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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113편(교세라 Dome Osaka 일본 프로야구의 중심에서 투구해 보다)

윤강로 (Rocky YOON) 2020. 9. 21. 15:37

[스포츠외교현장이야기실록113(교세라 Dome Osaka 일본 프로야구의 중심에서 투구해 보다)]

 

가슴 벅찬 일이었다.


2008년올림픽유치 결선진출후보도시 5개 도시 중 하나였던 일본 Osaka2008을 한국인으로 IOC실사평가위원회 위원으로 방문하였을 때였다.

 

(2001년 당시 일본 총리인 Yoshiro Mori Tokyo2020올림픽조직위원장이 Osaka2008유치위원회 실사 방문한 IOC평가위원회 대표단을 위한 만찬을 베풀었다)

 


일본프로야구인 NPB(Nippon Professional Baseball) 퍼시픽 리그 경기가 열리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야구 경기장을 Osaka2008유치위원회가 안내하여 둘러 보게 되었다.


일본 프로야구 포수 한 명이 경기장 안에 앉아 있었고 IOC평가위원회 위원들 중 투수로서 시구 할 자원 자 요청이 있었다. 야구가 생소한 지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았다.


할 수 없이 필자가 일본 프로야구 돔 구장에서 시구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일본 오사카 지역에는 ‘오릭스 버펄로스’가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1936년 창단, 2010년까지 일본 시리즈 우승 4, 퍼시픽리그 12회 등 다수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명문 구단이 있다


오사카 교세라 돔 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오릭스 버펄로스’(대표 니시나 히로아키) 2010년 ‘국민영웅’ 이승엽과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영입한 바 있는 일본 프로야구 명문구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