회사가 뇌물스캔들에 연루되었음을 줄 곳 부인해 왔습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

-Kyodo News Agency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