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외교2019. 7. 10. 09:39

[2032년올림픽유치 Bach IOC위원장에게 Osaka G20정상회담계기 호주총리 Brisbane2032 야심적 각인 그 분석과 전망]

 

 

*순서:

.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오사카 G-20정상회담 활동 스케치

. Thomas Bach IOC위원장의 G-20정상회담 초청 연설내용 핵심내용 요약

 

. Thomas Bach IOC위원장의 G-20현장에서 호주총리와 의 면담은 사전 준비된 Brisbane2032의 입도선매 식 올림픽유치활동

 

. 분석과 전망

 

 

 

*내용:

 

아래 내용은 2019 78일 자로 IOC가 전 세계 올림픽운동 관계자들에게 공개한 IOC활동종합뉴스지인 Olympic Highlights내용 중 발췌 참고한 것입니다.

 

 

1.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오사카 G-20정상회담 활동 스케치

 

Thomas Bach IOC위원장은 지난 629일 일본 오사카 개최 G-20정상회담(Summit)에 초대 받아 세계핵심정상 및 지도자들이 운집한 자리에서 올림픽에 대한 시각을 주입시킬 수 있는 연설기회를 부여 받은 바 있습니다.

 

Bach IOC위원장은 전 세계를 평화로운 경쟁 속에서 결속시키는 유일한 이벤트로써의 올림픽의 역할the role of the Olympic Games as the only event that unites the whole world in peaceful competition)에 대하여 피력하였다고 합니다.

 

 

(사진자료제공: Japanese Ministry of Foreign Affairs/일본 외무성)

 

 

이는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주도한 G-20 정상회담에 Bach IOC위원장을 초청하여 올림픽개최국으로서의 일본의 위상을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1년 남짓한 올림픽홍보효과극대화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또한 세계최강국 지도자들에게 Bach IOC위원장에 대한 정치적 위상 제고거양 배려효과로써 IOC와 올림픽운동을 일취월장 시키는 기회제공을 통하여 IOC로부터 감사점수도 함께 따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시의 적절한 외교포석으로 사료됩니다.

 

 

Japanese Prime Minister Office(좌로부터 Abe일본총리, Bach ioc위원장, Yoshiro mori tokyo2020조직위원장/사진출처: 일본총리실제공 IOC Website)

 

 

 

 

Bach IOC위원장은 G-20정상회담 연설 직전 Abe일본총리에게 Stockholm1912올림픽 참가자 메달원본(an original participant’s medal)을 증정하였는데, 이는 일본이 참가한 처음 올림픽인 Stockholm1912을 배려한 상징적 선물이라는 것이 IOC측의 설명입니다.

 

 

Bach IOC위원장은 G-20정상회담에 참석한 복수의 국가정상들과도 단독면담기회(opportunity to speak bilaterally to a number of Heads of State and Heads of Government)를 가졌는데 2032년 올림픽 남북한 공동유치행보와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이야기는 특별히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다.

 

 

가끔씩은 우리가 바라고 있는 일들이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나 봅니다 (“Sometimes things don’t go as planned”)

 

 

 

 

2. Thomas Bach IOC위원장의 G-20정상회담 초청 연설내용 핵심내용 요약

 

 

다음은 Thomas Bach IOC위원장의 G-20세계정상회담 참석 국가원수들에게 행한 연설내용 중 핵심 부분입니다:

 

A.   “In a year from now, more than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will follow the Olympic Games Tokyo 2020. The Olympic Games are the only event that brings the entire world together in peaceful competition. At the Olympic Games Tokyo 2020, the world will see athletes from all 206 National Olympic Committees and the IOC Refugee Olympic Team united.” (Tokyo2020올림픽개최에 따른 전 세계206개 국가 및 난민올림픽 팀 참가를 알리는 홍보구절)

 

B.  “The Olympic Games Tokyo 2020 will be not only the greatest sporting event in the world; they will also be an inspiration for sustainable growth. This approach is a perfect reflection of the IOC reforms to make sustainability central to all our activities. We walk the talk.” (지속가능 성의 성장을 통한 영감이 우리 활동의 중심축으로 다가오며 언행이 일치하는 IOC개혁내용이 완벽하게 반영되는 Tokyo2020올림픽의 개최효과 피력)

C.  “This is what makes us different from for-profit sports businesses. I hope you will take this into consideration whenever you have to take decisions that affect sport.” (IOC는 가치에 기반을 둔 기구<a values-based organization>로써 이익추구기업들과 차별성 강조)

D.   “We can accomplish this mission only if we stay out of any political dispute. This means we have to be politically neutral. But this is not enough. We depend on your, the world leaders’, support for our mission and our neutrality.” (세계 정치지도자들에게 IOC의 사명에 대한 성원 요청)

E.   “I am so grateful that I can ask you personally today to support this precious and unique unifying role of the Olympic Games, making them this great symbol of unity in diversity of all humankind.” (Bach IOC위원장의 결어: 오늘 올림픽이 모든 인류의 다양성을 단합시켜주는 위대한 상징이 되도록 하는 올림픽대회의 소중하고 독특한 결집지향의 역할에 대해 성원해 줄 것을 개인적으로 부탁할 수 있어 이 자리가 감사함

 

3. Thomas Bach IOC위원장의 G-20현장에서 호주총리와 의 면담은 사전 준비된 Brisbane2032의 입도선매 식 올림픽유치활동

 

오사카 개최 G-20정상회담에는 19개국 및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추가로 초청 손님들과 국제기구 초청 대표손님들(leaders of invited guest countries and representatives of invited guest international organisations )도 함께 자리를 했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의 오사카 G-20정상회담출장에는 호주의 John Coates(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이 수행하였다고 합니다.

John Coates 호주 IOC위원은 2032년올림픽을 포함한 향후 올림픽개최지 선출과 관련한 혁신적 개혁안을 제안한 IOC실무위원장을 맡아 지난 624~26일 제134 IOC총회에서 자신이 제안한 유치과정 개혁안이 IOC집행위원회에 이어 IOC총회에서도 절대적인 지지와 승인을 이룩한 실세입니다.

그는 심지어 호주 Gold Coast Queensland주의 Brisbane2032올림픽유치를 적극적으로 밀어 부치고 있는 호주 올림픽유치의 견인차인 동시에 Thomas Bach IOC위원장이 가장 신뢰하고 친밀한 IOC inner circle동지이기도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2020년 정년(70)을 맞이하는 John Coates호주 IOC위원에게 Olympic Agenda2020개혁조항이 허용하는 예외적 4년 임기연장 혜택대상자 중 한 명으로 추천 선정하여 최근 626IOC총회에서 통과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그의 IOC위원 정년을 4년 연장시켜준 바 있습니다.

Coates IOC 위원은 현재 2032년 올림픽개최지 선정시기를 당초 7년 전인 2025년에서 심지어 2020 Tokyo개최 IOC총회에서 정하도록 밀어 부치려는 속내를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개정된 올림픽헌장에 의하면 2032년 올림픽개최지 결정은 아무 때나 결정할 수 있어 2020년 또는 2021년에도 가능해 진 바 있습니다.

Tokyo2020올림픽 IOC조정위원장이란 명분으로 Bach IOC위원장을 공식 수행한 John Coates G-20정상회담에 공식대표로 참석한 Scott Morrison호주 총리와 Thomas Bach IOC위원장과의 면담을 주선하여 Brisbane2032올림픽유치 사전교감 및 정상급 스포츠외교를 성사시킨 역할을 톡톡히 감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Office of the Australian Prime Minister(호주 총리 Scott morrison<우측>과 오사카에서 회동하고 있는 Bach ioc위원장/출처: 호주 총리실 제공)

 

 

Scott Morrison호주 총리는 Bach IOC위원장과의 면담기회를 통하여 호주정부가 Queensland주 후보지가 2032년올림픽개최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선언하였다(declared that his government fully supported a candidature from Queensland to host the Olympic Games 2032)고 합니다.

 

Morrison 호주총리는 Brisbane2032올림픽개최계획이 호주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인프라구축 10년 계획과 맞아 떨어짐을 분명히 하였다고 합니다.

 

Bach IOC위원장은 이렇게 빠른 올림픽유치관련 공약(this early commitment)과 아울러 잘 알려진 스포츠에 대한 호주의 열정(the well-known Australian enthusiasm for sport)이야말로 Queensland에서의 2032년 올림픽을 향한 위대한 근간임(a great foundation for the Olympic Games 2032 in Queensland )을 주목하였다고 합니다

 

 

4. 분석과 전망

 

1)   2032년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행보를 위한 공식준비위원회가 조속히 구성되어 전 방위적 유치전략 수립과 물밑 유치활동에 돌입해야 합니다

2)   급박해진 올림픽유치 로드맵에 걸맞도록 서울-평양2032공동유치위원회 결성에 시간이 걸릴 것에 대비하여 先 서울2032, 後 서울-평양2032’유치위원회를 시급히 결성 및 활동에 돌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3)   이를 위하여 올림픽유치 현장경험 베테랑 전문가들 및 IOC인맥들과의 Brainstorming 전략수립 또한 급선무입니다

 

*References:

-IOC website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