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달인의 정석 시리즈 (하나님이 우리의 세상 것들을 가져가시는 이유는?)]

 

 

제가 외대 다니던 시절(1976~1980)은 우리나라에 세계스포츠선수권대회가 처음으로 유치되고 개최되기 시작하던 때였습니다.

 

(외대 영어과 졸업사진/1980)

 

 

그 첫 번째가 1978년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였고 두 번째가 1979년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였습니다.

 

외대 영어과 3학년때부터 각 언어권 외대생들을 규합하여 각국 선수단 통역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제8회 세계여자 농구선수권대회에서 미국대표팀과 동고동락하며 생활하였는데 그 당시 미국국가대표여자농구팀 감독이 미국Tennessee대학 농구감독이기도 했던 Pat Summit이었습니다.

 

그녀는 이후 2016628일 알츠하이머(Alzheimer) 병으로 작고하였다는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언론에 소개된 그녀의 어록을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What I see is not the numbers, I see their faces.” (내가 보는 것은 유니폼에 새겨진 번호들이 아니라 선수들의 얼굴을 봅니다)

 

그 당시 그녀(Pat Summit)의 작고를 회상하며 한 미국스포츠기자가 쓴 글 일부입니다.

 

“Even after Alzheimer’s started to soften her memory, and she began a public and brave fight against that terrible disease. Pat had the grace and perspective to remind us that: (알츠하이머 병세가 그녀의 기억을 약화시키기 시작한 후조차, 그녀는 그 끔찍한 병에 대항하여 공공연하고 용기 있는 투병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Pat(Patricia)은 우아하고 관점 있는 어록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God doesn’t take things away to be cruel.” (하나님께서 가져가시는 것은 잔인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He takes things away to lighten us.”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주시기 위하여 가져 가시는 것입니다)

“He takes things away so we can fly.” (하나님은 짐을 가져가심으로 우리가 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