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자 복수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IOC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약물사용 은폐에 대한 처벌 조치로써 러시아 국기(national flag)-국가(national anthem)-국명(Russia)사용금지와 더불어 올림픽 시상식에서 자국 선수들 금메달 획득 시 러시아 국가(national anthem) 연주도 함께 포괄적으로 금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러시아국가 대산 러시아 대표 음악가인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러시아 대표민속노래인 ‘카츄샤’(Katyusha)를 러시아국가(國歌/national anthem)대신 사용하고자 제안하였지만 1차로 거부당한 바 있다.
따라서 ROC가 다시 제2대안으로 제시한 러시아 대표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Pyotr Tchaikovsky)의 음악이 Tokyo2020올림픽 시상식에서 자국 선수의 금메달 획득 시 금지된 러시아 국가(國歌/national anthem)의 대체 곡(replacement)으로 연주되는 음악으로의 채택이 승인되었다고 한다
IOC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Piano Concerto No.1)을 러시아선수들의 Tokyo2020올림픽 및 Beijing2022동계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 획득 시 시상식 연주곡으로 사용이 허용되었다고 확인하였다.
이에 앞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 Court of Arbitration for Sport)는 ROC가 제안한 ‘카츄샤’(Katyusha)사용을 기각한 바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곡이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전세계에 잘 알려진 러시아 민요(the folk song)이기 때문이며 그리 될 경우 러시아 국가에 부여된 도핑관련 제재조치 규장에 위반되게(be in breach of the doping sanctions imposed on the country)된다고 한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은 금년도 세계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국가(國歌/national anthem)대신에 사용된 바 있다고 한다
러시아 선수단은 국명인 ‘Russia’대신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약어인 ‘ROC’란 명칭으로 Tokyo2020 및 Beijing2022 대회에 출전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는 모스크바 약물실험실(Moscow Laboratory)에서 관련 ‘데이터 조작 철저 은폐(the cover-up of the cover-up of the manipulation of data at the Moscow laboratory)행위에 대한 처벌 조치의 일환(part of punishments)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러시아는 명칭(country name)-국가(anthem)-국기(flag)에 대하여 모두사용금지 조치가 내려졌는데 이는 러시아가 올림픽을 포함한 주요스포츠대회에서 러시아 관계임원들에 의해 국가 지원 하에 자행된 도핑 계획에 대한 징계조치(under the sanctions for the state-sponsored doping scheme operated by Russian officials at major events including the Olympics)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