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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르탱 IOC창시자 겸 근대올림픽부활 주창자 밀랍인형동상(Wax Figure Statue) Paris 2024대회 기념하여 Paris에 설치한다
윤강로
2024. 4. 11. 09:57
[쿠베르탱 IOC창시자 겸 근대올림픽부활 주창자 밀랍인형동상(Wax Figure Statue) Paris 2024대회 기념하여 Paris에 설치한다]
4월6일 자 외신 보도 내용입니다.
근대올림픽창시자(부활 자)로서 제2대 IOC위원장을 역임한Pierre de Coubertin남작 자신의 밀랍인형(his own wax figure)이 Paris2024올림픽을 앞두고(in the run-up to the sporting extravaganza) 그의 출생지인 Paris시내에 전시될 것이라고 Grevin 박물관측이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1863년 Paris에서 출생한 쿠베르탱남작의 밀랍모형인형동상(wax likeness)제막식이 파리의 저명한 박물관에서 7월26일 Paris 2024올림픽 개회식 전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그의 밀랍인형동상은 파리 제13구역에서 동 박물관 워크숍에서 제작 중(being produced in the museum's workshops in the French capital's 13th district)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귀족(French aristocrat)출신인 쿠베르탱남작은 교육과정에서의 스포츠의 역할을 승화시킨 최고봉(a champion of sport in education)이며 1894년에 고대올림픽의 부활을 제안하였으며(proposed a revival of the ancient Olympic Games in 1894) 2년 후인 1896년 13개국에서 200명이상의 남자선수들만 참가한 가운데(with more than 200 male athletes from 14 countries taking part) 제1회 근대올림픽이 그리스 Athens에서 그 서막을 열었습니다.
쿠베르탱남작은 나치 독일이 개최한 Berlin1936올림픽대회 1년 후인 1937년 향년 74세로 작고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Berlin 1936 올림픽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AFP뉴스에 따르면 쿠베르탱남작은 그 자신의 인종차별주의적, 여성혐오적인 견해로 인해 지금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인물로 비춰지고 있다(now seen as a controversial figure due to his racist and misogynistic views, according to AFP)고 합니다
쿠베르탱남작은 자기자신을 “광신적인 식민지주의자”로 묘사하기도 하였으며, 여성은 올림픽에서 배제되어야 한다고 믿었다(described himself as a "fanatical colonialist" and believed that women should be excluded from the Olympic Games)고 합니다. 여성의 올림픽참가에 대한 제약은 그 당시의 편견을 반영하고 있었는데 여성스포츠인들은 여성성을 잃을 수 있거나 불임이 될 수도 있다는 편견이 팽배하였다(Restrictions on women's participation reflected the prejudices of the time, including that sportswomen might lose their femininity or become sterile)고 합니다.
쿠베르탱남작은 여상이 참가하는 올림픽은 “비실용적이고, 지루하고 미적이 아닌”것이라고 주장하였다(argued that an Olympic Games with women would be “impractical, uninteresting (and) unaesthetic”)고 합니다.
사망하기 1년전(a year before his death) 쿠베르탱남작은 “유일한 올림픽영웅은 개별적인 남자선수 임. 따라서 여성 종목도 단체전 종목도 없는 것임”(The only true Olympic hero is the individual male athlete. Therefore, no women's sports and no team sports)이라고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쿠베르탱남작의 후손 중 한사람인 Diane de Navacelle de Coubertin은 쿠베르탱은 그 시대의 남자였으며 그의 견해는 그의 생애를 통해 진화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A descendant of Coubertin argued that he was a man of his time and that his views had evolved throughout his life) “우리는 오늘날 관점으로 볼 때 당시 쇼킹한 저서들을 통해 그를 제한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음. 당대 그러한 저서들은 쇼킹하지 않았음”(We reduce him to writings that are shocking from today's perspective. They were not shocking at the time)이라고 프랑스 일간지인 Le Parisien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쿠베르탱 IOC창설자 겸 근대올림픽부활주창자 친필 선언서 Sotheby경매사상 최고가액낙찰(약106억원)현장 스케치]
2019년 12월19일 한 외신은 근대올림픽 부활주창자인 쿠베르탱 2대 IOC위원장의 선언서(Pierre de Coubertin manifesto which relaunched Olympics)가 2019년 12월18일 경매사상 기록을 경신하며 US$880만불(약 105.6억원)에 팔렸다(sells for record $8.8 million at auction)고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