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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TV 2032년올림픽까지 방영권 IOC와 계약체결과 IOC의 TV중계권료 종전 배분비율 현황
윤강로 (Rocky YOON)
2021. 8. 28. 10:32
[미국 NBC TV 2032년올림픽까지 방영권 IOC와 계약체결과 IOC의 TV중계권료 종전 배분비율 현황]
IOC가 2032년까지 하계·동계 6개 올림픽의 미국 내 방영권에 대해 NBC방송사와 76억5000만달러(약 8조5500억원)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IOC가 수익의 약 70%를 TV 중계권료에서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 NBC TV가 IOC에 지불한 올림픽 방영권료(2014~2020)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도시 선정 전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포함하여 향후 동 하계 4개 올림픽 미국지역 중계권료로 무려 US$43억8,000만불(한화 약 5조 2,580억 원)이란 역대 최대규모의 천문학적 액수가 확정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6월7일 미국 NBC TV사는 2014년~2020년 6년간 4개 동 하계올림픽대회 미국지역 TV 방영권자로 최종 낙찰되었다고 IOC가 공식 발표한 바 있다.
IOC는 약 5조 2,580억 원에 달하는 올림픽 사상 최대규모의 TV방영권 계약 체결이라는 대박을 터뜨린 셈이었다.
그것도 미국 지역만 그렇다.
이 패키지 TV중계권 계약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 올림픽,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년 올림픽 등 4개 동 하계올림픽을 모두 아우르는 지구상 초대형 수퍼 빅딜에 해당한다.
NBC는
1) Sochi2014 동계올림픽에 US$7억7,500만 불(약 9,200억 원),
2) Rio2016 올림픽에 US$12억2,600만 불(약 1조 5천억 원),
3) 평창2018 동계올림픽에 US$9억6,300만 불(약 1조 1,600억 원),
4) Tokyo2020 올림픽에 US$14억1,800만 불(약 1조6,000억 원)씩 지불한 바 있다.
2. 올림픽TV방영권료 지분비율
1) 역대 TV중계권료 배분 원칙
과거 역대 올림픽 TV 방영권 판매대금의 주요 부분은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OCOG)측으로 귀속되어 왔었다.
TV 방영권료는 총액의 20%가 개최국 방송 기술시설비에 사용되고 나머지 80% 금액 중 2/3는 개최국, 1/3은 IOC로 배정되었던 바 있다.
그리고 또 다시 IOC배정 분은 각 올림픽 종목국제경기연맹(IFs), 각국 올림픽 위원회(NOCs), 그리고 IOC 등으로 3등분 되도록 되어 있었다.
따라서 IOC는 결국 9%만을 차지하기도 하였었지만 최근 들어 TV 방영권료와 TOP 스폰서 후원금의 증액으로 TOP V(2000-2004)부터는 IOC에 할당되는 지분은 모두 합친 금액의 10%대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서울1988올림픽 당시 배분 율
이와 같은 맥락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의 경우, 총 방영권료 총액의 2/3(66.6%)에 해당하는 지분율 + 방송시설 공제비용을 조직위원회(SLOOC) 몫으로 안정하여 할당 받은 바 있다.
3)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TV중계원료 배분 율 변화 추이
그 이후, TV방영권료 지분배율이 Sydney2000 및 Salt Lake City2002대회 시에는 방영권료가 증가일로에 이르면서 배분 율을 줄여 OCOGs가 당초 66.6%에서 60%로 올림픽운동(IOC/IFs/NOCs)이 나머지 40%이었지만 방영권료가 더 크게 증액되면서 2004년 아테네부터는 OCOGs(동 하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에 49%, IOC/Olympic Solidarity<NOCs배분 프로그램>/IFs로 나머지 51%가 분배(分配)되어 온 바 있다.
<Olympic Broadcasting Revenue Distrib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