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왕 Queen Elizabeth II 향년 96세로 별세, 올림픽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3차례 한 지구상 유일한 인물]
2022년 9월8일 오후(London 시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향년 96세로 타계하였습니다.
영연방 수장(head of Commonwealth/1952~2022 /70년간)이었던 엘리자베스 여왕은 호주 Melbourne 195올림픽과 Montreal 1976 올림픽 및 London 2012 올림픽 개회식에서 3번씩이나 국가수반 자격으로 대회 개회를 선언한 유일무이한 역사적이 인물이 되었습니다. 삼가 그녀 영전에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빕니다!
(Queen Elizabeth II, the head of the Commonwealth)
영국 왕실(Buckingham Palace)은 성명서를 통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향년 96세로 9월8일 오후 Scotland에 위치한 Balmoral Estate(영국 스코틀랜드 북동부에 있는 Victoria 여왕이 지은 영국 왕실의 저택, 다른 말로 Balmoral Castle)에서 평화롭게 사망했다(the monarch died peacefully)고 확인하였습니다
그녀는 얼마간 거동장애문제(mobility issues)로 고생하였으며 그 이유로 2022년 버밍엄(Birmingham)개최 영연방 대회(Birmingham 2022 Commonwealth Games)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하여 대신 Prince Charles가 참석하여 대회 개회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영연방 대회 개회식 메시지를 통하여 그녀는 개최도시인 버밍엄을 “영연방의 풍부한 다양성과 일체감을 상징하는 도시”(a city symbolic of the rich diversity and unity of the Commonwealth)라고 칭송한 바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딸인 앤 공주(Princess Anne)는 영국승마대표팀 선수로 Montreal 1976 올림픽승마종목에 출전한 바 있으며 현재 IOC위원입니다.
앤 공주의 딸 Zara Tindall역시 London 2012 올림픽승마선수로 출전하였으며 영국승마팀일원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고 합니다.
9월8일 저녁, 국제스포츠기구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에도를 표하였으며 몇몇 스포츠종목경기는 존경의 표시로 경기 개최를 연기하고(being postponed as a mark of respect)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