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시리즈 2018. 2. 12. 09:44

[평창2018 참가국 선수단 종합성적 가름하는 새로운 성적 점수가치(Point Value) 집계계산법 화제거리로 등장]

 

 

동 하계올림픽에서 참가국 별 순위결정에 대하여 IOC는 공식순위 매김이나 발표를 하지 않아 왔습니다.

 

 

각국의 메달순위(Medal Standings)에 대하여서는 미디어에서 집계하여 보도하여 왔습니다

 

 

미디어에서도 각국의 순위를 가늠하는 방식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전통방식은 금메달지상주의로 은메달 및 동메달 수에 관계없이 금메달 수가 가장 많은 순서대로 종합순위를 매기는 것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대다수 내외신미디어도 선호하는 포맷입니다.

 

다음은 전통 방식으로 집계된 평창2018 대회 2일 차 종료 후 각국 성적표(대한민국 공동 5)입니다:

 

 

 

 

두 번째 방식은 금, , 동에 관계 없이 메달 수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금메달 수가 많아도 은메달과 동메달 수가 적으면 종합합계에서 밀리게 되는 각국 순위집계입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각국선수단 종합성적 집계방식은 NCAA(미국 대학체육협회: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38~2000 //2001년까지는 트로피에 사용)                             (1980~2000)

 

(2000~

 

 

, 각국 팀의 성적집계(Team Scoring)를 단순히 메달로만 하는 방식으로는 동계올림픽과 같은 이벤트에서 진짜 팀 실력’(real team strength)을 판단할 수 없는 약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IOC는 금, , 동메달이외에 8위까지 상장을 수여하기(The IOC hands out diplomas for places 1~8 때문에, 이 같은 방식으로 올림픽대회 성적집계를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스타일로 환산해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1()는 점수가치(point value) 10, 2()8, 3()6, 4위는 5, 5위는 4, 6위는 3, 7위는 2점 그리고 8위는 1점을 부여하여 종합집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10-8-6-5-4-3-2-1)

 

따라서 평창2018 대회 2일 차 종료 후 참가국 종합점수 누계 별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종합점수 1:  76 Norway

2:  50 Germany

3:  47 Netherlands

4:  46 Canada

5(공동):  22 United States

5(공동):  22 France

7(공동):  17 Austria

7(공동):  17 Italy

7(공동):  17 Sweden

10(공동):  14Korea(임효준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10+이상훈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54= 14)

10(공동):  14 Czech Republic

12:  13 OAR(Olympic Athletes from Russia)

 

마치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시도별 점수합산방식으로 종합우승과 준우승 및 순위를 매기는 방식과 흡사합니다.

 

 

*미국 대학체육협회(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미국의 프로와 대학스포츠가 양립 가능한 이유는 첫째로는 대학 스포츠의 역사가 프로 스포츠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되었기에 팬베이스가 훨씬 두텁기 때문인데 애초에 스포츠로 프로 선수가 되어 돈을 벌 수 있던 역사는 길어야 1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포츠라는 운동은 프로 이전부터 존재하고 있었고 미국에서 각 주의 최고 교육을 담당하고 최고의 유소년 영재들을 끌어 모으는 대학교는 자연스럽게 자체 스포츠 단을 만들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단으로 프로스포츠 구단보다 먼저 입지를 다졌다고 합니다(출처: 나무위키)

 

 

*References:

-The Sports Examiner

-나무위키

 

Posted by 윤강로