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7. 3. 24. 11:18

[평창2018 Update동계올림픽 개 폐회식날짜 어떻게 정해졌을까?]

 

아래 글은 조선일보 3월17일 자 "수퍼볼<2월 첫 주 일요일개최> 5일 후 개막'불문 율... 평창 '슬러시 올림픽'될라"라는 기사와 연계된 내용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2018 29~25(17일 간)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립니다.

이제 남은 기간은 2017 3월21일 현재 3백25.

 

대한민국은 2018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 명실상부한 세계 스포츠 제전 그랜드슬램(Grand Slam) G-5로 등극하게 됩니다.

 

글로벌 스포츠제전의 그랜드슬램(Grand Slam)국가란 (1)하계올림픽, (2)동계올림픽, (3)FIFA월드컵 축구대회 및 (4)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치른 나라를 일컫습니다.

 

현재까지 지구상에 글로벌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이룩한 나라는 (1)프랑스, (2)독일, (3)이태리, (4)일본 등 단 4개국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은 (1)1988년 서울올림픽, (2)2002 FIFA월드컵, (3) 2011 IAAF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단숨에 G-5대열에 등극하게 된다. 상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2018 6 FIFA월드컵을 치르면 4개월차이로 대한민국에 뒤이어 G-6가 됩니다.

 

미국은 2021년 오레곤(Oregon)주 유진(Eugene)시에서 열리는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치러야 G-7이 됩니다.

 

중국의 경우 (1)2008년 베이징올림픽, (2)2015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3)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치르더라도 (4) FIFA월드컵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G-8(?)이 되려면 로드맵을 챙겨야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 29~25(17일 간)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립니다.

 

2010,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당시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2018 3수도전당시에는 국제자문역으로 IOC를 비롯한 세계스포츠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한 바 있습니다.

 

 

35년 간 국제스포츠외교 현장을 발로 뛰면서 대한민국만큼 올림픽에 열정과 정성을 쏟아 붓는 국가와 국민들이 없다는 끊임 없는 칭찬과 평가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쾌거는 글로벌 스포츠 계의 만장일치의 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상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돈을 올림픽에 납부하고 있는 미국 NBC TV가 생중계로 광고수입의 대박 박스인 미식축구 화룡점정 수퍼 볼 (2월 첫째 주)일정과 동계 스포츠의 맏형 격인 글로벌 스키 선수권대회 일정(매년 1월 한 달)으로 인해 2월의 동계올림픽 개회식과 폐회식 일자는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정해진 동계올림픽의 타임라인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2월 첫째 주에는 전세계 수 억 명 이상으로부터 최고 시청률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지역 올림픽독점 방영권자인 NBC TV가 미국 최고 인기스포츠 미식축구잔치인 슈퍼 보울 생중계일정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행사가 겹치지 않게 일정이 짜여 있는 것이다.  올림픽 개최국이라고 해서 일정을 자유롭게 정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또한 올림픽은 수많은 시청자들이 편의를 감안해서 금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일요일에 끝나도록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2011 평창과 유치 경쟁을 벌였던 뮌헨과 안시도 유치신청서에 2018 2 9일 금요일에 시작해서 25일 일요일에 끝나는 것으로 명기하였는데 이는 개최 일자에 대한 자율적 선택권이 없음으로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아둬야 할 것은 모든 올림픽일정이 글로벌 시청률제고를 위해 금요일 저녁 개회식, 일요일 저녁 폐회식의 정석으로 굳어진 IOC 타임프레임이자 글로벌 타임라인이라는 것입니다.

 

Rio2016 올림픽도 금요일(개회식)에 시작해서 일요일(폐회식)에 끝난 바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받기 전에는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취임식 일자 역시 2018년 2월25일로 정해져 있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차기 제19대 대한민국대통령 취임일과 평창2018동계올림픽 폐회식일자와 겹쳤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에 이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인용으로 결국 평창2018 폐회식과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은 상관관계가 없어진 셈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올림픽을 통해 세계와의 교류를 적극 펼쳐야 한다.  올림픽의 하이라이트인 29()개회식에서는 저비용 고 감동컨셉을 적극 창출으로써 대한민국 5,000년 유구한 역사와 최첨단 IT기술력, 그리고 한류문화를 널리 알려야 합니다.  

 

  경제, 환경, 평화, 문화, ICT’올림픽 실현을 통해 지구촌축제의 새로운 장을 연다면 세계화의 전략적 화룡점정이 될 것입니다.   

 

평창2018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이룩하여 대한민국을 G-5로 우뚝 세우고 대한민국 만세삼창을 부르게 되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여러 가지로 복잡해진 시국에 평창2018동계올림픽 성공+ 대한민국 G-5 우뚝= ‘대한국민 만세를 부르며 전진하여야겠습니다.

 

"하나된 열정으로!" (Pssion.Connected)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