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후폭풍 2021년 Tokyo2020대회 후 Beijing2022동계올림픽까지 단 5개월 숨 가뿐 올림픽Roadmap 중국의 딜레마]
Tokyo2020올림픽이 이제 Tokyo2021올림픽으로 1년 연기되었다. Bach IOC위ㅣ원장은 올림픽연기를 “거대한 조각 그림 맞추기” (huge jigsaw puzzle)로 묘사하면서 “퍼즐의 모든 조각이 딱 들어 맞아야 하며 Tokyo2020올림픽의 성공을 담보하기 위하여 관련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희생과 타협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1년 연기된 Tokyo2020올림픽 대체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초 7월24일개막날자와 비슷한 일정이 될 경우 패럴림픽(8월25일~9월6일)까지 치르게 되면 Beijing2022동계올림픽(2월4일~20일)개회식까지 5개월의 여유가 있을 뿐이다.
(2017년 12월15일 공개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로고/ 출처: IOC홈페이지)
2021년에 계획된 국제스포츠경기대회가 우선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인데 그 중에서 중국본토(스촨성/Sichuan Province, 청두/Chengdu 시)개최 202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1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대학생 올림픽으로 Tokyo2021로 인하여 ‘울며 겨자 먹기’ 식 도미노현상(Domino Effects)의 다음 타깃이 되어 연기될 공산 역시 크다고 할 수 있겠다.
<2021년도 기존 국제스포츠이벤트리스트>
(1) 7월15일~25일: 월드게임(World Games /Birmingham, Alabama (USA)
(2) 7월16일~8월1일: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FINA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 Fukuoka (JPN)
(3) 8월6일~15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World Athletics Championships)/ Eugene, Oregon (USA)
(4) 8월8일~19일: 하계유니버시아드(Summer Universiad/Chengdu, Sichuan province(CHN)
중국은 COVID-19여파로 2019년~2020년겨울시즌에 계획되었던 Beijing2022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동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들이 주관하여 동계올림픽개최지 경기장에서 경기장 시설 및 제반 운영상태 점검을 위하여 시험적으로 실시하는 세계선수권대회 및/또는 종목별 월드컵대회)도 거의 취소수준이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중국은 본 대회 전 마지막 기회 테스트이벤트 실시기간인 2020년~2021년 겨울시즌도 아직 미지수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다행히도 잦아든다손 치더라도 Beijing2022동계올림픽에 즈음하여 또 다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때는 이미 늦어 버리게 되는 것이리라.
바이러스로 인해 Beijing2022대비 사전 프레올림픽 격인 2020년 1월~2월 테스트이벤트가 모두 취소되었다. 대회 1년 전 겨울시즌인 2020년 12월~2021년 2월 시기가 다시 위험해 지게 된다면 IOC및 동계종목 국제경기연맹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 선수들로서는 대회개최 경기장 및 기술적인 측면과 대회 운영인력과 제반 시스템가동 등을 모두 점검 및 보완해 나아가야 하는 절호의 기회가 모두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즉, “No Test Events”증후군이 반복될 수 있는 개연성을 고려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2021년 12월이 되면 Beijing2022동계올림픽개막 3개월 전이 되어 모든 것은 불분명하고 불확실한 가운데 대회에 돌입해야 하는데 IOC나 Beijing2022조직위원회 모두 일종의 고위험군 도박이 될 수 도 있다.
2021년 1월~3월 겨울시즌이 지나면 3~4개월 후 Tokyo2020올림픽이 열릴 것으로 예견된다. Tokyo2020올림픽 및 패럴림픽(9월 초까지)이 끝나고 5개월 남은 시점에서 Beijing2022조직위원회와 중국당국이 준비하고 처리해야 할 사안은 완전 초 읽기와 벼락치기의 연장선 상에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각국올림픽위원회 역시 선수단 파견에 따른 준비기간도 초읽기-벼락치기 일 것은 불문가지(不問可知)이며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Beijing2022동계올림픽 출전자격부여 올림픽예선전 일정도 COVID-19여파로 유럽에서 조차 줄줄이 취소사태가 발생하였던 관계로 간단치 않을 것 같다.
IOC-올림픽하계종목 국제연맹(IFs)-206개 각국올림픽위원회-미국 NBC TV-TOP Partners-전 세게 미디어-Olympic Channel-입장권판매대행사-전 세게 항공사-Air BNB숙박대행사-All Stakeholders 등등 대회참가 만반준비에 숨 가뿐 호흡 고르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2021년에는 다시금 COVID-19와 같은 대유행 병이 창궐하지 않도록 전 세계가 방역과 예방에 힘쓰고 각자 개인위생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아울러 모두 함께 기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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