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8. 2. 20. 17:31

[평창2018 폐회식에 앞서 Sochi 2014동계올림픽폐회식의 화려한 열정의 현장 다시 한번 가보다 Update]

 

평창2018 페회식(2월25일)이 초읽기에 들어 가고 있습니다.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을 대비한 리허설 준비에 한창입니다.

 

정확히 4년 전 러시아 흑해 연안 휴양도시인 Sochi에서 있었던 폐회식(2월23일)은 어떠했는지 다시 한번 가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1) 소치2014 작별을 고하다(Sochi 2014 bids farewell.)

 

 

 

        ©Getty Images (사진 출처: IOC홈페이지)

 

 

4년 전 2014223일 저녁 제23회 동계올림픽 폐회식 시작을 향하여 전 세계 모든 시선이 다시 한번 소치 Ficht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쏠렸습니다.

 

17일 동안 Ficht 올림픽 스타디움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환상적인 역동 현장을 담아 보여주는 세팅 장 역학을 다하였으며(setting for a wonderful curtain-raiser)대회 마지막 날 폐회식에서는 두 시간 반 동안 모든 동작 하나하나가 특별함 그 자체를 선사하며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습니다.

 

 

무드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올림픽의 여정을 대표한 거대한 노 젓는 배가 등장하여 밤 하늘 스타디움 상단을 맴돌았으며 수 천명의 은색 복장을 한 댄서들은 스타디움 주위를 선회하는 춤을 선 보였습니다.(To set the mood, a giant rowing boat, representing the Olympic journey, hovered above the stadium in the night sky, as thousands of silver-clad dancers whirled around the stadium.)

 

 

 

  

 

 

출연진들은 이어 대형을 갖추면서 개회식에서처럼 5개가 아니라 4개의 오륜을 창출해 냈는데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개회식에서 5개 중 한 개의 링을 제대로 열지 못했던 순간적인 기술적 실수(the momentary technical glitch)를 넌지시 암시하는 듯한 자기비하 성 유머의 순간(a moment of self-deprecating humor)을 연출한 것으로 만회를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것은 신랄한 순간(a poignant moment)이었으며 훌륭히 대회를 치렀다는 것을 대견스러워하면서 스스로에 대하여 웃어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러시아의 새로운 얼굴"(new face of Russia)을 암시해 주고 있는 한 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범 러시아 합창단(Pan-Russia Choir)으로부터 선발된 1,000명의 어린이들은 러시아 국가(Russian national anthem)를 심금을 울리도록 곡을 전달하는(delivered a stirring rendition of the Russian national anthem) 가운데 88개 참가국 선수단들은 다시 한번 스타디움을 행진하였습니다.

  

 

(2) 각국 선수들 중앙무대로(Athletes take centre stage)

 

 

  

 

 

 

 

개최국 러시아선수단은 자국 기를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Maxim Trankov에게 일임하였는데 다른 국가 출신 기수들로는 소치2014 대회를 소치만의 가장 기억되는 순간들을 제공해 준 주인공들이 함께 참여 하였었다고 합니다:

 

 

 

1) 영국의 Lizzy Yarnold(여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2) 프랑스의 Martin Fourcade(바이어들론 2관왕)

3) 폴란드의 Zbignew Broddka(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Adler Arena경기장에서 네덜란드 선수들의 독주에 제종을 건 장본인)

4) 노르웨이의 Ole EInar Biorndalen(바이어들론 2관왕: 동계올림피안으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기록 보유자)

 

 

 

  

 

 

 

 

 

(3) 올림픽 깃발 전달식(the Handover Ceremony of the Olympic Flag)

 

소치 현지 시간 2140분에 흥겨웠던 공연을 통한 축제 분위기가 멈춰지면서 올림픽 폐회식의 중요한 부분이 이어졌습니다.

 

 

올림픽 깃발 전달식 순서에서 러시아와 그리스 국기 옆에서 휘날리던 오륜이 선명히 아로새겨진 올림픽 깃발은 올림픽 찬가의 곡에 맞추어 하강하였고 깃봉에서 내려진 올림픽 깃발은 Anatoly Pakhmanov소치2014 시장으로부터 그 후에(subsequently) 차기 대회 개최도시 당시 시장인 이석래 평창2018군수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초점이 평창2018에 모아지면서 폐회식장에 운집한 관중은 한국 선수단이 합류한 가운데 '동행'(A Journey Together)이란 주제로 선보인 평창대표단이 준비한 전통 한국 음악과 무용 공연으로 초대 되었습니다

 

 

Dmitry Chernyshenko소치2014 조직위원장은 소치동계올림픽 덕분에 러시아는 전 세계에 러시아가 보여줄 수 있는 역량, "이것은 러시아의 새로운 얼굴이며 우리의 러시아 이다"(This is a new face of Russia-our Russia.)라고 강조하였습니다.

 

 

(4) 선수들의 대회(The athletes Games)

 

Thomas Bach IOC위원장은 폐회식 연설을 통하여,

 

"친애하는 올림픽 선수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dear Olympic Athletes!)

 

"지난 17일 간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며 매료시켜 주었습니다.(You have inspired us for the last magnificent 17 days.)

 

"여러분은 매 경기에서 우수한 기량을 유감 없이 보여 주었습니다.(You have excelled in your competitions.)

 

"여러분은 여러분의 정서를 표출함으로 우리 모두와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된 일체감을 심어 주었습니다.(You have shared your emotions with us and the whole world.)

 

 

여러분은 위엄과 존엄을 보여주며 승리를 자축 하였습니다.(You have celebrated victory with dignity.)

 

그리고 패배함에 있어서도 위엄과 존엄을 잃지 않고 받아들였습니다"(And you have accepted defeat with dignity.)

 

 

  

 

 

이어 Bach위원장은 이번 올림픽이 얼마나 올림픽 가치의 핵심인 존중(respect)과 관용(tolerance)을 고양시키고 강화시켜 주었는지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Thomas Bach IOC위원장의 소치 동계올림픽 폐회식 영어 연설 전문]

 

 1.:

"Thank you very much Sochi! Thank you very much Russia!

 

Mr. President of the Russian Federation, good evening dear Olympic friends and fans around the world!

 

Thank you very much dear Olympic Athletes! You have inspired us for the last magnificent 17 days. You have excelled in your competitions.

 

You have shared your emotions with us and the whole world.

 

You have celebrated victory with dignity and accepted defeat with dignity.

 

By living together under one roof in the Olympic Village you send a powerful message from Sochi to the world: the message of a society of peace, tolerance and respect.

I appeal to everybody implicated in confrontation, oppression or violence:

 

Act on this Olympic message of dialogue and peace. We all have enjoyed exceptional conditions in these Olympic Winter Games.

 

 

Our Russian hosts had promised: Excellent sports venues, outstanding Olympic Villages and an impeccable organisation. Tonight we can say: Russia delivered all what it had promised.

 

What took decades in other parts of the world was achieved here in Sochi in just seven years.

 

 

2:

I would like to thank the President of the Russian Federation, Mr. Vladimir Putin, for his personal commitment to the extraordinary success of these Olympic Winter Games.

 

The Russian Government, the Organising Committee, the Russian National Olympic Committee, the IOC Members in Russia and all the people of Sochi and Russia deserve our deep gratitude.

 

To this success the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Sports Federations, the National Olympic Committees, the sponsors and broadcasters have greatly contributed.

 

I am sure they all will remember these Olympic Games in Sochi and will come back to create a great sport legacy.

 

Thank you very much volunteers!

 

 

You, volunteers, with your warm smile made the sun shine for us every day.

 

Your wonderful engagement will create the legacy of a strong civil society in Russia.

 

 

Through you everybody with an open mind could see the face of a new Russia: efficient and friendly, patriotic and open to the world.

All our partners and friends allowed the worlds best athletes to give their best.

 

3:

There is no higher compliment than to say on behalf of all participants and on behalf of all of my fellow Olympic Athletes:

 

These were the Athletes Games!

 

We arrived with great respect for the rich and varied history of Russia.

 

We leave as friends of the Russian people.

 

D

aswidanja(Good bye) Sochi !

Daswidanja(See you again) Rassija(Russia) !

And now: I declare the 22nd Olympic Winter Games closed.

 

In accordance with tradition, I call upon the youth of the world to assemble four years from now in PyeongChang to celebrate with us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

 

 

폐회식이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기 전에 한 가지 더 감성적이고 유머러스 한 순간을 장식하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소치2014 공식 마스코트 세 마리 동물 중 하나인 15m (50-foot)크기의 대형 곰이 무대 위에 등장하였는데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폐회식에서 상징적인 순간들 중 하나의 장면을 보여 주듯이 끄덕임으로 올림픽 성화를 불어 끄기 직전 관중들에게 윙크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22 9분인 그때 시간 대에 맞추어 시기 적절하게(in time honored fashion) Thomas Bach IOC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소치2014 동계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하였으며 그럼으로써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한국의 평창에게 길을 열어 주도록 바톤(baton)을 넘겨 주었습니다.

 

 

 

 

 

" 나는 제22회 동계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합니다. 전통에 따라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지금부터 4년 후 우리모두와 함께 평창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을 축하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I declare the 22nd Olympic Winter Games closed. In accordance with tradition, I call upon the youth of the world to assemble four years from now in PyeongChang to celebrate with us the 23rd Olympic Winter Games.)라고 끝맺음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불꽃 놀이가 다시 한번 시 밤 하늘을 수 놓았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선수들은 스타디움 중앙에 함께 운집하였는데 모인 자리가 거대한 중앙 무대로 바뀌면서 피날레 파티 무드를 즐기도록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Posted by 윤강로

[영어 달인의 정석 시리즈 Update(영어달인 되는 체험과 경험론 Knowhow)]

 

 

 

2018년 무술년도 벌써 2개월 째입니다.

 

평온/平穩(quietude and gentleness),

 

평정/平靜(serenity and tranquility),

 

평강/平康(peace and good health),

 

평안/平安(well-being and quietness),

 

평탄/平坦(calmness and peace of mind) 2018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주지(周知)하다시피 10년 전인 2008년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지축을 흔들 정도로 미국의 전통적 지배계층적용 코드(Code) 불문율(不文律)이었던와습/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앵글로 색슨 계 백인 신교도를 지칭하며 미국의 지배적인 특권 계급을 형성)’세습(世襲)제도를 피습(被襲)하다시피하여 철저히 환골탈태(換骨奪胎)한 새로운 개척자 최초의 유색인종 신임 대통령당선자(大統領當選子)로 오바마(Obama: 당시48)가 떠오릅니다.

 

 

그의 출현은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경이(驚異)감과 변화(Change)와 기대(期待)감의 새로운 장(New Chapter)을 펼쳐 보여 존 바 있었습니다.  

 

 

“Change, Right now!” (바로 지금 변화하라)라고 외쳤던 그의 신선한 모습이 벌써 10년 전의 일이 되어 버렸고 Donald Trump현 미국대통령은 “America First!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선자(President-elect)시절 집권기간 동안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국가정책 전반에 걸쳐 작성되고 실행될 행동강령(Code of Conducts)과 행동계획(Action Plans)에 대하여 꼼꼼히 한 줄 한 줄(Line by Line), 한 장 한 장(Page by Page) 직접 읽어가며 철두철미(徹頭徹尾)하게 챙기겠노라고 지난 2008121일 새벽(한국시간) 대통령 취임식 훨씬 전부터 이미 공언한 바 있습니다.

 

 

한국 청년들의 세계진출 양성계획이 실현가능(實現可能)하며, 만인(萬人)이 골고루 혜택(惠澤)을 입도록 하고, 지속발전(持續發展) 가능(可能)하도록 만전(萬全)을 기하여야 일자리 창출도 수월해 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선도그룹에 포진(布陣)하려면 가장 우선하는 자격조건이 실전영어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건이 허락되고 영어에 대한 열정이 불붙는 다면 영어권국가로의 유학을 통한 영어실력배양이 손쉬운 영어고수가 되는 기본 로드맵(Road Map)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경우 고비용과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에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신중한 자기분석과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urvey)가 보다 철저히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외국유학만이 영어달인이 되는 첩경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다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 예를 들어 그 동안 외국유학을 통해 외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국내 유수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 유학파 사람들과의 조우를 통해 파악된 그들의 영어실력을 분석해 볼 때 기대치 보다 훨씬 못 미치는 영어구사력이 그들 대부분의 현주소라는 경험상의 현상을 놓고 볼 때 회의감이 드는 것이 현실적 결론입니다.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려면 우선 우리말의 달인이 되어야 자기가 갈고 닦아온 고유의 영어표현을 자기 나름대로 자유자재로 응용, 발전시킬 수 있고 국제사회 속에서 지속발전 가능하게 영어구사실력도 진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6개국 정도를 제외한 지구상 200여 개국 지구촌 대다수 사람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모국어수준이 아닌 각 나라별 국제적 영어 소통가능 수준의 각기 특징과 수준과 색깔과 어휘력과 발음이 그야말로 천차만별한그 나라대로의 글로벌 영어’(Globalish)란 점을 체험하였습니다.

 

주한 외국인이 구사하는 한국어의 수준으로도 충분히 알아듣기는 하지만 휘황찬란할 정도로 가지각색인 우리말 발음과 어휘력수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우리들이지만 그들과 여하히 소통을 원활하게 하곤 합니다.

 

 

(2007년 과테말라 IOC총회에 앞서 열린 IOC집행위원회에서 평창2014 유치위원회 수뇌부 외신기자회견 모습/ 좌로부터: 안정현 Moderator, 평창2014유치위원회 국제총장인 필자, 김진선 강원도지사, 한승수 유치위원장, 김정길 KOC위원장, 권혁승 평창군수, Justin JEON 연세대 교수, 전이경 동계올림픽 4관왕)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달인이 되려면 틀리더라도 시행착오(施行錯誤)를 통한 부딪치기 식 영어로 자기고유의 DNA가 스며있는 영어를 구사하다 보면 진화의 진화를 거듭하여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신토불이(身土不二) 영어의 달인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배워온 영어교과서, 한번쯤 읽어봤던 단편 영어 소설, 영어 만화책, 외화비디오 프로그램, 영자신문 등등 이 손때 묻고 함께 호흡하고 있는 우리주변에 있는 영어소재가 바로 훌륭한영어달인(英語達人) 만들기 원광석(原鑛石)’입니다.

 

 

 

이렇게 친숙한 메뉴로써 쉴 새 없이 외우고, 반복해서 따라 하고 흉내 내서 읍 조리다 보면 어느덧 재미가 붙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오르면 꿈에 현몽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 단계가 영어달인 입문의 경지라고 경험론적으로 증거하고 싶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It takes more than pearls to make a necklace.)이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입니다.’(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19세기-20세기 영국의 저명한 극작가, 평론가, 사회운동가, 연설가 등으로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였으며 192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George Bernard Shaw는 인생은 쇼이며 못 먹어도 고! (The show must go on.)’를 외치다가 죽어서까지 자신의 묘비명(Epitaph)에 다음과 같이 쓰고 세인들에게 권면(勸勉)을 충고하고 있습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어영부영 오랫동안 게기다가 결국 내가 이리 될 줄 알았지.)

 

 

 

200888일 오후8시에 시작된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행사 중 중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소개하는 대목에서 중국어로 표현된 내용이 전광판을 통해 영어로 번역되어 마음속에 각인되었습니다. 동문 여러분들과 다시 한번 음미하고 싶습니다.

 

 

 

“The wise are not puzzled, (현명한 사람들은 좌고우면/左顧右眄하거나 망설이지 않습니다.)

 

 

The benevolent are not perplexed, (자비심 많은 사람들은 당혹/當惑해 하거나 어리둥절하지 않습니다.)

 

 

The brave are not afraid. (용감한 사람들은 두려워하거나 겁을 내지 않습니다.)”

 

 

(평창2018 메달리스트들에게 경기직후 Venue Ceremony에서 수여하는 어사화수호랑/출처: 연합뉴스 사진)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2. 20. 14:28

[스포츠와 힘과 올림픽의 글로벌 브랜드파워 Update]

 

 

이 세상에는 인류가 가장 선호하는 5가지 공통 언어가 존재합니다:

 

(Money), 정치(Politics), 예술(Art), 섹스(Sex), 그리고 스포츠(Sport)’가 그것입니다.

 

 

 

 

그 중 5번째에 해당하는 스포츠는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인생을 살 맛나게 해주는 가장 건전한 필수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고전적 의미의 인류 3대 필수요소는 의식주(Food, Clothing, and Shelter)이지만 현대사회에서 신 개념적 3대 필수요소는 청정한 물’(Clean Water), ‘맑은 공기’(Clean Air), 그리고만인의 스포츠’(Sport for all)라고 정의해 보고 싶습니다.

 

 

스포츠는 자나 깨나 직접 실행하든 관람하든 응원하든 뉴스매체를 통해 접하든 간에 하루도 스포츠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Thomas Bach IOC위원장이 설파한 스포츠의 힘과 올림픽의 역할에 대한 발언 내용입니다:

 

“Like no other human activity, sport has the power to unite people, regardless of background, culture or belief.” (인간의 어떤 다른 행위와도 구별되고 있는 스포츠야말로 배경과 문화 또는 믿음과 상관 없이 사람들을 결집시켜주는 힘을 지니고 있음)

 

“This unique unifying power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that sport and the Olympic Games can give us.” (이러한 독특한 결집지향 파워는 스포츠와 올림픽이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임)

 

“In our fragile world today, where mistrust and uncertainty are on the rise, sport is an anchor of stability for so many people, giving us hope that our shared humanity is stronger than the forces that want to divide us.” (불신과 불확실성이 난무하고 있는 오늘날의 취약한 세상에서 스포츠야말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정착시켜주는 하나의 닻의 역할을 해 주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인간애가 우리를 분열시키고자 준동하고 있는 세력들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라는 희망을 주고 있는 것임)

 

스포츠는 인류선호 5대 언어들 중 나머지 4가지 언어적 특성 모두를 내재하고 있다. 스포츠의 인류보편타당적 결과물이 바로 올림픽입니다.

 

 

올림픽은 지구촌 정치의 변모하는 얼굴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국제적 논란거리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고 문화 교육 예술 육체적 미적 율동이 한데 어우러진 복잡 미묘 다단한 종합축제의 한 구석에 인간의 돈에 대한 집착의 무대를 꾸며주기도 하는 기기묘묘한 인류생태 심리학적 문화유산의 최대 걸작 품이기도 합니다.

 

 

40억 지구촌 가족이 열광하는 가운데 지난 1996년 근대 올림픽이 드디어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림픽(미국 애틀랜타)이 성황리에 치러졌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주최국 중국이 지금까지 세계최강 이었던 미국을 누르고 새로운 1인자 자리로 등극하는 등 새로운 국면이 시작된 바 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개회식)

 

 

 

 

최근 국제적으로 실시된즉석 인지도 조사’(Spontaneous Awareness Survey)결과 올림픽이월드컵축구 2배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윔블던 테니스대회(Wimbledon Tennis Championships)’보다 3, ‘포뮬러 원(Formula One Motor Racing Grand Prix)자동차 경주대회보다 4,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사이클 대회’, ‘슈퍼볼 미식축구대회(American Super Bowl)’, ‘월드시리즈 야구대회(World Series of Baseball)’ 보다 6, 그리고미국 컵(America's Cup)’ 데이비스 컵 테니스대회(Davis Cup)’보다는 무려 10배나 더 높은 인지도를 보여 존 바 있었습니다.

 

 

또한 올림픽은 수 조원의 수익이 보장되는 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Multi-billion dollar business)로서황금 알 낳는 거위(A goose that lays golden eggs)’로도 비유되곤 합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前 사마란치 IOC위원장이 역대 최고의 올림픽(The most Universal and the Best Games ever)이라고 극찬 한 바 있습니다.  

 

 

 

(사마란치 IOC위원장/서울올림픽10주년 <1998년>기념행사 시 올림픽공원에서)

 

 

 

(바르셀로나 CAIXA은행 본관 22층 사마란치 위원장 개인 집무실에서 필자와 함께/2007)

 

 

 

1988 서울올림픽유치가 확정된 1981.09.30 서독 바덴바덴 (Baden Baden) IOC총회까지 대한민국이 유치하여 개최한 국제스포츠행사라고는 1975년 제2회 아시아 체조선수권대회, 필자가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 재학시절 통역으로 참가하여 스포츠 계와 숙명적 인연을 맺게 해준 바 있는 1978년 제42회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1979년 제1회 세계 공기총 선수권대회 및 제8회 세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그리고 1980년 아시아 역도선수권대회가 고작이었습니다.

 

 

1988 서울올림픽유치 당시 한국은 한국의 국제적 지명도, 신인도, 인지도 등이 대외홍보부재로 별 볼일 없었다. 치명적 핸디캡이었습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그 당시 대한민국의 위상은 Japan Times지에 게재된한국정부가 일본에 미화60억불 차관을 요청하였지만 그 직후 개최된 한-일 각료회담 시 교섭이 잘되지 않고 있다는 보도에 의한 경제개발도상국이라는 것과 미국 TV 드라마 “MASH(Mobile Army Surgical Hospital: 야전군대 외과병원)”을 통해 한국은 1950-1953 한국동란이란 전쟁을 치르고 미군이 도와주는 열악한 환경의 미국원조대상국이자 경제여건이 어려운 분단국이미지 그 자체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스포츠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데에는 스포츠외교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발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1981 930일 서독 바덴바덴(Baden Baden)에서의 함성이었습니다.

 

 

그 후 1994년 제12차 파리 올림픽 콩그레스 겸 제103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역사적인 올림픽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대회 개 폐회식장에서 남북한선수단이 공동 입장한 것은 우리스포츠외교사에 길이 남을 쾌거였을 뿐만 아니라 지구촌 가족들에게 평화와 감동의 진한 메시지를 전한 불멸의 발자취로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2002년 한국-일본 FIFA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한국축구의 4강 신화, ‘붉은 악마 응원단’,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07년 남아공 더반(Durban) 대첩으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보여준 대한민국의 막강한 응집력과 단결력은 스포츠를 통한 국가브랜드 파워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표출하여 주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당 종목 별 스타 선수는 예외 없이 일반 스포츠 팬(Fan)을 광적으로 끌어들이는 스포츠 브랜드 파워의 원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피겨여제 김연아 선수, 평창2018을 계기로 쇼트트랙의 여제로 등극한 최민정 선수, 역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 이승훈 Mass Start 빙속 스타, 우리나라 여자 컬링 팀 선수들,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 수영의 박태환 선수, 축구의 박지성 선수, 야구의 박찬호, 추신수와 이승엽 선수, 골프의 신지애, 박세리, 최경주, 박지은, 미셀리 등을 비롯하여 기라성 같은 각 종목 별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은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창2014 유치위원회 국제총장 시절 세계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함께)

 

 

이러한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스포츠 브랜드 파워는 지역적, 국가적, 글로벌 상품가치와 홍보효과 그리고 부가가치 또한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연관된 스폰서와 TV 등 미디어의 지원 등에 힘입어 국제스포츠이벤트는 지구촌황금 알 낳는 거위(a goose that lays golden eggs)’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Posted by 윤강로
평창2018시리즈 2018. 2. 20. 10:41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 및 개최개념요약제안 (Pyeongchangs 2018 OWG Bid and Operations Summary)

 

 

 

아래 10가지 평창2018 동계올림픽유치개념은 2011년 유치성공을 앞두고 제안했던 내용들입니다.

 

 

평창2018이 폐회식을 5일 앞둔 시점에서 보니 많은 것들이 그대로 실행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가슴 뿌듯합니다.

 

 

특히 남북한 공동행진 및 남북한 단일팀 구성 등이 현실이 된 것은 제가 생각해도 짜릿한 결실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IT(Information Technology)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Upgrade되었네요.

 

 

동 하계올림픽을 막론하고 선수중심올림픽이 최고의 올림픽임은 不問可知 (불문가지)입니다.

 

 

 

1.   선수중심대회구상

 

 

(1)Athletes-Friendly Games (선수 친화 올림픽)

 

(2)Athletes-centered Games (선수 중심 올림픽)

 

(3)Athletes-focused Games (선수에 초점을 둔 올림픽)

 

(4)Athletes-first Games (선수우선/제일의 올림픽)

 

(5)Athletes-oriented Games (선수 지향 올림픽)

 

 

 

 

*Birdie Games:(버디 게임)

 

 

Lets draw a picture of a fine-feathered bird ready to fly high.

Alpensia plays its role as the birds nest being the base camp for the global athletes.

 

 

 

 

2.   Environmentally-Friendly Games (환경친화적 올림픽)

 

 

(1)  Happy 700 Programs (인간생활 최적 고도인 해발 700m 프로그램)

 

(2)  Ecological Research Projects (생태연구 프로젝트)

 

(3)  Sustainable environment legacy(지속발전 가능 환경 유산)

 

 

 

3.   Transport-Friendly Games (수송친화적 올림픽)

 

(1)  Main Express Highways networks (간선 고속도로망)

 

(2)  High-speed Railways networks (고속 철도망)

 

(3) Exclusive Airways networks in YangYang (양양 연결 독자적 항공 망)

 

(4) Focused transport networks from all directions well-connected with national, regional, and local roads (사통팔달 국도, 지역도로 및 지방도로망 연결 완벽수송체계)

 

 

 

4.   Olympic Movement-Friendly Games (올림픽운동 확산 올림픽)

 

 

(1)  Dream Program (드림 프로그램: 겨울철 스포츠조건 열악한 국가 유소년소녀초청 동계스포츠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

 

(2)  Youth Camp (청소년 캠프)---àYouth Olympic Games로 편입된 느낌입니다

 

 

 

5.   Olympism-Friendly Games (올림피즘 친화 올림픽: 한반도 화합의 계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획기적 남북단일팀 구성)

 

 

 

 

(1) Gangwon is only Province divided into two in the Korean Peninsula.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의 유일한 분단도인 강원도입니다)

 

(2) Through the Olympic Games since 2000 Sydney, two Koreas started a process. (Sydeny2000올림픽에서 역사상 최초로 남북한 선수단이 개회식 공동입장을 실현한 이래 남북한은 이러한 과정을 시작해 온 바 있습니다)

 

(3) It is an on-going project with more specific and tangible programs. (보다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프로그램들로써 진행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4) There is a possibility of unified single team of two Koreas in the 2018 Games. (평창2018에는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있습니다)--à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구성으로 드디어 실현된 바 있습니다

 

 

 

6.   Media-Friendly Games (미디어 친화올림픽: IBC, MPC, 미디어 숙박 촌이 한군데 함께 위치)

 

 

(1) Media legacy program in Alpensia with media village, IBC and MPC all in one place. (미디어 유산 계획의 일환으로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미디어 촌, 국제방송센터, 주 보도중심센터 등이 모두 한 곳에 집중시키도록 하는 방안--à향후 활용계획을 감안하여 미디어 촌만 강릉으로 옮겨 왔습니다

 

 

 

7.    IT-Friendly Games (IT친화 올림픽)

 

(1) IT-related Transport Control services (IT 연계 수송 체계 조율 서비스)

 

(2) IT-related Satellite Navigation services (IT 연계 위성 네비게이션 서비스)

 

 

(3) IT-related Games Information services (IT 연계 대회 제반 정보 서비스)

 

(4) IT-related Accommodation services (IT 연계 숙박 서비스)

 

 

(5) IT-related Security services (IT 연계 안전 서비스)

 

 

(6) IT-related Communications services (IT 연계 통신 서비스)

 

 

(7) IT-related Ticketing services (IT 연계 입장권 서비스)

 

 

(8) IT-related VIP Protocol services (IT 연계 VIP의전 서비스)

 

 

(9) IT-related Health Care services (IT 연계 건강 관리 서비스)

 

 

(10)         IT-related Social Media Networking services, etc.(IT 연계 소셜 미디아 네트워크 서비스)

 

 

 

8.   Sport Industry-Friendly Games (스포츠 산업 활성화 올림픽)

 

 

9.   Tourism-Friendly Games (관광 친화 올림픽)

 

 

10.Legacy-Friendly Games (유산 전파 및 확산 친화 올림픽)

 

 

(반기문 UN사무총장 겸 현 IOC윤리위원장과 2009 10월 코펜하겐 IOC총회 장에서 해후)

 

 

Posted by 윤강로

[영어 달인의 정석 시리즈 (하나님이 우리의 세상 것들을 가져가시는 이유는?)]

 

 

제가 외대 다니던 시절(1976~1980)은 우리나라에 세계스포츠선수권대회가 처음으로 유치되고 개최되기 시작하던 때였습니다.

 

(외대 영어과 졸업사진/1980)

 

 

그 첫 번째가 1978년 제4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였고 두 번째가 1979년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였습니다.

 

외대 영어과 3학년때부터 각 언어권 외대생들을 규합하여 각국 선수단 통역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제8회 세계여자 농구선수권대회에서 미국대표팀과 동고동락하며 생활하였는데 그 당시 미국국가대표여자농구팀 감독이 미국Tennessee대학 농구감독이기도 했던 Pat Summit이었습니다.

 

그녀는 이후 2016628일 알츠하이머(Alzheimer) 병으로 작고하였다는 비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언론에 소개된 그녀의 어록을 여기에 소개해 봅니다.

 

What I see is not the numbers, I see their faces.” (내가 보는 것은 유니폼에 새겨진 번호들이 아니라 선수들의 얼굴을 봅니다)

 

그 당시 그녀(Pat Summit)의 작고를 회상하며 한 미국스포츠기자가 쓴 글 일부입니다.

 

“Even after Alzheimer’s started to soften her memory, and she began a public and brave fight against that terrible disease. Pat had the grace and perspective to remind us that: (알츠하이머 병세가 그녀의 기억을 약화시키기 시작한 후조차, 그녀는 그 끔찍한 병에 대항하여 공공연하고 용기 있는 투병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Pat(Patricia)은 우아하고 관점 있는 어록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God doesn’t take things away to be cruel.” (하나님께서 가져가시는 것은 잔인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He takes things away to lighten us.”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해주시기 위하여 가져 가시는 것입니다)

“He takes things away so we can fly.” (하나님은 짐을 가져가심으로 우리가 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Posted by 윤강로
스포츠 외교2018. 2. 20. 09:44

[국제소통과 스포츠외교현장 및 스포츠글로벌 파워 그리고 올림픽유치 최적 노하우]

 

다음은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초빙되어 '국제소통과 스포츠글로벌 파워 그리고 족집게 영어'란 제목으로 특강한 내용입니다:

 

 


1. 국제경험과 적용 그리고 스포츠외교 노하우

 

 

1982년 대한체육회/대한올림픽위원회에 특채되어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LA올림픽,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1988년 서울올림픽,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4년 릴리함메르 동계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솔트 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을 비롯하여 동 하계 아시안게임, 동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 한국선수단 섭외임원 겸 대회조직위원회 상대 한국선수단 단장대행, 선수단장회의대표, 역대 올림픽조직위원회 협상대표 등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 조직과 운영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국제스포츠이벤트에 대한 국제소통 능력과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각국 선수단장회의)

 


 


(국제스포츠총회/ANOC, OCA. EAGA등 국제기구 회의에서의 국제소통현장)

 

특히 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5개: 베이징, 오사카, 토론토, 파리, 이스탄불)에 대한 현지 정밀 실사 평가를 책임을 맡은 IOC 올림픽평가위원(IOC Evaluation Commission Member) 직을 수행하면서 IOC측과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 간의 시각 및 견해 차 그리고 쌍방 간에 주장하고 어필하고 요구되는 것을 비롯하여 특장점 기술적 평가와 보고서 작성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지식과 내공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올림픽유치후보도시 IOC평가위원회 현지실사 시설 방문/베이징 2001년)

 

(IOC평가위원들: 좌로부터 Sergey Bubka 우크라이나 IOC위원, Hein Verbruggen IOC평가위원장, Carlos Nuzman 브라질 IOC위원 겸 2016 리오 올림픽조직위원장, 필자)


 

(2008년 올림픽 유치후보도시인 토론토 IOC실사방문 현지뉴스레터)

 


(2008년 올림픽 IOC평가위원회 유치후보도시 최종평가보고서 작성 후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으로부터 격려 받고 있다.)

 

 


(엘리제 대통령 궁에 자크 시락 프랑스 대통령 예방)

 

 

 

(장쩌민 중국국가주석 예방)

 

 


(당시일본 모리 총리 겸 현재 Tokyo2020조직위원장과 함께)

 

 


(크레티앙 캐나다 총리<가운데> 및 토론토 주재 한국총영사<좌-1>와 함께)

 

 

 


IOC실사 평가위원들이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에 대한 질문 각도와 의도 그리고 이에 대한 정확하고 만족스러운 응답 요령 등에 대해 간단 단순 명료하게 정의하고 대처하는 나름대로의 식견도 축적되었습니다.

 

올림픽유치후보도시들이 IOC가 인정하고 공인한 국제스포츠행사에 참가하여 공식 프레젠테이션에서의 발표요령 및 질의응답 대처방안 등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종종 국제스포츠행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외신기자회견에서 받게 되는 예상치 못한 불시의 질문에 지혜롭게 응답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경험과 내공에 기초한 임기응변 능력과 여유 그리고 피나는 노력이 필수 조건입니다.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시절 프라하 IOC총회<2003>에서 프레젠테이션 장면)

 

 

 

2010년 및 2014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실제로 유치위원회 국제사무총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국제스포츠행사에서 각종 프레젠테이션, 외신기자회견, 질의응답과정에 실제로 참석하여 대응하면서 국제소통현장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평창2010 동계올림픽 유치 IOC실사평가회의 장면/좌로부터 권혁승 평창군수, 김진선 강원도지사, 공로명 유치위원장 겸 전 외무장관, 박용성 IOC위원. 도영심 STEP재단 이사장, 회의 진행 중인 필자, 최만립 유치위원회부위원장, 김연환 KOC총무)

 


2010년 및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IOC실사평가 단의 평창 현지실사 방문회의에서는 회의진행자(Moderator)로서 역할도 해 보았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 IOC실사평가를 앞두고 유치위원회 국제자문역으로서 모의 IOC평가위원으로 실사회의를 대비하는 모의 국제회의에 참여하여 2003년 프라하 개최 IOC총회에서는 평창2010 유치위원회 프레젠테이션 대표로 프랑스어로 평창의 유산에 대하여 호소하였습니다. 

 

 35 년이상의 국제적 현장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올림픽유치를 훌륭히 준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간단 단순 명료"한(brief, simple, and clear) 비결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모든 국제회의에서 질문과 답변 공히 "간단, 단순, 명료"(Simplicity, Brevity, Clarity)할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KISS"(Keep It Short and Simple/짧고 단순하게 유지하는 )가 가장 바람직한 비결입니다

 

물론 여유와 유머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adding flowers to embroidery")입니다.


 

 

 

2. 국제적 프로젝트 성공적 조직을 위한 5대 핵심요소:

 


*Five (5) Key Elements to a Successful Organization for International Project

 

 

In order to ensure a successful bid and organization of the international project,

5 essential strategic plans need to be drafted and fulfilled.

 

 

1)  Good Organization(훌륭한 각 부문 별 조직 및 운영체계: 참가대상중심, 행사중심, 미디어 친화, 경기장 등 시설 완비, 편리한 접근 성, 통신, 수송, 숙박 등의 최적여건 마련):

It means the Project should be participants-friendly, events-friendly, and media-friendly.

 

 


It would have comprise a compact Event master plan including an ideal location of the Event-related venues and facilities, and a convenient access to all of these facilities, plus state-of-the-art communications services, smooth transportation services and comfortable accommodation services during the whole length of the Event period.

 



2) Good Technology & Logistics(훌륭한 기술력과 상세 조달계획: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최적수준의 조달, 수송, 숙박, 통신, 행사장시설, 제반 인프라, 인적 자원, 안전, 교통, 관중, 미디어, 방송, 비상대책 등):

 


In compliance with fast-advancing global standards of technology, and needs of optimal level of logistics, cutting-edge technology and logistics system should be smoothly functioning and provided for all sectors of the Project-related infrastructure.

 

 

 


3) Good Public Support(뛰어난 대중적 지지: 각급 정부 등 공공지원 및 범국가적 범국민적 그리고 열정적 성원):


It means not only all levels of strong Government support but a passionate support from across the nation.

 

 


4) Good Environment(훌륭한 환경대책: 환경친화, 생태친화, 설계단계부터 치밀하고 안전한 실행계획에 의거한 지속발전가능 환경 컨셉):

 


Environmentally-friendly and eco-friendly Event plan would have to be made available based on 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oject concept and related action-plans from the designing stage.

 

 



5) Good Legacy(훌륭한 유산전파: 행사 개최 후 도시, 지역, 범국가적 범주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차원의 긍정적이고 발전지향적 파급효과 거양/다음세대에 대한 국제 이벤트의 비전과 사명, 이벤트를 통한 핵심가치의 확산 등등):

 

 


Development plans and post-Event legacy for a local, regional, and national level would have to be in place not only economically but also socially and even politically, if applicable, after the Project. Good legacy plans of the Project would provide the next generation with what the vision and mission of the International Events are all about as well as the dissemination and universality of the core values (Excellence, Friendship, Respect) through event.

 

 

 

 


It would bring together peace and harmony of the people and the community through the Project.

“Celebrate Humanity!” (이러한 5가지 요소는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선사해 준다. 인류를 찬양하자!)


“Good company, Good wine, Good welcome can make Good people.”(좋은 친구, 좋은 와인, 따뜻한 환영은 좋은 사람들을 맺어준다.)
-William Shakespeare



And Good people can make Good and Successful Project!
(그리고 좋은 사람들은 훌륭하고 성공적인 프로젝트성공을 가능케 해 줄 수 있다.)

 

 

 

 

 

 


(자크 로게 IOC위원장과 함께/2003년)

 

 

Posted by 윤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