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World Cup 2030후보국 대륙 별 공동연합 3국 유치 추세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는 정황과 배경 스케치
[FIFA World Cup 2030후보국 대륙 별 공동연합 3국 유치 추세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는 정황과 배경 스케치]
2018년 8월28일 한 외신 기사 제목은 “모로코가 2030년 FIFA월드컵 유치를 위해 스페인, 포르투갈, 알제리 및 튀니지와 대화중인 것이 보도되다”(Morocco in reported talks with Spain, Portugal, Algeria and Tunisia over FIFA World Cup 2030 bid)였습니다.
모로코는 모로코-알제리-튀니지로 구성되는 북아프리카 3국 공동유치 또는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로 구성되는 대륙 횡단 3국 공동유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남미 트리오(파라과이-아르헨티나-우루과이)와 영국 내부 및 주변 3~5개 국(England-Wales-Scotland-Northern Ireland-Ireland)의 공동유치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어 앞으로 FIFA월드컵은 복수국가 공동개최 분위기로 흘러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려 5차례나 FIFA월드컵 유치시도 실패 끝에도(After five unsuccessful attempts to host the FIFA World Cup) 모로코는 2030년 FIFA월드컵유치의사를 줄기차게 확인하여 왔지만, 동시에 여전히 공동개최 가능성에 대하여서도 논의 중(still discussing a possible co-host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왕립 모로코 축구연맹(FRMF: Royal Moroccan Football Federation)회장인 Fouzi Lekjaa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A. "Morocco will bid to host the World Cup in 2030 - there is no doubt about that. (모로코가 2030년 FIFA월드컵대회를 유치할 것이며 그러한 의지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음)
B. "But we have not yet decided on the co-hosts. (하지만 공동개최에 대하여서는 아직 결정한 것이 없음)
C. "The decision will be politically discussed." (그러한 결정은 정치적으로 논의 될 사안임)
단독유치후보로써 몇 차례 고배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despite several failed attempts as a solo bidder) 가장 최근의 월드컵 유치는 모로코 국왕 Mohammed 6세(King Mohammed VI of Morocco)가 후원하고 있다(the latest bid is backed)고 합니다.
모로코 유치 팀(Moroccan bid team)은 북 아프리카 이웃나라들인 알제리, 튀니지와 함께 월드컵 공동개최의 잠재력에 관하여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보도(reportedly in discussion with North African neighbours Algeria and Tunisia about the potential to host the tournament together)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유사한 방식으로(similarly), 모로코와 지브롤터해협에서 단지 14km떨어져 있는(separated from Morocco by just 14 kilometres of the Strait of Gibralta) 스페인과 포르투갈과도 공동유치관계를 설정하기 위해 역시 회담이 이루어지고 있다(also in talks to form a bid.)라는 보도도 있다고 합니다.
만일 왕립 모로코 축구연맹(FRMF: Royal Moroccan Football Federation)측이 스페인과 포르투갈과 함께 파트너 하기로 결정하고 그 유치가 진척된다면(the bid goes ahead), 그것은 FIFA월드컵대회가 대륙횡단 유치의 첫 사례(be the first pan-continental bid to host the FIFA World Cup)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Paraguay, Argentina and Uruguay have already announced plans to bid for the 2030 FIFA World Cup as a trio ©Getty Images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남미 3국은 이미 2030년 FIFA월드컵 유치를 선언한 바 있음/출처: insidethegames)
아직까지 어느 국가축구협회로부터도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튀니지 축구연맹 회자인 Wadie Jary는 북 아프리카 파트너십 아이디어에 대하여 수용적 태도를(receptive to the idea of a North African partnership) 견지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떠한 공식 제안을 받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 드리고 있으며 그러한 일이 생기기를 바랍니다(We have not received any official offers, but we are open to this idea and we would like that to happen.)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2026년 FIFA월드컵 토너먼트 본선대회가 미국-캐나자-멕시코 연합 팀에게 넘어 갔는데 awarded to joint hosts the United States, Mexico and Canada)이는 세 나라가 대회를 개최하는 첫 사례를 대표하는 것(which the first time three nations have held the competition 이라고 합니다
북중미 공동유치 팀은 Russia2018 FIFA월드컵 개최 전 열린 FIFA총회 투표 전에서 모로코를 이긴 바(defeated Morocco in a vote before this year's tournament in Russia) 있습니다
모로코 뉴스방송(Moroccan news outlet)Al Yaoum 24에 의하면,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 간의 협조체제는 정치적으로 훨씬 더 직설적이 될 수 있다(may be more politically straightforward)고 합니다
남미 3국(a South American trio)역시 2030년 FIFA월드컵 유치를 위한 도전체제를 형성하고(also forming a challenge for 2030)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Paraguay, Argentina 및 Uruguay는 우루과이가 1930년 개최한 바 있어 FIFA월드컵 100주년이 되는(the 100th anniversary of the 1930 tournament held by Uruguay) 2030년 대회에 대하여 이미 공동유치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고 합니다.
영국 역시 2030년 FIFA올림픽유치에 대해 심사숙고 중(also contemplating a bid)이라고 합니다
*References: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