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7. 4. 10. 15:25

[평창2018 문화올림픽(Cultural Olympiad) 흥겨운 멜로디 속으로 들어가보다]

 

*순서:

 

. 평창2018 ‘수호랑-반다비지킴이 “Passion Crew”재 조명

. 평창2018 자원봉사자 공식명칭((눈이송이/Snow Angels) 선정경과 및 향후 별도 애칭 지속사용 가능성

. 평창2018 인사말, ‘아리아리’ (Ari Ari)의 화답구호, 쓰리쓰리”(Three, Three)제안

. 한 눈에 보이는 평창2018 고 품격 문화 올림픽요약소개

. 평창2018 문화 올림픽관련 용어 정리

 

*내용:

 

1.   평창2018 ‘수호랑-반다비지킴이 “Passion Crew”재 조명

 

오늘(410)로 평창2018 동계올림픽 개회식(29)까지 G-305일 입니다.

 

평창2018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지향 목표가 5가지(경제, 문화, 평화, 환경, ICT)인데 그 중에 문화올림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먼저, 평창2018 조직위원회(POCOG)은 최근 평창2018올림픽 및 패럴림픽 운영인력 명칭을 ‘Passion Crew’ 로 선정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리아리로 인사하는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출처: POCOG홈페이지)


 


패션크루는 대회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의 패션(Passion)과 선원, 대원 등 같은 목적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크루(Crew)의 합성어로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패션크루는 조직위원회 직원과 대회 지원요원, 자원봉사자, 용역업체 등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만들어가는 87,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브브랜드 마크도 개발해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위원회는 특히, ‘패션크루들이 서로 즐겁게 인사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성공대회를 준비하
고 운영하기 위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된아리아리’(Ari Ari)헬로크루’(Hello Crew)라는 인사법과 제스처도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평창2018 자원봉사자 공식명칭(눈이송이/Snow Angels) 선정경과 및 별도 애칭 지속사용 가능성

 

2016년 전국공모를 통해 1017일 평창2018 자원봉사자 공식명칭을 잠정 선정한 바 있었습니다.

 

국내외에서 선발된 22,400명의 정예 자원봉사자(Volunteers-<프랑스어>Beneveles/Volontaires)에 대한 명칭 선정을 위하여 지난 20166월부터 2개월 동안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1,341개의 자원봉사자 명칭과 슬로건을 접수해 3차례에 걸친 심사결과 자원봉사자 명칭은 눈이송이, 슬로건은빛나는 열정, 따뜻한 우정으로 최종 선정했었던 바 있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 명칭이눈이송이로 잠정 확정되었던 것입니다.

 

 

이는 POCOG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에 대한 자긍심고취 및 대회 붐 조성을 위해 활용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눈이송이는 동계올림픽의 핵심인 눈을 상징하는 우리말눈송이에서 착안, 아름답고 친근한 자원봉사자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김용구(서울, 36)씨가 우수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POCOG보도자료에 명시된 바 있었습니다.

 

 

슬로건으론 자원봉사자들이 동계올림픽이라는 축제를 위해 자신의 재능과 마음을 쏟고, 전 세계인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올림픽을 성공시키자는 각오를 표현한 권옥화(인천, 44)씨의 빛나는 열정, 따뜻한 우정이 우수작을 차지했다고 알려진 바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명칭 장려상에는 한성규(뉴질랜드, 34)씨의올림피어로(Olymphero), 슬로건은 한규현(대전, 42)씨의평창의 땀, 세계의 빛과 전경수(창원, 30)씨의 가슴에는 사랑을, 얼굴에는 미소를이 각각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원봉사들 공식명칭이었던 눈이송이는 눈송이(Snowflakes)를 풀어 표현한 것이긴 하지만 눈송이보다는 눈이()송이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원봉사단체 및 스포츠 계 대표 몇 몇 분이 함께 모여 중지를 모아 결정한

눈이송이에 대한 영문 명칭 후보로 “Snow Boy, Ice Girl”, “Snowflakes”, “Snow Angels” 등 중에서 “Snow Angels가 잠정 낙점된 바 있었습니다.

 

 

그 후 중간경과는 잘 모르겠지만 눈이송이라는 공식명칭은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된 것 같습니다.

 

 

그 대신 그 후 등장한 것이 패션 크루’(Passion Crew)이며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대회참가 모든 근무인력들을 통칭하여 지칭하여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눈이송이’(Snow Angels)가 자원봉사자들만을 위한 공식명칭(an official name)으로 용어적, 기술적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면 비공식적인 애칭’(an unofficial nickname)으로 동반 사용하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이것도 평창2018 자원봉사자들로 인한 무형의 명칭유산(intangible naming legacy)이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평창2018의 유산항목(legacy item)에 추가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리아리로 인사하는 수호랑과 반다비 마스코트/출처: POCOG홈페이지)



3.   평창2018 인사말, ‘아리아리’ (Ari Ari)의 화답구호, 쓰리쓰리”(Three, Three)제안


아리아리’(ARI-ARI) 는 한국사람들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파이팅’(Fighting) 대신 쓸 수 있는 순 우리말로없는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 길을 낸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활용)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하는 인사 법

헬로크루’(HELLO CREW)는 운영인력 명칭 Passion Crew와 연계된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활용) 서로 한쪽 주먹을 부딪히며 하는 인사 법.

아리아리(Ari Ari)”란 구호에 대한 화답 구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리아리라고 선창하면 쓰리 쓰리(Three-Three!)라고 화답(양손 손가락 세 개씩 펼친 제스처) 하고 이어서 아리리요”(Arariyo)라고 합창을 하고 나서 맺음 구호로 지화자”(Jihwaja)-“좋다”(Jouta)까지 이어진다면 신명 나는 한국전통의 흥이 투영된 얼(Spirit and Soul)을 평창2018을 계기로 한국은 물론 세계만방 남녀노소 모두에게 한국전통 흥겨움의 가락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차제에 전통민요 아리랑의 가사 한 소절에 리듬까지 첨가해 서 구성지게 한 소절 노래를 부르며 사용하면서 명칭은 평창2018 아리랑’(Arirang of PyeongChang2018)으로 칭하고 흥겨움과 친밀감과 아울러 전통한류 음악정서의 세계전파의 한 축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를 넘어~간다

 

4.   한 눈에 보이는 평창2018 고 품격 문화 /ICT올림픽요약소개

 

이제 한 눈에 보이는 평창2018 고 품격 문화올림픽에 대한 요약 내용입니다.

 

 

 

5.   평창2018 문화 올림픽관련 용어 정리

 

다음은 평창2018 문화올림픽 관련 용어 정리입니다.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혼용되어 사용되어온 다양한 문화행사의 통일된 명칭사용으로 사용으로 혼동 방지 및 일관된 메시지 전달하려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합니다.

 

 

변경 후(O)

변경 전(X)

사 유

1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문화올림픽

Every day, Culture and Festival!

-

*대회기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축제의 슬로건을 Every day, Culture and Festival! 로 정하여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진 문화올림픽 실현

2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

성화안치행사

*성화봉송 그 지역 마지막에 진행되는 행사로, ‘안치’ 의미를 순화해서 표현 하고자 함

3

성화도착환영행사

성화도착행사

성화환영행사

*그리스에서 성화가 국내 도착 시 진행되는 행사로 “도착과 환영” 을 합쳐서 표현하고자 함

4

개회식, 폐회식

개막식, 폐막식

*사전적으로는 양쪽사용이 가능하나, 한글 표기가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로 규정되고, 경기와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하는 대회 성격을 감안  

 

VIP: 개회선언도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라고 발표

MBC: 자체적으로 개/폐회식으로 정리사용 중

미디어 및 프레스에 방침 전달 필요

5

베뉴 세레모니(Venue Ceremony)

(경기장 시상식)

플라워 세레모니(Flower Ceremony)

*환경 이슈로 플라워(Flower)에서 마스코트()Mascot)로 시상 부수품목이 대체됨에 따라 IOC 명칭 변경

경기장內 메달 시상 종목 제외

 (봅슬레이,컬링,아이스하키,스피드스케이팅
종목 중 일부 경기)

미 디 어     프 레 스 는  통 칭  ‘시 상 식’ 으 로  활용

6

빅토리 세레모니(Victory Ceremony)

(메달 시상식)

메달 세레모니

(메달 수여식)

*경기장에서 시상하는 일부 종목 경기 및 메달 플라자에서 메달을 수여하는 시상식

※ 미디 어        스 는   통 칭  시 상 식  ’ 으 로 활용

 

 

(평창2018 개 폐회식장 Stadium/출처: POCOG홈페이지)

 

 

*References:

-POCOG홈페이지 등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